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 판타지아

 

'''미스트리 판타지아'''
[image]
'''개발'''
LOOK
'''플랫폼'''
안드로이드
'''국내출시일'''
2017.10.20
'''장르'''
턴제 RPG
'''다운로드 링크'''
구글플레이
1. 개요
2. 캐릭터
2.1. 공격형
2.2. 주문형
2.3. 지원형
2.4. 만능형
3. 게임 모드
3.1. 스토리 모드
3.2. 도전 모드
3.3. 미스트리 타워
3.4. 미궁
3.5. 월드 보스
4. 유물
5. 기타 시스템
5.1. 용병
5.2. 휴식
5.3. 지원 기술
6. 기타


1. 개요


원 데이를 만든 LOOK에서 제작한 턴제 싱글 RPG 게임.

2. 캐릭터


캐릭터 해금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해금되어 크리스탈로 구매하거나 자동으로 얻게 된다. 굳이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주는 출석보상 크리스탈과 각종 퀘스트로 얻는 크리스탈, 보물상자에서 나오는 크리스탈 등으로 캐릭터를 얻는 데 과금이 생각만큼 필수적이지는 않다.
그리고 평가만 봐도 알듯이 캐릭터간 성능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못 쓸 만한 캐릭터도 없어서 밸런스가 나쁘지는 않다. 무슨 조합이든 무작위로 짜지만 않는다면야 스토리 클리어 정도는 어떻게든 가능하다. 싱글게임이니 여유롭게 하자.
일반적으로 공격형은 메인딜러, 주문형은 보조딜러, 지원형은 버퍼 및 힐러, 만능형은 상황에 맞춘 다용도 보조유닛이지만 각 캐릭터별 특징이 다양해서 일반론이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제작자 블로그에 따르면 모든 캐릭터가 제각기 특색을 지니는 것이 목표라고.
연장과 골드로 모든 기술과 스텟/특성을 20레벨까지 올렸다면 미스트리 더스트를 사용하여 초월 가능하다. 첫번째 초월은 100, 두번째는 200, 세번째는 300, 네번째는 400, 다섯번째 마지막 초월은 500의 더스트가 필요하며, 각 초월마다 초월하지 않은 기준과 비교할 때 초월당 공격력 25%, 치명타율 10%, 생명력 20%, 방어력 10%, 특성 15%씩 증가한다. 육성에 필요한 연장과 골드는 2.5천과 13만 정도로 기본 육성과 비교했을때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초월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성능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재 8지역까지의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데는 초월이 전혀 필요치 않으므로 클리어 전에 초월을 하겠다고 무리해서 자원을 모으지는 말자.

2.1. 공격형


  • 마르샤 : 주인공이자 공격형 캐릭터의 정석. 탱킹능력을 상실한 대신 매우 높은 깡딜을 가지고 있다. 포션, 방어력 버프, 도발, 지원스킬 등의 보조가 충분히 주어진다면 막강한 화력을 뽑아내지만, 반대로 적절한 지원이 없으면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녹아내린다. 스킬 구성이 오로지 깡딜밖에 없고 버프를 거는 턴은 노딜이라서, 기본 캐릭터인데도 조합을 많이 탄다. 다른 파티원들을 잘 골라 보자. 공짜로 주는 주인공이 결국 쩌리가 되는 여타 게임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좋고, 키워 두면 어느 컨텐츠에서도 중간 이상은 가기 때문에 초보자 추천 딜러다. 외모는 덤이다.
  • 타냐 : 영웅 강림을 쓴 마르샤보단 버스터 기대 화력은 덜하지만 꾸준히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5스태미너 버프를 켜야만 딜이 나오는 마르샤와 달리 버프가 토글형이라서 훨씬 쓰기 편하다. 대신 유물 없이는 마르샤보다도 더한 물몸이고, 특성을 다 올리지 못한 초반에는 대부분의 딜을 내는 무차별 난격의 치명타 확률이 높지 않아 치명타 운빨겜을 체험하게 된다. 여러모로 마르샤와 상호호환 관계이니 취향에 맞게 쓰자. 초월 효율은 마르샤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어차피 월드보스를 잡을 때는 둘의 역할이 다르고 스토리 클리어 단계에서는 초월을 할 일이 없으므로 체감되지 않는 단점이다.
  • 올리버 : 맞으면서 딜하는 캐릭터. 도발 스킬로 어그로를 끌고 자체 방어력 버프로 아군을 보호하면서 공격력을 쌓는다. 마르샤나 타냐 같은 유리대포들의 생존력을 올리고 싶을 때 채용해도 되고, 올리버 중심으로 조합을 짜도 괜찮다. 범용성이 좋아서 올리버를 끼면 정말 다양한 조합이 만들어진다. 다만, 다른 딜러들과 비교하면 딜이 잘 나오지 않으며 치명타 의존도가 지나치게 크다.
  • 프릭 : 보스 조우시 공격력이 대폭 상승한다. 특제 화살의 데미지 보너스가 상당하므로 무슨 스킬을 쓰든 특제 화살이 있을 때만 쓴다고 생각하자. 사실 특제 화살이 없을 때 딜량이 지나치게 약한 것이지만...... 화살의 장전 최대치에 6발 제한이 있으니 버스터 기다린다고 화살 최대수를 낭비하지는 말자. 대부분의 딜링이 방어무시 피해인 대신 딜량이 낮은 게 단점인데, 이를 감수하고 쓸 만큼 방어력이 높은 적은 없기 때문에 잘 채용이 되지 않는다.
  • 카트린 : 마족/악령 상대로 버스트시 최강의 데미지를 뿜어낸다. 2스태미너짜리 기본 기술로 중첩을 쌓아서 공버프나 감전으로 바꾼다. 패시브와 스킬셋과 유물이 모조리 버스터 모드에 의존하고 있어서 평소에는 답도 없다가 버스터 한정으로 최고의 폭딜러가 된다. 버스터 한방에 의지하는 특성상 자코들 상대로는 심각하게 딜을 못하니 2열에는 자체 딜이 되는 캐릭터를 쓰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마족/악령이 별로 없는 도전모드에서 약하고, 초보들은 쓰기가 의외로 어렵고, 유물 없으면 시체고, 기절과 혼란에 아주 취약하고, 자코를 잡을 때도 버스터가 필요한 등 커다란 단점이 여럿 있지만 그럼에도 폭딜 하나는 절륜하기 때문에 꾸준히 채용된다.
  • 세레나 : 컨셉은 한방 딜러. 근데 유물이 있어야 한방이 가능하다. 방어무시가 달린 기본기가 있고, 사용 난이도가 아주 낮고, 에너지가 자신에게 누적돼서 카트린처럼 징표가 날아갈 일도 없어 안정적으로 한방을 모으지만, 그만큼 딜은 부족하기도 하다. 체력을 높게 유지하면 공버프가 걸리는데, 이 버프를 상시 유지해야 딜을 확보한다.
  • 다림 : 장기전 전용 딜러. 3턴정도만 가속을 사용해도 거의 확정적으로 치명타가 들어가기 때문에 급격히 강해진다. 이론상 최강이고 실제로도 좋긴 하지만 가속 중첩을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기절이나 버프먹방이나 어비스의 히오스 패턴 등에 특히 취약하다. 그래도 일단 방해만 없으면 굉장한 딜량을 자랑한다. 그 외의 단점으로는 출혈 면역인 상대에게 딜량이 떨어진다는 정도. 월드보스에선 최상위 딜러로, 버프가 중첩되는 스킬구조와 초월시 증가하는 치명타 피해량의 시너지로 인해 프리딜을 넣을 때의 딜포텐이 게임 내에서 가장 높다. 월드보스는 30턴 동안 승부를 봐야 하는 타임어택이므로 딜링이 불안정하건 말건 기대 딜량이 높은 다림이 선호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제작자도 이 점을 알기 때문에 다림을 활용하지 못하는 패턴을 지닌 월드보스도 있으며, 소모전을 유도하는 보스에게도 취약하다.
  • 액셀 : 기술셋은 무난한 딜러지만, 아이템을 사용했을때 급격하게 강하져서 엘로이즈와 궁합이 좋다. 모아둔 비약이 많고 도핑뽕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아낌없이 써보자. 마들렌느처럼 보호막 특성이 많은 지원형도 나쁘지 않다. 보호막이 있다고 무조건 2스태미너 스킬만 쓰기보다는, 상대 방어력을 보고 방무뎀이 나을 것 같으면 3스태미너 위주로 써야 한다. 아이템이 스태미너를 소모하게 된 뒤로 성능에 제동이 걸렸다.

