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델리카 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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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자동차공업이 2007년부터 제조, 판매하고 있는 SUV형 미니밴. 4WD를 채용하고 있는 미니밴은 많지만, 올라운더에 대응할수 있는 미니밴은 델리카 D:5가 세계 유일이라는 듯. 한국에서 스타렉스라는 이름으로 카피[1] 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의 후계차이지만, 미즈시마제작소가 아닌 기후현의 파제로제조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차명의 「D:5」는 델리카의 5세대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델리카 D:2의 등장으로 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되었는데, 델리카 D:2의 2배보다 조금 더 크니 D:5라는것. 이후 닛산자동차에서 공급받은 NV200 바네트의 미츠비시 판매명도 델리카 D:3로 되면서, 미츠비시의 미니밴 라인업은 전부 델리카 브랜드에 통일되었다. 미츠비시가 이곳저곳에 보이면서 간을 보는듯한 엑스팬더가 국내에 전개될 경우에도 델리카 브랜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2]
2005년의 시점에서, 미츠비시의 주력 RV로 있었던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는 11년차의 장수 모델이 되어있었다. 미츠비시도 당초부터 연장생산을 길게 생각한것은 아니었지만, 경영위기와 함께 차세대 델리카의 플랫폼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았던것이 원인이었다. 스페이스 기아의 전례를 따라 개발중이던 4세대 파제로를 기반으로 하자는 의견과, 프레임 보디에서 탈피하여 GS 플랫폼을 채용하자는 의견의 가운데에서, 겨우 GS파가 승리하여 피로된것이 2005년 토쿄모터쇼의 Concept-D:5. 차세대 델리카의 개발은 실상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이 GS 플랫폼을 채용한 모델은 데리카 D:5의 이외에도, 미츠비시 사내만으로도 아웃랜더, RVR, 갤랑 포르티스 등, 사외에서는 크라이슬러 세브링, 닷지 어벤져 등으로 다양했다. 그러나 델리카 D:5는 RV로서의 강성을 얻기 위해, 플랫폼에 리브 본 프레임[3] 과 언더 보디에 대형의 크로스 멤버를 탑재하여 차별화. 이외에도 차고가 높은 미니밴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상설계를 채용했다. 또한 프론트에 맥퍼슨 스트럿, 리어에 트레일링 암 멀티링크를 채용하고, 선대 모델보다 트레드를 확대하는 것[4] 으로, 조종안정성과 승차감, 선회성능을 향상했다.
당초는 4WD만의 설정으로 4B12형 직4 DOHC 16밸브 (MIVEC) 2,359cc (170마력)와 INVECS-Ⅲ CVT[5] 가 탑재되었다. 이후, 2WD 모델이 추가되며, 이쪽에는 4B12형이 유지되었지만, 4WD 모델은 마이나체인지로 저연비의 4B11형 직4 DOHC 16밸브 (MIVEC) 1,998cc (150마력)에 환장. 이후 더욱 연비성능을 높인 4J11형 직4 SOHC 16밸브 1,998cc (150마력)에 변경되었다. 마이나체인지의 4B11형은 유명한 랜서 에볼루션에 탑재된 4B11T와 기본구조가 같았기 때문에, 오프로드에서 폭주하는 델리카 에보(?)도 소수 존재했다는 모양.
이후 2012년 12월 26일에 역대의 스타왜건과 스페이스 기어의 팬의 요망에 응하는 형태로, 4WD 모델에 미니밴 최초의 클린 디젤엔진으로 되는 4N14형 직렬 4기통 DOHC 16밸브 인터쿨러 터보 커먼레일 DI-D 2,267cc (148마력)을 추가. INVECS-Ⅲ 6속 스포츠 모드 AT와 조합되었다. 그리고 발매되자마자 종래의 가솔린 모델을 압도하는 대수로 팔려나갔다.[6] 이후 종래의 주력 모델로 있었던 가솔린 모델은 사실상 2WD 전용에 격하되고, 상위 모델은 디젤 전용으로 되었다.
이전 세대 델리카가 FR 기반이었던 것과는 달리 아웃랜더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FF 기반이 되었고, 델리카에서는 처음으로 전자제어 4WD를 채용. 동시에 델리카 최초로 슈퍼 셀렉트를 채용하지 않는 모델이 되었다. 연비가 좋은 「2WD」, 노면 상황과 주행 조건에 따라 전후로 구동력을 배분하는「4WD 오토」, 높은 주파성을 얻을수 있는「4WD 록」이라는 3개 모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이얼식 모드 셀렉터로 주행 중에도 모드를 전환할수 있다.[7] 그러나 기계식의 로기어 (트랜스퍼) 를 갖춘 역대 델리카와 비교하면, 험지 주파성이나 탈출성 등은 저하되었다.
그렇지만 승차 위치가 낮아지고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함께 고려한 서스펜션 셋팅이 되면서 선대 델리카의 약점이었던 롤링은 상당히 경감되었다. ASC를 탑재한것도 여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고나 스텝고는 대폭적으로 낮아졌지만, 역으로 최저지상고는 높여 (210mm) 안정감 있는 구조와 함께 승강성도 향상되었다.
승객편의성도 대폭적으로 개선되어, 전동식 슬라이드 도어, 상하 2단식의 보냉, 보온 기능을 갖춘 대용량 글로브박스, 고휘도 LED의 간접조명, 후석 전석의 슬라이드 기구 등이 채용되었다. 그레이드 바리에이션은 고급형의 "G"와 표준형의 "M"의 2종을 준비. 최상급의 "G-Premium Package"에는 12 스피커, 860W 하이파워 앰프와 5.1채널 시어터 서라운드 시스템을 내장한 「록포드 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채용되었다. 데리카 전통의 크리스탈 라이트 루프는 트리플 파노라마 루프라는 명칭에 변경되어 메이커 옵션으로 장착할수 있었다.
