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크 관계
1. 개요
미국과 이라크의 관계. 후세인 정권 실각 이후 들어선 현 이라크 정부의 경우 후세인만큼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친이란 성향을 보이는지라 미국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일반 국민들의 경우 미국에 대한 감정은 상당히 복잡하다.[1]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두 나라는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이 후세인 정권을 지원하면서 한때 우호적인 관계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걸프 전쟁을 거치며 적대적 관계로 전환되었다.
2.2. 21세기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적대 관계를 유지했다. 이라크 전쟁이 끝난 뒤에 후세인 정권은 몰락했다.
2.2.1. 2010년대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이라크가 포함된 입국 대상 금지 국가 명단을 발표, 이라크인들을 입국 금지 대상에 포함시켜 추방하겠다고 발표하자 이라크 내에서는 "나라의 명운을 걸고 다에쉬 놈들과 싸웠더니 추방시키려 하고 있다" 라면서 반 트럼프 감정이 엄청나게 폭발하였다. 결국 이러한 이라크의 격렬한 반발과 항의에 트럼프의 미국내 입국 대상 금지 국가 명단에서 이라크는 제외되었다.
이라크 내전이 소강 상태에 이르자 미국은 이라크에서의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이라크 정부에게 이라크 내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철수시킬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라크 정부는 거부했다.#
2017년 12월 미국은 이라크 정부의 IS를 완벽하게 소탕하는데 성공한것을 축하했다.# 그다음엔 이라크에 대한 재건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8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전화통화를 하며 5월의 이라크 총선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30일 미군은 이라크 주둔 사령부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병력은 이라크에 남는다고 했다.#
2019년 10월 16일 미국 정부는 120일간 이라크의 이란산 가스, 전력 수입을 면제해주었다.# 10월 20일 미국 국방부는 시리아에서 철수한 미군 700명을 이라크 서부로 배치시켰다.#
2019년 12월 31일에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와 그 지지 세력이 1일에도 미 대사관 앞에서 이틀째 시위를 이어갔다.#
2.2.2. 2020년
1월 3일 미국은 시위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판단해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의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폭격으로 제거했다.# 상황 악화에 따라 이라크 주재 미국인에 대한 소개령이 내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가 미군 철수를 요구하면 이라크에 제재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시아파 주도로 100만명이 미군 철수 시위를 벌었다.# 로켓포로 미국 대사관을 공격했다.#
2월 10일에 미국이 이라크에 이란산 전력과 LNG를 계속 수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제재를 12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1일에 미국측은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군을 수개월 안에 감축하기로 이라크와 합의했다.#
12월 20일에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 주변이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
2.2.3. 2021년
퇴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라크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3. 관련 문서
[1] 과거에는 증오 일색이었지만 현재는 미국의 공격으로 후세인 체제가 붕괴된 점을 부정할 수 없고 게다가 미군이 치안을 유지해 주는 동안에는 그래도 시아파 기득권층의 횡포가 어느정도 억제되고 최소한의 안전이 유지되는 효과가 있었기에 수니파의 경우에는 이전과 달리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특히 시아파의 수니파 탄압을 막은것이 미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