2.2. 주문형


  • : 중독과 출혈로 지속 피해를 준다. 상태이상 딜링이 어마어마해서 저내성 샌드백들 상대로는 강하지만 내성이 높은 적들 상대로는 딜이 부족해진다. 또한 상태이상은 버스터나 치명타 등으로 데미지가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딜이 아쉬운 편이다. 하지만 내성이 덕지덕지 달린 적들이 많지는 않으므로 나쁜 캐릭터는 아니다.
  • 플로라 : 주문형이지만 사실상 만능형에 가까운 캐릭터. 기본 1인분에 포텐셜도 있는 공격력, 확정에 가까운 방어력 감소, 좀비보다 더한 자힐에 상태이상 회복까지 단일로 쓰여도 제 역할을 한다. 단점으로 딜을 끌어올리려면 상태이상 조합을 확보해야만 하고, 속성 공격력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 수속성에게는 아주 강하지만 다른 속성한테는 딜량이 확연히 부족하다. 특별한 조합 없이도 1인분은 반드시 하지만 최적화된 파티에 기용하기엔 딜이 다소 부족해서, 주전보다는 백업 멤버로 많이 쓰인다.
  • 비비앙 : 약화와 감전이라는 디메리트 없는 상태이상을 보유했다. 유물이 없어도 쓸 만하지만, 유물 장착 이후로는 17.25% 약화를 2중첩으로 꽂아넣기 때문에 딜포터로서 가치가 있다. 자체 딜도 서포팅만 하기엔 상당히 강한 편이다.
  • 미키 : 수비 위주의 서포터. 딜 구조는 화속성 상대 특공캐릭터이며, 상대 공격력을 확정적으로 감소시키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보스 상대로 둔화의 효율이 좋지 않아서 월드보스 전투에서 채용되기란 힘들어 보인다. 여담으로 마들렌느와 설정상 절친이라 그런지 둘 모두 성능이 포지션 내에서도 가장 수비적이다.
  • 엘로이즈 : 지원형에 가까운 주문형 캐릭터. 방깎과 패시브인 포션 생성으로 아군을 지원해줄 수 있으며, 주문형 중에서 가장 쓰기 쉬운 방깎스킬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저항감소, 아군 공격력 증가 등을 지녀서 지원에 특화된 순수 서포터다. 도핑을 유용하게 써먹는 조합이나 방깎이 절실한 조합에서 쓰자.
  • 로랑 : 적 속성에 맞춰 공격시 큰 피해를 주지만, 암속성에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유물을 맞추면 암속성 상대로도 공격력이 높아지므로 사실상 모든 속성에 대응할 수 있다. 속성에 무관하게 상대 마나를 불태우는 스킬이 있는데, 계속 쓰면 상대가 평타밖에 못 쓰게 만든다. 도전모드에서는 딜은 약해도 파티의 유지력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좋고, 월드보스에서는 일반 스킬을 막지는 못해도 위협적인 필살기의 타이밍을 늦출 수 있다.
  • 수리 : 방어를 대체하는 강화로 매 턴마다 능력을 상승시키는 대기만성 캐릭터. 기본 딜은 낮지만 분쇄로 상대의 공방을 크게 감소시킨다. 강화를 모두 마치면 딜, 디버프, 탱킹 모두 강한 캐릭터가 되지만 월드보스나 도전 모드가 아니고서는 강화를 다 할 일은 없다. 한편으로는 게임 내 제일의 운빨 캐릭터인데, 강화가 무작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하는 강화가 나오지 않으면 캐릭터의 사용 방향성이 애매해진다. 대신 아무리 옵션이 제멋대로 나와도 강화를 모두 마치면 지강캐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게임이 길게 갈 때 활용도가 높다. 서포터로 채용해도 강화옵션 때문에 강제로 서브딜러로 전직하는 일이 허다하다. 월드보스 상대로는 강화 완료시 준수하게 나오는 딜, 공격력과 방어력을 동시에 감소시키는 고유 디버프 등으로 활용도가 있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초반 패시브가 사실상 없는 타이밍을 넘기는 것이 문제가 된다. 성능은 좋지만, 스펙 완성에 20턴이 걸리는데 월드보스 턴제한은 30턴이라서 1파티에 사용할 것을 강요받는다.
  • 아미 : 보조형 방무뎀 딜러. 징표 스킬로 꾸준히 방어무시 피해를 주고 매 턴 높은 계수의 무작위 상태이상을 건다. 그러나 프릭과 마찬가지 이유로, 현재 방무뎀의 가치가 낮기 때문에 파티에 채용하기엔 애매한 성능이다. 패시브가 사망 시 발동한다는 점도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요소인데, 스토리에선 별3개를 받으려면 사망자가 있어선 안 되니 사실상 없는 패시브고, 월드보스에선 캐릭터들이 많이 소모되므로 패시브가 발동할 기회는 있지만 월드보스에게 방무뎀은 그다지 의미가 없어서 애초에 아미를 쓰지 않는다. 여러모로 다음 패치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 클레타 : 공격적인 만능 딜러. 내성 대량 감소와 무작위 상태이상을 이용해 방깎 확률을 높이거나 상태이상 조합에 활용할 수도 있고, 약화가 강력해서 2열 딜포터로도 좋으며, 초월 이전에는 3열 메인 딜러도 가능하다. 그러나 말은 만능이지만 스태미너 소모량이 너무 커서 10스태미너를 달성해야만 제 성능이 나오고, 특히 초월 이후로는 체력 관리가 잘 안 되며, 초월 효율도 낮고, 약화 서포터로서는 한니발과 경쟁해야 하는 등 장단점이 모두 확실한 캐릭터다. 입수 시점이 빠르고, 유물이 없어도 성능이 괜찮기 때문에 특히 초보자들이 사용할 때 좋은 딜러 후보다. 유물 옵션이 특이한데, 행동 불능을 반드시 버텨낸다는 1회성 효과가 있다.

