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노 마유
御園マ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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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의 히로인. 즉 제목의 고장 난 마짱에 해당하며 본명은 문서명에서 나오듯이 미소노 마유.
'''고장난''' 마짱이란 이름답게 과거 납치 및 (성)폭행사건으로 PTSD를 포함해 다종다양한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다. 당장 PTSD문서의 증상중에 해당되지 않는걸 세는게 더 빠를 지경. 서브컬처가 장르 안가리고 발전한 일본에서도 수준급에 곱힐 정도로 정신적 문제의 묘사에 대해 엄청나게 상세한 편.
1권시작시점에서 약 8년전 일어난 유괴사건의 피해자로 무려 1년동안이나 다양한 학대를 받으며 정신적으로 망가져버렸고 이 1년의 공백기 때문에 초등학교 시절때부터 1년 꿇었기 때문에 작중 시점에선 고등학교 2학년. 기본적으로는 학교에 출석을 제대로 했지만, 이는 후술할 다른 목적 때문이며 이때문에 학교 자체에 대한 관심은 0. 수업시간에도 잠만 잔다.
타인과의 교류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배타적인지라 작중 최고 수준의 미소녀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 인간관계를 거부하기 때문에 친구는 커녕 클래스메이트정도도 없다. 그나마 사교성 만렙인 카네코가 공지사항이나 설문조사같은 상황이 받쳐줄때 몇마디 말을 걸어볼 정도지만 이 조차 싸늘하게 내치는 편.
유괴당하기 전엔 미 군에게 의존적인 경향이 크긴 했으나 적어도 이정도로 완전히 사회에 배타적인 성격은 아니었고 오히려 미 군을 통해 안정만 얻고 있으면 사회생활은 무리없이 해낼수 있던 (조건부지만) 평범한 아이였었다. 다만 상술한대로 유괴사건으로 완전히 정신적으로 붕괴한 탓에 의존증이 도를 넘어서게 됐고 이후 손녀를 맡게 된 마유의 조부모또한 사랑하던 손녀를 되찾았음에도 결국 스스로 키우는걸 포기하고 그녀가 바라는대로 자취방에 사는걸 지원해주는게 한계였다.[1]
본편 시작시점에서 이케다 남매의 실종사건이 일어난 직후부터 마유의 행동이 이상해진걸 알아챈 미 군이 그녀를 미행했고 실제로 그녀가 '''납치사건의 범인'''임이 밝혀진다. 이 때 마유도 자신이 추적당하는걸 알고 뒤쫓는 인물을 스턴건으로 위협하지만 그 남자가 미 군이라는걸 알자 바로 역변, 열렬한 구애 + 의존적 성격을 드러낸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원래부터도 미 군에 대한 의존성이 컸는데, 납치사건의 피해자라는 입장까지 공유하면서 그만이 자신과 모든걸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 것. 공부도 안하고 다른 활동도 안하면서 학교에 줄기차게 다닌 것도 혹시나 미 군도 학교에 다니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근거없는 믿음때문이었다. 그녀의 가방을 정리하던 미 군의 말로는 그녀의 가방은 입학 당시부터 받은 유인물이 켜켜히 짓이겨져 있다고 한다. 얼굴은 미소녀인데 가방은 남고사양이라고.(...) 미 군과 재회한 후로는 미 군과 노느라 학교를 자주 빠진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사랑에 미친 여자''' 사카시타 코이비는 마유에 대해 "미 군만이 진실이며 그 외 모든사람이 하는 말은 거짓말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다. 작중에 보여준 증상을 합치면 유아퇴행 + PTSD + 인간불신 + 독점욕 + 사이코패스 등등 온갖 나쁜 정신적질환은 다 달고있다.
