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우노미야 이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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匂宮出夢 (におうのみや いずむ)

1. 개요


헛소리 시리즈인간 시리즈의 등장인물. 키 컬러는 녹색. 안경 캐릭터지만 실제로 착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카츄샤 비슷하게 이마까지 치켜올리고 다닌다. 헛소리 시리즈 시점에서 18세. 육체 나이는 22세.
헛소리 시리즈에선 카니발 매지컬부터, 인간 시리즈에선 제로자키 키시시키의 인간노크에서 등장한다.
카니발 매지컬의 속표지에 등장.

2. 상세


살인명 중 1위인 니오우노미야 잡기단의 단원 No.18, 제 13기 실험의 바이프로덕트(공죄의 부산물). 니오우노미야 남매 중 하나로 이명은 '맨이터'.[1]
몸은 여성이지만, 인격은 남자다. 몸이 여자애라서 그냥 보이쉬한 여자애처럼 보이지만 본인이 그렇다니 그렇다. 작중에서도 평범하게 남자 취급. 어차피 일본어지만, 공식 번역물에서는 '형' 으로 전부 번역했다.
여동생인 니오우노미야 리즈무를 상당히 아끼는 듯 하다. 이짱은 그와 대화 중에 시스콤 녀석이라고 디스하기도. 밑의 스포일러에서 밝히듯 이 남매관계가 상당히 평범하지 않은 관계로 엮여 있기 때문에 이즈무 입장에서는 리즈무가 죽지 않도록 아끼는 게 중요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작중에서 동생을 생각하는 발언이 여러 번 나오고 리즈무가 반했기 때문에 서로 껄끄러운 관계인 사이토 타카시 휘하에 들어가 있는 걸 보아[2] 남매로서의 애정도 각별하다.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첫상대'''(키스)에, 포지션은 '''공#s-12'''. 인간 시리즈 쪽에서는 아주 둘이서 신나게 붙어다닌다. 몸은 여자지만, 속은 남자라는 설정 덕분에 2차 창작자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좋은 조합이라고 한다. 보통 쌍둥이 하면 쌍둥이 남매와의 인기가 좋은데 히토시키와의 조합이 리즈무를 가볍게 누르는 수준. 커플링 동맹도 있다(…).
살육은 하루에 1시간으로 정해둔 듯. 카니발 매지컬에서 '최근' 이라고 했는데, 인간 시리즈 쪽에서도 1시간이라고 하는 걸 보면 그냥 거짓말이었을지도. 엄격하게 정해둔 것은 아닌 듯 1시간이 넘을 것 같으면 그냥 늘려버린다(…).
모든 약함을 배제하고 오직 강함에만 집중시킨 존재로, 여우 가면의 남자에게서 '''전투력만은 아이카와 준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접 싸워본 아이카와 준 본인도 지금까지 싸워본 상대 중 제일 강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
필살기는 단순히 손바닥 치기인 '이팅 원'[3]. 근데 이거에 맞으면 '''철판조차 날아간다'''. 본인 입으로 '더 핸드…는 아니고'라고 말할 정도로 위력은 절대적. 이즈무 본인의 비정상적으로 긴 팔 덕분에 성립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다만 강력한 위력을 가진 대신에 준비 동작이 비교적 큰 편이며, 위력의 조절이 전혀 불가능[4]하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최종기는 양손으로 이팅 원을 사용하여 피할 길을 봉쇄하는 '''"폭음폭식"'''. 유치원생 하나 정도는 세상에서 아예 소멸시켜버릴 수 있다고.
카니발 매지컬에서, 리즈무를 구해줬다가 다시 만난 이짱과 조우한다. 마침 '사냥' 중이어서 처음에는 이짱을 문자 그대로 잡아먹으려고 하였으나, 상대가 리즈무를 구해준 상대임을 깨닫고 그만두었다.
이후 키가미네 조교수의 연구소에서 이짱과 다시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고, 리즈무와 친하게 지내달란 말을 남겼다. 또 자신들이 있는 동안은 살인을 하지 말아달라는 이짱의 요청도 받아들였다.
그리고 다음날, 목이 잘리고 심장이 도려내진 시체로 발견되었다.
아래에는 작품 순서대로 헛소리 시리즈, 인간 시리즈 스포일러.
학산에서 정발한 주원일의 번역에서는 '니오노미야 이즈무'라고 번역하였으나, 시리즈의 일관성 및 나무위키에서 니오우노미야 리즈무 등 항목등을 고려해 본 항목은 현정수판 번역을 택하였다.


