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루시

 

'''"좀더... 모험...하고 싶었는데.. 미래를 지켜줘.."'''

미래 로그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

제레프의 흑마법. 이클립스를 통해서 미래에서 온 루시 하트필리아. 성우는 루시와 동일한 히라노 아야/서유리/셰러미 리.
이클립스에서 나온 1만의 드래곤에 의해 파멸한 시대에서 왔다. 이클립스는 제레프 서의 마법과 성령마법이 합쳐진 마법이던 탓에 그것을 지난 미래 루시는 제레프와 유사한 마력을 지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제라르가 추격하던 제레프와 유사한 마력의 소유자로 착각되어 추격되기도 했다. 미래 루시가 지난 시간대에서는 루시와 루시를 구하러 온 별동대가 붙잡혀[1] 감옥에 잡힌 동안 드래곤들이 나타났고, 드래곤들에 의한 파괴로 인해 오른손을 잃었다.[2]
동료들이 대부분 사망하고[3] 절망적인 상황에서 다른 동료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이클립스에 뛰어들어 x791년 7월 3일로 돌아왔다고 한다.
아무래도 동료들이 사망하는 등 심한 일을 많이 겪은 탓인지 현재의 루시보다 많이 어른스러운 느낌이 들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도 가지고 있지 않다. 우선 과거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어떻게 해야 드래곤들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해결방법이 없다며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울기도 하는 등 미래를 어떻게든 바꾸고자 하는 자책감과 책임감이 상당히 컸던 모양.
고기방패를 자처하며 미래 로그의 공격을 현재의 루시 대신 맞아 주고 사망한다. 이때 사망하며 자신은 길드의 문장을 찍은 오른손을 잃어버렸기에 현재의 루시에게 길드의 문장을 보여달라고 말하며 그것을 쓰다듬고 더 모험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사망하고 만다. 이클립스의 문이 나츠에 의해 파괴된 뒤 한동안 그자리에 방치된... 루시의 시체가 드래곤들과 함께 소멸하고 루시는 사후세계로 추정되는 황금빛 초원에서 먼저 죽은 동료들[4]과 조우한다.

[1] 도망치던 도중 이클립스 근처로 가서 마법을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2] 이전에도 오른팔을 보이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등 작은 떡밥들이 있었다[3] 아마 '''나츠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마투연무에 참가하는 현재의 나츠를 보고 눈물을 흘렸기 때문.[4] 원작에선 불명이나 애니에선 이들중에 나츠도 섞여있으며 루시가 나츠와 함께 가는것으로 그려졌다. '''그런고로 미래 나츠도 사망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