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마(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미타마''' ''Mitama'' ''ミタマ'' 생일: 6월 26일
게임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영문은 . 성우사토 아즈사/다니엘 주도비츠(Danielle Judovits).
[image]
'''미타마'''
클래스
무녀
고유스킬
5/7/5[1]
LV

마력
기술
속도
10
7(40)
6(35)
6(45)
8(50)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력
6(45)
10(50)
3(30)
5(20)
5
부모에게 보정을 받기전 스텟과 성장률.
나중에 합류할수록 더 높은 레벨과 스텟을 가진다.
1. 개요
2. 게임상 성능
3. 지원회화 및 결혼
4. 작중행적
5. 기타


1. 개요


아자마의 딸. 클래스 적성은 무녀.
애비의 이상한 점만 착실하게 물려받은 불량무녀.

2. 게임상 성능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전투형 힐러''' 그리고 자식세대 능력치 2위. 여자아이인데다 초기직이 무녀인데도 불구하고 힘이 굉장히 잘 오른다. 무녀 직업의 보정 때문에 기술, 행운도 잘 오르는 편. 다만 아버지의 비해 맷집이 조금 약한편, 단 모친으로 엘피를 붙여 주면 애비보다도 더 튼실한 물리능력치를 손에 넣을 수 있다.[2] 차일드 프루프로 전투 무녀로 전직할 경우 '''발리스타가 된다.''' 키라기와 더불어 자식 세대 양대 궁성 재목(...).

3. 지원회화 및 결혼


부대에서 제일 의미를 알 수 없는 하이쿠를 읊어댄다. 고유스킬인 5/7/5부터 하이쿠에서 나온 것. 의사소통의 대부분을 억지부렁 하이쿠로 때운다. 정신세계가 눈에 박힌 별만큼이나 안드로메다 별세계라 애비인 아자마까지 쩔쩔 맨다. 세 끼 밥 먹는 것보다 하이쿠 짓는 걸 더 좋아한다. 하이쿠 짓는 것보다 잠자는 걸 더 좋아한다. 철저하게 고잉 마이웨이를 걷는 터라 한 번 수틀리면 아버지인 아자마조차도 말릴 수 없다. 굉장히 게으르고 4차원적인 성격이며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좋을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그 아자마가 썩은 근성을 뜯어고쳐주겠다고 단단히 벼를 정도이다.
게다가 아버지의 독설가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디스도 잘 한다. 부녀 대화 초장부터 '''독설 배틀이다.''' 달관한 아자마의 인생관 또한 쓸데없이 충실하게 물려받아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걸 전제로 깔고 들어간다. 부녀간 대화를 보면 서로 언젠가 죽을 거 왜 그렇게 귀찮게 사냐고 디스하고 앉아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독설을 하는 상대는 아버지 한정이라는 것. 남들 신경을 일부러 긁으면서 좋아하는 아버지 같은 악취미는 없다.
예외적으로 시와 유유자적하게 지내는 것 관련으로는 적극적으로 변한다. 솔레이의 경우 성추행 앞에서는 특유의 마이페이스가 무너질뻔 하다가 노래와 춤에 약한 솔레이가 자신에게 하이쿠로 음정 교정을 해달라고 하자 태도를 바꾸어 그 자리에서 가르치려 한다. 라자트와의 지원회화에선 부적 만든다고 방콕하려는 라자트를 보면서 아예 감동 먹는다.
요리 담당이 되면 귀찮아서 대충 요리하는데 의외로 맛있는 요리가 나온다. 그런데 진지하게 요리하면 그냥 평범한 요리가 된다.

4. 작중행적



영입맵 도입부부터 상큼하게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아자마와 딴죽을 거는 사이조로 시작한다.
아자마: 투마병에게 딸이 습격당하고 있는데 사람은 언젠가 죽으니까 굳이 구하러가긴 귀찮지만 그래도 딸이니까 구하러 가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구하러 간다
사이조: '''너는 어떻게 돼먹은 부모냐.'''
...맵은 전체적으로 강이 흐르고 있어 진행이 곤란하다. 용맥을 이용해 강을 말려버릴 수 있지만 강을 말려버리면 '''통행로가 막혀있어 오지 못하던 투마병이 일직선으로 아군을 향해 달려온다.''' 아군의 진행 타이밍에 맞춰서 적절하게 강을 말리고 진행해야 한다. 다행히 다리를 막고 있는 버서커는 말뚝박고 움직이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병력을 나눠서 투마병의 병력을 분산시키면서 진군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비행 유닛으로 넘어가려고 해도 곳곳에 어드벤처러가 활 들고 대기타고 있으니 주의. 증원으로도 나온다. 신사 바로 옆에 진치고 있는 제너럴을 해치우면 클리어...지만, 신사에 계속해서 방문해서 맵 클리어 전에 미타마를 끌어낼 수도 있다. 미타마는 한 번 방문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늘어지게 자고있어서 좀처럼 깨지 않기 때문에.''' 아자마나 카무이로 총 세 번 정도 방문하면 그제서야 잠에서 깬 미타마가 짜증을 내면서 나온다.
맵을 클리어하면 투마병도 해치웠으니 도로 들어가서 마저 자야겠다고 신나게 신사로 돌아가려던 미타마를 아자마가 붙든다. '''근성이 썩어빠졌으니까 아무래도 제대로 고쳐줘야겠다면서.'''
일평생 신사에 쳐박혀서 늘어지게 자는 게 소원이라며 징징대는 미타마를 끌고 아자마가 마이캐슬로 향하며 맵 클리어.
엔딩 이후에는 비록 시인으로 대성하지는 못했지만 미타마가 간 여행지는 가는 곳마다 유명해졌다고 한다. 기혼 엔딩의 경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시를 지으며 지낸다.

5. 기타


[image]
미타마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29위를 차지했다.

[1] 미타마를 중심으로 유닛 셋이 세로로 늘어서 있을 경우, 다음 아군 페이즈 개시시 각각 5/7/5씩 체력 회복 사실, 본편보다는 DLC 물거품의 기억에서 더 쓸만한 고유스킬이다.[2] 재밌게도, 모친이 엘피일 경우 인연의 백야제 회화에서 엄마를 닮아 몸에 근육이 제법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