2.3. 지원형


  • 베스: 기본 힐러. 아주 평범한 버프 기술과 힐 기술을 가지고 있다. 패시브 하나는 좋지만 액티브가 전부 부실해서 후반에는 쓰기 어렵다. 다만 8지역에서 상태이상 피해가 너무 아프기 때문에 다시 꺼내들기도 한다. 오버힐이 들어갈경우 보호막으로 바뀌기 때문에 매턴 힐을 써도 부담이 없는 것은 장점.
  • 라한나 : 다재다능 지원가. 힐량은 낮지만 광역이며, 쿨타임 없는 방어력 감소기에 막강한 공방버프를 갖추고 있는 데다 초반에 해금되기까지 한다. 뭐든지 잘하기 때문에 라한나를 채용하는 것만으로 온갖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진다. 지금껏 몇 번의 너프를 거쳤음에도 유독 평가가 좋은 이유에는 바로 이 조합의 유연성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도 단점 또한 있는데, 총 힐량은 높지만 단일 힐량은 낮은 광역 힐의 한계로 인해 후반에 한 유닛이 집중포화를 얻어맞으면 힐만으로 대처가 안 된다. 이 점은 특히 8지역이나 초월 후 월드보스에서 두드러지는 단점인데, 유물을 얻으면 어느 정도는 보완되는 편이지만 완전 해결은 안 된다.
  • 판도라 : 지속 힐러. 단타기를 자주 사용하는 캐릭터와 조합시 가장 큰 힐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직접 힐이 아니기에 기절이나 절망 같은 강력한 상태이상에 걸린 아군을 구해주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고, 다른 파티원은 잘 살리지만 정작 본인의 생존률이 떨어진다는 점도 문제다. 또한 공격력이나 방어력 등에 관한 버프 부여가 완전한 무작위이기 때문에 운에 의존한 전투가 이어지게 된다. 잠재 성능은 분명히 뛰어나지만, 조합보다도 상황과 운에 따라 성능이 극단적으로 변한다. 어쨌거나 성능은 준수하고 공짜로 얻는 지원가라서 채용률이 높다.
  • 마들렌느 : 괜찮은 힐러. 방어막도 힐도 훌륭하다. 자체 공격력 및 버프가 적다는 점이 큰 단점이지만 이 점은 유물이 있다면 해결되는데, 불확정이지만 최대 85%의 공버프를 주면서 안 그래도 최고인 단일힐량이 더 높아진다. 다만 op 그 자체인 서류 스펙과 달리 체감 성능은 구멍이 있다. 힐이 고스태미너에 도트식이라서 힐량이 낭비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상태이상 둔화의 효과가 운빨이라 활용도가 낮다. 공버프도 불안정한데, 메인딜러에게 힐을 주지 못하면 공버프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어져서 도발 캐릭터를 기용해야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최대 성능은 뛰어나지만 체감 성능은 최대치의 절반도 안 되기 때문에 평가가 갈린다.
  • 루나 : 독특한 기믹의 단일힐러. 힐량이 높지는 않지만 힐을 넣을 대상을 선택할 수 있어서 파티 구성에 따라 유지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버프는 공격력-방어력-상태이상확률이 돌아가며 걸리는데, 수치가 높아서 에너지를 최대한 버프에 쓰는 편이 좋지만 그럴 경우 힐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힐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워지는 딜레마가 있다. 버프와 1스킬의 약화로 딜 보조는 잘하지만 힐량이 약해서 파티원을 잘 골라야 제 성능이 나온다.
  • 가르강튀아 : 지원가라지만 힐러가 아니라 탱커다. 데미지가 들어오는 걸 크게 막아줘서 좋지만 아군 힐이 없다.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지원기술, 포션, 자체 회복기로 충당할 시 충분히 좋다. 다만 힐이 없어서 끝없는 도전에서 가르강튀아가 걸리고 샬럿이 안 나오면 그냥 게임을 나가는 게 나을 것이다. 주로 강력한 메인딜러를 두고 탱커를 따로 기용할 때 2지원가 형식으로 채용한다. 이 경우 쉴드와 도발로 탱커의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다. 월드보스 컨텐츠에서는 선호도가 높은데, 특정 월드보스의 강력한 한방딜 패턴을 버티기에는 이 캐릭터 말고는 딱히 답이 없기 때문이다. 파티 멤버의 소모전을 유도하는 보스를 상대로 가르강튀아의 방어력을 이용해 소모 속도를 크게 늦출 수는 있지만 가르강튀아의 딜 기여도는 형편없기 때문에, 그럼에도 버티는 것이 궁극적으로 이득일 경우에만 채용해야 한다. 다만 초월 육성이 끝나지 않아서 1파티 의존도가 크다면 어쩔 수 없이 쓰게 될 것이다.
  • 제논 : 공격과 회복이 합쳐진 형태의 힐을 하는 캐릭터. 스킬들을 잘 이용해 광역 힐링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상황을 설계할 수 있다. 스킬들이 스태미너를 많이 잡아먹어서 매 턴마다 가장 필요한 게 뭔지 잘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고,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조합을 잘 짜야 한다. 10스태미너가 되면 광역힐량이 정신나간 수준이지만 그 전까지는 힐을 쓸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군이 죽어버리지 않게 보호막을 잘 운용해야 한다. 덤으로 의지에 관여하는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는데,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노리고 시너지를 끌어내기는 어렵다. 특성에 힐량증가가 없고, 유물에만 힐량증가가 붙어있기 때문에 초월을 한다고 힐량이 증가하지는 않지만 힐스킬이 최대체력 비례 회복이기 때문에 같이쓰는 다른 캐릭터부터 초월시켜도 충분히 효과를 본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최고의 방어력 버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 샤비 : 유능한 단일힐러. 힐에 보호막에 상태이상 회복에 버프도 있다. 버프기의 추가효과로 아군의 버프 효과를 최대 20% 높여 주기 때문에 자가 버프를 가지고 있는 딜러와 함께했을 때 특히 효율이 좋다. 마르샤, 카트린, 다림 등 버프 의존도가 극심한 캐릭터들이 좋아하지만, 버프 증폭을 빼고 봐도 못 쓸 성능은 아니다. 단점이라면 전투 종료시 회복 패시브를 보유한 대가인지 단일 힐량이 낮다는 것. 그래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지닌 파티에 투입하는 편이 좋다. 월드보스에서는 특정 보스들의 위협적인 상태이상을 무마하기 위해 힐에 붙은 상태이상 회복 옵션이 요구되기 때문에, 초월 필수 캐릭터를 꼽을 때 반드시 거론된다.
  • 실피아 : 무작위 광역힐러. 로그라이크 게임에 어울리는 운빨 힐링을 지니고 있다. 다행히도 사용 전에 이미 풀피였던 아군에게는 힐이 들어가지 않지만, 사용하는 도중에 풀피가 된 아군에게는 힐이 들어가므로 결국 운빨이다. 무작위라는 디메리트에 대한 보상으로 라한나 다음 가는 총합 힐량을 얻었지만, 너무 운빨에 의존하기보다는 포션이나 지원힐을 같이 써주는 편이 좋다. 3스킬 버프가 풀스태미너를 달성한 아군에게만 적용되므로 스토리 모드에서는 성능이 떨어지고, 월드보스에 보다 적합하다. 1스킬이 버스터 게이지 증가라서, 유물을 장착하고 타격스킬 위주의 멤버를 구성하면 2턴마다 버스터를 발동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채용 가치는 충분히 있지만 전투 초반에 약하고 조합을 심하게 타며 무작위 힐링의 불안요소가 커서 사용 난이도가 높다.

