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아웃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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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bishi Outlander'''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미쓰비시에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SUV 자동차이다. 1세대는 C세그먼트 급 크로스오버 SUV였지만 2세대부터 D세그먼트 급으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 현재 3세대까지 출시되었다. 2세대 아웃랜더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랜서 에볼루션과 함께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 판매되었다. 한편 3세대 아웃랜더는 세계 최초의 SU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새로운 타입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자동차를 목표로 2001년 출시되었다.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미쓰비시 에어트랙(Airtrek)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일본 나고야 오카자키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126마력의 4G63형 2.0 가솔린 엔진과 139마력의 4G64형 2.4 가솔린 엔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으며, 4단 반자동 변속기와 맞물렸고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의 구동 방식이 제공되었다. 사륜구동 모델은 프론트/리어 액슬에 오픈 디퍼렌셜을 사용했으며, 센터 디퍼렌셜에는 비스코스 커플링 유닛을 사용한다. 2002년도에는 ‘터보R’이라는 이름의 고성능 트림이 추가되었으며, 240마력의 4G63T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였다. 무려 랜서 에볼루션과 동일한 엔진. 수출 시장에서는 202마력으로 디튠되어 나갔다.
북미 시장에는 몬테로 스포츠의 대체 차종으로 2003년도에 출시되었으며, 북미 규정에 맞게 크기 등이 이것저것 변경되었다. 초기에는 4G64형 2.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후 160마력의 4G69형 2.4 가솔린 엔진으로 생산되었다. 4G63T 2.0 터보 엔진은 2004년 추가되었다.
일부 남미 시장에서는 몬테로 스포츠의 네임 밸류 때문에 ‘몬테로 아웃랜더’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한국에는 공식 수입된 바 없지만, 소량이 직수입 또는 이삿짐으로 들어와 운행 중이다.
2세대부터 일본내수용과 해외수출용 모두 아웃랜더로 이름을 통일했다. 다소 인상이 약했던 전기형 모델에 비해 후기형에서는 란에보와 같은 제트 파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도입하여 스포티한 인상을 남겼다.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수입된 처음이자 마지막 아웃랜더로서, 2008년 9월부터 공식수입사인 MMSK를 통해 전기형이 판매되었고, 2010년 4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된 후기형 모델이 판매되었다. 전기형은 3.0 가솔린 단일사양, 후기형은 2.4 가솔린, 3.0 가솔린의 두 가지 사양이 존재했다.[1] 2008년 출시 초기에는 순식간에 사전계약이 150대가 넘어가는 등 판매 호조를 예고했으나, 신차 효과가 빠지면서 판매량이 급락했다.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로는 전기형 3.0모델 4290~4490만원[2] , 후기형 2.4모델 3690만원, 3.0모델 4090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전기형에 비해 무려 400만원이나 내린 가격이다!)과 더불어, 경쟁 모델들과의 가격대비 장점의 부재, 한국인의 디젤 SUV 선호, 다양하지 못한 옵션, 지나치게 단순한 센터페시아와 실내 인테리어, 2010년대임에도 순정 내비게이션의 부재, 전범기업 자동차라는 부정적인 이미지 등이 있었다. 때문에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채 2013년 판매가 중단되었고, 결국 동년 미쓰비시 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함으로써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사실 2세대 아웃랜더는 장점도 많은 차였다. 우선 SUV의 특징인 높은 전고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전복 위험성과 흔들림을 억제하고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경량 알루미늄 루프[3] 를 적용하여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6기통 가솔린 엔진(3.0모델 한정)에서 나오는 SUV 같지 않은 부드러운 주행감과 빠른 가속력, 날카롭게 반응하는 스티어링 휠, 핸들 뒤에 위치한 마그네슘 재질의 패들 쉬프트 등 자동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난 차였다. 트렁크는 넓고 깊은 수납공간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위, 아래가 따로 열리는 테일게이트를 적용해서 짐을 쉽게 넣고 뺄 수 있었다. 글로브 박스는 상하 2단으로 열려서 수납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했으며, 음료수컵의 수납공간도 많은 편이었다. 또한 오디오 시스템은 고가 브랜드인 Rockford Fosgate가 순정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미쓰비시 자동차가 전성기 시절 다카르 랠리에서 유감없이 보여줬던 미쓰비시 4WD 차량 특유의 우수한 험로 주행능력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했던 단점에 밀려 한국에서는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채 철수한 반면 해외시장, 특히 러시아에서는 아웃랜더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때문에 한국 중고차시장에 나온 아웃랜더들이 수요가 많은 러시아로 수출되기도 했다.[4]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웃랜더의 험로 주행영상이 대부분 러시아에서 업로드된 이유가 이 때문이다.
