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클래시 오브 클랜)
1. 개요
[image]
전투에 환장한(?) 근육질 전사이자 클래시 오브 클랜의 간판 대표 유닛.멋들어진 콧수염과 불거져 나온 근육에서 솟구치는 힘으로 적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용감한 전사입니다. 투입한 바바리안 무리가 만드는 아수라장을 감상하세요!
업그레이드가 진행될수록 검이 점점 커지고 머리띠에서 투구로 바뀐다. 6레벨에서는 도바킨이 쓰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뿔 달린 투구를 쓰고[1] 검의 색깔이 청동색으로 바뀌며, 7레벨에서는 투구의 일부가 황금색으로 변하고 검 끝이 약간 밝게 빛난다. 8레벨부터는 바이킹이 쓰고 다니는 것과 같은 투구를 쓰며, 9레벨에서는 8레벨 투구에 붙은 털이 금 장식으로 바뀐다.
2. 상세
낮은 훈련 비용으로 적절한 공격력에 체력도 어느 정도 갖췄다. 매우 짧은 생산 시간 덕에 쓰기 편하고 회전률이 높다.
창렬 취급을 받는 6, 7, 8레벨 아처와는 달리 바바리안은 위의 표에서도 보다시피 6, 7, 8레벨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괜찮은 편이다. 공격력 상승폭이 꽤 적지만 체력은 비교적 정상적으로 오르는 편이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비용도 나름 정상적으로 오르고 다른 유닛들에 비해 업그레이드 비용이 낮은 편이다. 또한, 바바리안 킹이 스킬로 소환하는 바바리안의 레벨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바바리안을 주력으로 쓰지 않더라도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다. 사족으로 6레벨부터는 검을 한손으로 든다.
인구수 대비 체력이 제법 높은 편이지만 인구수가 낮아 개개 유닛의 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아처와 마찬가지로 방어 타워의 업그레이드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많이 쓰인다. 다만, 아처와는 달리 일격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2방에 죽는가 혹은 3방에 죽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아래의 표는 바바리안을 두 번만에 죽이기 위한 방어 타워의 레벨을 나타낸 것이다. '''볼드체'''로 표시된 것은 두 번을 초과해야 죽일 수 있다는 것과 해당되는 횟수를 뒤에 적어놓은 것이다.
3. 활용
밸런스가 아주 좋아서 딜러, 탱커, 클랜성 병력 유인용 등 다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보통 치유 마법과 같이 활용해 인스턴트 서브 탱커로 쓰인다.
자이언트를 쓸 때 섞어주면 자이언트에게 집중되는 데미지를 분산시키고 점핑 트랩을 대신 밟아주며, 약간 모자란 자이언트의 딜을 보조해 준다. 만렙 기준 인구수 대비 체력은 자이언트가 높지만 공격력은 바바리안이 더 높다. 이런 특징은 자이언트가 바바리안을 완전하게 대체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고급 전략으로 월브로 장벽을 뚫을 때 바바리안을 먼저 배치해 방어 타워의 어그로를 끄는 사이 월브가 장벽을 뚫을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는 이때 아니면 바바리안을 쓸 일이 없으며,[2] 볼일이라고는 바바리안 킹이 소환하는 정도뿐이다.
근접 유닛이기 때문에 클랜성 방어병력으로는 선호되지 않는다. 또한, 방어병력으로서의 바바리안은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고 장벽을 활용할 수 없으므로 유저의 요구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저홀이라면 바바리안을 제거하지 않았을 때 자이언트를 쉽게 처리할 수 있긴 하다.
4. 슈퍼 바바리안
[image]
바바리안의 강화 버전. 8레벨 이상부터 슈퍼 바바리안으로 변경이 가능하다.월등한 체력, 힘, 속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헤어 스타일까지, 슈퍼 바바리안은 모든 바바리안들이 꿈꾸던 모습입니다!
'''특수 능력 [분노]'''
처음 8초 동안 속도와 공격 피해량이 상승 합니다.
장인 기지의 분노한 바바리안처럼 배치 시 일정 시간 동안 공격력과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체험하기에서 써보면 기지를 그냥 박살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도 풀방타 12홀도 2별까지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멀티 모드 인페르노 타워 3개의 공격을 받거나, 대형 폭탄 여러 개를 밟거나, 5레벨 기가 뇌전탑의 데스 데미지를 입지 않는 한 높은 체력으로 방어 타워를 무시하고 건물들을 철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회전률이 높고 가성비가 좋아 11, 12홀 파밍에서 종종 쓰이지만 능력치, 애매한 인구수, 투석기의 존재 등의 이유로 13홀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저홀 유저에게 지원하면 공격을 갈 때 점핑 트랩에 날아가지 않는 이상 완전체 유닛이 된다. 마법사급 공격력과 자이언트급 체력으로 3기만으로도 7홀의 방어 타워를 대부분 철거한다.
분노 상태의 슈퍼 바바리안이 발키리와 1대 1로 붙으면 간발의 차로 슈퍼 바바리안이 이긴다.
5. 업데이트 내역
2015년 여름 업데이트로 4레벨 이상 바바리안의 훈련 비용이 증가하였다.
2020년 봄 업데이트로 5레벨 이상 바바리안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감소하였다.
6. 기타
김민교의 한국 CoC 광고 영상에서는 이래봬도 꽤 믿을만하다고 한다. 그리고 돌진해서 세트장 벽을 부수고 나간다.
2015년 1월 30일, 바바리안 & 드래곤 이벤트로 한정 기간 동안 생산 시간이 1/5로 감소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영화 테이큰으로 유명한 리암 니슨을 모델로 이벤트 광고도 했다! 나는 널 찾아낼 것이다. 생산 시간이 4초, 가속 돌리면 1초(...)[3] 2015년 2월 5일자로 종료되었다.
CoC 5주년 이벤트로 계속되는 적들의 약탈로 인해 건물들이 계속 부서져서 그 건물들을 고치는 데 지친 나머지 잠시 휴가를 떠난 장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망치 대신 검으로 건물을 지어서 괴리감이 조금 있다.
[4] 광고에서는 말을 못 하는 것으로 묘사되며,[5] 해머잼 이벤트 영상에서는 망치 대신 머리로 대포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자이언트와 함께 근육뇌 속성이 부각된다.
[1] 아마 일종의 오마주인 것 같다.[2] 조합을 짜다가 4 미만의 인구수가 남으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아처나 미니언을 채우는 경향이 강해 잘 쓰지 않는다.[3] 그 당시에는 거의 바바리안만 썼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드래곤도 5배 빠르게 이벤트를 진행했었지만 드래곤의 훈련 시간(6분)이 워낙 길다 보니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았다.[4] 실제로 바바리안의 중국어판 명칭이 야만인이다(바바리안 킹은 야만인의 왕). 참고로 여기와 조금 다르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의 트린다미어의 이명도 바바리안 킹이며, 한국어로 야만전사 왕이라고 되어있다.[5] 돌아와, 장인! 영상에서 페카와 마녀가 "장인"이라고 말하는데 혼자만 "우우어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