미 군이 겉에 있을때와 없을때의 성격의 괴리가 큰데, 정확히는 미 군이 옆에 있을때의 성격이 본성에 가까우며 없을때의 성격은 미 군이 없다는 공허함으로 감정자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 상태이다. 미 군이 같이 있을 때는 단비와 비슷한 즉 유아 수준으로 자기중심적이며 떼쟁이인 면이 강해지며 덤으로 미 군을 제외한 다른 남성이 자신을 만지는 것에 대해 극단적으로 혐오해서 다른 남자가 '''옷 위'''로 손을 댔다는 이유만으로 그 부분의 피부를 정화해야한다면서 칫솔로 피가 엉겨붙을때까지 살을 문질러댈정도 이며 미 군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면 자살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인물.
위에서 말했다시피 미 군에게는 의존증도 의존증이지만 그 이상으로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있는데, 제일 두드러지는게 바로 독점욕 + 강요.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존재. 그러니 서로만이 이해자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 군이 다른 여성에게 무엇이든 간에 사회적 반응[2]을 보이면 미 군이라도 무조건 곤죽을 내고 보며 자신의 사랑관을 미 군에게도 강요한다.
일단 작품의 메인 히로인이긴 하지만 미 군의 보조나 더블 주인공보다는 작중 사건들의 원흉이거나 원흉이 아니라도 어떻게든 엮여서 미 군이 사건을 처리하게 만드는 트러블메이커인 면이 강하다. 미 군 왈 '얘는 악의를 끌어 모으는 페로몬이라도 뿌리는게 아닐까.'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면 '(뒤틀렸지만)희망을 품고 있다는 것' 보통 위의 정신적 질환들이면 사회생활이 힘든데, 마유는 매우 좁은 편이고 부정적이며 독립적이긴 해도 어떻게든 사회생활 자체는 하고 있다. 거기에 미 군이 자신을 만족시켜준다는 조건부이긴 하지만 이 조건을 만족시킬때 한정으로는 나름 사회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서적화 되기 이전엔 원래 성별이 반대 즉 마'''군'''과 미'''짱'''의 이야기로 역할은 같지만 성별만 거꾸로인 상황이었다고 한다. 다만 남성얀데레라는것 자체가 부녀자 계열을 빼면 매우 비주류인 편인데, 이야기자체가 그 쪽에서 좋아할만한 성향의 이야기도 아닌지라 결국 현재 성별로 바뀌었다.
8년 전 유괴 사건에서 유괴범 부부와 자신의 친부모를 살해하여 사건을 끝낸 장본인이다. 유괴범이 좀더 큰 즐거움을 얻고자 마유와 마유의 친부모를 서로 죽이게 꾸민 것이 이러한 참극을 불러왔다.
유괴범이 마유와 마유의 친부모를 대면 시킨 이유는 마유가 이미 어지간한 학대에는 무감각해졌을 정도로 정신이 소모 되었기 때문인데, 이 학대 과정에서 믿었던 미 군이 자신을 학대하는 위치로 돌아섰던 것에 큰 충격을 받아 진짜 미 군은 생전 처음 보는 아이로 인식하고, 입막음의 이유로 마유와 진짜 미 군과 함께 지하실에 감금 당해 있었던 유괴범의 아들을 미 군으로 치환하여 정신적인 방어벽을 구축한다.(유괴 초기에는 유괴범의 아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던 거 같다.)
따라서 소설 본편의 미 군은 마유의 소꿉친구인 미 군이 아니라 마유에 의해서 존재가 말살되고 미 군이 된 유괴범의 아이다. 자신을 지켜줄 미 군을 간절히 바란 나머지 자신을 마짱이란 애칭으로 부르면 심지어 여성이라 할지라도 미 군으로 인식해버리는 오류가 생겨난 것인데, 유괴범의 아들이자 진짜 미 군이 마유를 학대한 이래 미 군의 대리품이 되었던 본작의 주인공은 오랜 망설임 끝에 다시 가짜 미 군이 되어 마유를 지탱하게 되었다.[3] (2대째 미 군에 대해선 미 군 항목을 참조.)