2009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Top Safety Pick’을 획득했다. 그밖에도 일본 내수용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후기형 디자인을 다소 멋스럽게 변형시킨 '아웃랜더 Roadest'가 존재한다. 또한 푸조 4007은 아웃랜더 2세대를 기반으로 제작한 SUV 차량으로서 측면과 후면이 아웃랜더와 상당히 유사하다.
2012년 2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동년 10월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2014년 판매를 시작하였다. G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4기통 2.0 가솔린 엔진, 4기통 2.4 가솔린 엔진, 4기통 2.2 디젤 엔진, 6기통 3.0 가솔린 엔진(북미 시장)이 탑재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6단 수동,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 고강도 강철을 두루두루 사용하였으며 전작 대비 무게를 90kg 줄였다. ADAS 시스템이 대폭 강화되었는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EBD가 포함된 ABS, 힐 스타트 어시스트, 전방 충돌 완화 시스템, 액티브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이 신규로 적용되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을 획득하였다. 또한 북미, 일본,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2013년 1월에는 2.0 MIV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이 일본 판매를 시작하였다. 이후 유럽, 북미 시장 등에 출시되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획득하였다. 2019년 3월 20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강점 중 하나로 110V AC콘센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지진, 태풍 등으로 정전이 발생했을 때 휴대폰 등을 충전하는 비상 전력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2015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후 출시되었다. 변화는 전면부에 집중되었는데, 새로운 패밀리룩인 ‘다이나믹 실드’를 기반으로 한 거대한 그릴과 신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하여 밋밋했던 전작의 느낌을 뒤바꿨다. 후면부에서는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새로워지면서 느낌이 달라졌다. 실내는 거의 동일하나 스티어링 휠, 헤드라이너, 리어 폴딩 시트, 도어 컨트롤을 개선했다. 아울러 미쓰비시에 따르면 방음재를 추가하는 등 승차감 및 NVH 면에서도 개선이 있었다는 모양. 파워트레인으로는 자트코 사의 CVT 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되었다.
2018년에는 2019년식으로 연식 변경이 진행되며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그릴 장식의 형태와 전후면 범퍼 등이 달라졌고 새로운 18인치 알로이 휠이 생겼다.
현지시간 2021년 2월 16일, 자동차 최초로 아마존 라이브에서의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었다.
무려 9년 만의 풀체인지가 되는 4세대 아웃랜더는 미쓰비시의 낡은 플랫폼 대신 닛산 로그와 동일한 CMF-CD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으며, 구형 MIVEC 엔진 대신 닛산에서 개발하여 로그, 알티마에 탑재되고 있는 신형 엔진 PR25DD를 탑재하였다. 이 엔진은 184마력, 245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무단변속기(CVT)와 매치된다.
