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카와 아사히
1. 개요
뮤클드리미의 인간측 주역 중 한명. 파트너는 레이.
2. 상세
이치고 학원 중등부 1학년 1반. 히나타 유메의 옆집에 살고 있으며, 유메와는 아기시절부터 소꿉친구이자 다정한 사이.
이따금씩 감정적이고 어린아이같으며, 때로는 소심하고 긴장을 잘타는 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점잖고, 활발하고 다정한 성격의 열혈소년. 스포츠 만능으로, 테니스부에 입부. 이미지 컬러는 초록색 혹은 파란색.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
예고편에서는 유메가 이 인물에 대해서 계속 함께라고 말한다. 때문에, 서로 이어질 거라는 암시를 던진듯 하지만, 계속 함께인 것과 사이좋은 것 자체가 독이 될 가능성이 있다. 덧붙여, 또다른 주요 남성으로 스기야마 하루히토가 존재한다(놀라운건 하루히토가 유메에게 온갖 의미심장한 행동을 한다는 것). 그러나, 유메와 아사히가 사이좋은 관계임은 확실하다.
인간측 주역 5인(유메, 마이라, 코토코, 토키와, 아사히) 중에서 유일한 남자아이이며, 생일 순서 상으로는 최연소다.[1]
미나미카와 아사히 유튜브 캐릭터 소개 영상. 감정적이고 소심한 면도 있지만, 소박한 아사히의 모습을 담았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늘 외출당시에 앉는 벤치에서 유메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막판에서는 유메와 앞으로의 생활 이야기를 나눈다.
2화 막판에 하루히토를 바라보던 유메의 시선을 바라본뒤 신경쓰이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2]
7화에서는 하루히토에게 빠진 유메를 본뒤, 마이라와 코토코가 '''유메랑 하루히토는 서로 잘 어울리며, 분위기 끝내준다'''고 말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유메의 사랑을 응원하겠다는 말을 한것이 원인으로, 질투심이 생긴건지 하루히토와 테니스 대결을 벌이는 듯하다. 서술했듯이 7화 초반에서 유메가 하루히토에게 빠진것과, 유메가 친구들과 사랑 이야기를 나눈것이 원인이라, 자기 시합은 관람하지 말라고 하고는 유메에게 무참하게 지는 모습 보여주기 싫다며 속상해하다가 흑화, 폭주한다. 몇년을 짝사랑 중.[3][4] 후에 꿈속에서 유메가 유니 3총사한테 '''소중한 소꿉친구'''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선을 긋고 강조하니 안습해진다. 물론 상대방이 자신을 걱정해주며 좋아한다는 이유로 그 상대방을 배려하고, 그 마음을 받아주어도 당장에 기뻐할 거란 보장은 없으며, 역으로 상대방은 속상해하고 어색해하고 섭섭해할것이니(...) 경기에서 패했지만, 다행히도 7화에서는 부원들과 서로 가까워졌으며, 하루히토와는 선의의 라이벌이자 친구가 되었으며, 아침에 유메에게 격한 말을 한것을 집에서 사과하고 화해한다.
8화에서 유메랑 포크댄스를 추며 기쁨을 누렸다. 다만, 8화에서는 카에데가 와카바와 자신을 계속 붙인 이유를 끝까지 모르고, 자기도 모르게 확인사살당한 피해자가 되었다.
10화 막판에서 우산이 없는 유메와 같이 우산쓰고 돌아가려다가, 갑자기 유메가 잠들어버려서 난처해한다. 그래도 그녀를 업고갔는데, 정작 아사히 본인은 '''무거워한다'''. 당시의 그의 행동과 무거운 표정 • 심정으로 보아, 이때부터 마이라 • 코토코 • 뮤 3총사는 물론 토키와 • 네네만큼은 아니지만, 유메의 사랑을 서서히 걱정하고 이해하고 인정하게 된듯하다. 아니면 아사히 본인이 그렇게 결심한 것같다. 그리고 유메의 사랑 문제를 조금은 인식하고 배려한듯하다.
