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gula -칼리굴라-
[clearfix]
1. 개요
'''
理想 を壊して、現実 へ帰る。''''''
이상 을 부수고,현실 로 돌아가겠어.'''''― 캐치프레이즈''
2016년 6월에 PS Vita 전용으로 발매된 RPG. 시나리오는 사토미 타다시(里見 直)[1], 일러스트는 오구치이다. 제목의 유래는 금지된 것일수록 더욱 하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끼게 된다는 의미의 칼리굴라 효과(Caligula Effect).'''우리는 오늘
우상의 가희 를 부수고,현실 로 돌아간다'''''― 캐치프레이즈''
페르소나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고용한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페르소나 시리즈를 벤치마킹한 작품.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편의성, 아쉬운 그래픽 등 여러 단점이 많아 페르소나 시리즈 만큼의 걸작이나 명작은 아니지만 스토리도 나쁜 편은 아니고, 행동시간을 일일이 계산하고 이동도 시켜야하는 독창적인 턴제 RPG 시스템, 페르소나와 비슷하게 호감도를 쌓을 수 있는 수많은 캐릭터들, 나름 꼼꼼한 보이스 등 여러 장점이 많아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아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였고 이후 애니메이션화와 완전판의 출시도 이루어졌다.
특히 BGM이 가장 큰 호평을 받았는데, 유명 보컬로이드 작곡가들을 끌어모아 BGM 담당으로 사용하였다. BGM과 보컬로이드 팬덤을 위해서 게임을 뽑았다는 말조차도 나올 정도.
나름대로 흥행이 되었는지 후속작 제작이 결정되고 2021년 6월 24일 발매예정이다. 자세한 건 Caligula -칼리굴라- 2 문서 참고.
1.1. 칼리굴라 오버도즈(Caligula Overdose)
[image]
PS4 공식
2018년 5월 17일, PS4와 스팀, 닌텐도 스위치로 완전판이 발매되었다. 2020년 6월 3일을 기점으로 스팀 가격이 공식적으로 40% 가량 인하되어 54800원에서 32000원이 되었다.
원작에서 악평을 받았던 불편한 인터페이스, 나름 큰 스케일임에도 여러모로 아쉬운 그래픽, 여러모로 불편한 능력강화 기능 등등을 개선하고 새로운 스토리 분량과 새로운 작곡가와 여자 주인공이 추가된다. 발매 예정일은 2018년 10월 30일.
주목할 것은 남자 주인공뿐만 아니라 여자 주인공도 도입되었다는 것인데, 이들의 성우를 사와시로 家 성우 2명이 맡게 된다는 것. 누나 쪽인 미유키가 여자 주인공,남자 주인공은 치하루가 맡는다.
새로운 모드로 '악사 루트'가 추가되었다. 주인공이 'Lucid'라는 수수께끼의 악사로서 악사 쪽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는 내용.
한국어판 발매가 결정되었다.(#) 유통은 아크 시스템 웍스 아시아, 한글화는 H2 인터렉티브에서 담당하며, 발매일은 2018년 가을 예정.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다. 스토리와 캐릭터 추가 자체는 괜찮지만, PS4 리메이크라고 하기엔 여전히 영 좋지 못한 그래픽과 전투 평가 시스템 등 오히려 원작의 독특한 매력이 삭제된 부분도 있으며 가장 욕을 먹었던 스테이지 디자인이나 리트라이의 부재도 개선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레벨 디자인도 원작보다 악화되었다.[2]
그나마 위안인 것은 패치는 꾸준히 해주고 있다는 것. 1.03 패치까지 나왔으며, 패치 자체는 눈에 띄게 게임을 개선시켜 주고 있다. 너무 쉽다는 항의에 새로운 난이도가 추가되었고, 아지트에 세이브 포인트가 생기고, 레벨이 낮으면 인카운트가 안 되게 하는 등 지적받은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Overdose를 기준으로 2019년 3월 13일에 스팀에 출시되었으며 한글도 지원한다.스팀 링크
2. 줄거리
가상의 아이돌 뮤가 만들어낸 이상향 '뫼비우스'에서 벗어나는 스토리.
