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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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badd/バルバッド
만화 마기에 등장하는 가상 국가. 모티브는 이라크의 바그다드로 추정. 주인공인 알리바바 사르쟈의 모국이자 상업 중심이 특징인 해양 국가이다. 신드바드의 모험에 따르면 라시드 국왕의 배려로 신드바드의 상회가 거점을 두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원래는 왕국이었으나 혁명으로 인해 아부마드 왕이 폐위되었고, 부왕인 사부마드도 왕위 승계를 거절, 그 다음 서열인 알리바바 사르쟈는 왕위 계승을 거절함과 동시에 왕정 폐지 및 공화정 전환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아부마드 왕정 때의 막대한 국채와 국가 간의 조약 등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결국 황 제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다만 신드바드의 교섭 덕분에 공화국의 자치권은 인정받았다고 한다. 나중에 알리바바 일행이 바르바드에 재방문 하였을 때는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국가의 문화가 뒤바뀌었다. 국민들의 복식과 주거 형태 등 국가의 전반적인 문화가 황 제국과 똑같아졌지만, 국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를 황 제국이 해결해주고 있었으므로 국민들은 황의 정책에 대체로 만족함을 느꼈다고 한다. 2부에서 알리바바가 부델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암흑 대륙에 있는 사이 황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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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드 왕국의 22대 국왕으로 선왕. 알리바바 사르쟈의 친아버지.어느날 어릴 적 갑자기 알리바바가 살던 슬럼가에 나타나서그를 자기 자식이라고 밝히고 궁으로 데려갔다.그 이후 아들인 아부마드와 사부마드 둘 다 싹수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는지 시녀 소생인 알리바바를 후계자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무엇 때문인지 알리바바가 궁에 들어온 후 한동안은 알리바바를 모른 척 했다는 대목이 있다.유년기에는 얼굴이 밝혀지지 않은 채였으나 알리바바가 어머니의 존재를 묻는 부분에서 얼굴이 공개되었는데, 아니스와는 주변의 반대로 맺어지지 못했고,결국 아니스는 라시드의 곁을 스스로 자처해서 떠난 듯하다.이후 그는 병사하게 되는데,알리바바에게 자신이 죽으면 바르바드의 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하지만 아들인 알리바바에게서 애매한 대답을 듣고, 오히려 어머니를 사랑했냐는 알리바바의 물음에 비록 맺어지지 못했지만 자신은 아니스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대답한다. 본편에서의 등장은 이것으로 끝.[1]
외전 신드바드의 모험 편에서는 본편보다 더 자주 나오는 빈도수가 큰데다,비중이 제법 큰인물이다. 이때에는 좀 더 지금보다 젊은 모습이며, 알리바바 사르쟈처럼 금발을 지닌데다 머리위에 뿔을 달은 중년의 모습. 머리도 긴 것으로 보아서 흡사 미래의 알리바바가 중년이 될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신드바드가 어린 시절에 왕국을 세우기 위한 첫 걸음으로 뢰엠에서 장사하려다가 처음에 실패할때 알게 되는데, 길 거리에서 파는 물품을 만지던 중 주인과 시비가 붙었던 것을 신드바드가 배상하겠다고 나선다. 신드바드에게 자신의 이름은 하룬이라며 소개했지만,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있어서 신드바드는 그가 보통 인물이 아닐 것을 쉽게 눈치챘다. 게다가 신드리아 상회가 처음 뢰엠에 정착해서 물건을 팔때 그의 계략에 역으로 당하기도 했다.그 이후 신드바드는 그를 다시 만나게 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이후 신드바드는 그가 알고보니 바르바드의 국왕신분에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드바드와의 대화로 미루어 보면 비록 왕이지만 그 자신은 일국의 왕이라는 직책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신드바드는 그가 던전 공략자이고, 세계를 바꾸는 왕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후에 자신의 친구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한다. 라시드는 신드바드가 뢰엠 상인조합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금화 100개를 자신의 힘으로 모으면 도와주겠다고 했으며, 신드바드에게 돈을 버는 방법으로 무형의 자산(최초의 던전 공략자라는 이야깃거리)을 이용할 것을 조언하여 신드바드가 길거리에서 좌담을 펼치는 것을 고안해주도롣 한 셈. 그 이후로 신드바드가 승승장구해서 쓴 자서전이 [신드바드의 모험]이다. 신드바드가 금화 100개를 모으자 약속대로 라시드는 신드바드를 도와준다.라시드가 도움을 주어 개최한 신드바드의극장 공연에선 신드바드의 얼굴이 그려진 부채나 굿즈를 팔아서 이윤을 챙긴 것이 신드바드의 모험 외전에 나온다. 이 밖에도 신드바드가 마델에게 붙잡히자 간접적으로 그가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이후 신드바드에게 존경하는 대상이 되어 '선생님'이라 불리었고, 이후 신드바드는 그와 의논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작중에서 듣기도 했다.첫 신드리아 멸망 이후에도 방황하는 신드바드에게 여러 모로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 탓에 신드바드는 아직까지도
그를 자신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모티브는 천일야화에 나오는 국왕인 '하룬 알 라시드'인듯하다. 성도 그렇고 가짜로 빌려 쓴 이름이지만,하룬인 것도 똑같다. 뜻은 '바르게 인도된 자'라는 뜻이며, '사르쟈'라는 성씨는 인도의 흔한 성씨 중 하나로 강가의이름이라고.