12화에서는 테니스 도구를 구매하러 나온 도중 유메와 마주치며, 큐짱과 어울린다. 그러다가 하루히토가 등장하고, 오히려 유메와 하루히토의 대화를 웃으며 조용히 지켜봄으로서, 유메의 사랑을 서서히 인정하고 이해한것이 어느정도 확정되었다. 후에 유메 대신 하루히토에게 바쁜데에 죄송하다고 사과하지만, 오히려 하루히토는 '''상관없다고, 그녀에게 권유한건 자신'''이라고 하고, 아사히는 그걸 웃으며 받아들인다. 그러다가, 하루히토와 둘이서 테니스 도구 구매하러 떠난다. 이로 하루히토와 선의의 라이벌이자 절친사이로서 좋은 관계를 다지기도 했다(!)
15화에서는 모리무라 건으로 유메가 우리 서로 사귀는걸로 오해받을 수 있을 것을 염려하는 말을 하자, 사과하러가라는 유메 말에 그래야하나 근데 왜 그걸 유메가 떠미는 거냐는 말과 무언가 섭섭한듯한 복잡한 표정을 보이나 수긍한다. 후에 집에서는 유메에게 "유메와는 오로지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사이라는 것은 겨우 제대로 전해졌어"라고 말하면서, 씁쓸해하면서도 유메의 짝사랑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인다. 10화 막판에서의 결심은 사실이었다.[5] 그래도 사이좋은 소꿉친구로서의 교류는 계속 할수 있을 것이다.
16화에서 유메와는 여전히 소꿉친구로서 좋은 교류를 하고 있었다. 유메가 스기야마 은퇴시합 이후 우울해하자 걱정까지 하지만, 정작 유메의 친구들의 활약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였다.
18화에서는 치어부와 테니스부 합숙때, 담력훈련 시에 모리무라와 짝을 이룬다. 그리고 18화에서 모리무라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것은 모리무라가 짝사랑을 완전히 단념한건 아님을 보여준 이야기이다. 결국 모리무라와는 현재 어울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리무라가 단역인 이상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다.
19화 막판에서 아기고양이 레이를 주웠음이 확정되었고, 20화에서는 레이와 파트너가 되고, 꿈속에서 미라클드리미 여왕을 만난다. 허나 아사히 본인도 유메 가방에 들어있는 뮤를 몇번이나 보고 한적이 있으며, 레이를 받아버려 마음이 복잡한만큼 유메에게는 레이 이야기를 비밀로 하고자 한다. 아기고양이 봉제인형을 받은 인물중 유일한 남자아이인 만큼 난감할 것이다. 모리무라 대답에 관한것도 애매한 대답을 한것을 미카가 지적하여 대답을 했으나 왠지 욕만 먹고 어리둥절 상태로 해프닝이 되고 마지막에 유메에게 주지못한 생일선물을 뒤늦게 준다. 그 선물은 손수건이었다.
24화에서는 문화제에서 쇼헤이 등과 함께 두더지 분장을 했다. 그러다가, 막판에서 레이이게 미라클드리미 여왕님이 말하신 중대한 사명이 무엇인지를 묻게 되고 대답을 듣는다. 대답은 미공개로, 25화에서 미라클드리미 여왕님이 대신 대답하였는데, 그 사명은 '''블랙 어비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었다.
25화에서는 드디어 아사히와 레이가 기존의 드리미메이트 4명(뮤, 페코, 수우, 네네)과 드리미파트너 4명(유메, 마이라, 코토코, 토키와)과 합류한다. 이로서 아사히는 인간 드리미메이트 5인중에서 청일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새로운 키 비주얼에서 아사히가 기존의 여자아이 4명과 뮤 5총사가 함께 나란히 있는 모습이 비춰졌다. 허나 청일점 인간이라서 그런지 마이라, 코토코, 토키와 앞에서는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26화에서는 유메, 마이라, 코토코, 토키와와 5명이서 공부를 하는데, 여기서 아사히는 공부를 잘하며 특히 사회분야에 뛰어남이 밝혀졌다. 그리고, 하루히토가 자신에게 유메에 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후에 착잡한 표정을 짓더니, 막판에 개인적인 질투심이 아닌, 하루히토가 자기에게 묘하게 다가오려 하는게 이상하다는 푸념을 레이에게 늘어놓고, 이에 레이는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27화에서는 유메, 마이라, 코토코, 토키와, 뮤 5총사와 함께 이치고 산을 등산하는 도중 미라클드리미 여왕님에 의해 다같이 미라클드리미 왕국에 오게 된다.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막판에서 유메가 자신에게 점을 치려는 걸 거절하지만, 레이에게 여자의 부탁을 거절하면 그건 실례라는 당부를 듣는다.
