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인도
1. 개요
문명 5 Community Patch Project의 인도 문명.
2020년 12월 1일 패치 기준.
2. 성능
종교와 인구성장에 강점을 가진 내정형 문명이다. 신앙과 식량은 운용하기에 따라 죽도 밥도 안되는 보너스일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상급자용 문명에 속한다. 안타깝게도 성능은 상급자가 잡더라도 상위권 티어를 넘볼 수 없는 수준에 그치지만... 물론 그렇다고 인도를 플레이할 이유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귀찮은 종교 전파에서 손을 놔도 되는 종교 문명이라는 특색, 쏟아져 나오는 선지자로 다른 문명은 못해볼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차별점이 인도 나름의 이색적인 매력 포인트다.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성능에 치중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인도를 충분히 재미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1. 특성
시작부터 종교관을 가지고 시작하는 특성, 위대한 선지자가 신앙을 덜 요구하는 특성, 그리고 국교를 믿는 신도가 식량 보너스와 추가 종교 압력을 생산한다는 특성을 가진다. 특이하게도 선교사의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패널티 또한 가진다. 특성이 직접적인 패널티를 부여하는 몇 안되는 문명 중 하나. 공교롭게도 다른 하나는 같은 종교관 특화 문명인 켈트다.
종교관을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것은 장단이 있다.이 특성은 남들보다 30턴은 앞서서 신앙 빌드업을 시작해 1등으로 종교 창시를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따라서 신앙을 적게 주는 신왕(God-King) 같은 교리나 뒷심 위주인 만물의 신(God of All Creation), 미의 여신(Goddess of Beauty), 수호의 여신(Goddess of Protection) 등은 선택지에서 빠진다. 마찬가지로 시작시 볼 수 없는 자원에 이득을 주는 창공의 신(God of Open Sky)이나 바다의 신(God of Sea) 따위도 고를 수가 없다. 늦게 개발 가능한 시설과 건물에서 보너스를 주는 것까지도 거르고 나면 고를 수 있는 종교관이 정말 한정적이다.
대신 어지간하면 1등으로 종교 창시가 가능해지는 건 사실이고, 초반 스톤헨지에 쓰일 생산을 다른 곳에 알뜰하게 투자해 기틀을 더욱 다질 수 있다. 인구 수 비례 보너스를 주는 조상숭배(Ancestor Worship)나 성장을 돕고 신앙도 주는 가정의 여신(Goddess of Home) 등 인도와 잘 맞는 종교관도 충분히 많다.
선교사를 못 뽑는 대신 국교 신자가 종교 영향력과 식량을 뻥튀기해주는 특성이야말로 인도의 꽃이다. 첫 선지자로 창시, 다음 선지자로 강화, 이후 선지자로 전파. 이것으로 인도의 종교 싸움은 끝이다. 신도들이 알아서 빠르게 불어나고, 폭발적인 영향력으로 옆 도시의 개종이 알아서 이루어진다. 시간이 좀 지나면 타국 선교사로는 흠집조차 안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6] 극후반 가면 아예 지배적인 영향력으로 온 대륙을 집어삼키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선교사를 수없이 뽑아 발발대며 개종시키러 다니는 타 문명과 달리 선교에 신앙을 일절 투자 안해도 말이다! 이로 인한 잉여 신앙을 어디에 투입하느냐야말로 인도의 운영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선교사를 뽑을 수 없기에 초반엔 전파가 굉장히 힘들고, 최소 선지자 하나를 무조건 전파에 소모해야 한다는 약점이 있다. 식량 뻥튀기의 경우 퍼센트 단위로 적용되기 때문에 타일의 깡산출이 받쳐줘야 그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도 인도는 고유 건물 덕에 농장의 식량 산출이 폭발적이라 이 방면에서는 부담이 덜한 편이다.
