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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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ROUGE'''
닛산자동차에서 2007년부터 만드는 크로스오버 SUV이다.
1세대 로그는 준중형 SUV로서 2007년 1월에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그 해 10월부터 2008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르노삼성 QM5(르노 콜레오스 1세대) 및 닛산 캐시카이와 같은 닛산 C 플랫폼을 공유하고, 직렬 4기통 2.5L QR25DE 가솔린 엔진과 CVT가 맞물린 단일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었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 사양이 제공되었다. 1세대 로그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트림 체계는 S, SV, SL로 구성되어 있었고, 기본형 트림인 S에 "360 밸류"라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360 밸류 패키지는 S 트림에 16인치 알로이휠, 자동 조도 조절 리어 뷰 미러, 후방카메라, 바디컬러 리어 스포일러, 코롬도금 그릴, 리어 프라이버시 글래스가 적용되었다. 또한 크롬 장식을 추가한 S 크롬(S Krōm) 에디션도 존재했는데, 해당 사양은 바디컬러 리어 스포일러, 17인치 알로이휠을 장착하고 머플러를 중앙에 위치시켰다.
2010년 8월부터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1년식이 북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내외관 디자인을 수정하고, 트림 체계를 S와 SV로 정리한 후 기존의 SL은 패키지 옵션 형태로 변경했다. S 크롬 패키지와 SL 패키지에는 17인치 혹은 18인치 알로이휠을 선택할 수 있었다. 2012년식부터는 CVT에 스포츠 모드를 추가했고, SL 패키지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제공했으며, 알루미늄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은지, 2세대가 나온 후에도 1세대의 S 트림을 기반으로 한 저가형 모델이 로그 셀렉트(Select)라는 이름 하에 2016년까지 판매했다. 로그 셀렉트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었고, 편의장비를 추가한 컨비니언스 패키지(Convenience Package)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11월 11일부터 닛산코리아를 통해 윗급 차량인 무라노와 함께 출시되었고, 전륜구동과 4륜구동 사양이 모두 판매되었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의 가격을 2,990만원으로 설정해 나름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지만, 출시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SUV는 디젤"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판매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대한민국에서 "로그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이 모델부터 닛산 엑스트레일(X-Trail)과 사실상 같은 차량이 되었다. 플랫폼은 닛산의 CMF-CD 플랫폼이 적용되고, 르노삼성 QM6에도 같은 플랫폼이 들어간다. 파워트레인은 1세대처럼 I4 2.5L QR25DE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가 조합되었다. 트림은 S, SV, SL 세 가지였고, 전륜구동과 4륜구동 사양이 존재했다. 북미형 로그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고, 1세대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과 달리, 알티마 등을 만드는 미국 테네시 주 스머나(Smyrna) 현지공장에서 생산된다. 로그의 엄청난 판매량에 비해 공급이 늦어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9월 26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도 생산한다. 그리고 2016년부터 닛산의 후쿠오카 공장에서도 생산된다. 부산에서 만든 로그는 전량 북미에 수출하고, 한국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닛산에서는 사실상 동형 차종인 닛산 엑스트레일을 한국에 출시하였다. 참고로 부산공장 로그 생산분은 2020년 3월 13일부로 종료되었다.
2016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외관은 닛산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되었고, 맥시마와 같은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닛산 커넥트"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도 갖추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다.
2017년부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콜라보레이션을 거친 한정판 사양도 판매되는데, SV 트림을 기반으로 하고, 외장 색상은 검정색과 흰색을 고를 수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은 검정색으로 칠했다. 또한 한정판 모델 구매자들에게 특별 제작된 데스트루퍼 피규어도 증정한다. 총 5,000대가 판매되고, 한정판 홍보용으로 제트엔진을 붙인 쇼카 1대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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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7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는 1세대 모델을 계속 팔던 로그 셀렉트를 대체하기 위해 캐시카이의 북미 사양인 "로그 스포츠"를 공개했다. 그런데 유럽형 캐시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했다(...)
이후 2019년 북미 시장에서도 로그 스포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유럽시장과 달리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CVT 조합인데, 엔진의 힘이 딸린다는 비평이 많다.
2020년 6월,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었고, 같은 해 10월 말에 공식 판매가 시작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84마력짜리 2.5 가솔린 단일 모델이며, 알티마 6세대 모델과 동일한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를 장착하였다. 플랫폼은 기존과 같은 CMF-CD 플랫폼. 간만에 닛산에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닛산 최초의 전자식 계기판을 적용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이얼로 주행 모드를 조절할 수 있는데, 오토, 스노, 오프로드, 에코, 스포트로 총 5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센트라 8세대와 동일하게 "닛산 세이프티 쉴드 360"이라는 세이프티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여기에 "프로 파일럿"이라는 반자율주행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북미 지역 일부 딜러에서 베스트셀러 경쟁차량인 토요타 RAV4와 비교 시승을 진행하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NISSAN ROUGE'''
1. 개요
닛산자동차에서 2007년부터 만드는 크로스오버 SUV이다.
