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1. 개요
2. 상세
3. 범위
3.1. 사용 가능 세트
3.2.1. 역사
4. 새로운 포맷?
4.1. 프론티어
4.3. 익스텐디드 부활
5. 기타


1. 개요


'''Modern'''
TCG 매직 더 개더링의 플레이 포맷 중 하나. 카드 프레임이 바뀐 8판/Mirrodin 블록부터 사용 가능한 포맷이다.
스탠다드에 비해 카드풀이 넓어 덱 파워가 강력하고 다양한 콤보와 아키타입이 가능하면서도, 레가시처럼 지나치게 오래된 카드, 리저브드 리스트에 걸리는 카드들은 없기 때문에 유저들의 인기가 많은 포맷이다.

2. 상세


원래는 유저들이 정한 캐주얼 포맷이었는데 인기를 얻자 2011년 공식 포맷으로 지정되었다. Tx.x 같은 별칭이 없는 것도 한참 나중에 생긴 포맷이기 때문이다. 원래 레가시와 스탠다드 중간에 위치한 포맷은 익스텐디드 였지만, 최대 7년치까지 사용 가능했던 범위가 2010년에 4년치로 줄면서 포맷의 인기가 급락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모던이 생겨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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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스펙터 7판과 8판의 비교
8판/미로딘이 기준인 이유는 이때부터 카드 프레임이 현재의 매직 카드와 동일하게 바뀌었기 때문이다.[1]
공식 포맷으로 출범한 이후 위저드에서 이 포맷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기존의 익스텐디드 포맷의 자리를 전부 모던으로 대체했고, 그랑프리와 프로투어를 여러 차례 개최했으며, 2012년 세계 대회 개인전의 컨스트럭티드 부문은 아예 전부 모던으로만 진행했고, 모던 마스터즈 시리즈나 모던 호라이즌 같은 모던을 위한 특별세트까지 발매되기도 했다.

3. 범위



3.1. 사용 가능 세트




3.2. 금지 카드




3.2.1. 역사


  • 2011년
    • 8월: 모던이 공식 포맷이 됨. 최초의 금지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2017년
    • 1월: 기탁시아스의 탐색침Golgari Grave-Troll[2]금지된다.

4. 새로운 포맷?


모던은 처음 출범했을 땐 약 8년 범위여서 조금 넓은 익스텐디드 포맷 느낌이었지만, 어느덧 카드풀이 15년치를 넘어가면서 초보자에게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졌다. 그래서 모던과 스탠다드 사이에 새로운 포맷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리저브드 리스트 때문에 활성화되는게 불가능한 레가시를 자연적으로 도태시키고 적극적인 재판을 통해 모던을 현재의 레가시 위치에 놓자는 주장도 있다. 결국 2019년 파이어니어 포맷이 출범한다.
아래는 모던을 대체하기 위한 후보로 논의되었던 포맷들이다.

4.1. 프론티어


2016년 12월부터 정립되기 시작한 사설 포맷. 모던과 마찬가지로 카드 프레임이 바뀐 매직 2015 코어세트타르커의 칸 블럭부터의 카드들로 덱을 짜서 플레이한다. 현재 일본쪽에서 시작해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으며 하레루야에서는 해당 포맷의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덱리스트 사이트 MTG Goldfish에서도 해당 포멧의 덱리스트 목록을 만드는등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나 돈법사의 지원은 미적지근해서 이후 정식 포맷으로 채택이 기대'''만'''되고 있다. 사실상 일본에서도 동력을 잃은 상태.
이렇게 반응이 미적지근한 이유는 북미쪽 샵/유저들의 호응이 없기 때문이다. 이쪽은 레가시 이하 매물이 많은 특성상 프론티어가 성장해 레가시를 밀어내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
금지/제한 카드 목록은 없다.

4.2. 히스토릭


2019년 10월, 온라인 게임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 오픈베타 이후 첫 스탠다드 로테이션 아웃이 되며 시작된 포맷. 아레나의 공식적인 야생전이다. 익살란 블럭부터 시작한다.[3] 프론티어가 지지부진하자 "돈법사가 이쪽을 밀어줄 계획인건가?"라는 추측을 하는 사람도 많았으나, 이쪽은 아레나 측의 허접한 운영 때문에 공식 오프라인 포맷은 고사하고 아레나 내부에서라도 제대로 정착할지조차 미지수인 상황이다.
매온과 오프라인 전용 포맷인 파이어니어의 등장으로 인해, 아레나 전용 포맷이 될 가능성이 높다.

4.3. 익스텐디드 부활


모던에 밀려 폐지된 익스텐디드를 다시 부활시키자는 주장. 범위는 길게 잡으면 모던의 절반 수준, 짧게 잡으면 프론티어 수준이다.
다만 모던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로테이션이 없어 덱의 안정성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볼 때, 매년 대격변이 일어나는 포맷이 스탠다드 말고 더 생기는 것을 유저들이 원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4.4. 파이어니어


2019년 10월에 발표한 '''공식''' 포맷.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과 매직 2014 코어세트부터 시작한다. 참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5. 기타


모던은 로테이션 아웃은 없지만 이터널 포맷은 아니다. 이터널 포맷은 엄밀히 따지면 범위 제한이 없는 포맷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포맷부턴 무덤을 자유롭게 섞을 수 있다. 무덤의 순서를 확인하는 메커니즘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
2019년 기준 모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카드는 벼락이다. 모던에서 적색을 쓰면 백이면 백 쓰고 있다보니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가 벼락에 끊기는 스펙일 경우 다른 부가효과가 뛰어나지 않은 이상 활약하기가 쉽지 않다. 이걸 소위 '볼트 테스트'라고 부른다.


[1] 예외는 있어서 Time Spiral 블럭의 Timeshifted 카드처럼 구버전 프레임만 존재하는데 모던 리걸일수도 있고, 커맨더 같은 특별세트로 나와서 모던 프레임만 있는데도 레가시에서만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다.[2] 모던에서 유일한 언밴 후 다시 밴된 경우[3] 원래 아레나는 클로즈베타 시절에 아몬케트, 칼라데시 블럭까지 완벽히 구현되어 있었고, 로테이션과 동시에 오픈베타로 전환하면서 카드풀을 아예 잘랐다. 많은 사람들이 히스토릭 출범과 동시에 다시 추가해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런거 없다로 결정나면서 많이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