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 족장
[image]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2편 당시 밥 졸스[1] /안장혁.
크레토스의 스파르타인들과 대립하던 바바리안들의 우두머리. 갓 오브 워 1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회상신에서만 등장하며 대사도 없다.
과거 바바리안과 스파르타와의 전쟁에서 크레토스를 죽이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였다. 하지만 마무리를 날리려던 찰나, 아레스와의 계약으로 혼돈의 블레이드를 얻은 크레토스에게 한방에 목이 날아간다.[2]
그러나 2에서 일종의 언데드로 추정되는 형태로 다시 부활해 운명의 여신을 찾는 크레토스에게 기습을 해온다. 무기는 거대한 해머이며, 이 해머의 힘을 이용해 갖가지 원혼들[3] 을 소환하여 공격해오는게 주 패턴이다.
하지만 크레토스에게 해머를 빼앗기고, 크레토스가 해머로 4연속으로 내려치는 바람에 죽어버린다.[4] 그 후 해머는 크레토스가 득템.
게임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막나가는 크레토스를 평범한(?) 인간 시절이라지만 패배시킬 뻔한 존재라 왠지 비범하다. 특히 용력 자체가 범상치 않은데 활로 스파르타 기병의 머리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키만큼 거대한 해머를 자유자재로 다룰 정도로 강하다. 크레토스의 혈통 자체가 헤라클레스와 같은 반인반신인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아레스의 힘을 받기 전이라지만 순혈 인간으로 데미갓+스파르타식 맹훈련을 받은 크레토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목숨까지 앗아갈 뻔한 그의 용력은 헤라클레스 급은 아니지만 테세우스나 페르세우스 같은 본편에 등장하는 영웅들과 견줄만 할 듯. 하지만 크레토스의 실질적인 라이벌도 아니고 그냥 한큐에 목이 날아가는지라 그 비범함이 묻히는 감이 있다.
크레토스의 과거를 다룬 코믹스에서 나온 본명은 '알릭' 이다. 야만족 국가의 왕자였는데, 신들의 농간으로 왕이 전염병을 앓게되자, 뭐든지 치료시킬 수 있는 만병통치약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암브로시아를 찾으러 외딴 섬으로 가게 된다. 이 때 올림포스 신들은 전염병으로 인간세계를 개판으로 만들어두고 암브로시아를 먼저 찾는 영웅을 누가 걸었는지 찾는 내기를 하는 유흥을 즐기고 있었는데 그 중 하데스는 알릭에게 걸었다. 하데스의 도움을 받으며 다른 영웅들을 썰어버리면서 암브로시아를 찾는데, 크레토스 또한 왕에게 바치는 전유물 겸 전염병에 걸린 칼리오페를 살리기 위해 암브로시아를 찾고있었다. 알릭은 크레토스가 암브로시아를 찾으면서 지칠 대로 지쳤을 때 기습한다. 하데스의 지원까지 받아가며 결국 암브로시아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뒤 독수리를 타고 그의 국가로 향하고, 크레토스의 스파르타 병사들은 전멸한다. 하지만 크레토스는 스파르타 병사들을 무자비하게 버린 뒤 그 또한 독수리를 타고 알릭을 뒤쫒고 결국 암브로시아를 뺏어버린뒤 스파르타로 가버린다. 알릭은 패배한뒤 독수리들에게 쫒겨 죽을 뻔 하지만 하데스에 의해 구해지고, 결국 전염병에 걸려 죽은 왕이 화장되는 것을 보고 크레토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그 뒤는 알다시피 갓 오브 워 1편의....안습.