위 효과가 인도의 가장 상징적인 특성이라면, 저렴한 선지자는 인도 운영의 가장 핵심적인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선교에 신앙도 안들어 신앙이 남아도는 인도 특성상 광신 강화 교리만 안찍었다면 선지자를 신물나도록 뽑아 성지로 갈아버릴 수 있다. 예언(Prophecy) 강화 교리를 찍으면 산업시대 전까지 선지자 출현을 분명 9번은 넘게 본 것 같은데도 요구하는 신앙이 5000을 넘기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들보다 성지 수가 월등히 앞설 테니, 창시자 교리를 잘 골라 이렇게 지은 성지로 승리 특화 방향을 정하는 것이 인도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문화와 관광을 산출하니 보통은 문화승리를 향하겠지만, 성스러운 땅(Holy Land) 개혁 교리를 찍고 외교 승리를 노리거나 원로 자문회(Elder's Council) 창시자 교리로 과학승리도 노려볼 수 있는 등 이는 플레이어가 쓰기 나름이다.
2.2. 나가 말라
르네상스 시대의 궁기병 유닛인 퀴레시어를 대체하지만, 더 일찍 생산이 가능하다. 코끼리답게 말을 요구하지 않고, 주변 적의 전투력을 10% 깎는 겁주기 승급과 높은 근접 전투력을 가졌다. 의외로 코끼리 주제에 행동력도 줄지 않는다. 기동성은 유지한 채로 궁기병의 약점인 물몸은 보완된데다 공격과 방어할 때 사실상 +10% 보너스를 받으니 적 보병으로썬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무자원 유닛이면서 무난한 탱킹력과 기동성, 원거리 공격을 갖춰 보병, 궁병, 기병을 대체하는 다목적 주력 유닛으로 활약한다. 단, 지형 방어 보너스나 요새화 보너스는 못 받기 때문에 깡전투력이 강력한 기사 전력 앞에선 쉽게 녹아내린다.
약점은 모든 보너스가 다음 세대로 계승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병대로 업그레이드 하면 근접전투력도 정상화, 코끼리 겁주기도 사라지고 말도 다시 요구하게 된다.더구나 궁기병은 업그레이드 비용도 비싸고 몽골이 아닌 이상 주력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은 유닛이기도 하다. 딱 한 타이밍 활약하고 사라지는 유닛이기에 일찍부터 출현하는 보너스가 주어지니, 나가 말라 타이밍엔 과감하게 정복전에 나서는 것이 좋다. 마침 테크도 대포와 테르시오가 개방되는 화약으로 옮겨져 타이밍 맞추기가 훨씬 좋아진다.
2.3. 하라판 저수지
기존의 무굴 요새를 폐기하고 인더스 문명이 만들었던 저수지를 고유 건물로 선정했다. 송수로를 대체하며, 깡산출이 높고 인구 성장시 식량 저장률도 기존의 5% 더 높다. 핵심은 타일 산출 보너스로, 무려 '''범람원에서 생산+1, 농장에서 식량과 생산+1이다!''' 마을 대신 농장만 잔뜩 깔고 성당 교리를 채택해 도시마다 구매해주면 많은 식량에 더해 생산과 금까지 주는, 자원 위의 야영지 못지 않은 타일을 양산할 수가 있다. 중세 이후로 인도의 체급을 크게 끌어올려 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고유 건물. 인도가 언덕 많은 지형에 떨어지면 리트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3. 운영
앞서 언급되었듯 인도의 핵심은 종교다. 강점에는 인구수도 포함되지만 어차피 전문가야 어지간해선 수동 배치 안할 테고, 어떤 교리를 고르고 잉여 신앙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가 인도의 게임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주로 문화나 과학승리로 나아가게 되며, 성스러운 땅(Holy Land)를 통해 이색적인 외교 승리 전략 또한 가능하다.