2.4. 만능형


  • 한니발 : 초,중반에 애매하지만 약화를 중첩으로 넣기 때문에 후반에 유용하다. 초반에 해금되는 캐릭터지만, 풀육성이 아니면 딜이 잘 안 나오는 데다가 초보 때는 약화를 걸어 봐야 별로 체감도 안 가므로 되도록 나중에 구매하자. 반대로 후반부에 유물 포함 모든 육성이 끝나고 조합을 갖춰 활용한다면 서포터라기보다 사실상 제 2의 메인딜러가 된다. 자체 딜도 준수하고, 약화로 주력 딜러에게 큰 보탬이 되기 때문에 버틸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월드보스 상대로 기용하면 좋다. 그래서 보통 육성도 덜 되고 조합도 안 맞는 도전모드에서는 영 좋지 못한 성능을 보인다.
  • 킹스틴 : 만능형 캐릭터. 자체 공격력도 준수하고 방깎/아군 공버프/피해감소 중 하나를 매턴 선택하여 받는다. 다만 어느 옵션이든 수치가 낮아서 어떤 파티에 넣어도 최대의 효율은 나오지 않는다. 특성도 특정 유닛들에게 강하다기 보다 범용성 높게 설계되어 있어서, 좋게 말하면 만능이고 나쁘게 말하면 어중간한 캐릭터의 대표격이다.
  • 샬럿 : 미판의 얼굴마담. 만능형 중에서도 가장 만능이다. 지원형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회복기술을 가지고 있고 힐스킬에 쿨타임도 없어서 서브 지원가로 써도 좋다. 최후반부에서는 지원가가 툭하면 기절 혼란 절망으로 무력화돼서 힐을 지원스킬에 의존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럴 때 지원가 못지 않은 힐링에 버프도 딜도 어느 정도 가능한 샬럿은 파티의 안정성을 훨씬 상승시킨다. 스킬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스킬 스펙은 부족하지만, 스펙이 모자라건 말건 파티 유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도전모드에서는 유일신 그 자체이므로 나오면 절하도록 하자. 현재 끝없는 도전에서 8000점 이상을 기록하려면 2열에 샬럿이 나오지 않고는 매우 어렵다. 다만 힐량이 50상한이 생겼고, 같은 대상 상대로 힐을 할 경우 힐량이 감소한다는 규칙 때문에 월드보스에게는 채용 가치가 없다.
  • 모나카 : 은신으로 타겟팅을 피하는 캐릭터. 유물이 있어야 광역기에 휩쓸려도 은신이 유지되므로 유물 없이는 쓸 생각을 말자. 아군의 체력이나 상태이상 유무에 따라 은신을 조절해 주면 좋다. 표식을 이용해 미묘한 힐 지원도 가능하지만 그것만 기대하고 쓰기에는 힐량이 많이 모자라니 깡딜러라고만 생각하자.
  • 아론 : 방어력 확정 감소가 달린 죽음의 가시 하나만으로도 서포팅이 가능하고, 사실 그 스킬이 유일한 존재 의의다. 유물을 달면 1~2턴째부터 상대 방어력을 날려버리므로 딜이 나오는 타이밍이 빨라진다. 자힐로 알아서 생존하면서 죽음의 가시를 써준다는 점은 좋지만, 다른 고성능 딜포터들에 비교하면 50% 정도의 방깎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 유물 옵션은 굉장히 공격적이지만 그래 봐야 자체 딜량은 별 거 없으니 메인딜러는 반드시 깡딜러로 두자. 여담으로 제작자의 의도인지 죽음의 가시의 컨셉이 아무리 봐도 어느 불행한 창병 씨를 연상케 한다.
  • 엑자일 : 도발 탱커 겸 서포터. 기존 도발 탱커가 올리버는 딜 위주, 가르강튀아는 탱킹 위주였다면 엑자일은 만능형답게 그 둘을 적당히 절충한 성능이다. 분노를 쌓아두면 방어력이 높아지지만, 스킬이 제 성능을 내려면 반드시 분노를 써야 하기 때문에 방어력 증가 패시브는 보너스 정도로만 여기고 분노를 적극적으로 소모해야 한다. 분노를 잘 수급하기만 한다면 최대체력 증가로 자힐을 하면서 아론이 부럽지 않은 방깎을 꽂아넣는 고성능 탱커가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가르강튀아 하위호환이므로 정확히 엑자일이 필요한 적을 상대로만 채용하는 게 좋다. 특공유닛 비슷한 성격도 그렇고 비싼 가격도 그렇고 여러모로 초보를 위한 유닛이 아니다.