델리카 D:5는 토쿄 오토살롱 2007에서 시판 모델을 최초 공개한후, 동년 1월 31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당초의 목표월판대수는 2,300대. 데리카의 아이덴티티로 있는 악로주파성능을 판매의 주력으로 두고, 전차 4WD만으로 설정되었다. 이것에 따라 타이어도 대구경의 머드&스노우를 장비. RV에서는 상당히 이르게 액티브 코너링 라이트[8] 도 장비되었다. 발매에 앞선 2007년 1월에는 서포트카로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기도 했는데, 이때 출전한 사양은 롤바와 타이어 이외에는 시판 사양의 그대로였다고 한다.
동년 5월에는 전고를 45mm 다운한 2WD 모델을 추가. 전용의 C2 그레이드와 함께, 이것을 베이스로 한 「데리카 D:5 로데스트」 (ROADEST) 가 발매되었다. 로데스트는 전용의 대형 에어로파츠를 프론트와 리어 범퍼, 사이드 스커트에 채용하고,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클리어타입 리어 가니쉬를 갖춰 쿨한 이미지를 냈다. 인테리어에도 전용의 그레이/블랙 기조의 시트를 채용했다. 10월에는 로데스트에 4WD 모델이 추가되고, 12월에는 데리카의 전통으로 있는 특별사양차 "CHAMONIX" (샤모니) 가 발매되어 라인업을 갖췄다.[9]
발매 2년만의 2009년 11월 5일에 마이나체인지. 엔진과 CVT 제어를 리프레쉬하여 헤이세이 22년도 연비기준 +25%를 달성했다. 또한, 최하위 그레이드의 "M"을 제외한 모든 그레이드에 신디자인의 하이 콘트라스트 메타와 액정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채용. 「ROADEST」에는 흑조 헤어라인 가공의 센터 패널과 멧키 처리의 다이얼을 채용했다. 전차 공통으로 힐 스타트 어시스트, 급감속시와 ABS 동작시에 하자드 램프를 고속 점멸하는 ESS (긴급제동신호시스템) 를 장비하고, M을 제외한 전그레이드에 승차시에 포지션 램프와 헤드라이트를 점멸하여, 야간의 승하차에 안정감을 주는 웰컴 라이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한달 뒤의 12월 24일에는 2WD 모델이 마이나체인지. 엔진을 4B11형에 환장하여, 헤이세이 22년도 연비기준 +15%를 달성했다. 이때부터 외관을 4WD 동양의 디자인에 변경하고,[10] 보디 칼라, 인테리어, 장비 등도 4WD 모델과 통일했다. 이것을 계기로, 2WD 전용의 그레이드로 있었던 C2가 폐지되어, 2WD도 4WD 동양의 그레이드 명칭으로 되었다. 2WD 모델의 마이나체인지와 함께 특별사양차 「EXCEED M」이 재발매. 베이스 차량을 M에 변경하고, 2WD 모델에도 16인치 타이어와 알루미늄 휠을 장비했다. 종래의 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HDD 내비게이션 (MMCS)에 더해, 빌트인 ETC[11] 도 장비되었다.
2011년 12월에는 겨우 2년만에 2WD 모델의 엔진을 변경. 신개발의 4J11형에 환장하는 것과 함께, 아이들링 스톱 기구 「오토 스톱&고」 (AS&G)를 표준 장비한것으로 연비를 향상하여「헤이세이 27년도 연비기준 +10%」를 달성했다. 또한, 엔진의 변경에 따라, 2WD 모델의 차량형식은 CV2W형에 변경되었다. 이것과 함께 특별사양차 「CHAMONIX」의 제 5기 모델이 발표되어, 전동 멧키 리모콘 도어 미러에 윙카가 추가되었다. 이 마이나체인지부터, 리어 좌측 하단에 부착되어져 있던 「D:5」의 엠블렘이 폐지되었다.
1년후의 2012년 12월 26일에는 4WD 사양에 미니밴에서는 최초로 클린 디젤 엔진을 추가 설정했다. 유럽 사양의 아웃랜더에 채용하고 있는 4N14형 커먼레인 DI-D 엔진[12] 과 INVECS-Ⅱ 6속 스포츠 모드 AT를 일본의 포스트 신장기규제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하여 탑재. NOx와 PM을 대폭적으로 저감하는 것과 함께, 2.0L 가솔린 동등의 13.6km/L (JC08) 의 저연비를 달성했다. 또한 VG 터보챠져의 탑재에 따라, 최대 토크는 가솔린 사양의 약 1.6배로 되는 360N.m을 1,500~2,750rpm의 저회전역에서 발휘하고, 750kg의 견인능력을 가진 강력한 주행을 실현했다. 디젤 엔진 탑재에 따른 중량 증가에 대응하여, 쇼크 업소바의 감쇠력을 최적화하고, 스티어링 실린더의 사이즈와 밸브 특성을 재설계하여, 조향 안정성과 승차감의 최적화를 도모했다.
그리고 2016년 8월 30일. 미츠비시자동차 전체의 연비 부정이 밝혀졌다(;;). 동년 9월 9일에 발표된 수정 연비에 따르면, 디젤차는 「헤이세이 27년도 연비기준 +10%」, 가솔린 2WD는 「헤이세이 27년도 연비기준 +5%」에 너프. 가솔린 4WD는 헤이세이 27년도 연비기준 미달성이라는 안습한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델리카 자체의 판매에 대한 타격은 크지 않았고, 2개월후의 2016년 10월에는 예정되었던 "ROADEST ROYAL TOURING"도 발표되었다. ROADEST D-Power Package를 베이스로, 외관은 알루미늄 휠의 스파터링 사양을 표준 장비.[13] 내장은, 세컨드 시트를 캡틴 시트에 변경하고, 7인승 사양에 변경된 위에 가죽 시트를 채용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시트 히터를 장비하고, 운전석에는 파워 시트 (슬라이드, 리클라이닝, 하이트, 틸트) 도 갖췄다. 또한, 7인치 WVGA 디스플레이 메모리 내비게이션 「MMCS」, 후석 9인치 와이드 액정 디스플레이 (리모콘 부속) + 음성・영상입력 RCA 단자와 록포드 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셋트 옵션을 설정하여, 장비의 유무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보디 칼라는 「웜 화이트 펄」 (옵션) 과 「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의 2색이 설정되었다.
