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킹덤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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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고 있는 여러 문들과 열쇠구멍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시리즈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열쇠'이기 때문인지 게임 상에선 여러가지 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엔 게임 상에서 일반적인 통로 역할의 문도 있지만, 특수한 설정이 붙은 문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킹덤하츠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모든 생명체는 마음을 갖고 있다. 동식물을 비롯해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 사물, 데이터로 이루어진 것조차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물론 세계도 예외는 아니라서 각 세계엔 마음이 존재하고 이것이 모여 위대한 마음 킹덤 하츠를 이룬다고 전해진다.
이 세계의 마음이 있는 장소는 특별한 '문'에 의해 지켜지고 이 문은 '열쇠구멍'을 통해 잠겨있다. 이 열쇠구멍은 통상적으론 보이지 않지만 몇몇 특별한 자격을 지닌 자들에겐 보이고 있는데, 그 자격 중 하나가 키블레이드의 사용 자격을 인정받은 경우이다. [1] 이 세계의 마음의 문이 열리면 각 세계를 덮고 있는 보이지 않는 '벽'이 허물어내리게 된다.
키블레이드는 세계의 마음을 보호하는 문을 열거나 닫는 능력을 갖고 있다. 또 어둠에서 태어난 순수한 어둠의 존재들도 문을 열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하트레스에겐 문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능력, 엄밀히는 '세계의 마음'이 있는 장소를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바로 찾을 수 있는건 아니라서 수색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이 사실을 실험 중 우연히 알게 되고 나서부터 인공적으로 하트레스를 양산해 수 많은 월드에 보내어 세계의 마음을 찾게 했다. 양산된 하트레스들이 여러 월드의 문을 무리하게 열어버린 결과, 《킹덤하츠 I》의 시점에선 많은 월드들의 벽이 허물어진 상태였다. 덕분에 소라는 여러 월드를 돌아다니며 친구들의 수색과 겸해 열쇠 구멍을 찾아 잠가버리면서 벽을 재생시키는 일을 하게 되었다.
세계의 마음을 보호하는 문은 상당히 추상적인 개념으로, 반드시 '문'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게임 상에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열쇠구멍을 찾아다니는 것을 《킹덤하츠 II》부턴 하지 않고 있기에 《킹덤하츠 I》 이후의 작품에서 첫 등장하는 월드의 열쇠구멍 위치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어둠의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 이름과는 대조적으로 새하얗고 긴 문의 형태가 되고 있다. 특정 장소에 지속적으로 있는게 아니라 특수한 방법으로 소환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킹덤하츠 I》에서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이 문의 너머에 있는 어둠의 세계에 세계의 마음을 모아 인위적으로 '세계의 마음의 킹덤하츠'를 제작하여 엔드 오브 더 월드 최심부에 이 문을 소환하고 있었다. 공식 설정집이나 연구소에 적힌 기록에 의하면 세븐 프린세스의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어둠의 열쇠구멍'과 열쇠 '사람의 마음의 키블레이드'를 이용해 열 수 있다고 되어있다. 이를 위해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마녀 말레피센트와 손을 잡고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어둠의 열쇠구멍'을 소환해냈다.
문을 통해 어둠의 세계의 어둠과 강력한 하트레스들이 빠져나와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뻔 했지만 소라가 가진 빛의 세계의 키블레이드와 왕의 어둠의 세계의 키블레이드를 동시에 사용해 문을 닫는 것으로 어둠의 문이 닫히면서 모습을 감춘다. 이렇듯 한 번 열린 어둠의 문을 닫기 위해선 빛과 어둠, 두 세계의 키블레이드를 동시에 사용해야한다는 조건이 달려있는데, 이는 어둠의 문이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양측에 걸쳐진 통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0.2에서는 문을 닫는 조건에 대한 또다른 묘사가 나왔는 데, 문을 닫기 위해서는 양쪽 세계의 키블레이드와 그 주인과 함께, '닫는 자'가 따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묘사를 볼 때 키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양쪽에 각각의 닫는 자가 필요한 모양. 상세한 설정은 불명이지만 이 '닫는 자' 역시 특별한 조건이 있는 듯하다.[3]
이 문은 순수한 어둠의 존재만 통과할 수 있으며 빛을 품은 자는 통과할 수 없다. 때문에 문의 바로 앞에 있었던 리쿠와 왕은 문 너머의 어둠의 세계에 남겨졌다. 또 어둠의 문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어둠의 세계의 순수한 어둠을 뿜어내고 있지만, 동시에 킹덤하츠의 빛도 통과하는 모습도 나오고 있어서 여러모로 수수께끼가 많은 문이다.