여담으로 사건 자체는 2대 미 군의 계획대로 해결됐지만 끝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이케다 남매를 유괴한 마유의 동기에 관해서는 오오에 유나의 추측이긴 하지만 7권에서 답이 나온다. 유괴 행위 자체가 미 군 소환의식(⋯)비슷한 것이었다는 듯하다.
마지막 국면에서는 미 군을 선택하고 자신의 가장 빛나던 날들을 함께한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살해한다. 그냥 죽이고 끝났으면 '제정신이 아니니까'로 끝나버렸겠지만, 그 시신을 미 군과 함께 매장할 때, 웃는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그녀가 정녕 미친 것인지 의심스럽게 하는 대목.
6주년 단편에서는 미 군과 결혼한지 오래이며 딸이 한 명 있다.[4] 딸이 여고생이 될 정도로 세월이 흘렀지만 정신상태는 하나도 변함없어서 제대로 된 어머니 노릇은 못 하는 것 같다. 오히려 남편인 미군이 바쁠 때 딸한테 미군 대역을 부탁할 정도다. 자기를 마짱이라고 부르는 딸을 미군이라고 인식해서 물고 빨고 키스까지 한다(⋯).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디자인한 보컬로이드가 이름도 '''MAYU'''인데다, 공식 성격도 '''얀데레'''라서 이 둘을 엮기도 한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다르지만 역시 같은 이름의 얀데레 아이돌도 존재한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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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의 히로인. 즉 제목의 고장 난 마짱에 해당하며 본명은 문서명에서 나오듯이 미소노 마유.
'''고장난''' 마짱이란 이름답게 과거 납치 및 (성)폭행사건으로 PTSD를 포함해 다종다양한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다. 당장 PTSD문서의 증상중에 해당되지 않는걸 세는게 더 빠를 지경. 서브컬처가 장르 안가리고 발전한 일본에서도 수준급에 곱힐 정도로 정신적 문제의 묘사에 대해 엄청나게 상세한 편.
1권시작시점에서 약 8년전 일어난 유괴사건의 피해자로 무려 1년동안이나 다양한 학대를 받으며 정신적으로 망가져버렸고 이 1년의 공백기 때문에 초등학교 시절때부터 1년 꿇었기 때문에 작중 시점에선 고등학교 2학년. 기본적으로는 학교에 출석을 제대로 했지만, 이는 후술할 다른 목적 때문이며 이때문에 학교 자체에 대한 관심은 0. 수업시간에도 잠만 잔다.
타인과의 교류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배타적인지라 작중 최고 수준의 미소녀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 인간관계를 거부하기 때문에 친구는 커녕 클래스메이트정도도 없다. 그나마 사교성 만렙인 카네코가 공지사항이나 설문조사같은 상황이 받쳐줄때 몇마디 말을 걸어볼 정도지만 이 조차 싸늘하게 내치는 편.
