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이(Caligula -칼리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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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스티나토의 악사 1, 아니, 전세계 넘버 1의 미녀 미레이!'''
1. 개요
게임 Caligula -칼리굴라-의 등장인물.
2. 특징
놀이공원 하나를 통째로 소유하고 있는 재벌가 영애. 뫼비우스에서 그 재력은 가히 어마어마하다. 성격이 상당히 가학적이라 재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대하며 그 위에 군림하고 있다. 자존심이 강해 그 누구의 말도 따르려하지 않으며 유독 1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만 제외하면 의외로 일은 착실히 하는 편. 사용 무기는 검은색 철퇴.
3. 작중 행적
쏜에게 귀가부에 대한 공지를 전해 듣고서는 무릎 꿇리고 싶은 상큼한 여자라며 카시와바 코토노에게 가학적인 관심을 보인다.
이후 뮤가 코토노의 마음을 엿보았을 때 보인 남자라고 지목한 '료스케'라는 남자를 코토노의 연인으로 판단하고 납치해 유원지 수족관의 거대 상어 전용 수조에 가둔 뒤, 수조에서 사람을 발견해 놀란 귀가부원들 앞에 우리 수족관의 새 전시물은 맘에 들었냐면서 유유하게 등장한다. 그러나 예상 외로 코토노가 저런 놈 죽이든 말든 알아서 하라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자 당황하고, 되려 코토노에게 온갖 독설을 얻어먹는다. 그러나 독설에 꼭지가 돌고 경쟁심을 자극받아 코토노와 어느 쪽이 더 아름다운 여자인지 겨루겠다, 지면 인질을 풀어주고 이기면 악사로서 로그들을 제압하겠다며 경합을 열고 코토노를 반강제로 참가시킨다. 이후 결과에 따라 패배에 승복하지 않고/귀가부를 제압해 자신의 승리를 장식하겠다고 말하고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결국 힘에서 패배하자 현실 따위 결코 돌아가지도 인정하지도 않겠다며 도주한다. 이후로는 라가드 사냥과 귀가부 추적 등 악사로서의 업무를 하다가, 쏜이 현실을 멸하려는 목적을 밝히자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것보단 낫다며 협조한다. 그랑 기뇰에서 위키드와 협공해 귀가부를 가로막다가 마지막까지 그러한 현실 따위 인정하지 못한다고 절망하며 쓰러진다. 이후 행보는 엔딩에 따라 갈리며, 귀가부 엔딩 선택 시 현실로 강제 귀환된다. 엔딩 장면에서는 회사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보이며, 코토노와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
3.1. 사이드 스토리
자신을 위해 씨 파라이소라는 낙원 같은 유원지를 만든 부모가 경영파탄에 자신을 두고 야반도주하고, 홀로 비참히 남겨져 굶주린 기억, 연줄로 광고 회사에 들어갔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여러 부서를 전전한 기억[3] 을 뼈아픈 굴욕으로 여긴다. 그로 인해 "이기지 못하면 자존심도 소중한 것도 지킬 수 없다"라는 가치관이 형성되어 승리와 1위에 집착하게 되었다. 다시 낙원의 왕 노릇을 하고 싶단 소망으로 뫼비우스에 이끌려왔으며 자신의 지위에 가해지는 위협에 대단히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심층 트라우마의 명칭은 NPD(자기애성 성격장애). 작중에서의 독음은 테마곡 명인 Sadistic Queen. 사념과 재대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대응 스티그마의 명칭도 심층 트라우마의 독음과 동일하다.
4. 애니메이션
4화 마지막에 첫 등장. 왜 이 세계를 싫어하는지 궁금해하는 뮤에게 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냐며 말하고 매력있는 존재가 누구인지 똑똑히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5화에서는 남자 뫼비우스 주민들의 세뇌를 여자 수하들을 이용해 더욱 강화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구로 쓰던 코토노가 자신보다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토시조의 말에 그녀를 불러 경고하지만 코토노의 도발에 넘어가 누가 여자로서 좋은지 시합을 하게 되고 마지막에 리츠를 데려다 선택하게 하는 대결에서 코토노가 현실에서의 기억을 되찾고 보여준 모습에 남자들이 몰표를 해 0점으로 패배한다. 이후 카타르시스 이펙트를 각성한 코토노와 싸우기 위해 검은 철퇴를 꺼내든다.
6화에서 코토노를 포함 각성한 3명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는 것으로 보아 전투력도 상당한 수준. 토시조와 나눈 대화로는 현실에서 부자였다가 집안이 몰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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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악사들과 같이 귀가부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다 쏜의 폭주에 휘말렸고 이에 경악하다 아리아의 힘으로 현실로 돌아간다. 에필로그에서 토시조로 추정되는 환자 옆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바로 옆에는 위키드가 산소마스크를 쓰고 누워 있었다.
5. 기타 이야기거리
자존심이 강한 성격으로 인해서인지 유일하게 본명을 프로듀서 명으로 쓰는 악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