'''Mitsubishi Outlander'''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미쓰비시에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SUV 자동차이다. 1세대는 C세그먼트 급 크로스오버 SUV였지만 2세대부터 D세그먼트 급으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 현재 3세대까지 출시되었다. 2세대 아웃랜더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랜서 에볼루션과 함께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 판매되었다. 한편 3세대 아웃랜더는 세계 최초의 SU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2. 모델별 일람
2.1. 1세대 (2001~2006)
새로운 타입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자동차를 목표로 2001년 출시되었다.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미쓰비시 에어트랙(Airtrek)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일본 나고야 오카자키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126마력의 4G63형 2.0 가솔린 엔진과 139마력의 4G64형 2.4 가솔린 엔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으며, 4단 반자동 변속기와 맞물렸고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의 구동 방식이 제공되었다. 사륜구동 모델은 프론트/리어 액슬에 오픈 디퍼렌셜을 사용했으며, 센터 디퍼렌셜에는 비스코스 커플링 유닛을 사용한다. 2002년도에는 ‘터보R’이라는 이름의 고성능 트림이 추가되었으며, 240마력의 4G63T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였다. 무려 랜서 에볼루션과 동일한 엔진. 수출 시장에서는 202마력으로 디튠되어 나갔다.
북미 시장에는 몬테로 스포츠의 대체 차종으로 2003년도에 출시되었으며, 북미 규정에 맞게 크기 등이 이것저것 변경되었다. 초기에는 4G64형 2.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후 160마력의 4G69형 2.4 가솔린 엔진으로 생산되었다. 4G63T 2.0 터보 엔진은 2004년 추가되었다.
일부 남미 시장에서는 몬테로 스포츠의 네임 밸류 때문에 ‘몬테로 아웃랜더’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한국에는 공식 수입된 바 없지만, 소량이 직수입 또는 이삿짐으로 들어와 운행 중이다.
2.2. 2세대 (2006~2012)
2세대부터 일본내수용과 해외수출용 모두 아웃랜더로 이름을 통일했다. 다소 인상이 약했던 전기형 모델에 비해 후기형에서는 란에보와 같은 제트 파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도입하여 스포티한 인상을 남겼다.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수입된 처음이자 마지막 아웃랜더로서, 2008년 9월부터 공식수입사인 MMSK를 통해 전기형이 판매되었고, 2010년 4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된 후기형 모델이 판매되었다. 전기형은 3.0 가솔린 단일사양, 후기형은 2.4 가솔린, 3.0 가솔린의 두 가지 사양이 존재했다.[1] 2008년 출시 초기에는 순식간에 사전계약이 150대가 넘어가는 등 판매 호조를 예고했으나, 신차 효과가 빠지면서 판매량이 급락했다.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로는 전기형 3.0모델 4290~4490만원[2] , 후기형 2.4모델 3690만원, 3.0모델 4090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전기형에 비해 무려 400만원이나 내린 가격이다!)과 더불어, 경쟁 모델들과의 가격대비 장점의 부재, 한국인의 디젤 SUV 선호, 다양하지 못한 옵션, 지나치게 단순한 센터페시아와 실내 인테리어, 2010년대임에도 순정 내비게이션의 부재, 전범기업 자동차라는 부정적인 이미지 등이 있었다. 때문에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채 2013년 판매가 중단되었고, 결국 동년 미쓰비시 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함으로써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사실 2세대 아웃랜더는 장점도 많은 차였다. 우선 SUV의 특징인 높은 전고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전복 위험성과 흔들림을 억제하고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경량 알루미늄 루프[3] 를 적용하여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6기통 가솔린 엔진(3.0모델 한정)에서 나오는 SUV 같지 않은 부드러운 주행감과 빠른 가속력, 날카롭게 반응하는 스티어링 휠, 핸들 뒤에 위치한 마그네슘 재질의 패들 쉬프트 등 자동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난 차였다. 트렁크는 넓고 깊은 수납공간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위, 아래가 따로 열리는 테일게이트를 적용해서 짐을 쉽게 넣고 뺄 수 있었다. 글로브 박스는 상하 2단으로 열려서 수납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했으며, 음료수컵의 수납공간도 많은 편이었다. 또한 오디오 시스템은 고가 브랜드인 Rockford Fosgate가 순정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미쓰비시 자동차가 전성기 시절 다카르 랠리에서 유감없이 보여줬던 미쓰비시 4WD 차량 특유의 우수한 험로 주행능력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했던 단점에 밀려 한국에서는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채 철수한 반면 해외시장, 특히 러시아에서는 아웃랜더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 때문에 한국 중고차시장에 나온 아웃랜더들이 수요가 많은 러시아로 수출되기도 했다.[4]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웃랜더의 험로 주행영상이 대부분 러시아에서 업로드된 이유가 이 때문이다.