유괴당하기 전엔 미 군에게 의존적인 경향이 크긴 했으나 적어도 이정도로 완전히 사회에 배타적인 성격은 아니었고 오히려 미 군을 통해 안정만 얻고 있으면 사회생활은 무리없이 해낼수 있던 (조건부지만) 평범한 아이였었다. 다만 상술한대로 유괴사건으로 완전히 정신적으로 붕괴한 탓에 의존증이 도를 넘어서게 됐고 이후 손녀를 맡게 된 마유의 조부모또한 사랑하던 손녀를 되찾았음에도 결국 스스로 키우는걸 포기하고 그녀가 바라는대로 자취방에 사는걸 지원해주는게 한계였다.[1]
본편 시작시점에서 이케다 남매의 실종사건이 일어난 직후부터 마유의 행동이 이상해진걸 알아챈 미 군이 그녀를 미행했고 실제로 그녀가 '''납치사건의 범인'''임이 밝혀진다. 이 때 마유도 자신이 추적당하는걸 알고 뒤쫓는 인물을 스턴건으로 위협하지만 그 남자가 미 군이라는걸 알자 바로 역변, 열렬한 구애 + 의존적 성격을 드러낸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원래부터도 미 군에 대한 의존성이 컸는데, 납치사건의 피해자라는 입장까지 공유하면서 그만이 자신과 모든걸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 것. 공부도 안하고 다른 활동도 안하면서 학교에 줄기차게 다닌 것도 혹시나 미 군도 학교에 다니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근거없는 믿음때문이었다. 그녀의 가방을 정리하던 미 군의 말로는 그녀의 가방은 입학 당시부터 받은 유인물이 켜켜히 짓이겨져 있다고 한다. 얼굴은 미소녀인데 가방은 남고사양이라고.(...) 미 군과 재회한 후로는 미 군과 노느라 학교를 자주 빠진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사랑에 미친 여자''' 사카시타 코이비는 마유에 대해 "미 군만이 진실이며 그 외 모든사람이 하는 말은 거짓말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다. 작중에 보여준 증상을 합치면 유아퇴행 + PTSD + 인간불신 + 독점욕 + 사이코패스 등등 온갖 나쁜 정신적질환은 다 달고있다.
미 군이 겉에 있을때와 없을때의 성격의 괴리가 큰데, 정확히는 미 군이 옆에 있을때의 성격이 본성에 가까우며 없을때의 성격은 미 군이 없다는 공허함으로 감정자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 상태이다. 미 군이 같이 있을 때는 단비와 비슷한 즉 유아 수준으로 자기중심적이며 떼쟁이인 면이 강해지며 덤으로 미 군을 제외한 다른 남성이 자신을 만지는 것에 대해 극단적으로 혐오해서 다른 남자가 '''옷 위'''로 손을 댔다는 이유만으로 그 부분의 피부를 정화해야한다면서 칫솔로 피가 엉겨붙을때까지 살을 문질러댈정도 이며 미 군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면 자살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인물.
위에서 말했다시피 미 군에게는 의존증도 의존증이지만 그 이상으로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있는데, 제일 두드러지는게 바로 독점욕 + 강요.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존재. 그러니 서로만이 이해자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 군이 다른 여성에게 무엇이든 간에 사회적 반응[2]을 보이면 미 군이라도 무조건 곤죽을 내고 보며 자신의 사랑관을 미 군에게도 강요한다.
일단 작품의 메인 히로인이긴 하지만 미 군의 보조나 더블 주인공보다는 작중 사건들의 원흉이거나 원흉이 아니라도 어떻게든 엮여서 미 군이 사건을 처리하게 만드는 트러블메이커인 면이 강하다. 미 군 왈 '얘는 악의를 끌어 모으는 페로몬이라도 뿌리는게 아닐까.'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면 '(뒤틀렸지만)희망을 품고 있다는 것' 보통 위의 정신적 질환들이면 사회생활이 힘든데, 마유는 매우 좁은 편이고 부정적이며 독립적이긴 해도 어떻게든 사회생활 자체는 하고 있다. 거기에 미 군이 자신을 만족시켜준다는 조건부이긴 하지만 이 조건을 만족시킬때 한정으로는 나름 사회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서적화 되기 이전엔 원래 성별이 반대 즉 마'''군'''과 미'''짱'''의 이야기로 역할은 같지만 성별만 거꾸로인 상황이었다고 한다. 다만 남성얀데레라는것 자체가 부녀자 계열을 빼면 매우 비주류인 편인데, 이야기자체가 그 쪽에서 좋아할만한 성향의 이야기도 아닌지라 결국 현재 성별로 바뀌었다.
2. 작품 누설을 포함한 상세기록
8년 전 유괴 사건에서 유괴범 부부와 자신의 친부모를 살해하여 사건을 끝낸 장본인이다. 유괴범이 좀더 큰 즐거움을 얻고자 마유와 마유의 친부모를 서로 죽이게 꾸민 것이 이러한 참극을 불러왔다.