3. 게임 모드



3.1. 스토리 모드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모드. 각 지역마다 9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며, 노말/하드로 나뉜다. 몬스터를 상대하거나 여러가지 이벤트, 선택을 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빠르게 클리어할수록 해금되는 캐릭터가 많아지고 원정대 레벨도 증가하므로 우선시하자.
각 스테이지 별로 특징이 존재한다. 스테이지별 특징에 따라 아이템이 제공되기도 하는데, 이 아이템을 사용해도 아이템 사용 퀘스트를 깰 수 있다. 주 속성과 부 속성, 그리고 어떤 종류의 몹이 있는지를 살핀 후 적당히 대응 가능한 조합을 짜는것이 좋다. 물론 육성을 빠르게 끝내고 단순 힘싸움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다. 몹들은 상태이상으로 추가데미지, 셀수없이 많은 연타, 기절, 절망, 높은 방어력, 높은 상태이상 저항, 출혈이나 중독 면역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레벨을 올려서 물리로 때릴 게 아니라면 정화, 아군에게 쉴드, 전체회복/단일회복, 방어력 감소, 출혈/맹독을 통한 딜링 등 컨셉이 있는 조합을 짜는 것이 좋다. 이런 장르에 익숙하다면 애정캐 선에서 클리어도 가능하다.
8지역 정도가 아니라면 캐릭터 육성을 열심히 했을 경우 단순한 조합으로도 충분히 찍어누른다. 하지만 7지역까지의 적 수준을 보고 8지역에 가볍게 도전하면 낭패를 볼 것이다. 로그라이크나 SRPG 장르에 익숙한 유저들은 그러려니 하는 정도지만, 생소한 유저들은 8지역에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정 클리어가 어렵거든 포션이나 미스트리 타워 등에서 수급한 정제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난이도가 높다면 또다른 팁은 속성 관계를 활용하는 것. 미판의 기본 속성 데미지는 최종 데미지의 35%로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다. 약점 속성을 상대로는 공격력이 줄어들지는 않지만 입는 피해가 35% 늘어나므로 체력 관리가 어려워진다.

3.2. 도전 모드


랜덤 캐릭터 조합으로 랜덤 몬스터 3마리와 싸우는 모드. 특이하게도 아직 얻지 못한 캐릭터도 써볼 수 있다.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며 높은 난이도일수록 보상도 올라가지만 난이도 또한 급격히 증가하니 주의. 아군 조합과 상대 특성에 따라 모든 자원을 쥐어짜내며 겨우겨우 클리어할 수도 있고 아이템을 남기고 풀체력으로 클리어할 수도 있는 등 운이 많이 작용한다. 운이 있어도 고위 난이도는 유물이 없다면 못 깬다고 봐도 좋다.
2월 15일 업데이트로 끝없는 도전이라는 모드가 생겼다.이름 그대로 적들을 끝없이 상대하는 건데,본래 랜덤 몬스터 2마리에 보스 하나로 구성된 도전모드를 무한히 늘렸다고 생각하면 된다.다만 그 지역의 마지막 보스(괴수 갈, 단장 도라 등등)을 잡았다고 다음 지역 몬스터가 나오진 않고 그 지역의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보스를 잡으면 전설 아이템이라는 것이 나타나는데, 도전 모드의 아이템처럼 랜덤으로 나타나는 3개 중 하나를 고른다.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효과는 일반 아이템보다 강력하다.
끝없는 도전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유지력이다. 딜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보스에게 자힐이 있는 5, 7지역뿐이며, 그나마도 5지역은 정말 고득점에 이르지 않고서는 딜이 자힐보다 부족한 경우는 없고 7지역은 어지간히 좋은 파티가 아니면 첫 번째 에르제베트의 딜도 버티지 못하므로 역시 유지력이 중요하다. 또한 나머지 지역은 상대의 딜을 버틸 능력만 있다면 반드시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보상을 선택할 때도 영구버프 아이템을 제외하면 버티기와 관련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되며, 전설 아이템도 딜링 아이템이나 보물상자는 정말 고를 게 없을 때만 고르는 편이 좋다. 이와 마찬가지 기준에서, 끝없는 도전에서 좋은 캐릭터들은 모두 도발, 방어력 증가, 추가 회복, 상대 공격력 감소, 보호막 등 버티는 데 능한 스킬을 지닌 캐릭터들이다.
모든 도전모드는 5턴 이내의 빠른 처치, 모든 캐릭터 풀피로 적 처치, 아이템 미사용, 지원기술 미사용 등을 통해 각 전투마다 추가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사냥 점수에 비하면 소소하기 때문에 보너스 점수에 욕심 내다 파티가 터지는 일은 없도록 하자.

3.3. 미스트리 타워


운이 크게 작용하는 모드. 온갖 선택을 하면서 진행되는데 같은 선택도 결과가 매번 다르다. 20층까지 존재하며 5층 단위로 보스가 등장하고 클리어시 추가 메달을 준다. 얻은 메달로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선물, 열쇠, 정제수 등 유용한 아이템들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서 포션을 수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 포션으로 과금유도한다고 여기는 초보들이 간혹 보인다...... 운이 작용한다고는 하지만 난이도는 별로 어렵지 않으므로 꼬박꼬박 돌아주자.
간혹 선택지에서 메달을 추가로 주는 등 메달 얻는 방식은 여럿 있지만 기본적으로 5층단위, 빠르게 최소한의 턴에 클리어가 메달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1주일 단위로 초기화되고, 보스 클리어시 추가 메달을 주기 때문. 메달은 샤비, 클레타, 아론 등 캐릭터를 사고 남은 것으로 황금열쇠나 정제수 등을 사는 편이다. 열쇠로 상자를 얻을 경우 추가 크리스탈을 소량 획득 가능하기 때문.
미스트리 하드모드는 이미 초월 육성을 진행 중이거나 마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며, 패턴은 모두 동일하지만 상대 몬스터의 스펙만이 다르다. 마지막 층은 전투력 수치가 5초월 파티와 근사한 수준이다.