종교관의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다. 가장 보편적으로는 가정의 여신(Goddess of Home)이나 확장의 신(God of Expanse)을 선택한다. 환경이 맞는다면 태양의 신(God of Sun)이나 순결의 여신(Goddess of Purity)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시작 정책은 전통보단 진보가 어울린다. 진보는 인구가 오를 때마다 깡산출을 주고, 성소 올리는 속도를 빠르게 해주며, 불행도 크게 줄여주니 인도에겐 버릴 것이 없다. 물론 작정하고 쌈박질을 할 예정이라면 전쟁의 신을 찍고 권위를 찍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요는 인도가 더이상 소규모 직할 도시에 인구를 쌓아올리는 식의 플레이스타일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선 인구로 인한 불행은 기존처럼 고정된 수치가 아니다. CPP에서는 인구가 어지간히 높지 않은 이상 도시의 인프라를 충족시켜 해결할 수 있다. 더구나 인도는 이제 종교 문명의 성향이 커졌다. 종교 문명의 핵심은 신앙과 종교적 영향력이고, 이는 많은 도시 수를 가져야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인도는 바닐라에서와 정반대로 실제 인도처럼 광활한 영토에 인구수를 꽉꽉 채워 체급차로 밀어붙인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시작 직후는 다른 문명과 달리 스톤헨지를 확보할 필요가 일절 없으니, 곧장 피라미드나 아르테미스 신전부터 달리는 것이 추천된다. 특히 아르테미스 신전은 전문가 불행 감소, 식량 펌핑, 원거리 유닛 생산 보너스[7] 까지. 인도를 위해 만들어졌다 여겨질 정도로 버릴 옵션이 없다. 방어 병력까지 갖추고도 여유가 있다면 공중정원이나 마우솔레움, 앙코르와트까지 도전해볼 수 있다.
에티오피아라도 없는 이상 종교 창시 1등은 인도의 전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 가급적이면 창시도 강화도 1등이어야 한다. 선지자를 뽑을 수 없다는 제약 때문에 인도는 걸러야 할 창시자 교리와 강화 교리가 꽤 있다. 창시자 교리는 그래도 선택지가 좀 있지만, 특히 강화교리는 정교회(Orthodoxy)나 예언(Prophecy) 둘 중 하나라도 확보하지 못하면 게임이 확 힘들어진다. 창시자 교리는 직접적인 선교가 요구되는 순례의 길(Way of the Pilgrim)이나 사도 전승(Apolystic Tradition), 이미 충분한 식량을 제공하는 초월의 길(Way of Transcendence)등이 비추되는 선택지다. 아무튼 세 번째 선지자까진 굉장히 빠르게 얻을 수 있으니 창시-강화-전파 순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중세엔 최대한 빠르게 화약을 뚫고 적 문명 하나를 밀어야 한다. 늦게나마 개혁교리를 채택하기 위해서라도 인도는 나가 말라 타이밍에 열심히 남의 도시를 정복하고 이단심문을 벌일 필요가 있다. 성공적인 확장을 마쳤다면 이제 종교에서 손을 놔도 영향력이 대폭발하며 인도의 종교가 모든 도시들을 집어삼키기 시작할 것이다.
산업시대에 들어서면 보통은 무난한 상업을 택하게 된다. 황제사랑주간 위주의 교리들을 고르지 않은 이상 특별히 시너지는 없지만 다른 두 정책에 비하면 제 효과를 낼 수 있는 편이다. 상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예 미학이나 후원 중 골라가도 상관없다. 다만 미학을 고를 경우 정책에서 받는 과학 보너스가 부실해 후반 기술력 싸움에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할 것이다.
마무리로는 다른 문명과 동일한 길을 걷는다. 평등 이념을 통해 외교/문화 승리 굳히기, 혹은 질서를 골라 과학 승리 등 원하는 승리에 맞게 유연하게 선택해주면 된다.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아르테미스 신전 : 식량 부스트, 건설된 도시의 전문가 불행 -2, 원거리 유닛 생산 보너스까지 버릴 것이 없다.
- 앙코르와트 : 인구 성장을 돕고 위인 암살을 막아주는 만딜스를 무료 제공한다. 종교관으로 확장의 신을 찍었다면 안성맞춤이다.
- 소피아 대성당 : 성지를 하나라도 더 박게 도와준다. 인도에게 성지가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포기하기 힘들다.