2.1. 카니발 매지컬


사실 살아있었다. 그 이유는 니오우노미야 리즈무 항목 참고.
유카리키 이치히메가 리즈무/이즈무의 정체를 간파하였고, 광전사로 키워진 히메로서는 눈앞에 적을 두고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이즈무로써는 애초에 히메와 싸울 이유가 없었던지라 처음에는 전투를 거절하였으나 결국[5] 밤에 몰래 대결하게 된다.
처음에는 이짱과의 약속 때문에 죽일 생각은 없어서, 이치히메의 양팔을 뜯어내는 정도로 끝내려 했으나, 이치히메가 양팔을 잃었는데도 계속 덤벼드는지라 결국 이치히메를 살해하게 된다. 그 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키가미네 야쿠와 마도카 쿠치하를 살해하고서 은거 생활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짱에 의해 그 트릭이 간파되고, 아이카와 준과의 대결이란 미끼에 낚여 이짱과 싸우게 된다.[6] 결국 이짱에게 중상을 입히고 아이카와가 어디있는지를 알아낸 뒤 아이카와와 싸우기 위해 떠난다.
여담으로 이짱과 다시 만났을 때 입고 나온 복장이 매우 괴랄하다. 가죽 바지에 맨발, 상의는 알몸에 가죽 재킷 한 장. 비쩍 말라서 볼 것도 없다지만 일단은 몸은 여자앤데 괜찮은 거냐, 이거(…). 거기다 의뢰는 교통수단 따위 없이 제 발로 뛰어서 수행하는 주의란다. 발바닥의 안전 여부가 심히 걱정되는 수준.

2.2. 모든 것의 래디컬


아이카와 준에게 졌지만 살아있었다. 다만 머리는 단발로 잘렸다.
규슈에서 은거 생활을 하다가 찾아온 이짱에게 13계단의 정보를 넘겼다.
이후, 스미유리 학원에서 미오츠쿠시 자매를 제압한 상태에서 이짱과 재회.
이짱 일행과 합류하여 체육관에 갔다가 '''잠이 덜 깬''' 오모카게 마고코로에게 빡돌아서 폭음폭식까지 사용하며 덤비지만 '''한 방'''[7]에 복부를 뜯기고 이짱에게 히토시키가 살아있다는 걸 알린 뒤 사망.
유언은 "거기 있어 줬구나, 리즈무."

2.3. 제로자키 소시키의 인간시험


직접적인 등장은 없이 사와라비 나구마의 회상에서 등장.
사와라비 하와타리를 제외한 나구마와 유미야를 손쉽게 쓰러뜨렸다고 한다. 다만 1시간을 넘었기 때문에 그냥 돌아갔다.

2.4. 제로자키 키시시키의 인간노크


이 시점에선 13살.
타케토리산 결전에 난입해 구속복을 입은 상태에서 사이죠 타마모를 발 하나로 제압하고 연이어 발로 차서 히토시키를 도발한다. 히토시키와 대결하나 속임수에 넘어가 패배. 그 후 다음엔 구속복을 풀고 싸우자고 하고 히토시키는 타마모를 업고 가버린다. 산을 떠날때 시세이 유마가 실을 전부 깔아놓은걸 언급하며 곡현사와 싸우고 싶다고 말하며 먼 미래의 플래그를 세운다.
이후 공항에서 불러내 다시 싸우지만 히토시키는 1시간 동안 버티는데 성공.(물론 녹초가 됐다) 그 후, 히토시키의 첫키스를 빼앗고 사라진다.