던전을 공략후 알라단을 찾던 알리바바가 카심이 바르다드에서 재회했을때 카심이 알리바바가 왕궁으로 갔을때 이후 나라에서는 돌림병이 난 빈민가를 격리시키고 제한했다는걸 알려주었다. 다만 돌림병이 퍼지지 않도록 격리하는건 원론적으로 맞다 다만 해결도 안하고 내버려 둔건 엄청난 실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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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 국왕의 장남이자 바르바드 왕국의 23대 왕이자 마지막 국왕. 이복 동생인 알리바바나 겁 많고 소심하긴 해도 나름 국민과 국가를 생각했던 동생 사부마드와는 달리 경제가 막장화되고 국민이 굶어 죽어가도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사치를 부리고 국민을 벌레처럼 취급하는 등 성격도 우주 쓰레기급의 인간 말종이며, 이 때문에 선대 왕인 아버지가 그를 내버려두고 사생아인 알리바바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은 듯 하다. 하지만 알리바바가 왕궁을 뛰쳐나가면서 결국 왕의 자리에 올라갔으며, 황제국의 야심과 알사멘 조직의 은행가의 꾀임에 넘어가 왕인 자신만 있으면 나라는 성립된다고 하는 생각으로 자신과 귀족들의 사치만을 위해 경제를 망치고, 담보로서 해양권·제공권·국토의 이권·통상권 등 나라의 모든 이권을 팔아먹는 국가 막장 테크를 일으키더니, 급기야 국민의 인권까지 팔아치워서 바르바드를 노예 수출국으로 전락시키려다가 결국 알리바바와 사부마드의 손으로 왕의 자리에서 끌려내려갔다. 결과적으로는 알리바바에게도 형으로 불리는 존재지만 본인은 알리바바를 더러운 쓰레기보듯이 생각하여 피했고 이후에도 동생으로 생각하지 않았기에 반면교사가 되기에는 좀 그렇다. 비만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돼지라고 불리는 일이 많다. 퇴위 후, 트란의 한 섬에서 신드리아의 고고학 조사단으로서 일을 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한 것이 있는지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트란 문화의 연구가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3] 상당히 개화된 모습을 보이며 국민을 도구처럼 쓰던 때와 달리 어린 아이들이 접대한 벌레를 참으며 먹는 모습도 보인다. 어느 시점에선가 말버릇으로 "~데시"가 붙게 되었다. 이 캐릭터의 의의를 설명하자면 혈연으로 왕위계승권자가 결정되는 세습제에서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자가 왕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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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드 왕국의 부왕. 아부마드의 동생이자 알리바바의 작은 형으로, 알리바바가 왕궁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에는 아부마드의 그늘에 숨어 피하고 있었지만, 수 년이 지난 후에는 그의 능력을 인정해 동등한 대상으로 대하게 되었다. 매우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으로 남 앞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정치에도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나라를 말아먹는 형을 막고 싶어하여 뒤로는 안개단에게 부하와 함께 나타나 국군에 관련된 정보를 흘려주거나 신드바드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등 나름 도움을 준 캐릭터.