- 글로브 극장 : 전국적으로 전문가 불행을 크게 줄여준다.
3.2. 잘 어울리는 교리
인도는 종교적인 면에서 다른 문명과 크게 차별화되기 때문에 교리의 선택폭이 한정적이다. 대신 특화된 방향이 확실한지라, 잘 어울리는 교리를 고르면 다른 문명보다 보는 득도 큰 편이다. 아래로는 특별히 인도와 시너지가 좋은 교리들 위주로 서술한다.
- 확장의 신(God of Expanse/종교관): 국경 확장 속도 +25%, 국경 확장시 일시불 생산 +10, 신앙 +20.
시작부터 큰 득이 되는 종교관 1. 진보의 느려터진 확장속도를 잡아준다. 생산과 신앙을 주기에 초반 중요한 불가사의가 많은 인도에게 도움이 된다. 신앙도 상당히 많이 줘서 종교 창시가 압도적으로 빨라진다. 대신 시대 스케일링을 안받기 때문에 가정의 여신에 비해 뒷심이 없다.
- 가정의 여신(Goddess of Home/종교관): 인구 성장 속도 +25%, 성소에서 식량과 신앙 +1, 건물 건설시 일시불 식량과 신앙 +8 (시대에 따라 증가).
시작부터 큰 득이 되는 종교관 2. 가뜩이나 빠른 인구 성장이 더 빨라진다. 진보와 궁합이 특히 발군. 진보는 도시 인구 성장시마다 일시불 보너스를 주고, 건물 건설 속도를 빠르게 해 가정의 여신의 일시불 보너스를 가속한다. 일시불 보너스는 시대에 맞춰 증가해 뒷심도 제법 강하다.
- 원로자문회(Council of Elders/창시자): 신성한 자문회 국가 불가사의 (신앙 +4, 식량 +5, 성지에서 과학 +5, 건설시 개혁 교리 해금) 건설 가능. 어떤 도시든 이 종교를 대중 종교로 처음 개종할 때마다 이미 해당 종교를 받아들인 도시 개수당 과학, 생산 +30을 성도에 획득.
중세쯤 한 번 관성이 붙으면 종교가 온대륙을 집어삼키는 인도인지라 타 문명에 비해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포텐만 잘 터지면 중세 불가사의는 말 그대로 쓸어담는다. 성지 산출도 과학이라 균형잡힌 산출 수급에 도움이 된다. 대신 같은 대륙에 종교광이 많다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 매장 의식(Ceremonial Ritual/창시자): 마우솔레움 국가 불가사의 (신앙 +5, 자기 유닛이 파괴될 때마다 신앙 보너스, 성지에서 신앙 +5, 건설시 개혁 교리 해금) 건설 가능. 위인을 사용할 때마다 종교 믿는 도시당 신앙 15 문화 15 (시대에 따라 조정됨) 획득.
신앙 수급에 몰빵한 창시자 교리니 선지자를 극단적으로 많이 박아 승리를 쟁취하겠다면 가볼 만하다. 예를 들어 성스러운 땅 개혁 교리를 찍고 외교 승리를 노리는 경우, 중요한 건 성지 산출이 아닌 성지 수이니 신앙 보너스가 큰 도움이 된다.
- 신권정치(Theoratic Rule/창시자): 대 납골당 국가 불가사의 (신앙 +10, 성지에서 문화 +5, 건설시 개혁 교리 해금) 건설 가능. 황제 사랑 주간을 치르는 도시에서 신앙, 문화, 금, 과학 +15% 증가.
성지에 문화 +5 효과 때문에 문화 승리용으로 가게 된다. 황제사랑주간 시너지 모으기가 인도는 상대적으로 쉬워서 나쁘지 않다. 다른 황제사랑주간 문명들과 달리 위대한 상인 아니면 직접 터뜨려줄 방법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 대신 모든 보너스를 고루 받을 수 있고, 종교를 많이 퍼뜨리지 않았어도 무난히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니 좋다.