3.4. 미궁


탐사 모드. 랜덤 맵으로 되어있는 미궁을 4방향으로 탐사하며 상자를 얻거나 적과 싸우거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량과 열쇠가 중요하며, 시작 전 골드를 써서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맵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계속 하다 보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대충 감이 오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유리하다. 크리스탈을 소모하여 추가 상자를 미궁에 배치할 수 있지만 효율은 낮다.
숨어있는 보물상자나 빛나는 보물상자, 그냥 보물상자, 나무상자 등은 맵에 따라 배치가 일정하다. 식량이 모두 소모되면 이동이나 활동에 식량대신 체력이 소모되며 필드에서는 아이템 사용이 불가능하다. 즉 전투에서 지원스킬과 아이템, 회복스킬을 사용하여 식량이 없는 상태에서 행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한다. 참고로 식량이 없을 경우 소모하는 체력은 체력비례이기 때문에 레벨이 높다고 오래 버티는 건 아니다.
열쇠와 식량이 없을 경우 그냥 보물상자는 체력을 추가로 소모하여 열 수 있다. 반대로 빛나는 보물상자는 열쇠가 없으면 열 수 없으며, 이는 미궁 클리어와 관련이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빛나는 보물 상자는 추가 보상이 크기 때문에 많이 열수록 이득이다.
난이도가 상승하면 밤이 빨리 찾아오고, 밤에는 더욱 강한 적이 나오고, 초기 식량이 줄어들고, 안 좋은 이벤트들이 자주 걸리는데, 맵을 마음대로 이동하지 못하는 혼란, 식량이 이동시 두 배로 소모되는 폭식, 지도를 볼 수 없는 암흑, 행동에 체력이 소모되는 피의 저주가 무작위로 걸린다. 대신 유물은 가장 쉬운 난이도와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비교할 때 5개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익숙해졌다면 어려움 난이도로 클리어하는 게 좋다.
3의 배수번째 미궁마다 캐릭터 전용 유물을 얻을 수 있으므로 3의 배수번째 미궁은 쉬운 난이도로 도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모든 캐릭터의 유물을 모았다면 유물조각을 지급한다.
유물조각은 5개, 그리고 추가 효과를 얻을 때는 10개로 강화 가능하다. 5강화, 10강화 때는 추가적인 효과를 얻는데, 특정 캐릭터의 경우 이 추가 효과가 있어야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샤비와 다림이 이 경우에 속한다.
하루 3회 제한이지만 필요하다면 크리스탈로 리셋해서 추가로 3회를 돌 수 있다. 리셋을 할수록 이 요구 크리스탈은 점점 증가하며, 하루가 지나면 3회가 충전됨과 함께 리셋 요구 크리스탈양도 초기화된다.