3. 등장인물
3.1. 키시마이 고등학교
3.1.1. 귀가부
비일상을 감지하고 뫼비우스의 진실을 깨달은 자들이 뫼비우스를 탈출하고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결성한 동아리. 거점은 구교사의 음악 준비실이다.
표층상으로는 대부분 평범해 보이는 인물상을 하고 있지만 각자 저마다의 과거의 상처로 인한 결함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단독 행동을 배제하고 최대한 서로서로 의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귀가부 부원들의 이름에는 각각 악기나 소리, 음악과 관련된 한자가 들어간다.
사타케 쇼고(佐竹笙悟) : 생황(笙)[3]
카시와바 코토노(柏葉琴乃) : 거문고(琴)
토모에 코타로(巴鼓太郎) : 북(太鼓)
히비키 켄스케(響鍵介) : 건반(鍵)[4]
시노하라 미후에(篠原美笛) : 피리(笛)
아마모토 아야나(天本彩声) : 목소리(声)
카구라 스즈나(神楽鈴奈) : 방울(鈴)[5]
모리타 나루코(守田鳴子) : 딸랑이(鳴子)
비와사카 에이지(琵琶坂永至) : 비와 (琵琶)
미네사와 이즈루(峯沢維弦) : 현악기(弦)
귀가부에 조력하는 가상 아이돌 아리아(Caligula -칼리굴라-)의 이름도 가곡을 뜻하는 음악 용어이다.
게임에서는 해당되지 않으나 애니판 주인공의 이름인 시키시마 리츠(式島 律)의 리츠(律) 역시 음률을 뜻한다.
- 사타케 쇼고는 과거 친했던 사람의 죽음을 방관한 후 죄책감을 느끼고 오랫동안 히키코모리로 생활하면서 괴로운 기억을 잊기만을 바라다가 본인의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 미네사와 이즈루는 가족의 지나친 기대와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라와서 자아가 억눌린 탓에 감정 표현이 서투르며 타인과 어울리지 못한다. 그래서 우연히 자신이 낸 상처만을 자아가 있다는 증거라고 여기면서 자기 표현에 결함이 있다.
- 토모에 코타로는 현실에서의 왜소한 체격 때문에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받는 입장이었지만, 구조대원이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이젠 자신이 타인을 도와줘야 한다는 자아망상에 시달려 누군가의 곤경을 지나쳐보낼 수 없는 성격이 되었다.
- 히비키 켄스케는 재능이 없다는 컴플렉스 때문에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서 오스티나토의 악사가 되었다. 그러다가 주인공에게 패한 이후 마음의 갈등이 생겨 귀가부로 전향했는데, 그 결과 자신의 확고한 목적을 지닌 악사로 돌아갈지, 악사 때의 전과를 속죄하기 위해 귀가부를 계속 해야 할지 고뇌하는 입장이 되었다.
- 카시와바 코토노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아이가 생겨,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육아에 시달려야 했다. 그래서 억압되어있던 자유를 찾아 자신을 구원해줄 사람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 모리타 나루코는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울분으로 인터넷 및 SNS에서 분탕질을 했는데 그렇게 온라인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오프라인에서는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서투르고 주변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다.
- 시노하라 미후에는 뚱뚱한 어머니의 모습을 봐 오면서 언젠가 자신도 엄마처럼 되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장래의 공포 때문에 거식증에 시달렸고, 그 결과 자신의 몸을 상하게 만들어서 영양실조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뫼비우스에 왔다.
- 카구라 스즈나는 소심하고 심약한 성격 탓에 타인과의 대면을 두려워하는 대인 공포증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이가 자신을 이상하게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공포심 때문에 친구들과의 교섭을 피해왔다. 하지만 내심으로는 진실한 친구를 가지고 싶어하여 자신과 함께 점심을 먹어주고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상대를 찾아왔다.
- 시키시마 리츠 (애니메이션 한정)
3.2. 가상 아이돌
3.3. 오스티나토의 악사
뮤와 뫼비우스를 지키는 단체. 악사들의 감정을 통해 음악이 제작되고, 그것을 뮤가 부르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뮤의 노래는 다시 뫼비우스의 주민들의 세뇌를 유지하는데 사용되어 뫼비우스가 유지되고 있다.