2017년 4월에는 일부 개량과 함께 특별사양차 "ACTIVE GEAR"가 발표. 종래는 프리미엄 그레이드에만 표준 장비되었던 AC 파워 서플라이 (AC 100V) 를, 'M'을 제외한 전그레이드에 확대하여 표준 장비했다. 보디 칼라에는 실버계 칼라에 있어서, 「쿨 실버 메탈릭」과 교대로 신색의 「스타링 실버 메탈릭」을 설정했다.
특별사양차 ACTIVE GEAR는, D-Power Package의 7인승 사양을 베이스로, 외관은 포그램프 베젤과 전동격납식 도어 미러를 오렌지로, 프론트 그릴과 전후 범퍼의 언더카바를 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블랙으로 설정. 사이드에는 전용 핀 스트라이프와 일러스트 데칼을, 테일게이트에는 전용 데칼을 각각 장착했다. 보디 칼라는 모노톤의 「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와 투톤의 「아이가 그레이 메탈릭/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그리고 액티브 기어 한정의 「웜 화이트 펄/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옵션) 의 3색 전개로 되었다.
내장은 시트 좌면과 등받이에 스웨이드조 인공피혁을 채용하고, 오렌지색의 스티치를 입힌 보더 퀼팅을 입체적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어퍼 글로브박스는 피아노 블랙에 오렌지의 'DELICA'의 문자와 델리카 D:5의 일러스트 데칼을 배치하고, 패널류 (인파네 센터, 시프트 인디케이터, 파워 윈도우 스위치) 나 가죽 스티어링 휠 등에 피아노 블랙 도장과 오렌지의 악센트를 입혔다. 딜러 옵션으로서, 전용 파츠로 구성된 「ACTIVE GEAR 콤플리트 패키지」도 설정되었다.
2018년 4월 25일에는 일부 개량과 함께 델리카 D:5에서는 최초이자, 전기형에서는 최후의 특별사양차로 되는 "JASPER (재스퍼)"가 발표되었다.[14] 이때의 일부 개량으로 프론트 페이스가 변경되어, 프론트 범퍼 프로텍터 (언더카바 일체형) 가 새롭게 채용되는것과 함께, 로데스트가 폐지되었다. 놀랍게도 가격 변경이 없었다. ACTIVE GEAR 역시 프론트 범퍼 프로텍터가 채용되어, 딜러 옵션의 「ACTIVE GEAR 콤플리트 패키지」에서, 프론트 범퍼 프로텍터 (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오렌지의 DELICA 로고) 를 프론트 범퍼 프로텍터 데칼 (DELICA 로고, 오렌지) 에 변경. 시트 피혁에 발수 기능이 추가되었다.
JASPER는 D-Power Package의 8인승 사양을 베이스로, 테일게이트에 'JASPER' 데칼, 보디 사이드에 산맥과 사슴이 그려진 사이드 스트랩과 데칼이 장착되었다. 그리고 포그램프 베젤과 전동격납식 도어 미러, 아우터 도어핸들을 멧키로,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다크 크롬 도장으로 각각 변경했다. 인테리어는 시트에 발수가공의 전용 스웨이드조 인공피혁 (브라운&실버 스티치) 를 채용. 어퍼 글로브박스와 파워 윈도우 스위치 패널이 피아노 블랙에 변경되고, 어퍼 글로브박스에는 사이드 데칼과 같은 디자인의 일러스트 데칼도 입혀졌다.
장비면에서는 운전석을 파워시트 (슬라이드, 리클라이닝, 하이트, 틸트)에 변경하고, 7인치 WVGA 디스플레이 메모리 내비게이션 (MMCS) 이 선택을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카고 펜스와 시트 번지코드 등의 전용 파츠를 조합한 「JASPER 콤플리트 패키지」가 딜러 옵션에 설정되었다. 보디 칼라는 「딥시 그린 마이카/아이가 그레이 메탈릭」[15] 과 함께, 「아이가 그레이 메탈릭/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웜 화이트 펄/스타링 실버 메탈릭」의 투톤 칼라 3색을 설정했다.
2018년 11월 21일, 미츠비시자동차는 2018년도중에 차기 델리카를 전개하는 것을 발표. 동일부터 예약 주문의 수주를 개시했다. 동년 12월에 디젤 사양의 생산이 종료되면서, 전기형의 델리카 D:5는 11년만에 모델 체인지에 이행하게 되었다.
델리카 D:5가 전개된 2007년의 토쿄모터쇼에 3열 시트를 삭제하고 4인승 사양으로 하여, 2열에 전용 캡틴시트와 테이블 등을 장비한 「이그제쿠티브」 사양이 출품되었다. 외장은 블랙 마이카의 G-Premium 그레이드를 베이스로 크롬 멧키의 악센트를 입혀 고급화. 이후 2008년 1월의 토쿄 오토살롱에도 로데스트 사양의 이그제쿠티브가 참고출품되었는데, 더욱 브러쉬업되어 2열석의 전방에 브라비아 TV를 탑재하고, 라운지화한 사양으로 되었다. 양산화의 요망도 많았고, 같은 콘셉트를 브러쉬업한것에서 양산화가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되어졌지만, 이후로 이그제쿠티브는 사라져, 양산화의 소식도 들리지 않았다.
이그제쿠티브의 소식이 다시 들려온것은 2018년의 데리카 50주년 페스티벌. 미츠비시에서 전시한 역대 델리카의 가운데에, 마스코 오사무 사장이 관용차로 사용했던 델리카 이그제쿠티브가 전시되었다. 이것으로 미츠비시의 사장단이 닛산 푸가 기반의 프라우디아의 도입 이전에 델리카를 타고 나타났던 것의 이유가 밝혀지기도 했다. 이때 전시된 것은 오토살롱에 출품된 라운지 사양[16] 과 함께 후석을 1인 전용으로 하면서, 후열 전체를 모바일 오피스화한 특별사양의 2가지. 세부 모델 불명의 특별사양에는 당시 미츠비시가 어필하던 록포트 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되어져 있었다.