3.5. 월드 보스


7-9스테이지를 클리어시 오픈하는 컨텐츠. 제물을 바쳐 보스를 소환하고, 그 보스를 잡으면 보상을 얻으며, 그 보상으로 캐릭터들을 초월시킬 수 있다. 골드-연장-미스트리 메달-유물조각-크리스탈 순으로 1:4:10:100:200의 비율로 소환포인트를 획득 가능하다. 캐릭터 육성이 끝난 사람이라면 보통 연장이 남아돌기 때문에 연장을 소모하는 게 보편적이다. 크리스탈은 제물로 바치기보다는 다른 재화를 구매하여 그 재화를 소모하는 편이 훨씬 효율이 좋고, 메달은 남아도는 게 아니라면 월드보스 상대로 소모량이 많은 정제수를 사는 데 쓰자.
보스를 잡을 경우 최대 40렙까지 조금씩 레벨이 증가하며, 그에 따라 소환에 필요한 소환 포인트 요구량, 퀘스트 요구 보스 피해량과 퀘스트 보상, 월드보스 보상이 증가한다. 당연히 상대 스펙도 높아진다. 40레벨 클리어시 레벨은 LvX로 표시되며 퇴치 보상으로 250더스트를 준다.
7종류의 보스가 순서대로 로테이션된다. 오로치(목)-폭렬왕(화)-수각룡(수)-루시페르(암)-타르타로스(목)-레이첼(화)-반 아자르(수) 순서로 로테이션되며, 레벨 포기시에도 이 로테이션은 유지되는 대신 보스 레벨만 감소한다. 보스의 소환은 포기 혹은 퇴치를 할 때까지 무제한 유지되며, 구매한 축복 또한 보스가 존재한다면 계속 유지된다.
전투는 총 30턴 동안 진행된다. 3인의 기본 파티를 3개 짜서 9명의 캐릭터가 출전하고, 전투 도중 캐릭터가 리타이어 했다면 같은 포지션의 다음 파티의 캐릭터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만약 한 포지션만 세 캐릭터가 리타이어한다면 해당 포지션을 차지하는 캐릭터는 더이상 없이 2인의 캐릭터만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출전해도 실제로 사용되지 않은 캐릭터는 휴식버프가 소모되지 않는다.
5턴마다 전투의 끝이나 전투 시작에 발동되는 패시브가 발동하며, 교체되는 캐릭터는 5스테미너부터 시작하지만 간혹 버그로 스테미너를 이어받기도 한다. 또한 캐릭터의 패시브는 전투 합류 이후 적용된다. 라한나의 최대체력증가와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월드보스는 받는 모든 데미지에 대해 타격 당 필살 게이지가 증가하며, 보스의 행동 또한 필살 게이지를 증가시키고, 필살 게이지가 가득 차면 확정적으로 필살기를 사용한다.
저레벨 보스의 경우에는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잘 육성된 캐릭터들만으로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나 20레벨부터는 적절한 조합을 짜는 데 머리를 열심히 굴려야 한다.
이하의 공략은 육성의 효율을 고려하지 않고 각 보스에 가장 적절한 캐릭터를 사용할 것을 전제로 적은 것이기 때문에, 처음 파티를 육성할 때는 참고하기 어렵다. 초반에는 범용성 좋은 파티 하나 정도를 집중적으로 초월시켜서 활용하는 편이 좋다.
  • 오로치 : 목속성의 뱀요괴. 강력한 독을 3턴동안 유지시키거나, 가장 피통이 낮은 단일대상에게 회복감소를 걸거나, 적당한 2인에게 방어감소를 걸며, 매 타격과 상태이상 도트 데미지마다 각 적에게 스택을 쌓아 스택당 10%의 추가피해를 입힌다. 필살기는 허물을 벗어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당히 증가시키고 모든 디버프를 해제한 후 연타를 때린다. 따라서 레벨이 충분히 높아진다면 어떤 캐릭터를 갖다 놓아도 오로치의 스택이 쌓인 공격력을 버틸 수 없다. 가르강튀아를 탱커로 사용해도 15스택, 20스택쯤 된다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택 후 극딜을 통해 강제로 소모전을 유도하는 보스이지만, 당장 딜을 줄이더라도 소모를 최대한 뒤로 미루고 싶다면 가르강튀아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샤비 또한 좋은데, 회피는 스택이 쌓일 일 자체를 방지하고 정화는 방어감소와 맹독에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른 지원가들은 가장 피통이 적은 적을 대상으로 강력한 한 방 공격과 회복감소를 거는 스킬 때문에 그 한명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딜러는 버틸 수만 있다면 다림이 최선인데, 안 그래도 강한 딜포텐에 야수 추가데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 폭렬왕 : 화속성의 불꽃마왕. 전체에 데미지를 주고 화상을 입히거나, 2인에게 저주를 거는 등 회복력을 감소시키고 많은 도트데미지를 주는데 특화되어 있다. 필살 게이지를 많이 채우고 공격을 받으면 적 체력비례 데미지를 반사하는 보호막을 두르는데 이 수치는 레벨이 오름에 따라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필살기는 침묵의 시간으로 표식을 남기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 표식은 해당 캐릭터가 두 번째 행동을 시작할 때 발동하여 폭렬왕의 레벨에 따라 최소 6천 이상의 데미지를 준다. 폭렬왕의 패시브는 방어력 절반 무시이기 때문에 해당 데미지를 받고 버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 해결법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샤비와 지원기가 있는데, 폭렬왕이 필살기를 사용할 턴에 샤비의 회피, 지원기술의 빙결과 방어 명령을 쓰면 대략 절반의 확률로 표식을 회피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의지로 버티는 것인데, 이것은 운이 상당히 필요하다. 첫번째나 두번째 라인에서 의지로 버틴다 한들 추가 체력회복이 없다면 다음 캐릭터의 화상 데미지나 폭렬왕의 공격에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버프나 디버프가 저주 외에는 전무하고 수속성에는 강력한 메인 딜러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버티기보다 딜로 때려부수는 쪽이 빠르다. 다림을 쓸 경우에만 도발캐릭터를 채용해서 스택을 쌓을 시간을 벌자. 아무리 버텨도 필살기로 인해 30턴이 가까워지면 한 열은 전멸한 경우가 많다.
  • 수각룡 키에라스 : 수속성의 빙룡. 빙결이라는 상태이상을 사용하는데, 기절과 다르게 정화류 스킬이나 아이템으로 해제가 가능하지만, 기절보다 더하게 적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 자체를 잠궈 버린다. 본체 딜은 약하지만 반사뎀이 있고 빙결과 광역기절을 자주 써서 딜을 계속 방해한다. 또한 방어력 영구감소를 걸기 때문에 방치해 두면 딜이 많이 아파진다. 수룡의 필살기는 2턴간 아군 전체에게 일정 확률로 스태미너 감소나 빙결을 거는데, 빙결이 걸리면 막대한 딜로스가 발생한다. 방어감소 중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화아이템이 많거나 정화류 기술을 보유한 캐릭터가 수각룡을 카운터치기 쉬우며, 빙결에 걸릴 경우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 봉인되기 때문에 빙결에 걸려도 제 역할을 수행 가능한 캐릭터가 필요하다. 방어감소를 정화하는 샤비가 가치가 높고, 도발 캐릭터를 이용해서 빙결이 딜러에게 가지 않도록 막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엑자일이 수룡의 연타 덕에 분노를 쉽게 수급하므로 사용하기 좋다. 메인 딜러로 쓸만한 캐릭터는 여럿 존재하는데, 다림과 같이 타격수가 적은 캐릭터를 추천한다. 타격수가 적어야 필살기 게이지가 좀 더 늦게 차기 때문이다. 버티기는 가장 쉽지만 시간 내에 죽이기는 가장 어려운 보스다.
  • 루시페르 : 암속성의 대악마. 월드 보스 중 데미지 자체는 수룡 다음으로 약하지만 딜을 넣기 까다롭다. 암속성으로 시작하지만 스킬을 통해 화속성, 수속성, 목속성을 오가며, 각 속성으로 변화할 경우 상성인 속성의 피해를 무시한다. 피해가 0이라서 흡혈도 0이 되기 때문에 흡혈류의 캐릭터는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상태이상의 효과는 무시하지 못한다. 약화를 걸거나 가장 피통이 적은 적을 대상으로 버프를 지우는 등의 스킬이 존재하며, 필살기로 모든 캐릭터 피를 1로 변화시키는 기술이 있다. 말 그대로 변화이기 때문에 피해감소나 방어막 등의 영향을 받지도, 주지도 않는다. 필살기를 버틴다는 조건만 만족한다면 월드보스들 중에서 가장 파티 구성이 자유롭지만, 속성 변화로 인해 딜을 넣는 것이 운빨이기 때문에 어떤 파티를 짜더라도 사냥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버티는 게 아슬아슬하더라도 최대한 공격적인 파티가 추천된다.
  • 타르타로스 : 목속성의 기계크리처. 이쪽도 같은 속성의 오로치의 유사한 방식으로 스택 후 극딜로 소모전을 유도하지만, 다른 점이라면 딜량은 좀 더 버틸 만한 대신 방어적인 능력이 강하다. 기본 방어력이 높고, 피해 4회 무시 스킬을 사용하며, 필살기는 1턴간 아군의 공격력/방어력을 99% 감소시켜서 딜링을 지속적으로 방해한다. 스택이 높게 쌓인 후 대감염을 걸 경우 쌓였던 스택에 비례한 초강력 상태이상 피해를 3턴간 주기 때문에, 1턴은 의지로 버텨도 결국 다음 턴에 사망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면 무슨 캐릭터를 써도 쉽게 전멸하는 데다 동레벨 타 보스에 비해 딜을 넣기 어려우므로 루시페르와 비슷하게 최대한 공격적인 파티로 처치하자. 메인딜러의 경우 화속성은 딜러 인재가 적어서 마르샤를 빼면 1파티 딜러가 마땅치 않다.
  • 미혹의 레이첼 : 화속성의 유령인간. 패시브로 누적 20스태미너를 사용한 캐릭터의 행동을 즉시 중지시킨다. 가장 공격력이 높은 캐릭터를 공격하고 버프를 해제시키며, 광역으로 성별에 따라 상태이상을 걸어 운용을 방해하고, 광역 피해를 가하기도 한다. 필살기는 현재 아군의 체력과 버스터가 반전된다는 독특한 패턴인데, 예를 들어 캐릭터의 체력이 최대치였다면 바로 0이 되고, 220/600이었다면 380/600이 되는 식이다. 해당 패턴 후 바로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반전으로 체력이 낮아졌다면 즉시 사망할 수 있다. 스킬이 전부 저격기나 광역기라서 도발은 무의미하고, 유지력이 높아도 필살기에 폭사당하지 않으려면 체력을 의도적으로 낮게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다 사망할 위험이 있으며, 저격기 때문에 강한 자버프를 지닌 딜러들이 제 힘을 못 쓰고, 20스태미너 패턴 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생기는 등 주의할 점이 유독 많은 보스다. 추천 지원가는 실피아인데, 기존에 많이 쓰이는 샤비나 라한나는 2턴간 모든 스킬을 쓸 경우 정확히 19스태미너를 소모해서 다음턴에 힐밖에 못 쓰게 되는지라 스킬을 조절하며 써야 하는 반면, 실피아는 11스태미너 옵션이 스킬 사용에 여유를 줘서 20스태미너 패턴을 무의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만 실피아는 힐이 조절이 안 돼서 체력이 너무 낮은 아군을 구하지 못하거나 레이첼의 필살기에 파티가 터질 위험 또한 있다. 메인딜러는 수속성이고 인간형 추가피해 특성이 있으며 버프가 토글형이라 저격기를 맞아도 사라지지 않는 타냐가 적당하다.
  • 반 아자르 : 수속성의 타락천사. 아군에게 걸린 축복이 많을수록 가하는 피해가 강해지고, 이 때문인지 보스 중 유일하게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패턴이 있다. 1턴간 아군 하나에게 강한 피해+치유불가를 걸어서 파티 유지를 어렵게 하고, 2명 대상으로 의지를 감소시켜서 지속될 경우 절망에 빠지게 만든다. 필살기는 아군 하나를 희생양으로 선택하게 해서, 희생양에게 저주+혼란+약화+출혈+방어감소라는 끔찍한 혼종을 걸고 반피 이상의 피해를 입힌다. 의지 감소로 한번 절망에 걸리고 나면 다음 절망도 쉽게 걸리기 때문에 도발로 버티기보다는 딜로 패죽이는 편이 좋고, 도발이 별로 의미가 없기도 하다. 추천 딜러는 천사 추가피해가 있고 목속성에 유물 옵션으로 한 번은 살아남는 클레타가 있고, 지원가로는 정화로 치유불가 패턴을 간단히 넘기는 샤비나 깡힐이 강력한 실피아를 기용하는 것이 좋다. 필살기는 그냥 맞으려면 고역이지만 체력이 여유로운 아군을 선택해서 바칠 수 있기 때문에 지원힐로 버틸 수도 있고, 혹은 플로라의 강력한 자힐로 무마하는 방법도 있다.