국왕군 입장에선 그야말로 신출귀몰한 움직임을 보이던 안개단의 움직임도 사부마드가 내부로부터 흘린 정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알리바바의 왕궁돌입 전날, 다음 날 '''국민노예화조약'''이 체결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안개단의 아지트를 찾아왔을 때, 장군인 바르카크도 동행하고 있었던 걸 보면 아부마드보다는 덕망이 있는 모양. 신드바드와도 지인이다. 바르바드 국민을 노예로 전락시키는 조약을 체결하는 날 알리바바가 회담장에 단신으로 난입하자 그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병사들에게 알리바바를 건드리지 말라고 '부왕'으로서 명령하는 등 동생의 그늘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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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드 국군의 우장군이자 알리바바의 검술 스승. 비록 왕자와 부하 사이지만,바르바드 왕궁으로 알리바바가 돌아왔을때반갑게 맞이해줄 정도로 그를 자신의 아들 비슷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신드바드의 모험 편에 라시드 국왕을 찾아오며 뢰엠
제국에 동행한 것으로 보아 라시드 국왕의 심복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마기 본편인 최근화 시점에서는 공화국이 된 바르바드의 행정수반으로 일하고 있다. 이름은 이슬람권에서 사람을 신에게 인도하는 영혼의 흐름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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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의 친어머니. 본디 왕궁의 하녀였으나 왕궁을 나온 이후로는 빈민가에서 매춘부로 살았다.나온 이후에 알리바바
사르쟈를 낳은 것으로 보아서는 왕궁에서 하녀로 살적에 라시드 사르쟈와 사랑에 빠져 알리바바를 임신한 듯하다. 라시드
의 곁을 떠난 이유는 불명이지만,왕궁을 나온 이유로는 홀로 여자 몸으로 알리바바를 키울 수밖에 없었기에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벌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이라 부모가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였던 카심과 마리암을 친자식처럼 돌봐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후 병으로 사망하였다. 이름의 뜻은 캐릭터의 성격 그대로 '다정하다.친절하다'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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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의 여동생. 이름의 모티브는 성모 마리아에서 따온 히브리어이며,알리바바 사르쟈와는 남매처럼 키워진 사이. 현 시점에서는 역병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고인이 되었다. 이것이 알리바바를 안개단에 불러들이는 계기가 된다.
국왕 아부마드 사르쟈에 대항하는 바르바드의 혁명군 세력들.
알리바바와 어릴적부터 같이 자란 카심이 이끄는 조직이며, 카심을 중심으로 부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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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의 부하이자 안개단의 간부. 황산 안개를 내뿜는 마법 무기 '황침무도' 를 소유하고 있다. 자이나브와 애인 사이였으며 바르바드편 이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206화에서 자이나브와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어엿한 유부남으로 등장했다. 아이의 이름은 자이나브와 핫산을 섞어서 잣산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는데, 비록 이전의 다양성은 잃었지만 풍요를 누리며 과거를 그리워하거는 사람이나, 현 상황에 대한 불만, 반항이 없는 바르바드를 보고 ''어쩌면 황 제국이 옳았을지도 모른다고, 내가 추구하던 바르바드의 방향은 정말로 나 자신이 아닌, 모두를 위한 길이었는가?''를 고뇌하던 알리바바에게 '바르바드'가 많이 변했냐고 물으며, 알리바바가 만난 바르바드 사람들중 처음으로 과거의 바르바드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밝히길, 분명 바르바드는 예전보다 풍요로워졌지만, 우리들이 있던 바르바드는 이런 곳이 아니었다고. 더 활기넘치고 역동적이며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곳이었다고 그것을 그리워한다고 한다. 하지만 자이나브가 둘째를 가졌고, 제국에 반기를 들지 않는 이상,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되는것이 현 상황이기에, 자신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라도 현재에 수긍하며 살 수밖에 없다고 자조하며 알리바바의 각성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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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의 부하이자 안개단의 간부. 붉은 안개를 내뿜는 마법 무기 '적환무도' 소유. 핫산과 애인 사이였으며 206화에서 핫산과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유부녀로 등장했다. 폭군 아부마드의 통치 때와는 다르게 풍족한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그때에 비해서 많이 표정이 풀어지고 잘 웃게 되었다.