3.4. 기타 인물
- 나토리 토시조 - 성우: 카와사키 후미아키
미레이의 부하. 그러나 미레이의 성질을 긁는 말을 가끔씩 하면서 그녀를 답답하게 만든다.
4. 설정
- 뫼비우스(メビウス)
가상 아이돌 뮤와 아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 작중 현실 세계의 미야바 시+인터넷의 정보를 본따서 만들어졌다. 다만 작중 시점에서는 도시 전체가 아닌 시가지 하나만이 구현화되어 있어, 역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지 동력원은 뮤의 노래를 듣고 행복해진 사람들의 마음들.
뮤는 이 곳에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소망을 이루어주나, 그 방법이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요소들을 없애고 행복을 불러오는 요소들을 채우는 방식이라 또 다른 문제를 낳기도 한다. 아바타 나잇대는 키시마이 고교의 고교생인 10대 중후반으로 고정되어 있으나, 그 외에는 원하는 모습이 되어 살 수 있다는 것이 강점. 성별과 인상을 바꿀 수 있고, 신체 능력이 강한 모습이 되거나, 병이나 부상을 벗어나 건강해지거나, 상처가 남지 않는 초재생능력을 얻을 수도 있다. 인형이나 해골 형상의 그림자가 언뜻 보이는 투명인간 등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모습도 가능하다. 지적, 정신적 능력의 경우 가능한 범위가 분명하지 않으나 작곡 재능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단 묘사가 있다. [6] 뮤는 뫼비우스에 인간을 끌어들일 때 괴로운 현실의 기억을 지워주나, 이 세계가 현실이 아니고 뫼비우스라는 걸 알게 되면 그 기억은 못 지우는 것 같다. 스위트P에게 한 말에 따르면 뫼비우스에서 취득한 정보도 뫼비우스에서 나갈 때가 아니면 지울 수 없다고 한다. 시간의 흐름은 현실과 같으므로 오래 있으면 사회복귀가 어려워지거나, 현실에 유체이탈 상태로 남은 육신을 돌봐주는 사람이 없을 때 아사나 사고사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뮤와 아리아의 초기 기획은 잠시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유원지 같은 곳이었기에 위험이 적었으나, 쏜의 설득에 마음이 흔들린 뮤가 자력으로 나갈 수 없는 곳으로 바꿔버렸다. 또한 여기서 사전 패러미터 조절 없이 현실에서도 치명적일 법한 자극(고층 건물에서 추락, 맹독 음독, 과호흡으로 인한 질식 등)이 발생하면 영혼에 위해가 발생한 것이므로 현실에서도 죽고 만다.
뮤는 이 곳에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소망을 이루어주나, 그 방법이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요소들을 없애고 행복을 불러오는 요소들을 채우는 방식이라 또 다른 문제를 낳기도 한다. 아바타 나잇대는 키시마이 고교의 고교생인 10대 중후반으로 고정되어 있으나, 그 외에는 원하는 모습이 되어 살 수 있다는 것이 강점. 성별과 인상을 바꿀 수 있고, 신체 능력이 강한 모습이 되거나, 병이나 부상을 벗어나 건강해지거나, 상처가 남지 않는 초재생능력을 얻을 수도 있다. 인형이나 해골 형상의 그림자가 언뜻 보이는 투명인간 등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모습도 가능하다. 지적, 정신적 능력의 경우 가능한 범위가 분명하지 않으나 작곡 재능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단 묘사가 있다. [6] 뮤는 뫼비우스에 인간을 끌어들일 때 괴로운 현실의 기억을 지워주나, 이 세계가 현실이 아니고 뫼비우스라는 걸 알게 되면 그 기억은 못 지우는 것 같다. 스위트P에게 한 말에 따르면 뫼비우스에서 취득한 정보도 뫼비우스에서 나갈 때가 아니면 지울 수 없다고 한다. 시간의 흐름은 현실과 같으므로 오래 있으면 사회복귀가 어려워지거나, 현실에 유체이탈 상태로 남은 육신을 돌봐주는 사람이 없을 때 아사나 사고사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뮤와 아리아의 초기 기획은 잠시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유원지 같은 곳이었기에 위험이 적었으나, 쏜의 설득에 마음이 흔들린 뮤가 자력으로 나갈 수 없는 곳으로 바꿔버렸다. 또한 여기서 사전 패러미터 조절 없이 현실에서도 치명적일 법한 자극(고층 건물에서 추락, 맹독 음독, 과호흡으로 인한 질식 등)이 발생하면 영혼에 위해가 발생한 것이므로 현실에서도 죽고 만다.