헌데 코믹스가 정식 설정으로 인정을 받았는지는 모르나 아마 포세이돈, 아테나, 제우스 등의 인격자들이 있는 올림푸스가 이런 일을 '''유희'''를 위해 했을 리가 없다. 무려 신들의 왕인 제우스부터가 판도라의 상자에서 나온 악에 먹히기 전까지는 성군이었다고하니... 설정 오류인지 타이탄이나 올림푸스 신들의 자기 포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아테나나 헤파이스토스,포세이돈등의 올림푸스 신 측의 설명을 듣자면 '''제우스를 포함한 올림푸스 신들은 원래 선한데 크레토스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악에 씌여 나빠졌다'''고 하나 크로노스, 가이아나 아틀라스같은 타이탄족의 말에 의하면 '''타이탄이 지배하던 시기야말로 인류가 번영하고 부흥을 누리던 시대였으며 자기 아버지인 타이탄의 절대자 크로노스를 향한 복수심으로 미쳐있던 제우스가 타이탄족을 죄다 몰아내고 세상의 주권을 쥐어 세상을 괴롭히고 있다'''고한다. 그런데 실제 원전 신화에서도 티탄이 몰락하면서 인류에게 황금시대가 끝나고 철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나오는 걸 볼때 '''신들 입장에서만''' 성군이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원래 그리스로마 신화만 읽어봐도 티탄족의 프로메테우스는 추위에 떨며 살아가는 인간들을 위해 신들 몰래 올림푸스의 불을 나눠주고 그외 인간에게 해를 끼쳤다는 언급이 없는 반면 신들은 데메테르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인간을 별거 아닌 이유로, 혹은 이유도 없이 잔혹하게 망가뜨리는 것만 봐도 이쪽이 더 신빙성이 있다. 나름 인격자처럼 보이던 포세이돈도 자기 애완녀를 사슬 묶고 있는 비뚤어진 모습을 보이며, 원전의 메두사는 본래 아테나를 모시던 포세이돈에게 겁탈당한 것도 모자라 그 장소가 자기 신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테나가 괴물로 만들어버린 처절한 피해자이다. 그리고 페르세우스가 잘라온 그 메두사의 머리를 방패에 장식한 아테나도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인격을 가진 신이라고 말하기엔...
3편에선 이미 크레토스에게 완전히 사망한 지라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마지막 크레토스가 자신이 거쳐온 모든 자들의 원망이 담겨진 피의 강에서 목소리로 나온다. 처음 나온 대사인 "혹시 그 날이 기억하느냐, 스파르탄?"이라는 외침이 바로 이 바바리안 족장.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2편 당시 밥 졸스[1] /안장혁.
크레토스의 스파르타인들과 대립하던 바바리안들의 우두머리. 갓 오브 워 1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회상신에서만 등장하며 대사도 없다.
과거 바바리안과 스파르타와의 전쟁에서 크레토스를 죽이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였다. 하지만 마무리를 날리려던 찰나, 아레스와의 계약으로 혼돈의 블레이드를 얻은 크레토스에게 한방에 목이 날아간다.[2]
그러나 2에서 일종의 언데드로 추정되는 형태로 다시 부활해 운명의 여신을 찾는 크레토스에게 기습을 해온다. 무기는 거대한 해머이며, 이 해머의 힘을 이용해 갖가지 원혼들[3] 을 소환하여 공격해오는게 주 패턴이다.
하지만 크레토스에게 해머를 빼앗기고, 크레토스가 해머로 4연속으로 내려치는 바람에 죽어버린다.[4] 그 후 해머는 크레토스가 득템.
게임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막나가는 크레토스를 평범한(?) 인간 시절이라지만 패배시킬 뻔한 존재라 왠지 비범하다. 특히 용력 자체가 범상치 않은데 활로 스파르타 기병의 머리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키만큼 거대한 해머를 자유자재로 다룰 정도로 강하다. 크레토스의 혈통 자체가 헤라클레스와 같은 반인반신인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아레스의 힘을 받기 전이라지만 순혈 인간으로 데미갓+스파르타식 맹훈련을 받은 크레토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목숨까지 앗아갈 뻔한 그의 용력은 헤라클레스 급은 아니지만 테세우스나 페르세우스 같은 본편에 등장하는 영웅들과 견줄만 할 듯. 하지만 크레토스의 실질적인 라이벌도 아니고 그냥 한큐에 목이 날아가는지라 그 비범함이 묻히는 감이 있다.
