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잉
1. 개요
Mewing
혓바닥의 위치를 바로 잡는 운동이다. 의식적으로 혀를 넓게 펴서 입천장을 받쳐주는것을 뮤잉 운동이라고 한다.
2. 상세
영국의 치과 교정 전문의 마이크 뮤(Mike Mew) 박사의 이름을 딴 운동법으로 턱 교정이나 부정교합 등의 치료법으로 추천하는 운동 중 하나이다.
보통 사람 같은 경우 혓바닥이 '''위'''로 올라가 있다고 하나, 턱이 발달하거나 무턱 주걱턱 사람들은 혀가 아랫니 쪽으로 내려가 있다고 인지한다. 그래서 혀위치를 바꾸기 위해서 해당 운동을 하는 것이다.
해당 운동은 간단하게 의식적으로 혀를 넓게 펴서 입천장을 받쳐주는 것인데 지속적으로 할 경우 얼굴형 개선에 효과를 준다고 한다.
간단하게 적용시키는 2가지 방법은 웃는 다음에 침을 삼키면 혀가 천장에 붙는데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고, 마이크 뮤가 추천하는 방법은 껌을 넓게 붙이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다.
뮤잉을 성장기에 꾸준히 할 경우 구호흡이나 잘못된 혀 위치 등 악성구강습관 개선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3. 과장
뮤잉은 구강근기능요법(MFT, Myofunctional therapy)의 일종으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1][2]
구강근기능요법은 혀, 입술, 뺨 등 구강주변근육의 기능을 향상시켜 치열이 고르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즉, 전문교정치료 없이 뮤잉만으로 상악골(위턱)의 처짐을 예방하거나 골격자체를 변화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일어나진 않는것이다.
뮤잉이 한국으로 전파되며,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기반으로 알려짐과 동시에, 기대효과 역시 과학적 근거 없이 과장되어 알려지고 있다.
뮤잉운동은 혀로 더 이상 이빨을 밀지 않도록 하는것과 더불어 하악설골근과 교근 등을 발달시킴(하드뮤잉) 등으로써 상악골과 턱이 제 위치를 잡도록 도와주는 운동이라고 한다. 하지만 하드뮤잉은 뮤 박사가 연구한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와전된 것이므로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없다.
따라서 무턱 (돌출입) 에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뼈 성장이 끝난 시점에서 주걱턱이 고칠 수 없고 이를 고치기 위해선 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이 운동은 절대 턱을 갸름하게 하는 운동이 아니라 얼굴형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운동이다. 뮤잉 후에 턱이 커졌다면 그건 입을 꽉 다무는 등 본인이 잘못 했기 때문. 실제 후기를 보면 사각턱인 사람이 턱이 갸름해졌다며 좋아하거나, 얼굴형이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해졌다는 등의 후기가 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운동이므로, 크게 본다면 습관 교정일 뿐, 외모를 크게 바꾸기는 힘들다.
성장기 유아들에게 더욱 권장되는 운동인것도 그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선 성형수술을 연상케 할 정도로 극적인 전후 사진이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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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다. 같은 사진을 편집한 것이며, 실제로 전후사진을 찍는다 해도 저런 머리 부분까지 같게 찍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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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이다. 뮤잉운동으로 귀까지 달라지게 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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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닮은 사람이지만, 다른인물이다. 귀가 다르며, 뮤잉운동으로 콧볼까지 변화시킬 순 없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혹 할 수 있는 바이지만, 이것은 성형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효과가 과장되어 사기 로 까지 번질 수 있기에 과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