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군
江東郡 / Kangdong County
1. 개요
평양직할시 동부의 군. 이름 그대로 대동강의 동쪽에 있다.
2. 상세
면적은 516㎢로 1읍 6로동자구로 구성되어 있다. 군의 북서쪽을 서강(西江)이 관통하고, 남쪽은 대동강을 통해 중화군과 황해북도 수안군과 인접한다.
군청소재지는 강동읍이다.
행정구역상으론 평양 소속이지만 평양 중심 시가지와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읍내 외에는 완연한 시골인 것을 위성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 역사
한사군 시대에는 낙랑군(樂浪郡) 사망현(駟望縣)이었다가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다.
고려 중기 최충헌의 무신정권기에 고려군과 몽골 제국군, 동하군과 결성한 연합군이 후요(대요수국)를 멸망시킨 전투인 강동성 전투가 이곳에서 벌어졌다.
1908년 삼등현을 흡수하였다.
4. 이북5도위원회 기준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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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당시 1읍 5면이었다.
- 승호읍(勝湖邑)
- 관할 리 : 승호(勝湖), 광청(廣淸), 괴음(槐陰), 금옥(金玉), 대성(大成), 동서(東西), 신장(新壯), 운학(雲鶴), 응암(鷹巖), 인흥(仁興), 입석(立石), 파릉(巴陵), 화천(貨泉)
- 읍사무소와 군청이 승호리에 있었다. 원래 만달면(晩達面)이었으나 1941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시멘트 생산의 중심지이다.
- 강동면(江東面)
- 관할 리 : 아달(阿達), 명례(明禮), 명의(明義), 문평(文坪), 문흥(文興), 상(上), 송학(松鶴), 숭의(崇義), 와룡(臥龍), 용복(龍伏), 용흥(龍興), 원효(源孝), 지(芝), 지례(知禮), 칠포(漆浦), 하(下), 화강(花岡), 효덕(孝德)
- 단군릉이 있다. 해당 항목 참조.
- 고천면(高泉面)
- 관할 리 : 열파(閱波), 고성(古城), 관학(冠鶴), 광덕(廣德), 구암(龜巖), 도덕(道德), 동서(東西), 마학(馬鶴), 맥전(麥田), 명(明), 반석(盤石), 삼성(三成), 선광(先光), 수(壽), 용천(龍泉), 천답(泉畓), 향교(鄕校)
- 1929년 폐지된 고읍면 고성리·맥전리·명리·향교리를 편입하였다.
- 봉진면(鳳津面)
- 관할 리 : 한왕(漢王), 건천(乾泉), 고성(姑城), 금곡(金谷), 동(東), 동삼(東三), 문왕(文旺), 변희(卞希), 봉당(鳳塘), 봉호(鳳湖), 북삼(北三), 상단(上端), 신(新), 연(蓮), 외단(外端), 용연(龍淵), 운룡(雲龍), 중단(中端), 하단(下端), 향목(香木)
- 1929년 구지면, 마산면과 고읍면 동삼리·북삼리를 조합하여 신설하였다.
- 삼등면(三登面)
- 관할 리 : 봉의(鳳儀), 고류(古柳), 고봉(古鳳), 대(垈), 명학(鳴鶴), 반룡(攀龍), 봉래(鳳來), 봉서(鳳瑞), 봉오(鳳梧), 사단(社壇), 사탄(沙灘), 상동(上東), 생금(生金), 석름(石凜), 석문(石門), 속추(束芻), 송가(松街), 송석(松石), 영대(靈臺), 옥정(玉井), 용연(龍淵), 자양(紫陽), 제령(祭靈), 청탄(淸灘), 태잠(太岑)
- 조선시대에는 삼등현이라는 독립된 고을이었으나 1908년 강동군에 흡수되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영주면(靈宙面)을 편입하였다.
- 원탄면(元灘面)
- 관할 리 : 상(上), 고비(高飛), 남경(南京), 내(內), 마산(馬山), 문우(文隅), 봉도(鳳島), 삼청(三靑), 송오(松塢), 신룡(新龍), 원신(元新), 원흥(圓興), 탑하(塔下), 표대(表垈), 하(下), 훈암(壎巖), 흑룡(黑龍)
- 1929년 폐지된 고읍면 고비리·훈암리를 편입하였다.
5. 출신 인물
[1] 편의상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