델리카 D:5는 2007년에 발표되어, 2017년에 이미 10년차의 장수 모델이 되어있었다. 때문에 후계기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 당초 미츠비시는 구동계를 PHEV화한 신형 델리카를 늦지 않게 후계로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것의 프리뷰로 공개된 것이 TMS 2015의 콘셉트 AR. 그렇지만 미츠비시가 닛산에 인수되면서, 노후화된 GS 플랫폼을 폐기하고[17] 닛산과 플랫폼 공용을 추진.[18] 델리카 D:5의 모델 계획은 현행 모델을 마이너체인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물론 PHEV 모델도 드롭. 데리카 D:5의 개발계획은 대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는 느낌이다.
11년만에 신형 모델이 발표된 델리카 D:5는, 미츠비시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인 「다이나믹 실드」 를 채용. 헤드라이트가 하향 배치되면서 LED화되었다. LED 포지션 램프도 장비되었는데, 새로운 안전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높아진 본넷에 위치하면서, 대형화된 그릴과 함께 인상이 상당히 어그레시브한 느낌으로 되었다. 본넷트와 펜더 패널까지 변경되었으니 마이너체인지라고 하기에도 변경폭이 큰 것.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델리카 D:5 특유의 연결성을 지키면서 외측까지 발광하는 디자인으로 변경되며 입체감을 향상시켰다.
로데스트와 유사한 어반 기어 모델도 설정되었는데, 전용의 프론트 크롬도금 그릴과 클리어 타입의 리어 게이트 가니쉬를 채용하여 세련감을 더했다.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삭제한 에어로파츠를 채용하는 것과 함께, 리어 범퍼의 머플러를 가리는 것으로 스포티함을 향상. 인스트루먼트패널에는 푸른 색조의 리얼우드를 입히는 것과 함께 시트에도 퀼트를 가해 쿨한 느낌이다. 보디 칼라는 모노톤 3색.[19] 「블랙 마이카」, 「아이가 그레이 메탈릭」, 「웜 화이트 펄」이 설정되었다.
인테리어 역시 인스트루먼트패널의 구조를 현행 미쓰비시 아웃랜더와 유사하게 현대화하고, 현행 미츠비시와 같은 형태의 스티어링을 탑재. 수평축을 베이스로[20] 하는 구조로 대폭 변경하면서, 10.1형의 대형 내비게이션을 딜러 옵션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노후화와 함께 저렴한 느낌이 있었던 실내에, 소프트 패드와 스티치, 엠보스 등을 입혀, 파제로의 단종 이후 미츠비시의 사실상의 플래그십이 되는 델리카 D:5의 고급화를 노렸다. 또한 헤드라인과 플로어의 방음소재를 개량하는 것으로 정숙성을 대폭적으로 향상하였다.
11년만의 모델체인지인만큼, 최신 장비도 탑재. 특히 최첨단 안전장비로 있는 추돌피해경감 브레이크 시스템 (FCM), 차선이탈경고시스템 (LDW), 레이더 크루즈 콘트롤 (LCC) 과 오토매틱 하이빔 (AHB)를 전차 표준장비로 했다. 이외에도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와 후퇴시 차량 검지 경보시스템 (RCTA) 을 일부 그레이드에서 표준장비 또는 메이커 옵션으로 설정하여, 근래에 강조되고 있는 예방안전에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다. 전동식 슬라이드 도어와 전동 테일게이트에는, 스위치를 2번 눌러 도어와 게이트를 닫는 동시에 잠그는 클로스&록 기구가 채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종래의 4N14형에서 동결. 그렇지만 커넥팅로드와 피스톤을 신설계하고, 미츠비시 최초로 SCR 시스템을 채용하는 것으로, 주요기구의 약 50%가 개량되었다. 이것에 따라 최고출력은 145마력으로 소폭 하향되었지만, 토크는 38.0kg/m으로 소폭 향상되었다. 트랜스미션 역시 INVECS-II 6속 AT에서 스포츠 모드 8속 AT으로 바뀌어,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와 조합되었다. AWC 시스템에 있어서도 차량의 회전운동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핸들 조작에 충실한 거동을 실현하는 요 레이트 피드백 제어를 추가. 서스펜션은 범퍼의 대형화에 따라 전륜 코일 스프링의 배치와 경사각을 변경하고, 리어 업쇼바의 사이즈 업이 있었다.
신형 델리카 D:5는 도쿄 오토살롱 2019에서 일반에 최초 공개된 이후 당년 2월부터 판매가 개시되었다. 새로운 패밀리룩을 따른 전면부 디자인에는 호불호가 있었지만,[21][22] 발매 당월에 5,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23]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신차 효과가 사라진 후에도, 이전과 같이 월 1,000대 가량의 판매량을 유지하며 호조. 다만, 신형 모델로 변경되는 것은 디젤 모델만이어서, 가솔린 모델은 종래의 모델을 연결판매하다가 2019년 12월말에 생산종료되었다.
1. 개요
미츠비시자동차공업이 2007년부터 제조, 판매하고 있는 SUV형 미니밴. 4WD를 채용하고 있는 미니밴은 많지만, 올라운더에 대응할수 있는 미니밴은 델리카 D:5가 세계 유일이라는 듯. 한국에서 스타렉스라는 이름으로 카피[1] 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의 후계차이지만, 미즈시마제작소가 아닌 기후현의 파제로제조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차명의 「D:5」는 델리카의 5세대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델리카 D:2의 등장으로 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되었는데, 델리카 D:2의 2배보다 조금 더 크니 D:5라는것. 이후 닛산자동차에서 공급받은 NV200 바네트의 미츠비시 판매명도 델리카 D:3로 되면서, 미츠비시의 미니밴 라인업은 전부 델리카 브랜드에 통일되었다. 미츠비시가 이곳저곳에 보이면서 간을 보는듯한 엑스팬더가 국내에 전개될 경우에도 델리카 브랜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2]
2. 1세대 (2007~현재)
2.1. 전기형 (2007~2019)
2005년의 시점에서, 미츠비시의 주력 RV로 있었던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는 11년차의 장수 모델이 되어있었다. 미츠비시도 당초부터 연장생산을 길게 생각한것은 아니었지만, 경영위기와 함께 차세대 델리카의 플랫폼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았던것이 원인이었다. 스페이스 기아의 전례를 따라 개발중이던 4세대 파제로를 기반으로 하자는 의견과, 프레임 보디에서 탈피하여 GS 플랫폼을 채용하자는 의견의 가운데에서, 겨우 GS파가 승리하여 피로된것이 2005년 토쿄모터쇼의 Concept-D:5. 차세대 델리카의 개발은 실상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이 GS 플랫폼을 채용한 모델은 데리카 D:5의 이외에도, 미츠비시 사내만으로도 아웃랜더, RVR, 갤랑 포르티스 등, 사외에서는 크라이슬러 세브링, 닷지 어벤져 등으로 다양했다. 그러나 델리카 D:5는 RV로서의 강성을 얻기 위해, 플랫폼에 리브 본 프레임[3] 과 언더 보디에 대형의 크로스 멤버를 탑재하여 차별화. 이외에도 차고가 높은 미니밴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상설계를 채용했다. 또한 프론트에 맥퍼슨 스트럿, 리어에 트레일링 암 멀티링크를 채용하고, 선대 모델보다 트레드를 확대하는 것[4] 으로, 조종안정성과 승차감, 선회성능을 향상했다.