유괴범이 마유와 마유의 친부모를 대면 시킨 이유는 마유가 이미 어지간한 학대에는 무감각해졌을 정도로 정신이 소모 되었기 때문인데, 이 학대 과정에서 믿었던 미 군이 자신을 학대하는 위치로 돌아섰던 것에 큰 충격을 받아 진짜 미 군은 생전 처음 보는 아이로 인식하고, 입막음의 이유로 마유와 진짜 미 군과 함께 지하실에 감금 당해 있었던 유괴범의 아들을 미 군으로 치환하여 정신적인 방어벽을 구축한다.(유괴 초기에는 유괴범의 아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던 거 같다.)
따라서 소설 본편의 미 군은 마유의 소꿉친구인 미 군이 아니라 마유에 의해서 존재가 말살되고 미 군이 된 유괴범의 아이다. 자신을 지켜줄 미 군을 간절히 바란 나머지 자신을 마짱이란 애칭으로 부르면 심지어 여성이라 할지라도 미 군으로 인식해버리는 오류가 생겨난 것인데, 유괴범의 아들이자 진짜 미 군이 마유를 학대한 이래 미 군의 대리품이 되었던 본작의 주인공은 오랜 망설임 끝에 다시 가짜 미 군이 되어 마유를 지탱하게 되었다.[3] (2대째 미 군에 대해선 미 군 항목을 참조.)
여담으로 사건 자체는 2대 미 군의 계획대로 해결됐지만 끝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이케다 남매를 유괴한 마유의 동기에 관해서는 오오에 유나의 추측이긴 하지만 7권에서 답이 나온다. 유괴 행위 자체가 미 군 소환의식(⋯)비슷한 것이었다는 듯하다.
마지막 국면에서는 미 군을 선택하고 자신의 가장 빛나던 날들을 함께한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살해한다. 그냥 죽이고 끝났으면 '제정신이 아니니까'로 끝나버렸겠지만, 그 시신을 미 군과 함께 매장할 때, 웃는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그녀가 정녕 미친 것인지 의심스럽게 하는 대목.
6주년 단편에서는 미 군과 결혼한지 오래이며 딸이 한 명 있다.[4] 딸이 여고생이 될 정도로 세월이 흘렀지만 정신상태는 하나도 변함없어서 제대로 된 어머니 노릇은 못 하는 것 같다. 오히려 남편인 미군이 바쁠 때 딸한테 미군 대역을 부탁할 정도다. 자기를 마짱이라고 부르는 딸을 미군이라고 인식해서 물고 빨고 키스까지 한다(⋯).
3. 기타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디자인한 보컬로이드가 이름도 '''MAYU'''인데다, 공식 성격도 '''얀데레'''라서 이 둘을 엮기도 한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다르지만 역시 같은 이름의 얀데레 아이돌도 존재한다.
[1] 단편 언급을 보면 초등학생 무렵 즉 납치에서 풀려나고 얼마 안된 시간에 이미 경제적 지원을 받긴해도 혼자서 자취를 시작한 모양. 이때문인지 가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능하다.[2] 그 여성과 친한 모습을 보이거나 감정을 드러내는것은 물론이요 살짝이라도 서로 건드리거나 '''대화만 해도''' 바로 바람이라고 인식 그 직후 구타한다.[3] 단편을 보면 유괴 사건 직후 정신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마유를 향해 생각 없이 마짱이라고 불렀다가, "미 군은 자꾸 딴데로 사라지니까 마짱이 간수 단단히 잘 해야한다며" 화분으로 얻어 맞고 감금당한 실로 미져리스러운 경험을 한 적이 있다.[4] 여담으로 1권에서 미군에게 '첫째는 딸이 좋겠다'고 했는데 그대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