- 대성당(Cathedral/신도): 대성당 신앙 구매 가능 (신앙, 금 +2. 농장, 목장, 채석장에서 금 +1. 영토 확장시 금 10 획득, 시대비례. 도시의 금 불행 -1)
이미 하라판 저수지로 식량과 생산 +1까지 받기 때문에 농장으로 마을의 완전 대체가 가능해진다. 다만 인기가 많은 교리라 교회와 대성당 둘 중 하나는 높은 확률로 포기하게 된다.
- 교회(Church/신도): 교회 신앙 구매 가능 (문화 +2, 신앙 +4, 걸작 음악 슬롯, 즉시 15턴간 황제사랑 주간을 시작함. 걸작 하나당 신앙+1. 종교 압력+40%. 도시의 문화 불행 -1)
다른 신앙 건물들보다 종교 압력이 15% 더 높고, 신앙도 가장 많이 제공한다. 사실상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교리로 갔을 때와 안 갔을 때의 차이가 크다. 신앙량, 종교압력, 15턴간 식량 생산 +25%까지 버릴 것이 없다. 대신 인기가 많은 교리라 이걸 가면 대성당은 높은 확률로 포기하게 된다.
- 협력(Cooperation/신도): 시민이 탄생할 때마다 모든 산출량에 일시불 산출 +5 (시대에 따라 조정됨) 획득.
그럴리는 없겠지만 종교 강화할 때 뺏길 거 다 뺏겨서 선택지가 몇 없다면 제일 무난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중반부터 말그대로 인구수가 폭발하기 때문에 효과를 꽤 볼 수 있다.
- 만딜스(Mandirs/신도): 만딜스 신앙 구매 가능 (신앙 +3, 식량+2. 도시 인구 성장률 +10%, 상대 스파이가 도시에서 위인 포인트를 깎을 수 없고, 유닛 생산을 방해할 수 없다. 도시의 금 불행 -1. 걸작 음악 슬롯 하나.)
안그래도 힌두교 사원인데 효과도 인도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 인구수가 곧 종교 압력 강화라 교회와 이걸 찍으면 도저히 인도 종교의 물결을 밀어낼 수 없게 된다.
- 예언(Prophecy/강화): 위대한 선지자의 전도력 +25%, 필요한 신앙 -25%. 이 종교를 믿는 도시에는 이단심문관과 선지자가 투입되어도 신도가 50%는 유지됨. 성지의 기본 산출량 +3.
인도가 이걸 못 얻었다면 꼬접을 해도 된다. 선지자 출현에 드는 신앙이 이것까지 찍으면 60%나 줄어든다! 성지의 기본 산출인 문화, 신앙, 관광이 3씩 오르는 것도 인도에겐 너무나 좋다.
- 정교회(Orthodoxy/강화): 종교 전파 속도 +20%. (인쇄술을 연구하면 +40%), 종교 전파거리+20%. 교역로가 형성된 도시국가나 외국도시에게 종교압력 2배
예언을 못 얻었는데 꼬접을 하기가 싫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이거 찍으면 된다. 다른 국가가 이단심문질을 못하는 도시국가 위주로 영향력을 쏴주면 순식간에 개종하고 주위에 퍼뜨리게 된다.
[1] 대통령은 오역으로, 간디의 이력을 고려하면 의장으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 간디는 1924년에 인도 국민회의의 의장을 맡은 적이 있다.[2]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에서 가르치는 우주의 법도.[3] 근접 25 원거리27[4] 근처 적 전투력 -10%[5] 나가 말라는 화약에서 생산할 수 있지만, 퀴레시어는 야금학이 필요하다.[6] 실제로 인도는 선교자들이 선교를 하기 힘든 국가로 악명이 높다. 이슬람 국가들처럼 국가에서 막는 건 아닌데 교리를 가르치면 사람들이 그 교리를 자기식대로 해석해 버린다고. 인도/문화 항목 참조.[7] 당연히 나가 말라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