당초는 4WD만의 설정으로 4B12형 직4 DOHC 16밸브 (MIVEC) 2,359cc (170마력)와 INVECS-Ⅲ CVT[5] 가 탑재되었다. 이후, 2WD 모델이 추가되며, 이쪽에는 4B12형이 유지되었지만, 4WD 모델은 마이나체인지로 저연비의 4B11형 직4 DOHC 16밸브 (MIVEC) 1,998cc (150마력)에 환장. 이후 더욱 연비성능을 높인 4J11형 직4 SOHC 16밸브 1,998cc (150마력)에 변경되었다. 마이나체인지의 4B11형은 유명한 랜서 에볼루션에 탑재된 4B11T와 기본구조가 같았기 때문에, 오프로드에서 폭주하는 델리카 에보(?)도 소수 존재했다는 모양.
이후 2012년 12월 26일에 역대의 스타왜건과 스페이스 기어의 팬의 요망에 응하는 형태로, 4WD 모델에 미니밴 최초의 클린 디젤엔진으로 되는 4N14형 직렬 4기통 DOHC 16밸브 인터쿨러 터보 커먼레일 DI-D 2,267cc (148마력)을 추가. INVECS-Ⅲ 6속 스포츠 모드 AT와 조합되었다. 그리고 발매되자마자 종래의 가솔린 모델을 압도하는 대수로 팔려나갔다.[6] 이후 종래의 주력 모델로 있었던 가솔린 모델은 사실상 2WD 전용에 격하되고, 상위 모델은 디젤 전용으로 되었다.
이전 세대 델리카가 FR 기반이었던 것과는 달리 아웃랜더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FF 기반이 되었고, 델리카에서는 처음으로 전자제어 4WD를 채용. 동시에 델리카 최초로 슈퍼 셀렉트를 채용하지 않는 모델이 되었다. 연비가 좋은 「2WD」, 노면 상황과 주행 조건에 따라 전후로 구동력을 배분하는「4WD 오토」, 높은 주파성을 얻을수 있는「4WD 록」이라는 3개 모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이얼식 모드 셀렉터로 주행 중에도 모드를 전환할수 있다.[7] 그러나 기계식의 로기어 (트랜스퍼) 를 갖춘 역대 델리카와 비교하면, 험지 주파성이나 탈출성 등은 저하되었다.
그렇지만 승차 위치가 낮아지고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함께 고려한 서스펜션 셋팅이 되면서 선대 델리카의 약점이었던 롤링은 상당히 경감되었다. ASC를 탑재한것도 여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고나 스텝고는 대폭적으로 낮아졌지만, 역으로 최저지상고는 높여 (210mm) 안정감 있는 구조와 함께 승강성도 향상되었다.
승객편의성도 대폭적으로 개선되어, 전동식 슬라이드 도어, 상하 2단식의 보냉, 보온 기능을 갖춘 대용량 글로브박스, 고휘도 LED의 간접조명, 후석 전석의 슬라이드 기구 등이 채용되었다. 그레이드 바리에이션은 고급형의 "G"와 표준형의 "M"의 2종을 준비. 최상급의 "G-Premium Package"에는 12 스피커, 860W 하이파워 앰프와 5.1채널 시어터 서라운드 시스템을 내장한 「록포드 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채용되었다. 데리카 전통의 크리스탈 라이트 루프는 트리플 파노라마 루프라는 명칭에 변경되어 메이커 옵션으로 장착할수 있었다.
델리카 D:5는 토쿄 오토살롱 2007에서 시판 모델을 최초 공개한후, 동년 1월 31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당초의 목표월판대수는 2,300대. 데리카의 아이덴티티로 있는 악로주파성능을 판매의 주력으로 두고, 전차 4WD만으로 설정되었다. 이것에 따라 타이어도 대구경의 머드&스노우를 장비. RV에서는 상당히 이르게 액티브 코너링 라이트[8] 도 장비되었다. 발매에 앞선 2007년 1월에는 서포트카로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기도 했는데, 이때 출전한 사양은 롤바와 타이어 이외에는 시판 사양의 그대로였다고 한다.