2. 역사
2.1. 1세대 (J10/S35, 2007~2016)
1세대 로그는 준중형 SUV로서 2007년 1월에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그 해 10월부터 2008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르노삼성 QM5(르노 콜레오스 1세대) 및 닛산 캐시카이와 같은 닛산 C 플랫폼을 공유하고, 직렬 4기통 2.5L QR25DE 가솔린 엔진과 CVT가 맞물린 단일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었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 사양이 제공되었다. 1세대 로그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트림 체계는 S, SV, SL로 구성되어 있었고, 기본형 트림인 S에 "360 밸류"라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360 밸류 패키지는 S 트림에 16인치 알로이휠, 자동 조도 조절 리어 뷰 미러, 후방카메라, 바디컬러 리어 스포일러, 코롬도금 그릴, 리어 프라이버시 글래스가 적용되었다. 또한 크롬 장식을 추가한 S 크롬(S Krōm) 에디션도 존재했는데, 해당 사양은 바디컬러 리어 스포일러, 17인치 알로이휠을 장착하고 머플러를 중앙에 위치시켰다.
2010년 8월부터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1년식이 북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내외관 디자인을 수정하고, 트림 체계를 S와 SV로 정리한 후 기존의 SL은 패키지 옵션 형태로 변경했다. S 크롬 패키지와 SL 패키지에는 17인치 혹은 18인치 알로이휠을 선택할 수 있었다. 2012년식부터는 CVT에 스포츠 모드를 추가했고, SL 패키지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제공했으며, 알루미늄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은지, 2세대가 나온 후에도 1세대의 S 트림을 기반으로 한 저가형 모델이 로그 셀렉트(Select)라는 이름 하에 2016년까지 판매했다. 로그 셀렉트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었고, 편의장비를 추가한 컨비니언스 패키지(Convenience Package)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11월 11일부터 닛산코리아를 통해 윗급 차량인 무라노와 함께 출시되었고, 전륜구동과 4륜구동 사양이 모두 판매되었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의 가격을 2,990만원으로 설정해 나름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지만, 출시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SUV는 디젤"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판매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대한민국에서 "로그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2. 2세대 (T32, 2013~2020)
이 모델부터 닛산 엑스트레일(X-Trail)과 사실상 같은 차량이 되었다. 플랫폼은 닛산의 CMF-CD 플랫폼이 적용되고, 르노삼성 QM6에도 같은 플랫폼이 들어간다. 파워트레인은 1세대처럼 I4 2.5L QR25DE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가 조합되었다. 트림은 S, SV, SL 세 가지였고, 전륜구동과 4륜구동 사양이 존재했다. 북미형 로그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고, 1세대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과 달리, 알티마 등을 만드는 미국 테네시 주 스머나(Smyrna) 현지공장에서 생산된다. 로그의 엄청난 판매량에 비해 공급이 늦어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9월 26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도 생산한다. 그리고 2016년부터 닛산의 후쿠오카 공장에서도 생산된다. 부산에서 만든 로그는 전량 북미에 수출하고, 한국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닛산에서는 사실상 동형 차종인 닛산 엑스트레일을 한국에 출시하였다. 참고로 부산공장 로그 생산분은 2020년 3월 13일부로 종료되었다.
2016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외관은 닛산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되었고, 맥시마와 같은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닛산 커넥트"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도 갖추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다.
2017년부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콜라보레이션을 거친 한정판 사양도 판매되는데, SV 트림을 기반으로 하고, 외장 색상은 검정색과 흰색을 고를 수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은 검정색으로 칠했다. 또한 한정판 모델 구매자들에게 특별 제작된 데스트루퍼 피규어도 증정한다. 총 5,000대가 판매되고, 한정판 홍보용으로 제트엔진을 붙인 쇼카 1대도 만들어졌다.
[image]
또한 2017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는 1세대 모델을 계속 팔던 로그 셀렉트를 대체하기 위해 캐시카이의 북미 사양인 "로그 스포츠"를 공개했다. 그런데 유럽형 캐시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했다(...)
이후 2019년 북미 시장에서도 로그 스포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유럽시장과 달리 2.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CVT 조합인데, 엔진의 힘이 딸린다는 비평이 많다.
2.3. 3세대 (T33, 2020~현재)
2020년 6월,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었고, 같은 해 10월 말에 공식 판매가 시작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84마력짜리 2.5 가솔린 단일 모델이며, 알티마 6세대 모델과 동일한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를 장착하였다. 플랫폼은 기존과 같은 CMF-CD 플랫폼. 간만에 닛산에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닛산 최초의 전자식 계기판을 적용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이얼로 주행 모드를 조절할 수 있는데, 오토, 스노, 오프로드, 에코, 스포트로 총 5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센트라 8세대와 동일하게 "닛산 세이프티 쉴드 360"이라는 세이프티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여기에 "프로 파일럿"이라는 반자율주행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북미 지역 일부 딜러에서 베스트셀러 경쟁차량인 토요타 RAV4와 비교 시승을 진행하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3. 경쟁 차량
- 현대자동차 - 투싼
- 기아 - 스포티지
- 쌍용자동차 - 코란도
- 쉐보레 - 이쿼녹스
- 르노삼성자동차 - QM6
- 토요타 - RAV4
- 폭스바겐 - 티구안
- 혼다 - CR-V
- 포드 모터 컴퍼니 - 이스케이프/쿠가
- 지프 - 컴패스
- 푸조 - 3008
- 시트로엥 - C5 에어크로스
- 오펠 - 그랜드랜드 X
- 마쓰다 - CX-5
- 스바루 - 포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