Balbadd/バルバッド
1. 소개
만화 마기에 등장하는 가상 국가. 모티브는 이라크의 바그다드로 추정. 주인공인 알리바바 사르쟈의 모국이자 상업 중심이 특징인 해양 국가이다. 신드바드의 모험에 따르면 라시드 국왕의 배려로 신드바드의 상회가 거점을 두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원래는 왕국이었으나 혁명으로 인해 아부마드 왕이 폐위되었고, 부왕인 사부마드도 왕위 승계를 거절, 그 다음 서열인 알리바바 사르쟈는 왕위 계승을 거절함과 동시에 왕정 폐지 및 공화정 전환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아부마드 왕정 때의 막대한 국채와 국가 간의 조약 등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결국 황 제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다만 신드바드의 교섭 덕분에 공화국의 자치권은 인정받았다고 한다. 나중에 알리바바 일행이 바르바드에 재방문 하였을 때는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국가의 문화가 뒤바뀌었다. 국민들의 복식과 주거 형태 등 국가의 전반적인 문화가 황 제국과 똑같아졌지만, 국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를 황 제국이 해결해주고 있었으므로 국민들은 황의 정책에 대체로 만족함을 느꼈다고 한다. 2부에서 알리바바가 부델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암흑 대륙에 있는 사이 황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2.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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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드 왕국의 22대 국왕으로 선왕. 알리바바 사르쟈의 친아버지.어느날 어릴 적 갑자기 알리바바가 살던 슬럼가에 나타나서그를 자기 자식이라고 밝히고 궁으로 데려갔다.그 이후 아들인 아부마드와 사부마드 둘 다 싹수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는지 시녀 소생인 알리바바를 후계자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무엇 때문인지 알리바바가 궁에 들어온 후 한동안은 알리바바를 모른 척 했다는 대목이 있다.유년기에는 얼굴이 밝혀지지 않은 채였으나 알리바바가 어머니의 존재를 묻는 부분에서 얼굴이 공개되었는데, 아니스와는 주변의 반대로 맺어지지 못했고,결국 아니스는 라시드의 곁을 스스로 자처해서 떠난 듯하다.이후 그는 병사하게 되는데,알리바바에게 자신이 죽으면 바르바드의 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하지만 아들인 알리바바에게서 애매한 대답을 듣고, 오히려 어머니를 사랑했냐는 알리바바의 물음에 비록 맺어지지 못했지만 자신은 아니스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대답한다. 본편에서의 등장은 이것으로 끝.[1]
외전 신드바드의 모험 편에서는 본편보다 더 자주 나오는 빈도수가 큰데다,비중이 제법 큰인물이다. 이때에는 좀 더 지금보다 젊은 모습이며, 알리바바 사르쟈처럼 금발을 지닌데다 머리위에 뿔을 달은 중년의 모습. 머리도 긴 것으로 보아서 흡사 미래의 알리바바가 중년이 될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신드바드가 어린 시절에 왕국을 세우기 위한 첫 걸음으로 뢰엠에서 장사하려다가 처음에 실패할때 알게 되는데, 길 거리에서 파는 물품을 만지던 중 주인과 시비가 붙었던 것을 신드바드가 배상하겠다고 나선다. 신드바드에게 자신의 이름은 하룬이라며 소개했지만,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있어서 신드바드는 그가 보통 인물이 아닐 것을 쉽게 눈치챘다. 게다가 신드리아 상회가 처음 뢰엠에 정착해서 물건을 팔때 그의 계략에 역으로 당하기도 했다.그 이후 신드바드는 그를 다시 만나게 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이후 신드바드는 그가 알고보니 바르바드의 국왕신분에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드바드와의 대화로 미루어 보면 비록 왕이지만 그 자신은 일국의 왕이라는 직책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신드바드는 그가 던전 공략자이고, 세계를 바꾸는 왕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후에 자신의 친구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한다. 라시드는 신드바드가 뢰엠 상인조합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금화 100개를 자신의 힘으로 모으면 도와주겠다고 했으며, 신드바드에게 돈을 버는 방법으로 무형의 자산(최초의 던전 공략자라는 이야깃거리)을 이용할 것을 조언하여 신드바드가 길거리에서 좌담을 펼치는 것을 고안해주도롣 한 셈. 그 이후로 신드바드가 승승장구해서 쓴 자서전이 [신드바드의 모험]이다. 신드바드가 금화 100개를 모으자 약속대로 라시드는 신드바드를 도와준다.라시드가 도움을 주어 개최한 신드바드의극장 공연에선 신드바드의 얼굴이 그려진 부채나 굿즈를 팔아서 이윤을 챙긴 것이 신드바드의 모험 외전에 나온다. 이 밖에도 신드바드가 마델에게 붙잡히자 간접적으로 그가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이후 신드바드에게 존경하는 대상이 되어 '선생님'이라 불리었고, 이후 신드바드는 그와 의논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작중에서 듣기도 했다.첫 신드리아 멸망 이후에도 방황하는 신드바드에게 여러 모로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 탓에 신드바드는 아직까지도
그를 자신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모티브는 천일야화에 나오는 국왕인 '하룬 알 라시드'인듯하다. 성도 그렇고 가짜로 빌려 쓴 이름이지만,하룬인 것도 똑같다. 뜻은 '바르게 인도된 자'라는 뜻이며, '사르쟈'라는 성씨는 인도의 흔한 성씨 중 하나로 강가의이름이라고.