동년 5월에는 전고를 45mm 다운한 2WD 모델을 추가. 전용의 C2 그레이드와 함께, 이것을 베이스로 한 「데리카 D:5 로데스트」 (ROADEST) 가 발매되었다. 로데스트는 전용의 대형 에어로파츠를 프론트와 리어 범퍼, 사이드 스커트에 채용하고,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클리어타입 리어 가니쉬를 갖춰 쿨한 이미지를 냈다. 인테리어에도 전용의 그레이/블랙 기조의 시트를 채용했다. 10월에는 로데스트에 4WD 모델이 추가되고, 12월에는 데리카의 전통으로 있는 특별사양차 "CHAMONIX" (샤모니) 가 발매되어 라인업을 갖췄다.[9]
발매 2년만의 2009년 11월 5일에 마이나체인지. 엔진과 CVT 제어를 리프레쉬하여 헤이세이 22년도 연비기준 +25%를 달성했다. 또한, 최하위 그레이드의 "M"을 제외한 모든 그레이드에 신디자인의 하이 콘트라스트 메타와 액정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채용. 「ROADEST」에는 흑조 헤어라인 가공의 센터 패널과 멧키 처리의 다이얼을 채용했다. 전차 공통으로 힐 스타트 어시스트, 급감속시와 ABS 동작시에 하자드 램프를 고속 점멸하는 ESS (긴급제동신호시스템) 를 장비하고, M을 제외한 전그레이드에 승차시에 포지션 램프와 헤드라이트를 점멸하여, 야간의 승하차에 안정감을 주는 웰컴 라이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한달 뒤의 12월 24일에는 2WD 모델이 마이나체인지. 엔진을 4B11형에 환장하여, 헤이세이 22년도 연비기준 +15%를 달성했다. 이때부터 외관을 4WD 동양의 디자인에 변경하고,[10] 보디 칼라, 인테리어, 장비 등도 4WD 모델과 통일했다. 이것을 계기로, 2WD 전용의 그레이드로 있었던 C2가 폐지되어, 2WD도 4WD 동양의 그레이드 명칭으로 되었다. 2WD 모델의 마이나체인지와 함께 특별사양차 「EXCEED M」이 재발매. 베이스 차량을 M에 변경하고, 2WD 모델에도 16인치 타이어와 알루미늄 휠을 장비했다. 종래의 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HDD 내비게이션 (MMCS)에 더해, 빌트인 ETC[11] 도 장비되었다.
2011년 12월에는 겨우 2년만에 2WD 모델의 엔진을 변경. 신개발의 4J11형에 환장하는 것과 함께, 아이들링 스톱 기구 「오토 스톱&고」 (AS&G)를 표준 장비한것으로 연비를 향상하여「헤이세이 27년도 연비기준 +10%」를 달성했다. 또한, 엔진의 변경에 따라, 2WD 모델의 차량형식은 CV2W형에 변경되었다. 이것과 함께 특별사양차 「CHAMONIX」의 제 5기 모델이 발표되어, 전동 멧키 리모콘 도어 미러에 윙카가 추가되었다. 이 마이나체인지부터, 리어 좌측 하단에 부착되어져 있던 「D:5」의 엠블렘이 폐지되었다.
1년후의 2012년 12월 26일에는 4WD 사양에 미니밴에서는 최초로 클린 디젤 엔진을 추가 설정했다. 유럽 사양의 아웃랜더에 채용하고 있는 4N14형 커먼레인 DI-D 엔진[12] 과 INVECS-Ⅱ 6속 스포츠 모드 AT를 일본의 포스트 신장기규제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하여 탑재. NOx와 PM을 대폭적으로 저감하는 것과 함께, 2.0L 가솔린 동등의 13.6km/L (JC08) 의 저연비를 달성했다. 또한 VG 터보챠져의 탑재에 따라, 최대 토크는 가솔린 사양의 약 1.6배로 되는 360N.m을 1,500~2,750rpm의 저회전역에서 발휘하고, 750kg의 견인능력을 가진 강력한 주행을 실현했다. 디젤 엔진 탑재에 따른 중량 증가에 대응하여, 쇼크 업소바의 감쇠력을 최적화하고, 스티어링 실린더의 사이즈와 밸브 특성을 재설계하여, 조향 안정성과 승차감의 최적화를 도모했다.
그리고 2016년 8월 30일. 미츠비시자동차 전체의 연비 부정이 밝혀졌다(;;). 동년 9월 9일에 발표된 수정 연비에 따르면, 디젤차는 「헤이세이 27년도 연비기준 +10%」, 가솔린 2WD는 「헤이세이 27년도 연비기준 +5%」에 너프. 가솔린 4WD는 헤이세이 27년도 연비기준 미달성이라는 안습한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델리카 자체의 판매에 대한 타격은 크지 않았고, 2개월후의 2016년 10월에는 예정되었던 "ROADEST ROYAL TOURING"도 발표되었다. ROADEST D-Power Package를 베이스로, 외관은 알루미늄 휠의 스파터링 사양을 표준 장비.[13] 내장은, 세컨드 시트를 캡틴 시트에 변경하고, 7인승 사양에 변경된 위에 가죽 시트를 채용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시트 히터를 장비하고, 운전석에는 파워 시트 (슬라이드, 리클라이닝, 하이트, 틸트) 도 갖췄다. 또한, 7인치 WVGA 디스플레이 메모리 내비게이션 「MMCS」, 후석 9인치 와이드 액정 디스플레이 (리모콘 부속) + 음성・영상입력 RCA 단자와 록포드 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셋트 옵션을 설정하여, 장비의 유무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보디 칼라는 「웜 화이트 펄」 (옵션) 과 「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의 2색이 설정되었다.
2017년 4월에는 일부 개량과 함께 특별사양차 "ACTIVE GEAR"가 발표. 종래는 프리미엄 그레이드에만 표준 장비되었던 AC 파워 서플라이 (AC 100V) 를, 'M'을 제외한 전그레이드에 확대하여 표준 장비했다. 보디 칼라에는 실버계 칼라에 있어서, 「쿨 실버 메탈릭」과 교대로 신색의 「스타링 실버 메탈릭」을 설정했다.
특별사양차 ACTIVE GEAR는, D-Power Package의 7인승 사양을 베이스로, 외관은 포그램프 베젤과 전동격납식 도어 미러를 오렌지로, 프론트 그릴과 전후 범퍼의 언더카바를 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블랙으로 설정. 사이드에는 전용 핀 스트라이프와 일러스트 데칼을, 테일게이트에는 전용 데칼을 각각 장착했다. 보디 칼라는 모노톤의 「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와 투톤의 「아이가 그레이 메탈릭/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그리고 액티브 기어 한정의 「웜 화이트 펄/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옵션) 의 3색 전개로 되었다.
