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날가지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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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어목 날가지숭어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 영어로는 'Barbu'라고 하며 특유의 가슴지느러미 때문에 바베이도스에서는 '턱수염 물고기(Beard fish)'라고 부른다.
서대서양에 분포해 있으며 미국부터 브라질까지의 앞바다에서 관찰할 수 있다. 수심 55m 정도의 비교적 얕은 해안가와 섬 근처, 강어귀, 맹그로브 등지에 서식하며 모래바닥 환경을 주로 선호한다. 치어는 무리를 지어 다니며 강 하구 쪽에서 많이 몰려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몸길이는 보통 20cm 정도 되며 최대 32cm까지 자랄 수 있다. 무게는 340g 정도 된다. 다른 날가지숭어과의 물고기들처럼 바브날가지숭어도 특이한 형태의 가슴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데 기존의 가슴지느러미에서 독립된, 실처럼 생긴 가슴지느러미 부위가 존재한다. 언뜻 보면 턱수염이 난 것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잘 움직이지 않고 밤이 돼서야 먹이 활동을 시작하는 야행성 물고기로, 주로 소형 갑각류나 갯지렁이류, 조류 따위를 잡아먹고 산다.
번식은 딱히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바브날가지숭어의 아성체 무리를 매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용할 수는 있지만 상업적 가치가 낮기 때문에 바브날가지숭어를 일부러 잡는 어선은 거의 없다. 어쩌다가 그물에 우연히 잡히는 것이 전부다.
출처
1. 개요
농어목 날가지숭어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 영어로는 'Barbu'라고 하며 특유의 가슴지느러미 때문에 바베이도스에서는 '턱수염 물고기(Beard fish)'라고 부른다.
2. 생태
서대서양에 분포해 있으며 미국부터 브라질까지의 앞바다에서 관찰할 수 있다. 수심 55m 정도의 비교적 얕은 해안가와 섬 근처, 강어귀, 맹그로브 등지에 서식하며 모래바닥 환경을 주로 선호한다. 치어는 무리를 지어 다니며 강 하구 쪽에서 많이 몰려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몸길이는 보통 20cm 정도 되며 최대 32cm까지 자랄 수 있다. 무게는 340g 정도 된다. 다른 날가지숭어과의 물고기들처럼 바브날가지숭어도 특이한 형태의 가슴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데 기존의 가슴지느러미에서 독립된, 실처럼 생긴 가슴지느러미 부위가 존재한다. 언뜻 보면 턱수염이 난 것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잘 움직이지 않고 밤이 돼서야 먹이 활동을 시작하는 야행성 물고기로, 주로 소형 갑각류나 갯지렁이류, 조류 따위를 잡아먹고 산다.
번식은 딱히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바브날가지숭어의 아성체 무리를 매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사람과의 관계
식용할 수는 있지만 상업적 가치가 낮기 때문에 바브날가지숭어를 일부러 잡는 어선은 거의 없다. 어쩌다가 그물에 우연히 잡히는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