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선

 

성명
문창선(文昌善)
생몰
1892년 10월 11일 ~ ?
출생지
평안남도 강동군 강동읍 상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문창선은 1892년 10월 11일 평안남도 강동군 강동읍 상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5월 하순 경 황사중, 김원준(金元俊) 등 10여 명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군자금 모집과 무기 구입을 주관하는 비밀단체를 조직할 것을 논의했다. 그 결과 그해 6월 상순에 대한정의단(大韓正義團)을 조직했다. 그는 1920년 7월 23일 황사중 등과 함께 평남 강동군 삼등면에 거주하는 백치운(白致雲)으로부터 군자금 40원을 받아냈다. 그리고 1921년 2월 20일 김원준과 함께 강동군 고천면 광덕리에 거주하는 황재순(黃在淳)으로부터 150엔을 받아냈고, 4월 21일에는 황사중 등 2명과 함께 대동군 청룡면 기림리에 있는 철도 선로 위에 약 30관 가량의 궤도철선을 가로 놓아서 기차가 전복하게 만들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 일이 발각되면서 체포된 그는 1921년 9월 19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과 강도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에 항소했지만 10월 12일 평양복심법원과 11월 17일 고등법원에서 모두 기각되어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7년 10월 25일에 가출옥했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문창선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