내장은 시트 좌면과 등받이에 스웨이드조 인공피혁을 채용하고, 오렌지색의 스티치를 입힌 보더 퀼팅을 입체적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어퍼 글로브박스는 피아노 블랙에 오렌지의 'DELICA'의 문자와 델리카 D:5의 일러스트 데칼을 배치하고, 패널류 (인파네 센터, 시프트 인디케이터, 파워 윈도우 스위치) 나 가죽 스티어링 휠 등에 피아노 블랙 도장과 오렌지의 악센트를 입혔다. 딜러 옵션으로서, 전용 파츠로 구성된 「ACTIVE GEAR 콤플리트 패키지」도 설정되었다.
2018년 4월 25일에는 일부 개량과 함께 델리카 D:5에서는 최초이자, 전기형에서는 최후의 특별사양차로 되는 "JASPER (재스퍼)"가 발표되었다.[14] 이때의 일부 개량으로 프론트 페이스가 변경되어, 프론트 범퍼 프로텍터 (언더카바 일체형) 가 새롭게 채용되는것과 함께, 로데스트가 폐지되었다. 놀랍게도 가격 변경이 없었다. ACTIVE GEAR 역시 프론트 범퍼 프로텍터가 채용되어, 딜러 옵션의 「ACTIVE GEAR 콤플리트 패키지」에서, 프론트 범퍼 프로텍터 (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오렌지의 DELICA 로고) 를 프론트 범퍼 프로텍터 데칼 (DELICA 로고, 오렌지) 에 변경. 시트 피혁에 발수 기능이 추가되었다.
JASPER는 D-Power Package의 8인승 사양을 베이스로, 테일게이트에 'JASPER' 데칼, 보디 사이드에 산맥과 사슴이 그려진 사이드 스트랩과 데칼이 장착되었다. 그리고 포그램프 베젤과 전동격납식 도어 미러, 아우터 도어핸들을 멧키로,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다크 크롬 도장으로 각각 변경했다. 인테리어는 시트에 발수가공의 전용 스웨이드조 인공피혁 (브라운&실버 스티치) 를 채용. 어퍼 글로브박스와 파워 윈도우 스위치 패널이 피아노 블랙에 변경되고, 어퍼 글로브박스에는 사이드 데칼과 같은 디자인의 일러스트 데칼도 입혀졌다.
장비면에서는 운전석을 파워시트 (슬라이드, 리클라이닝, 하이트, 틸트)에 변경하고, 7인치 WVGA 디스플레이 메모리 내비게이션 (MMCS) 이 선택을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카고 펜스와 시트 번지코드 등의 전용 파츠를 조합한 「JASPER 콤플리트 패키지」가 딜러 옵션에 설정되었다. 보디 칼라는 「딥시 그린 마이카/아이가 그레이 메탈릭」[15] 과 함께, 「아이가 그레이 메탈릭/다이아몬드 블랙 마이카」, 「웜 화이트 펄/스타링 실버 메탈릭」의 투톤 칼라 3색을 설정했다.
2018년 11월 21일, 미츠비시자동차는 2018년도중에 차기 델리카를 전개하는 것을 발표. 동일부터 예약 주문의 수주를 개시했다. 동년 12월에 디젤 사양의 생산이 종료되면서, 전기형의 델리카 D:5는 11년만에 모델 체인지에 이행하게 되었다.
2.2. 이그제쿠티브
델리카 D:5가 전개된 2007년의 토쿄모터쇼에 3열 시트를 삭제하고 4인승 사양으로 하여, 2열에 전용 캡틴시트와 테이블 등을 장비한 「이그제쿠티브」 사양이 출품되었다. 외장은 블랙 마이카의 G-Premium 그레이드를 베이스로 크롬 멧키의 악센트를 입혀 고급화. 이후 2008년 1월의 토쿄 오토살롱에도 로데스트 사양의 이그제쿠티브가 참고출품되었는데, 더욱 브러쉬업되어 2열석의 전방에 브라비아 TV를 탑재하고, 라운지화한 사양으로 되었다. 양산화의 요망도 많았고, 같은 콘셉트를 브러쉬업한것에서 양산화가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되어졌지만, 이후로 이그제쿠티브는 사라져, 양산화의 소식도 들리지 않았다.
이그제쿠티브의 소식이 다시 들려온것은 2018년의 데리카 50주년 페스티벌. 미츠비시에서 전시한 역대 델리카의 가운데에, 마스코 오사무 사장이 관용차로 사용했던 델리카 이그제쿠티브가 전시되었다. 이것으로 미츠비시의 사장단이 닛산 푸가 기반의 프라우디아의 도입 이전에 델리카를 타고 나타났던 것의 이유가 밝혀지기도 했다. 이때 전시된 것은 오토살롱에 출품된 라운지 사양[16] 과 함께 후석을 1인 전용으로 하면서, 후열 전체를 모바일 오피스화한 특별사양의 2가지. 세부 모델 불명의 특별사양에는 당시 미츠비시가 어필하던 록포트 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되어져 있었다.
2.3. 후기형 (2019~)
델리카 D:5는 2007년에 발표되어, 2017년에 이미 10년차의 장수 모델이 되어있었다. 때문에 후계기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 당초 미츠비시는 구동계를 PHEV화한 신형 델리카를 늦지 않게 후계로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것의 프리뷰로 공개된 것이 TMS 2015의 콘셉트 AR. 그렇지만 미츠비시가 닛산에 인수되면서, 노후화된 GS 플랫폼을 폐기하고[17] 닛산과 플랫폼 공용을 추진.[18] 델리카 D:5의 모델 계획은 현행 모델을 마이너체인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물론 PHEV 모델도 드롭. 데리카 D:5의 개발계획은 대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는 느낌이다.
11년만에 신형 모델이 발표된 델리카 D:5는, 미츠비시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인 「다이나믹 실드」 를 채용. 헤드라이트가 하향 배치되면서 LED화되었다. LED 포지션 램프도 장비되었는데, 새로운 안전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높아진 본넷에 위치하면서, 대형화된 그릴과 함께 인상이 상당히 어그레시브한 느낌으로 되었다. 본넷트와 펜더 패널까지 변경되었으니 마이너체인지라고 하기에도 변경폭이 큰 것.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델리카 D:5 특유의 연결성을 지키면서 외측까지 발광하는 디자인으로 변경되며 입체감을 향상시켰다.