어둠의 문과 마찬가지로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 중 하나. 세계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말하지고 있지만 어둠의 문처럼 상세한 소환 조건은 불명이다.
《킹덤하츠 II》 엔딩의 어둠의 해안에서 카이리의 편지를 읽는 것으로 소라, 리쿠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 문을 통해 두 사람은 데스티니 아일랜드로 귀환한다.
어떤 의미에선 어둠의 문보다 알려진게 더 적은 수수께끼의 문. 《킹덤하츠 I》의 엔딩에서 어둠의 세계에 남겨지는 두 사람을 걱정해 어둠의 문을 닫는 것을 망설이던 소라에게 왕이 "괜찮아, 빛의 문이 어딘가에 있어."라며 희망을 시사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왕과 옌 시드는 '빛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소라'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빛의 문이 열리는 매개가 된 것은 카이리의 편지였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4]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귀환한 소라의 '결국 빛의 문은 뭐였을까?'라는 질문에 리쿠는 소라의 마음을 가리키며 '어디에도 있는 것이라고'라며 왕과 비슷하게 대답한다.
젬나스를 비롯한 XIII기관이 하트레스 상태에서 해방되던 사람들의 마음을 인위적으로 모아 만든 '사람의 마음의 킹덤하츠'가 킹덤하츠와 융합한 채 모습을 감춘 젬나스를 추적하려는 소라 일행을 돕기 위해 소환한 문.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의 XIII기관 본거지가 되고 있는 성의 최상층에 있는 허공의 제단(虚空の祭壇)에 나타나고 있다. 이 문을 열기 위해 소라, 리쿠, 왕 세 사람이 동시에 키블레이드를 사용해 문을 여는 연출이 나온다. [5]
《킹덤하츠 II》에선 말레피센트와 피트가 침입한 디즈니 캐슬을 구하기 위해 멀린이 '과거로 가는 문'을 열고 있다. 이 문을 통해 소라 일행은 과거의 세계 타임리스 리버에 가게 된다.
작 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중요한 문들은 명쾌하게 '이것'이라고 알려주지 않고 추상적으로 묘사되는 부분이 많다.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다 인상적인 연출을 통해 커버하고 있지만 팬덤에서 말하는 '떡밥만 풀고 회수를 안 한다'의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런 점은 킹덤 하츠와 비슷하다.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고 있는 여러 문들과 열쇠구멍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2. 소개
시리즈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열쇠'이기 때문인지 게임 상에선 여러가지 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엔 게임 상에서 일반적인 통로 역할의 문도 있지만, 특수한 설정이 붙은 문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3. 종류
3.1. 세계의 마음을 지키는 문과 열쇠구멍
킹덤하츠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모든 생명체는 마음을 갖고 있다. 동식물을 비롯해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 사물, 데이터로 이루어진 것조차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물론 세계도 예외는 아니라서 각 세계엔 마음이 존재하고 이것이 모여 위대한 마음 킹덤 하츠를 이룬다고 전해진다.
이 세계의 마음이 있는 장소는 특별한 '문'에 의해 지켜지고 이 문은 '열쇠구멍'을 통해 잠겨있다. 이 열쇠구멍은 통상적으론 보이지 않지만 몇몇 특별한 자격을 지닌 자들에겐 보이고 있는데, 그 자격 중 하나가 키블레이드의 사용 자격을 인정받은 경우이다. [1] 이 세계의 마음의 문이 열리면 각 세계를 덮고 있는 보이지 않는 '벽'이 허물어내리게 된다.
