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요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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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AV 남배우. 일명 '''떡본좌'''로 알려진 인물.
2. 상세
지금이야 나이가 좀 있고 연식이 좀 있지만, 데뷔 초 무렵 미나미 요시야는 남자 AV 배우로써는 꽤 파격적인 특징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대개 잘생긴 이가 별로 없던 AV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준수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등장한 것이다. 아무래도 AV라는 작업이 작업 중 완전히 사적인 감정을 떼놓고 일하기는 힘든 터라, 감독들도 못생긴 남자배우와 일을 잡으면 여자배우에게 미안해서 '다음에는 잘생긴 배우 잡아줄게' 라고 진반농반을 건넨다고 인터뷰까지 하는 마당이다. 그런데 저런 외모의 남자배우가 들어왔으니 여자 배우들에게 인기가 없을 리가 없었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으며 동종업계 여배우들에게서도 같이 일하고 싶은 남성 1위로 뽑힌 전적이 있다. 인기가 워낙에 좋아 드라마에도 가끔 출연하기도 하였다. 이름은 몰라도 JAV에 워낙 많이 출연해서 낯이 익은 사람들이 많을 듯..
2002년까지 1500편(!)을 찍었으며 보통 AV인기작의 매상이 2000개 정도인 업계에서 떡본좌가 나오는 작품은 3000여 개씩 팔렸다고 한다.
다만 로맨틱한 외모와 다르게 연기는 '''의외로 거칠다.''' 여배우와는 거의 의사소통을 하지 않으며[1], 하다못해 제대로된 입맞춤도 잘 안 보여준다. 그런데 피스톤 운동이 거칠고 빠르기로는 2010년대 들어서도 거의 한손에 꼽을 정도인지라 평이 굉장히 많이 갈린다. 보편적인 취향의 남성이라면 오히려 약간 거부감을 가지고, 여성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약간 새디스틱한 취향의 남성들이 선호하는 편. 여배우의 리액션이 미나미 요시야와 하면 격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보다보면 정말 좋아서 격해진다기 보다 진이 빠지고 지쳐서 격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002년 전까지도 활동은 했었지만, 여성 디렉터인 나가사키 미나미에게 발굴되며 본격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의외로 AV계의 다르빗슈 유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둘 다 키가 크고 잘생겨서.
[1] 대부분 영상을 보면 상대의 얼굴을 마주보나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