던전을 공략후 알라단을 찾던 알리바바가 카심이 바르다드에서 재회했을때 카심이 알리바바가 왕궁으로 갔을때 이후 나라에서는 돌림병이 난 빈민가를 격리시키고 제한했다는걸 알려주었다. 다만 돌림병이 퍼지지 않도록 격리하는건 원론적으로 맞다 다만 해결도 안하고 내버려 둔건 엄청난 실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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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 국왕의 장남이자 바르바드 왕국의 23대 왕이자 마지막 국왕. 이복 동생인 알리바바나 겁 많고 소심하긴 해도 나름 국민과 국가를 생각했던 동생 사부마드와는 달리 경제가 막장화되고 국민이 굶어 죽어가도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사치를 부리고 국민을 벌레처럼 취급하는 등 성격도 우주 쓰레기급의 인간 말종이며, 이 때문에 선대 왕인 아버지가 그를 내버려두고 사생아인 알리바바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은 듯 하다. 하지만 알리바바가 왕궁을 뛰쳐나가면서 결국 왕의 자리에 올라갔으며, 황제국의 야심과 알사멘 조직의 은행가의 꾀임에 넘어가 왕인 자신만 있으면 나라는 성립된다고 하는 생각으로 자신과 귀족들의 사치만을 위해 경제를 망치고, 담보로서 해양권·제공권·국토의 이권·통상권 등 나라의 모든 이권을 팔아먹는 국가 막장 테크를 일으키더니, 급기야 국민의 인권까지 팔아치워서 바르바드를 노예 수출국으로 전락시키려다가 결국 알리바바와 사부마드의 손으로 왕의 자리에서 끌려내려갔다. 결과적으로는 알리바바에게도 형으로 불리는 존재지만 본인은 알리바바를 더러운 쓰레기보듯이 생각하여 피했고 이후에도 동생으로 생각하지 않았기에 반면교사가 되기에는 좀 그렇다. 비만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돼지라고 불리는 일이 많다. 퇴위 후, 트란의 한 섬에서 신드리아의 고고학 조사단으로서 일을 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한 것이 있는지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트란 문화의 연구가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3] 상당히 개화된 모습을 보이며 국민을 도구처럼 쓰던 때와 달리 어린 아이들이 접대한 벌레를 참으며 먹는 모습도 보인다. 어느 시점에선가 말버릇으로 "~데시"가 붙게 되었다. 이 캐릭터의 의의를 설명하자면 혈연으로 왕위계승권자가 결정되는 세습제에서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자가 왕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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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드 왕국의 부왕. 아부마드의 동생이자 알리바바의 작은 형으로, 알리바바가 왕궁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에는 아부마드의 그늘에 숨어 피하고 있었지만, 수 년이 지난 후에는 그의 능력을 인정해 동등한 대상으로 대하게 되었다. 매우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으로 남 앞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정치에도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나라를 말아먹는 형을 막고 싶어하여 뒤로는 안개단에게 부하와 함께 나타나 국군에 관련된 정보를 흘려주거나 신드바드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등 나름 도움을 준 캐릭터.
국왕군 입장에선 그야말로 신출귀몰한 움직임을 보이던 안개단의 움직임도 사부마드가 내부로부터 흘린 정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알리바바의 왕궁돌입 전날, 다음 날 '''국민노예화조약'''이 체결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안개단의 아지트를 찾아왔을 때, 장군인 바르카크도 동행하고 있었던 걸 보면 아부마드보다는 덕망이 있는 모양. 신드바드와도 지인이다. 바르바드 국민을 노예로 전락시키는 조약을 체결하는 날 알리바바가 회담장에 단신으로 난입하자 그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병사들에게 알리바바를 건드리지 말라고 '부왕'으로서 명령하는 등 동생의 그늘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혁명 후에는 형과 함께 트란의 한 섬에서 신드리아의 고고학 조사단으로서 일을 하고 있다. 남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이전보다 무서워하지 않게 되어 트란의 마을 촌장의 통역도 맡았다.