키블레이드는 세계의 마음을 보호하는 문을 열거나 닫는 능력을 갖고 있다. 또 어둠에서 태어난 순수한 어둠의 존재들도 문을 열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하트레스에겐 문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능력, 엄밀히는 '세계의 마음'이 있는 장소를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바로 찾을 수 있는건 아니라서 수색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이 사실을 실험 중 우연히 알게 되고 나서부터 인공적으로 하트레스를 양산해 수 많은 월드에 보내어 세계의 마음을 찾게 했다. 양산된 하트레스들이 여러 월드의 문을 무리하게 열어버린 결과, 《킹덤하츠 I》의 시점에선 많은 월드들의 벽이 허물어진 상태였다. 덕분에 소라는 여러 월드를 돌아다니며 친구들의 수색과 겸해 열쇠 구멍을 찾아 잠가버리면서 벽을 재생시키는 일을 하게 되었다.
3.1.1. 각 월드의 문(열쇠구멍) 위치
세계의 마음을 보호하는 문은 상당히 추상적인 개념으로, 반드시 '문'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게임 상에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열쇠구멍을 찾아다니는 것을 《킹덤하츠 II》부턴 하지 않고 있기에 《킹덤하츠 I》 이후의 작품에서 첫 등장하는 월드의 열쇠구멍 위치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 네버랜드 - 시계탑의 대형 시계판 2시 30분 위치.
- 데스티니 아일랜드 - 놀이터 섬의 비밀 동굴 안쪽의 수수께끼의 문.
- 딥 정글 - 마음의 동굴의 덤불.
- 레디언트 가든 - 현자 안셈의 성의 지하 최심부.
- 아그라바 - 던전 안쪽의 최심부 벽면.
- 아틀랜티카 - 에리얼의 비밀 은신처의 트리이던트 마크.
- 올림푸스 콜로세움 - 로비의 커다란 벽돌에 숨겨진 바닥.
- 원더랜드 - 문 손잡이의 입 속.(…)
- 트래버스 타운 - 2번가 분수대 벽장식. [2]
- 할로윈 타운 - 부기의 집터 아래.
- 100 에이커의 숲 - 동화책의 여닫이 부분.
3.2. 어둠의 문
어둠의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 이름과는 대조적으로 새하얗고 긴 문의 형태가 되고 있다. 특정 장소에 지속적으로 있는게 아니라 특수한 방법으로 소환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킹덤하츠 I》에서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이 문의 너머에 있는 어둠의 세계에 세계의 마음을 모아 인위적으로 '세계의 마음의 킹덤하츠'를 제작하여 엔드 오브 더 월드 최심부에 이 문을 소환하고 있었다. 공식 설정집이나 연구소에 적힌 기록에 의하면 세븐 프린세스의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어둠의 열쇠구멍'과 열쇠 '사람의 마음의 키블레이드'를 이용해 열 수 있다고 되어있다. 이를 위해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마녀 말레피센트와 손을 잡고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어둠의 열쇠구멍'을 소환해냈다.
문을 통해 어둠의 세계의 어둠과 강력한 하트레스들이 빠져나와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뻔 했지만 소라가 가진 빛의 세계의 키블레이드와 왕의 어둠의 세계의 키블레이드를 동시에 사용해 문을 닫는 것으로 어둠의 문이 닫히면서 모습을 감춘다. 이렇듯 한 번 열린 어둠의 문을 닫기 위해선 빛과 어둠, 두 세계의 키블레이드를 동시에 사용해야한다는 조건이 달려있는데, 이는 어둠의 문이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양측에 걸쳐진 통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0.2에서는 문을 닫는 조건에 대한 또다른 묘사가 나왔는 데, 문을 닫기 위해서는 양쪽 세계의 키블레이드와 그 주인과 함께, '닫는 자'가 따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묘사를 볼 때 키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양쪽에 각각의 닫는 자가 필요한 모양. 상세한 설정은 불명이지만 이 '닫는 자' 역시 특별한 조건이 있는 듯하다.[3]
이 문은 순수한 어둠의 존재만 통과할 수 있으며 빛을 품은 자는 통과할 수 없다. 때문에 문의 바로 앞에 있었던 리쿠와 왕은 문 너머의 어둠의 세계에 남겨졌다. 또 어둠의 문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어둠의 세계의 순수한 어둠을 뿜어내고 있지만, 동시에 킹덤하츠의 빛도 통과하는 모습도 나오고 있어서 여러모로 수수께끼가 많은 문이다.