로데스트와 유사한 어반 기어 모델도 설정되었는데, 전용의 프론트 크롬도금 그릴과 클리어 타입의 리어 게이트 가니쉬를 채용하여 세련감을 더했다.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삭제한 에어로파츠를 채용하는 것과 함께, 리어 범퍼의 머플러를 가리는 것으로 스포티함을 향상. 인스트루먼트패널에는 푸른 색조의 리얼우드를 입히는 것과 함께 시트에도 퀼트를 가해 쿨한 느낌이다. 보디 칼라는 모노톤 3색.[19] 「블랙 마이카」, 「아이가 그레이 메탈릭」, 「웜 화이트 펄」이 설정되었다.
인테리어 역시 인스트루먼트패널의 구조를 현행 미쓰비시 아웃랜더와 유사하게 현대화하고, 현행 미츠비시와 같은 형태의 스티어링을 탑재. 수평축을 베이스로[20] 하는 구조로 대폭 변경하면서, 10.1형의 대형 내비게이션을 딜러 옵션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노후화와 함께 저렴한 느낌이 있었던 실내에, 소프트 패드와 스티치, 엠보스 등을 입혀, 파제로의 단종 이후 미츠비시의 사실상의 플래그십이 되는 델리카 D:5의 고급화를 노렸다. 또한 헤드라인과 플로어의 방음소재를 개량하는 것으로 정숙성을 대폭적으로 향상하였다.
11년만의 모델체인지인만큼, 최신 장비도 탑재. 특히 최첨단 안전장비로 있는 추돌피해경감 브레이크 시스템 (FCM), 차선이탈경고시스템 (LDW), 레이더 크루즈 콘트롤 (LCC) 과 오토매틱 하이빔 (AHB)를 전차 표준장비로 했다. 이외에도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와 후퇴시 차량 검지 경보시스템 (RCTA) 을 일부 그레이드에서 표준장비 또는 메이커 옵션으로 설정하여, 근래에 강조되고 있는 예방안전에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다. 전동식 슬라이드 도어와 전동 테일게이트에는, 스위치를 2번 눌러 도어와 게이트를 닫는 동시에 잠그는 클로스&록 기구가 채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종래의 4N14형에서 동결. 그렇지만 커넥팅로드와 피스톤을 신설계하고, 미츠비시 최초로 SCR 시스템을 채용하는 것으로, 주요기구의 약 50%가 개량되었다. 이것에 따라 최고출력은 145마력으로 소폭 하향되었지만, 토크는 38.0kg/m으로 소폭 향상되었다. 트랜스미션 역시 INVECS-II 6속 AT에서 스포츠 모드 8속 AT으로 바뀌어,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와 조합되었다. AWC 시스템에 있어서도 차량의 회전운동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핸들 조작에 충실한 거동을 실현하는 요 레이트 피드백 제어를 추가. 서스펜션은 범퍼의 대형화에 따라 전륜 코일 스프링의 배치와 경사각을 변경하고, 리어 업쇼바의 사이즈 업이 있었다.
신형 델리카 D:5는 도쿄 오토살롱 2019에서 일반에 최초 공개된 이후 당년 2월부터 판매가 개시되었다. 새로운 패밀리룩을 따른 전면부 디자인에는 호불호가 있었지만,[21][22] 발매 당월에 5,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23]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신차 효과가 사라진 후에도, 이전과 같이 월 1,000대 가량의 판매량을 유지하며 호조. 다만, 신형 모델로 변경되는 것은 디젤 모델만이어서, 가솔린 모델은 종래의 모델을 연결판매하다가 2019년 12월말에 생산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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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단, 어디까지나 전체적인 모양을 흉내낸 것에 불과하므로 사이즈 등이 전혀 다르다. 생긴 것이 매우 비슷할 뿐.[2] 이경우 차기 델리카 D:3로 전개되는 가능성이 유력하다.[3] 미츠비시중공의 어셋을 활용하여, 항공기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있다.[4] 스페이스 기어의 보디는 5넘버 사이즈였다. 델리카 D:5부터 3넘버 사이즈에 확대되면서, 롱보디가 폐지되어 단일 보디로 되었다.[5] M을 제외한 전그레이드에 패들 시프트 장비.[6] 다만 미츠비시의 생각대로 판매대수 자체가 늘어나지는 않았다. 가솔린의 셰어를 디젤이 가져갔을뿐.[7] 이 전자제어 4WD는 미츠비시 아웃랜더, 그랑디스 등은 물론, 지프 콤파스 등에도 탑재되었다.[8] 코너링 방향으로 헤드라이트를 조사하는 것. 한국에서는 2008년에 전개된 현대 제네시스에서 최초 탑재되었다.[9] 전석 시트히터와 속난식 리어히터, 운전석 전동 파워시트 등을 장비.[10] 상기의 사진과 같이, 이전까지의 2WD 모델은 뭔가 저렴해보이는(;;) 디자인이었다.[11] 자동요금수납장치. 일본의 하이패스라고 할수 있지만, 정확히는 하이패스가 한국의 ETC이다.[12] 엔진룸의 제약상에서 MIVEC 유닛은 탑재되지 못했다.[13] 베이스 차량에는 메이커 옵션[14] 샤모니와 함께 델리카 전통의 특별사양차였다.[15] 본래는 표준차량에서도 선택할수 있었지만, 이때의 일부 개량으로 재스퍼의 전용색으로 되었다.[16] 마스코 사장이 사용했던 사양은 이쪽[17] GS 플랫폼은 2005년에 개발되었다.[18] '''또 다시''' GS 플랫폼을 채용할 예정이었던 차기 아웃랜더도 이 과정에서 닛산 엑스트레일의 CMF 플랫폼을 공용하게 되었다.[19] 로데스트 동양, 본가에는 투톤 칼라 조합이 있다.[20] 델리카 D:5와 유사한 시기의 차량은 수직 구조를 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21] 면도기 같다는 반응이 많다. 일본에서의 별칭이 '셰이버'.일 정도니.[22] 그런데 전문가의 평가는 또 다른듯하다. 데리카 D:5는 4세대 eK시리즈와 함께 당해의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23] 평소 데리카 D:5의 판매량은 월 1,000대 전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