2009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Top Safety Pick’을 획득했다. 그밖에도 일본 내수용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후기형 디자인을 다소 멋스럽게 변형시킨 '아웃랜더 Roadest'가 존재한다. 또한 푸조 4007은 아웃랜더 2세대를 기반으로 제작한 SUV 차량으로서 측면과 후면이 아웃랜더와 상당히 유사하다.
2.3. 3세대 (2012~현재)
2012년 2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동년 10월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2014년 판매를 시작하였다. G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4기통 2.0 가솔린 엔진, 4기통 2.4 가솔린 엔진, 4기통 2.2 디젤 엔진, 6기통 3.0 가솔린 엔진(북미 시장)이 탑재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6단 수동,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 고강도 강철을 두루두루 사용하였으며 전작 대비 무게를 90kg 줄였다. ADAS 시스템이 대폭 강화되었는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EBD가 포함된 ABS, 힐 스타트 어시스트, 전방 충돌 완화 시스템, 액티브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이 신규로 적용되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을 획득하였다. 또한 북미, 일본,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2013년 1월에는 2.0 MIV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이 일본 판매를 시작하였다. 이후 유럽, 북미 시장 등에 출시되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획득하였다. 2019년 3월 20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강점 중 하나로 110V AC콘센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지진, 태풍 등으로 정전이 발생했을 때 휴대폰 등을 충전하는 비상 전력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2015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후 출시되었다. 변화는 전면부에 집중되었는데, 새로운 패밀리룩인 ‘다이나믹 실드’를 기반으로 한 거대한 그릴과 신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하여 밋밋했던 전작의 느낌을 뒤바꿨다. 후면부에서는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새로워지면서 느낌이 달라졌다. 실내는 거의 동일하나 스티어링 휠, 헤드라이너, 리어 폴딩 시트, 도어 컨트롤을 개선했다. 아울러 미쓰비시에 따르면 방음재를 추가하는 등 승차감 및 NVH 면에서도 개선이 있었다는 모양. 파워트레인으로는 자트코 사의 CVT 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되었다.
2018년에는 2019년식으로 연식 변경이 진행되며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그릴 장식의 형태와 전후면 범퍼 등이 달라졌고 새로운 18인치 알로이 휠이 생겼다.
2.4. 4세대 (2021~)
현지시간 2021년 2월 16일, 자동차 최초로 아마존 라이브에서의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었다.
무려 9년 만의 풀체인지가 되는 4세대 아웃랜더는 미쓰비시의 낡은 플랫폼 대신 닛산 로그와 동일한 CMF-CD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으며, 구형 MIVEC 엔진 대신 닛산에서 개발하여 로그, 알티마에 탑재되고 있는 신형 엔진 PR25DD를 탑재하였다. 이 엔진은 184마력, 245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무단변속기(CVT)와 매치된다.
3. 둘러보기
[1] 2.4 모델은 16인치 타이어, 3.0모델은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해서 타이어를 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2] 뒷좌석에서 DVD 시청이 가능한 9인치 와이드 스크린 AV시스템이 200만원[3]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루프 테스트에서 Acceptable(우수)등급을 받았다.[4] 러시아는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비포장도로가 많으며 봄철에는 녹은 눈으로 인해 이들 도로가 진창이 되기 때문에 차량의 험로주행능력을 중시한다. 또한 혹한기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저온 시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엔진보다 시동성이 좋은 가솔린 엔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