크레토스의 과거를 다룬 코믹스에서 나온 본명은 '알릭' 이다. 야만족 국가의 왕자였는데, 신들의 농간으로 왕이 전염병을 앓게되자, 뭐든지 치료시킬 수 있는 만병통치약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암브로시아를 찾으러 외딴 섬으로 가게 된다. 이 때 올림포스 신들은 전염병으로 인간세계를 개판으로 만들어두고 암브로시아를 먼저 찾는 영웅을 누가 걸었는지 찾는 내기를 하는 유흥을 즐기고 있었는데 그 중 하데스는 알릭에게 걸었다. 하데스의 도움을 받으며 다른 영웅들을 썰어버리면서 암브로시아를 찾는데, 크레토스 또한 왕에게 바치는 전유물 겸 전염병에 걸린 칼리오페를 살리기 위해 암브로시아를 찾고있었다. 알릭은 크레토스가 암브로시아를 찾으면서 지칠 대로 지쳤을 때 기습한다. 하데스의 지원까지 받아가며 결국 암브로시아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뒤 독수리를 타고 그의 국가로 향하고, 크레토스의 스파르타 병사들은 전멸한다. 하지만 크레토스는 스파르타 병사들을 무자비하게 버린 뒤 그 또한 독수리를 타고 알릭을 뒤쫒고 결국 암브로시아를 뺏어버린뒤 스파르타로 가버린다. 알릭은 패배한뒤 독수리들에게 쫒겨 죽을 뻔 하지만 하데스에 의해 구해지고, 결국 전염병에 걸려 죽은 왕이 화장되는 것을 보고 크레토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그 뒤는 알다시피 갓 오브 워 1편의....안습.
헌데 코믹스가 정식 설정으로 인정을 받았는지는 모르나 아마 포세이돈, 아테나, 제우스 등의 인격자들이 있는 올림푸스가 이런 일을 '''유희'''를 위해 했을 리가 없다. 무려 신들의 왕인 제우스부터가 판도라의 상자에서 나온 악에 먹히기 전까지는 성군이었다고하니... 설정 오류인지 타이탄이나 올림푸스 신들의 자기 포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아테나나 헤파이스토스,포세이돈등의 올림푸스 신 측의 설명을 듣자면 '''제우스를 포함한 올림푸스 신들은 원래 선한데 크레토스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악에 씌여 나빠졌다'''고 하나 크로노스, 가이아나 아틀라스같은 타이탄족의 말에 의하면 '''타이탄이 지배하던 시기야말로 인류가 번영하고 부흥을 누리던 시대였으며 자기 아버지인 타이탄의 절대자 크로노스를 향한 복수심으로 미쳐있던 제우스가 타이탄족을 죄다 몰아내고 세상의 주권을 쥐어 세상을 괴롭히고 있다'''고한다. 그런데 실제 원전 신화에서도 티탄이 몰락하면서 인류에게 황금시대가 끝나고 철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나오는 걸 볼때 '''신들 입장에서만''' 성군이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원래 그리스로마 신화만 읽어봐도 티탄족의 프로메테우스는 추위에 떨며 살아가는 인간들을 위해 신들 몰래 올림푸스의 불을 나눠주고 그외 인간에게 해를 끼쳤다는 언급이 없는 반면 신들은 데메테르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인간을 별거 아닌 이유로, 혹은 이유도 없이 잔혹하게 망가뜨리는 것만 봐도 이쪽이 더 신빙성이 있다. 나름 인격자처럼 보이던 포세이돈도 자기 애완녀를 사슬 묶고 있는 비뚤어진 모습을 보이며, 원전의 메두사는 본래 아테나를 모시던 포세이돈에게 겁탈당한 것도 모자라 그 장소가 자기 신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테나가 괴물로 만들어버린 처절한 피해자이다. 그리고 페르세우스가 잘라온 그 메두사의 머리를 방패에 장식한 아테나도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인격을 가진 신이라고 말하기엔...
3편에선 이미 크레토스에게 완전히 사망한 지라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마지막 크레토스가 자신이 거쳐온 모든 자들의 원망이 담겨진 피의 강에서 목소리로 나온다. 처음 나온 대사인 "혹시 그 날이 기억하느냐, 스파르탄?"이라는 외침이 바로 이 바바리안 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