- 미야바 시 (宮比古市)
- 메타버세스 (メタバーセス)
뮤와 아리아가 자아를 획득하게 된 곳이자, 인간의 집단 무의식으로 이뤄진 인터넷의 중추 공간.
- 귀가부 (帰宅部/Go-home Club)
- 오스티나토의 악사 (オスティナートの楽士/Ostinato Musicians)
- 키시마이 고등학교 (吉志舞高校)
- 카타르시스 이펙트
주인공 일행 귀가부가 사용하는 무기의 통칭. 내면에 억눌렸던 마음과 감정(기본적으로 디지 헤드들을 뒤덮은 검은 덩어리와 같은 것이다.)을 끌어올려 조율한 뒤 무기의 형상으로 실체화했다. 공통된 특징은 자신의 살갗을 뚫고 나온 검은 덩어리로 된, 고통스럽게 가슴을 가로지르는 큰 가시와 거기서 피어난 꽃들. 꽃들의 꽃말은 사용자의 내면이 반영되어 있다. 그 이외의 형상이나 영향을 주는 신체 부위 등은 사람에 따라 대폭 다르며, 의사와는 정반대로, 그 자의 내면을 짙게 표출시킨다. 물리력이나 살상력은 없지만(잠긴 문을 부수거나 육체에 상처를 낼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마음의 외침과 어두운 면모를 이용한 정신공격이라 적의 전의를 무너지게 하거나 지치게 만들며, 사람이 지각하는 감각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염을 동반한 채찍의 경우 사람을 태워죽일 수는 없지만 작열통을 주고 불을 보면 과호흡 증상을 겪는 PTSD 환자가 호흡곤란으로 죽게 유도하는 일은 가능하다. 총이나 날붙이 형태를 한 카타르시스 이펙트의 경우 실물 총알이나 날이 조직을 파괴하지는 않지만 사람을 공중에 띄우고 신체 능력(발차기 등)으로 물리적인 추가타를 입히는 일 등은 가능하다. 다만 정신공격이므로 인게임 전투 시 연출은 상대방이 이러한 공격을 받는다고 여김을 보여주는 장치이거나 상대가 스스로 원하는 위치에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일 수도 있다.
- 오버도즈 스킬
작중 상태 창에서 확인 가능한 스트레스(디지 헤드를 공격하거나 공격받을 시, 즉 전투 진행 시 차오른다. 카타르시스가 억압된 감정의 해방을 나타내는 것을 고려하면 꽤 적절한 묘사다.) 게이지가 최대 수치일 때 사용할 수 있는 고위력&필중의 특수 스킬, 일반 스킬처럼 해당 캐릭터의 개성을 담은 명칭을 갖고 있으며, 전용 컷신과 대사가 존재한다. 루트에 따라 볼 수 있는 아리아가 귀가부 부원들의 힘을 일시적으로 한계치로 끌어올리는 행위도 오버도즈라 불리는데, 과다 투약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인 만큼 끌어올려진 측에게 상당한 무리를 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 디지 헤드
기괴한 모습을 한 인간을 닮은 형체. 뮤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던 거무튀튀한 면모가 폭발해 그 모습을 뒤덮은 것으로, 이들은 뫼비우스의 정체를 깨달은 인간들을 붙잡고, 세뇌시켜 원래대로 되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 에고 헤드
디지 헤드의 악화판, 이쪽은 광신과 폭력성이 더욱 강하다. 작중 가능성이 제시된 인물은 타도코로 코우키. 뮤와 아리아는 이 단어를 거의 팬에 대한 욕설에 가깝게 여겨 잘 사용하지 않는다.
- 라가드
쏜의 표현에 따르면 '유행 지난 지체자'. 카타르시스 이펙트의 정신공격에 의해 뫼비우스가 가상임을 깨달은 사람을 칭한다.