4. 유물


이 게임의 유일한 장비 아이템... 인데 캐릭터당 1개씩만 존재하므로 그냥 능력치 증가 보너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3, 6, 9번째 방을 클리어할 때마다 랜덤한 유물이 주어진다. 아직 없는 캐릭터의 유물도 나오지만 함부로 분해하진 말자. 유물의 옵션은 도전모드에도 적용된다. 유물은 중복해서 나오지 않으며, 모든 유물을 수집한 경우 자동으로 파편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5. 기타 시스템



5.1. 용병


아르바이트. 게임을 하지 않을 때 골드와 연장을 벌어오게끔 시킬 수 있다. 캐릭터 포지션에 맞는 의뢰를 수행할 때 추가 보너스를 25%~30%정도 받는다. 특별 의뢰가 급전을 마련하기에는 좋기 때문에 골드 연장 노가다가 싫다면 애용하도록 하자.

5.2. 휴식


10분~1시간 20분가량 캐릭터를 휴식시켜 능력치를 증폭시킨다. 1군을 최대한 공백 없이 굴리려면 1~3판만 쓰고 여관에 데려가야 한다.
선물을 통해 휴식을 즉시 완료할 수 있다. 한번의 스테이지 참여 기준으로 휴식 보너스를 위한 시간이 10분 추가되며, 캐릭터가 죽을 경우 4분의 시간을 추가로 요구한다. 이 시간이 30분을 넘어갈 경우 휴식 보너스는 한단계 내려가며, 1시간을 넘는다면 보너스는 아에 없어진다. 휴식 보너스는 추가 공격력과 스테이지 초반부터 높은 의지를 주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의 스테이지나 월드보스전에서는 필수적이다.
휴식시간이 너무 길다면 선물을 줘서 그 시간을 스킵할 수 있다.

5.3. 지원 기술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하는 기술. 회복과 버프계열은 일단 다 쓴다. 돈만 있다면야 고정피해 정도를 빼고는 최대한 구매하는 게 당연히 좋지만, 돈이 부족한 초반에는 방어감소, 공격버프, 회복부터 구매하는 게 좋다.

6. 기타


놀라울 정도로 혜자스럽다. 돈 안써서 못하는 컨텐츠는 없으며, 돈을 쓰면 조금 더 빨리 성장하는 정도. - 스토리 클리어를 최종 목표로 생각한다면 1군 3명만 키워도 되기 때문에 과금 없이도 플레이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덕분에 스토어 평점 4.7~4.8점을 유지하고 있다. 단 인디게임 특성상 광고는 거슬리므로 1000원으로 제거할 수 있다.
현재 업데이트도 안 되고 스토어에서 내려간지 1년이 넘었다. 제작자가 개발을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