- 전(前) 3왕자 알리바바 사르쟈
3.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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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드 국군의 우장군이자 알리바바의 검술 스승. 비록 왕자와 부하 사이지만,바르바드 왕궁으로 알리바바가 돌아왔을때반갑게 맞이해줄 정도로 그를 자신의 아들 비슷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신드바드의 모험 편에 라시드 국왕을 찾아오며 뢰엠
제국에 동행한 것으로 보아 라시드 국왕의 심복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마기 본편인 최근화 시점에서는 공화국이 된 바르바드의 행정수반으로 일하고 있다. 이름은 이슬람권에서 사람을 신에게 인도하는 영혼의 흐름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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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의 친어머니. 본디 왕궁의 하녀였으나 왕궁을 나온 이후로는 빈민가에서 매춘부로 살았다.나온 이후에 알리바바
사르쟈를 낳은 것으로 보아서는 왕궁에서 하녀로 살적에 라시드 사르쟈와 사랑에 빠져 알리바바를 임신한 듯하다. 라시드
의 곁을 떠난 이유는 불명이지만,왕궁을 나온 이유로는 홀로 여자 몸으로 알리바바를 키울 수밖에 없었기에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벌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이라 부모가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였던 카심과 마리암을 친자식처럼 돌봐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후 병으로 사망하였다. 이름의 뜻은 캐릭터의 성격 그대로 '다정하다.친절하다'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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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의 여동생. 이름의 모티브는 성모 마리아에서 따온 히브리어이며,알리바바 사르쟈와는 남매처럼 키워진 사이. 현 시점에서는 역병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고인이 되었다. 이것이 알리바바를 안개단에 불러들이는 계기가 된다.
5. 안개단
국왕 아부마드 사르쟈에 대항하는 바르바드의 혁명군 세력들.
알리바바와 어릴적부터 같이 자란 카심이 이끄는 조직이며, 카심을 중심으로 부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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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의 부하이자 안개단의 간부. 황산 안개를 내뿜는 마법 무기 '황침무도' 를 소유하고 있다. 자이나브와 애인 사이였으며 바르바드편 이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206화에서 자이나브와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어엿한 유부남으로 등장했다. 아이의 이름은 자이나브와 핫산을 섞어서 잣산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는데, 비록 이전의 다양성은 잃었지만 풍요를 누리며 과거를 그리워하거는 사람이나, 현 상황에 대한 불만, 반항이 없는 바르바드를 보고 ''어쩌면 황 제국이 옳았을지도 모른다고, 내가 추구하던 바르바드의 방향은 정말로 나 자신이 아닌, 모두를 위한 길이었는가?''를 고뇌하던 알리바바에게 '바르바드'가 많이 변했냐고 물으며, 알리바바가 만난 바르바드 사람들중 처음으로 과거의 바르바드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밝히길, 분명 바르바드는 예전보다 풍요로워졌지만, 우리들이 있던 바르바드는 이런 곳이 아니었다고. 더 활기넘치고 역동적이며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곳이었다고 그것을 그리워한다고 한다. 하지만 자이나브가 둘째를 가졌고, 제국에 반기를 들지 않는 이상,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되는것이 현 상황이기에, 자신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라도 현재에 수긍하며 살 수밖에 없다고 자조하며 알리바바의 각성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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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의 부하이자 안개단의 간부. 붉은 안개를 내뿜는 마법 무기 '적환무도' 소유. 핫산과 애인 사이였으며 206화에서 핫산과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유부녀로 등장했다. 폭군 아부마드의 통치 때와는 다르게 풍족한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그때에 비해서 많이 표정이 풀어지고 잘 웃게 되었다.
[1] 루프로 나오기도 한다...하지만 권말에서 백룡과 담화를 나눌때 황제국 문화로 13~14세때 씨받이를 받는 풍습에 백룡이 여성을 상대하는건 의무다...식으로 말하자 알리바바가 엄청 화내는데...어머니가 왕(라시드)에게 버림받았다...라는 부연설명이 나오고 알리바바가 모르지아나의 고백을 확인할때...(당연히 억측과 오해에서 비롯된...)난 아버지 처럼 안될거라고!...라고 속마음으로 외쳤다... [2] 이런 정책은 아부마드가 한것으로 보이지만 카심이 알리바바가 떠난 다음해라고 한거 보면 시기는 라시드 집권시기에 한거 맞다.[3] 백룡은 이 말을 듣고 알리바바 형제들을 왕족으로서 무능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4] 음색이 최승훈과 비슷해서 알리바바와 대화하는 부분은 목소리 정말 1인 2역 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