- 로그
반역자. 귀가부 부원들처럼 카타르시스 이펙트의 정신공격 외 원인, 즉 터진 실밥으로 인해 뫼비우스가 현실이 아님을 깨달아 현실로 돌아가려 하는 존재들을 가리킨다. 오스티나토의 악사들 입장에서는 터진 실밥을 늘려 뫼비우스의 유지에 불안을 가져오고 다른 뫼비우스의 주민들도 라가드로 만들어버릴 가능성이 높은 위험인자다. 귀가부는 로그가 되는 것을 '졸업'으로 표현한다.
- 터진 실밥
뫼비우스가 가상임을 알아차리게 하는 위화감이나 부족함, 흔적 등을 통틀어 칭한다. 오스티나토의 악사로 선택받은 사람은 뫼비우스를 지키는 입장인 탓인지 기본적으로 터진 실밥이 어느 정도 보이는 모양이다. (예를 들어 실제로 영혼이 초대받은 살아있는 인간과 뮤가 배경으로 심은 NPC를 구분할 수 있다)
- 스티그마
뫼비우스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강한 현세에 대한 미련이 굳어진, 에너지를 품은 푸른 구체 아이템. 본작의 장비 아이템에 해당한다. 악사나 귀가부의 사념이 남은 자리에서 재대결을 해 승리해도 입수할 수 있는데. 이런 대응 스티그마는 캐릭터를 잘 나타내는 이름이 붙어있다. 스킬 강화 밎 파토난 캐릭터 시나리오 진행 상황 복구에 쓰이는 '스킬 포인트'는 전투 승리 보너스 외에 이 스티그마를 아이템 창에서 파기하는 것으로도 얻을 수 있다.
- Gossiper(가십퍼)
인터페이스는 영락없는 트위터가 모티브. 이용이 활발한 sns다. 오스티나토의 악사들은 악사로서의 계정을 만들고 활동하는 것이 의무이다. 참고로 현존하는 팔로워 수 1위는 μ(Caligula -칼리굴라-) 공식 계정, 2, 3위는 쏜(Caligula -칼리굴라-)과 이케P의 계정.
- WIRE(와이어)
라인(메신저)가 모티브로 보이는 본작의 메신저. 단체 채팅과 개인 채팅 모두 가능하고, 개인 채팅방의 질문 보내기 기능으로 생일, 식성, 이상형 등 캐릭터의 프로필을 알 수 있다. 작중에서는 와이어를 이용한 연출이 꽤 자주 나오는데, 이 이벤트 부분은 스킵이나 빨리 감기가 불가능하다.
- 아스트랄 증후군
작중 시점으로부터 6년 전, 즉 뫼비우스의 탄생 시점부터 일본 내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원인 불명의 질병. 환자는 마음을 잃은 듯한 빈 껍데기 같은 상태가 되어 주어진 음식의 섭취나 배설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져, 일상생활의 영위와 자력으로 육신을 유지하는 게 불가능해진다. 장기 증상자의 사회 복귀 문제나, 1인 가구에서 증상 발생 시 유발되는 아사, 사고사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실상은 현실에 강한 괴로움을 느끼던 사람이 뮤의 노래를 듣고 영혼이 가상현실 뫼비우스에 끌려들어가 유체이탈 상태가 된 것이다.
5. OST
작곡가는 40mP, OSTER project, PolyphonicBranch, 쵸쵸P, 아사, 164, YM, cosMo@폭주P, 미키토P가 참여했다. 또 작곡가들이 실제 게임 내 주요 적 캐릭터로도 등장한다.
5.1. 관련 앨범
- TV 애니메이션 칼리굴라 ED 주제가 HYPNO
- TV 애니메이션 칼리굴라 게임 삽입가 애니메이션 리어레인지 미니 앨범
- TV 애니메이션 칼리굴라 OP 주제가 패러다임 박스
- TV 애니메이션 칼리굴라 삽입가 CD 레넷트
- TV 애니메이션 칼리굴라 ORIGINAL SOUNDTRACK
- 칼리굴라 예약 특전 풀앨범 - 정식 앨범이 아닌 PS VITA판의 예약 특전 CD이다.
- 칼리굴라 오버도즈 예약 특전 스페셜 앨범 - 정식 앨범이 아닌 PS4판의 예약 특전 CD이다.
