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명(하얀거탑)

 

MBC 드라마 하얀거탑의 등장인물(?) 일본 원작에서는 카사이 히로시.
명인대학교 전주 브랜치에 누구를 보내느냐를 정하는 장면에서 처음 이름이 등장한다. 원래는 그가 내정되어 있었으나, 우용길에게 밉보이고 만 장준혁이 대신 브랜치로 가는 걸로 결정이 된다. 이대로 장준혁이 몰락하나 싶었던 순간, 유필상이 등장해 우용길을 구워삶으며 그대로 문상명 교수가 브랜치로 가게 된다. (우용길이 화이트로 장준혁의 이름을 지우고 망설임도 없이 문상명의 이름을 쓴다..)
그리고 외과과장 선거 때 장준혁과 노민국의 2파전으로 선거가 흘러가려던 순간.. 박창식 교수가 난데없이 그를 후보로 밀면서 다시 이름이 등장한다. 문상명이 장준혁의 표를 갉아먹을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이주완과 유정진 등은 희희낙락했으나, 막상 박창식은 '장준혁 표를 갉아먹으려는 게 아니라 문상명을 당선시키려고 추천했다' 라며 알수없는 태도를 보인다.[1]
뚜껑을 열어보자 장준혁 11표, 노민국 12표, 문상명 7표로 아무도 과반수를 하지 못해 결선투표를 하게 되고, 문상명을 지지한 박창식 교수 일파의 표가 캐스팅보트가 되어 선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문상명 교수의 역할은 여기까지.
이렇게 적어놓으니 뭔가 굉장히 중요한 배역같은데..막상 본인은 '''작중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즉, '''맥거핀'''. 브랜치에 있으니 뭐 얼굴을 보일 일도 없지만. 굵직굵직한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도 얼굴이 한번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역으로 존재감이 버프를 받았고, 문상명으로 추측되는 몇몇 단역들이 있다. 하지만 일단 안나왔다. #
계속 브랜치를 전전하고 병원안의 정쟁에 본인 의사와는 관계도 없이 휘말려드는 등, 처지를 생각해보면 괜히 안습..
대신 장준혁이 사망한고로 후임 과장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하얀거탑 제작진이 재미삼아 쓴 뒷얘기가 그렇다고...
여담으로 일본판 드라마에서는 한번 얼굴을 비추기는 한다고 한다. [2]

[1] 박창식이 이런 태도를 보인것은 명인대병원 부원장 투표에서 우용길에게 물을 먹은 앙심때문이었다. 우용길과 민충식 역시도 외과학회에서 박창식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하고, 박창식 역시도 당선을 시키겠다기 보단 정말로 우용길파에 재를 뿌리려고 한 행동.[2] 2003년 판에는 그런 장면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