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날가지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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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날가지숭어'''
Barbu
이명:
''' ''Polydactylus virginicus'' '''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농어목(Perciformes)

날가지숭어과(Polynemidae)

날가지숭어속(''Polydactylus'')
''''''
'''바브날가지숭어'''(''P. virgin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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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개요
2. 생태
3. 사람과의 관계


1. 개요


농어목 날가지숭어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 영어로는 'Barbu'라고 하며 특유의 가슴지느러미 때문에 바베이도스에서는 '턱수염 물고기(Beard fish)'라고 부른다.

2. 생태


서대서양에 분포해 있으며 미국부터 브라질까지의 앞바다에서 관찰할 수 있다. 수심 55m 정도의 비교적 얕은 해안가와 섬 근처, 강어귀, 맹그로브 등지에 서식하며 모래바닥 환경을 주로 선호한다. 치어는 무리를 지어 다니며 강 하구 쪽에서 많이 몰려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몸길이는 보통 20cm 정도 되며 최대 32cm까지 자랄 수 있다. 무게는 340g 정도 된다. 다른 날가지숭어과의 물고기들처럼 바브날가지숭어도 특이한 형태의 가슴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데 기존의 가슴지느러미에서 독립된, 실처럼 생긴 가슴지느러미 부위가 존재한다. 언뜻 보면 턱수염이 난 것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잘 움직이지 않고 밤이 돼서야 먹이 활동을 시작하는 야행성 물고기로, 주로 소형 갑각류나 갯지렁이류, 조류 따위를 잡아먹고 산다.
번식은 딱히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바브날가지숭어의 아성체 무리를 매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사람과의 관계


식용할 수는 있지만 상업적 가치가 낮기 때문에 바브날가지숭어를 일부러 잡는 어선은 거의 없다. 어쩌다가 그물에 우연히 잡히는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