- 칼리굴라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 칼리굴라 오버도즈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 위의 VITA판 사운드 트랙이랑 겹치는 곡이 많다
- 칼리굴라 셀프커버 콜렉션「ostinato」- 오스티나토의 악사 성우들이 자신의 캐릭터 테마곡을 직접 부르는 앨범이다.
- 칼리굴라 ostinato OD - 오버도즈의 추가된 캐릭터의 테마곡들을 성우진이 직접 부른다. 발매일 2020년 11월 16일. 디지털로만 발매된다.
6. 미디어 믹스
6.1. 소설
칼리굴라 EPISODE 미즈구치 마리에 ~그녀가 본 세계~가 GA문고에서 게임 VITA판이 발매된 후 얼마 안지난 2016년 10월 발매되었다.
6.2. 애니메이션
2018년 4월 방영. 감독은 와다 준이치, 애니메이션 제작은 SATELIGHT.
공개 당시에는 애니화의 주목적이 PS4판 발매를 위한 대형 프로모션으로 추측되기에 여타 홍보용 애니마냥 퀄리티 면에서 우려를 샀다. 다만, 실제로 방송된 초반부 분량은 준수하게 뽑혀나와 안도한 시청자들이 많다.
국내에서는 동시방영 채널인 대원방송, 애니맥스 코리아, 애니플러스의 방영 라인업에서 모두 빠지면서 국내 방영은 무산되는 줄 알았으나, 2018년 4월 6일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추가로 방영한다는 공지가 발표되었다.(#)
방영이 끝난 시점에는 라프텔, 왓챠플레이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다.
- 예고 일러스트
6.2.1. PV
티저 PV
PV
6.2.2. 음악
6.2.2.1. 주제가
1화에서는 ED곡으로 쓰였다.
6.2.2.2. 삽입곡
- 삽입곡 2: 「ピーターパンシンドローム -アニメ Re:アレンジ Ver.-」 - μ(CV: 우에다 레이나)
- 삽입곡 3: 「Orbit -アニメ Re:アレンジ Ver.-」 - μ(CV: 우에다 레이나)
- 삽입곡 4: 「トキメキ*リベリエ -アニメ Re:アレンジ Ver.-」 - μ(CV: 우에다 레이나)
- 삽입곡 5: 「独創性インシデント -アニメ Re:アレンジ Ver.-」 - μ(CV: 우에다 레이나)
- 삽입곡 6: 「ローレライ」 - 카구라 스즈나(CV: 타나카 미나미)
- 삽입곡 7: 「Sadistic Queen -アニメ Re:アレンジ Ver.-」 - μ(CV: 우에다 레이나)
- 삽입곡 8: 「ju:toupia」 - μ(CV: 우에다 레이나)
- 삽입곡 9: 「Tir na n'Og」 - μ(CV: 우에다 레이나)
6.2.3. 회차 목록
- 각 제목마다 쓰여있는 문구들은 '칼리굴라 격언(カリギュラ格言)'으로 불리우고 있다.
6.2.4. 평가
1쿨 12화라는 분량의 제약 때문인지 상당한 각색이 이루어졌다. 원작에서는 플레이어의 분신에 불과했던 주인공이 '시키시마 리츠'라는 이름과 함께 여러 개성이 부여되었고, 전개는 원작에서 기본적인 설정과 플롯 뼈대만 유지하고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로 나아가고 있어 원작과 다른 전개가 이어진다. 그렇기에 원작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도 있다. 중요 내용만 빼고 세세한 내용은 대부분 바뀌었는데, 누가 죽고, 누가 사는지 같은 굵직한 부분도 변경이 있으며 특히 후반부에서는 스토리 노선이 원작이랑은 크게 바뀌었다.