28화에서는 유메와 둘이서 늘 앉아있는 벤치에서 마이라와 그녀의 어머니 이야기에 관한 일을 걱정하는 대화를 한다.
29화에서는 자신도 할로윈 파티에 끼고 싶어하는 걸 레이가 걸고 넘어지자 별거 아니라고 한다. 그러다가, 유메와 둘이서 할로윈 복장을 했다. 유메는 마녀, 아사히는 드라큘라. 둘이 붙어있는 게 백미.
30화에서는 요미와 뭇키 사건에 유일하게 휘말리지 않았다. 다만, 요미가 자기 속마음을 읽을걸 걸고 넘어지는 레이랑 가벼운 말다툼을 한다.
31화에서는 유메와 하루히토가 단둘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부러워하고, 레이랑 가벼운 말다툼을 한다. 그러고는 둘이서 제 갈길을 간다.
32화에서는 유메와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연다. 그리고 유메에게는 후에 생일선물을 받는다. 그것은 솜털로 만든 팔찌였다.
34화에서는 유메, 마이라, 코토코, 토키와, 뮤 5총사와 함께 아퐁 목장에 방문한다.
35화에서는 유메, 마이라, 코토코, 토키와, 뮤 5총사와 함께 토키와 할머니 댁으로 떠난다. 그리고 별을 향해 유메가 소원을 비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유메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바랬다.
36화에서는 뮤 5총사 • 유메 • 마이라 • 코토코 • 토키와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긴다. 그리고 유메와는 다정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38화에서는 유메가 뮤와 언젠가 이별한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괜찮을까 걱정하고 있다.
41화에서는 남자아이에게 아무도 초콜렛을 주지 않는 매정한 발렌타인데이에 대해 속상해하며, 갑작스럽게 유메가 위기에 빠지자 '''"유메의 발렌타인데이는 내가 지킬거야!"'''라면서 위험에 돌진한다. 그리고 여장을 하면서 유메와 마음을 나누며, 그에게 귀엽고 깜찍하다는 평을 듣는다.
4. 기타
- 1화에서 유메의 말로는 어릴적에는 엄청 소심한 겁쟁이라, 그녀가 손잡을 일이 많았다고 한다. 유메에게 많이 의존했던 모양. 그러다가 33화에서 덜렁이인 유메를 어릴적부터 챙겨주기도 했다고 한다.
- 아사히와 유리와 하루히토가 같이 있는 장면이 있었다. 정작 아사히와 유리는 둘다 제대로 마주치거나 대화를 하거나 한적이 없다. 30화가 넘은 지금도. 그러다가 37화에서 유리, 유메, 아사히가 아키히토(하루히토의 남동생)이야기를 나눈것으로서 인연이 생겼다.
5. 관련 문서
[1] 맏언니 누나인 코토코는 3월 12일 생. 토키와는 4월 30일 생. 유메는 8월 16일 생. 마이라는 10월 18일. 아사히는 11월 15일 생이다.[2] 하루히토가 유리와 친밀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넋을 잃은 유메에게 아사히가 말을 걸며, 무슨 일이냐고 하자, 유메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빠져나간다.[3] 3화 초반에 유메가 창가에서 와카바, 카에데, 하나와 함께 하루히토를 바라보면서, 유메가 좋아하는 티를 내자, 옆의 셋은 이에 동조했다. 이에 대해 아사히는 못마땅하다는 듯 생각하고, 2화 막판의 일을 떠올렸다. 결국, 7화에서 그의 속마음이 '''유메에 대한 짝사랑'''임이 밝혀졌다.[4] 아사히가 유메를 짝사랑하는 이유는, 1화에서 언급한것처럼, 어릴적 겁쟁이였던 자신을 지켜준 유메에 대한 호감과 고마움 때문이었을 것이다. 유메가 자신을 도와주었으니, 자기도 활발하고 다정한 사람이 되리라고 다짐했을 것이다. 유메랑 사이좋게 지내고 있지만, 동시에 친구도 많고 감정도 풍부하고 활발한 유메에 대해서 질투심도 느꼈을것이다.[5] 어찌보면, 아사히가 한때는 질투심을 안은듯 했으나, 일련의 과정으로 유메의 사랑을 서서히 걱정하고 이해하고 인정하게 됨과 더불어, 씁쓸함을 각오하면서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인 것은, 따스한 소꿉친구로서의 진실한 사랑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