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없는 약탈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Faithless Looting'''
[image]
'''한글판 명칭'''
'''믿음 없는 약탈'''
'''마나비용'''
'''{R}'''
'''유형'''
집중마법
'''카드 두 장을 뽑은 후, 카드 두 장을 버린다.'''

회상 {2}{R}''(당신은 이 카드의 회상 비용을 지불하고 당신의 무덤에서 발동할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추방한다.)''
''"아바신은 우리를 버렸다! 지금 가져가는 게 우리가 가진 전부다!"''
'''수록세트'''
'''블록'''
'''희귀도'''
어둠의 강림
이니스트라드
커먼
필사적인 헛소리 계통의 적색 루팅 주문들 중 하나로, 먼 옛날의 청색 카드인 Careful Study를 적색으로 바꾸고 거기에 회상 능력까지 붙인 강화판. 본래 적색은 패를 순환시킬 때도 디스카드를 먼저 하고 드로하지, 그 반대는 청색의 영역으로 취급되어 왔는데, 이니스트라드까지 와서 이런 컬러파이 파괴 카드를 내놓고 말았다. 정작 청색 입장에선 Careful Study조차 모던 범위에 재판되지 않은 상황이라 피눈물을 흘릴 일.
Bazaar of Baghdad와 마찬가지로, 한번 쓸 때마다 핸드 어드밴티지가 1씩 줄어드니 손해인 것 같지만, 리애니나 드레지를 비롯한 무덤 활용 덱에서는 '''무덤 어드밴티지'''라는 관점 또한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보면 이 카드는 1마나에 2장 드로우 + 2장 무덤 어드밴티지를 주는 파격적으로 강력한 카드이며, 그걸 회상으로 한번 더 쓸 수 있으니 더더욱 말이 안 되는 OP카드이다.
스탠다드에 나오던 시기부터 각종 리애니 덱에서 애용되더니, 모던에서도 알게모르게 스멀스멀 기어들어가 정착, 오랜 기간에 걸쳐 각종 무덤 활용 덱이나 공허한 자 덱 등에서 활약해온 숨은 1등 공신이 되었다.
특히 2019년에 와서는 이 카드를 활용하는 피닉스와 드레지 덱이 최강 티어로 올라갔고, 결국 게이머들의 주목을 (안 좋은 의미로) 받기 시작하면서 루팅 쓰는덱이 1티어 Ancient Stirrings쓰는 덱[1]이 2티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결국, 8월자로 '''이 카드 자신이 금지를 먹고 말았다.'''
여담으로 매직에선 n 장 뽑고 그만큼을 버리는 식의 패교환 능력을 루터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 능력을 가진 생물 인어 약탈자(Merfolk Looter)에서 따온 것이다. 이 카드의 영어 이름 또한 인어 약탈자 영어 이름의 샐프 패러디.
[1] 트론덱과 단단한 비늘어피니티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