다만 각색과는 별개로 영상 퀄리티는 아쉬움을 보인다. 초반에도 미세한 작화 붕괴가 잦았으나 8화 이후로 갈수록 정상적인 장면이 적을 정도로 눈에 띄게 작화 붕괴가 심해지고 있다. 다만 화면 자체가 정적이고 작화 어필 애니가 아니며 작화보다는 캐릭터 서사에 중점을 두어 크게 거슬리진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이는 본작이 급조된 기획에서 비롯되는 문제로 보이는데, 상술한 대로 원작의 리메이크 및 확장판인 오버도즈의 제작 발표에 맞물려서 애니메이션 제작이 발표되었고, 또한 애니메이션 티저 PV 공개 발표와 방영 시기의 텀이 '''2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니 SATELIGHT의 베테랑 애니메이터들을 섭외할 짬을 내지 못했고 결국 역량이 떨어지는 신인 및 2군 스태프를 쓸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나마 1화와 6화는 신예 액션 애니메이터 야마모토 켄이 투입되어 그런대로 좋은 영상미를 보여주었고, BD판에서는 작화가 붕괴된 장면들이 대거 수정되었다.
총평은 크게 잘 만든 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했던 작품이라는 감상평이 많다. 비록 영상 퀄리티에는 많은 하자를 보였으나 야스다 켄지, 카세 아츠코 등 좋은 연출가가 참여하여 인물들의 감정선 연출은 나쁘지 않았고, 원작에서는 간혹 뜬금없던 복선과 개연성을 애니메이션에서는 각색을 거치면서 대부분 보완했다. 특히 주인공의 설정이 크게 바뀌면서 후반부 전개의 설득력이 원작보다 더 좋아졌으며 원작게임의 결말보다 훨씬 좋은 각색이라는 의견이 많다.
6.3. 무대화
4주년 프로젝트에서 2021년 무대화가 발표되었다. 2021년 1월 공연 예정.
7. 기타
- 북미에서도 'The Caligula Effect'라는 제목으로 ATLUS USA에서 발매했다.
- 성우진이 2020년 기준으로 초호화급인데, 당시 유명 성우진도 포함되어 있고, 2016년 시점에서는 사실 그렇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거나 뜨기 시작했던 시점의 성우들도 일부 포함되었다.또한 전 성우가 노래를 잘하는 성우들만 캐스팅 됐다. 하지만 각 캐릭터가 부르는 노래는 1곡 많아야 애니메이션판을 포함해서 2~3곡 정도라 많지 않다는 게 아쉬운 점.
- 특히 우에다 레이나가 솔로 아티스트 데뷔하기도 전, 많은 고퀄리티의 곡들을 뽑아냈기에 우에샤마 팬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게임이다.
- 발매 3주년에는 콜라보 카페와 시부야에서 전시전을 열었고, 4주년에는 오버도즈 추가 캐릭터의 셀프 커버 앨범을 발표하고, 무대화를 발표하였다. 비록 애니화와 오버도즈가 좋은 평가까지는 받지 못했지만, 음악이나 캐릭터등 특유의 매력으로 팬덤이 꽤 굳건하다는 걸 알 수 있다.
[1] 前 ATLUS 소속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페르소나 2,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현재는 ATLUS를 퇴사한 상태.[2] 난이도 선택에 이지, 노말, 하드, 익스트림이 있는데, 하드조차도 쉬운 편이다. 난이도 설명에서는 어려우니 절대 선택하지 말라고 온갖 으름장을 놓았지만 실제로는...[3] 정확히는 일본의 '쇼(笙, しょう)' 한국의 생황보다도 훨씬 작고 소리가 높다. 가가쿠에서 많이 쓰이며, 중국의 셩과 한국의 생황과는 다른 묘하고 신비로운 소리가 난다.[4] 덤으로 성인 히비키(響)는 일본어로 울림을 의미한다.[5] 덤으로 성인 카구라(神楽)는 일본에서 신에게 제사지낼 때 연주하는 무악(舞樂)을 의미한다.[6] 이쪽은 단지 기계며 악기를 다루는 요령이나 음악 지식을 쌓을 필요 없이 그냥 토해내는 마음 자체가 악곡이 되고, 작사도 오스티나토의 악사에 속해 있는 경우엔 뮤가 토해낸 마음에 맞는 가사를 대신 붙여주기에 기본 영감이나 의지만 있다면 진입 장벽이 아예 사라져서 쉬운 것일 수도 있다. 제대로 된 작곡 경험이 없는 사람이 악사로 영입된 경우도 있으나, 뮤가 처음에 데려온 악사 쏜은 이미 작품이 소설화될 정도의 실력이 있는 음악 엔지니어였다.[7]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8] 세키노 케이이치(関野圭一)의 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