3.3. 빛의 문
어둠의 문과 마찬가지로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 중 하나. 세계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말하지고 있지만 어둠의 문처럼 상세한 소환 조건은 불명이다.
《킹덤하츠 II》 엔딩의 어둠의 해안에서 카이리의 편지를 읽는 것으로 소라, 리쿠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 문을 통해 두 사람은 데스티니 아일랜드로 귀환한다.
어떤 의미에선 어둠의 문보다 알려진게 더 적은 수수께끼의 문. 《킹덤하츠 I》의 엔딩에서 어둠의 세계에 남겨지는 두 사람을 걱정해 어둠의 문을 닫는 것을 망설이던 소라에게 왕이 "괜찮아, 빛의 문이 어딘가에 있어."라며 희망을 시사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왕과 옌 시드는 '빛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소라'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빛의 문이 열리는 매개가 된 것은 카이리의 편지였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4]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귀환한 소라의 '결국 빛의 문은 뭐였을까?'라는 질문에 리쿠는 소라의 마음을 가리키며 '어디에도 있는 것이라고'라며 왕과 비슷하게 대답한다.
3.4. 킹덤하츠의 문
젬나스를 비롯한 XIII기관이 하트레스 상태에서 해방되던 사람들의 마음을 인위적으로 모아 만든 '사람의 마음의 킹덤하츠'가 킹덤하츠와 융합한 채 모습을 감춘 젬나스를 추적하려는 소라 일행을 돕기 위해 소환한 문.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의 XIII기관 본거지가 되고 있는 성의 최상층에 있는 허공의 제단(虚空の祭壇)에 나타나고 있다. 이 문을 열기 위해 소라, 리쿠, 왕 세 사람이 동시에 키블레이드를 사용해 문을 여는 연출이 나온다. [5]
3.5. 기타
《킹덤하츠 II》에선 말레피센트와 피트가 침입한 디즈니 캐슬을 구하기 위해 멀린이 '과거로 가는 문'을 열고 있다. 이 문을 통해 소라 일행은 과거의 세계 타임리스 리버에 가게 된다.
4. 여담
작 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중요한 문들은 명쾌하게 '이것'이라고 알려주지 않고 추상적으로 묘사되는 부분이 많다.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다 인상적인 연출을 통해 커버하고 있지만 팬덤에서 말하는 '떡밥만 풀고 회수를 안 한다'의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런 점은 킹덤 하츠와 비슷하다.
5. 관련 항목
[1] 키블레이드 계승 의식을 치룬 리쿠는 어릴 적부터 이 열쇠구멍을 볼 수 있었지만 '''평범한 소년'''이던 소라에겐 보이지 않았다.[2] 기계실 종을 세 번 치는 것으로 공개된다.[3] 아쿠아는 미키가 키블레이들 쓰는 동안 자신이 문을 닫겠다고 했지만 미키는 리쿠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했다.[4] 카이리의 편지가 매개체인 소라의 마음을 자극해 빛의 문을 열었을 가능성도 있다.[5] 이 당시 리쿠의 키블레이드는 '틈새 세계의 키블레이드'라는 설정이라 각각 빛, 어둠, 틈새 세계의 키블레이드를 사용한다는 의미였던거 같지만 《킹덤하츠 3D》에서 리쿠의 키블레이드는 '빛의 세계의 키블레이드'로 설정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