2.5. 제로자키 마가시키의 인간인간


유원지에 제로자키 소시키를 따라간 히토시키 앞에 갑툭튀해서 신나게 히토시키를 괴롭혀대는데, 이 '괴롭힘'의 묘사가 심히 위험한 수준. 전연령 노벨에서 이런 수위라도 괜찮아? 싶을 정도.
겉모양은 일단 중학생인 여자애가 가죽 계열로 도배한 패션[8]으로 베드신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걸 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수준. 이 때부터 히토시키와의 플래그가 슬슬 설 기미가 보였다.
그 뒤, 히토시키와 함께 마가시키가 살해 대상에 어긋나므로 죽이지 않고 남겨둔 아게마키 파레스, 아게마키 로도 두 사람을 열심히 썰어버린다. 이즈무 왈, 본가랑 분가는 원래부터 사이 나쁘니까 문제 없다나.

2.6.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인간 관계


히토시키네 학교 교복[9]까지 조달해 입고 나타나서 자기 의뢰를 도와달라고 한 뒤 히토시키와 학교에서 탈주한 사이조 타마모를 데리고 쿠나기사 나오를 죽이러 찾아간다. 인간 시리즈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커플 플래그가 대놓고 보이는 분위기. '''중반까지는.''' 우리는 이 작품의 작가가 모에 살인자 니시오 이신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후 전투상황은 니오우노미야 이즈무와의 관계 항목 참조.
건물에 나타난 흑막 사이토 타카시의 말에 넘어가 히토시키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하고 히토시키와 같은 반이던 아이들 전원을 참살, 히토시키와 박터지게 싸운 뒤 다시 마주치면 죽고 죽이는 관계로 돌아간다. 결정적인 결별은 2년 뒤(제로자키 소우시키와의 관계 참조)가 되지만.
관계를 끊어버린 것은 이즈무였지만 작중 서술을 보면 이쪽도 히토시키를 좋아한 것은 진심이었던 것 같다. 감상문 찾아보면 플래그 다 세워놓고 최고로 멋지게 박살냈다고 지지자들의 피눈물이 강처럼 흐른다(…).
참고로 여기서 나오키 히엔마의 의해 키츠레가와 박사가 만들었다는 게 밝혀졌다.[10]

[1] 원문에서는 人食い, 그대로 번역하면 '사람을 먹는'정도의 의미. 식인자 정도의 번역이 알맞을 듯.[2] 실제로 리즈무가 죽은 직후 있어야 할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에 13계단에서 탈퇴했다.[3] 원서에서는 一食い라 쓰고 이팅 원이라 읽는다. 히토쿠이매지컬의 히토쿠이人食い의 말장난이다.[4] 풀파워로밖에 시전되지 않는다. 자칫 폭주할 우려도 있어서 평소에는 구속복으로 팔을 묶고 있어야만 한다.[5] 이치히메가 '키워드'를 꺼내는 바람에 싸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불명.[6] 물론 이즈무가 굉장히 많이 봐줬다.[7] 엄밀히 말하면 두 방.[8] 여전히 상의는 재킷 한 장. 거기다가 이쪽에선 왠지 멜빵 첨부. 아니, 속엔 맨몸이잖아? 참고로 이쪽에선 하이힐까지 신고 나온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9] 조달은 리즈무. 표지에도 보란듯이 교복 차림으로 등장. 픽시브 등지에서 보이는 세일러복 일러스트는 그 일러스트의 영향. 부록으로 끼워주는 카드에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세일러복이다. [10] 매드 사이언티스트. 자세한 건 불명이지만 작중에서 거대한 시스템만 만들었다는 언급이 있으니 어쩌면 니오우노미야 남매 포함 13기 실험의 설계자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