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츠쿠시 자매

 

澪標 姉妹(みおつくし しまい)
미오츠쿠시 타카미(澪標 高海)와 미오츠쿠시 미소라(澪標 深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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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의 일원이며 니오우노미야 이즈무니오우노미야 리즈무의 역할을 대신하게 하기 위해 사이토 타카시가 영입한 살인명 니오우노미야 잡기단의 분가 미오츠쿠시 출신의 살인청부업자 자매. 쌍둥이인듯 하며 어느 쪽이 언니인지는 드러난 바가 없다. 같은 말을 두 사람이 반복하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살인명의 일원답게 잔인한 짓을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하며 이에 대해 어떤 의문도 가지지 않는다.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후루야리 즈킨을 살해한 것도 이들이다.
전투시에는 합기라는 무술을 사용하며, 두 사람이 완벽히 좌우대칭이 되어 행동한다. 두 사람이 동시에 날린 일격은 이짱을 멀리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 다만 니오우노미야 이즈무제로자키 히토시키에게는 너무나 쉽게 패배했다. 게다가 사이토 진료소에서 함께 살때 히토시키와 했던 일상적 전투에서 계속 졌다.[1]
사이토 타카시를 연모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연모를 넘어 거의 종교적인 숭배에 달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마지막에 13계단이 해산되면서 에모토 소노키의 말에 의하면 신앙에 가까운 대상이 이짱으로 바뀐 듯하다. 두 사람은 이짱을 죽이려고 한것에 용서를 빌고 고향으로 간다며 얌전하고 귀엽게 인사한다. 이때 이짱이 사이토 타카시를 언급하자 여우씨는 상관없다며 고개를 붕붕 저을 정도. 에필로그에선 이짱이 학교 잠입으로 미소라와 타카미가 쌍둥이라 호우코한테 부탁한다는걸로 봐선 호우코처럼 두 사람도 이짱의 청부일을 돕는듯.

[1] 니오우노미야 이즈무와의 수많은 싸움으로 강해진 제로자키 히토시키 입장에서는 주무기인 나이프가 없다면 니오우노미야 남매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는 미오츠쿠시 자매는 압도적으로밖에 이길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