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쉬나르
Vashnaar the Tormentor
고문하는 자 바쉬나르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다크 엘프(Warhammer) 캐릭터로, 리자드맨의 사원도시 헥소아틀을 대대적으로 침공했다.
2. 설정
제국력 2521년, 러스트리아를 공격하기 이전의 바쉬나르의 행적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한다. 알려진 것은 슬란의 심장을 그의 후원자에게 바치려고 했다는 것이다. 블랙 드래곤을 탄 바쉬나르는 거대한 카오스 머로더의 무리를 이끌고 헥소아틀 북쪽의 독사 숲에 도착했고, 여기에 다크 엘프 용병들의 원조를 받게된다.
사원도시 헥소아틀의 수호자들은 그를 뒤늦게 알아차렸다. 당시 헥소아틀의 군주 마즈다문디가 도시에 없던 상황이라[1] 스킹크 치프인 틱타크토의 지휘 아래 63일 간 헥소아틀 공성전이 벌어지게 되었고, 바쉬나르의 군대는 헥소아틀의 방어군보다 숫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고 한다.
바쉬나르는 헥소아틀을 거의 함락시킬뻔 했다. 그러나 공성전 63일째 되던날 알비온에서 돌아온 마즈다문디, 크록-가르가 지원군을 이끌고 바쉬나르 군대의 후방을 타격하게 되었고 헥소아틀 수비군이 여기에 호응하면서 전세가 뒤집어지기 시작했다. 바쉬나르는 크록-가르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였지만 패배하게 된다. 헥소아틀 공방전은 리자드맨의 승리로 끝났으며, 전투가 끝난 뒤 그의 목은 크록-가르의 안장에 매달려 있었다고 한다. 바쉬나르가 탔던 블랙 드래곤 또한 그림록에게 목이 물려서 죽었다고 한다.
3. 기타
- 토탈 워: 워해머 2에서는 바쉬나르의 정복(Vashnaar's Conquest)이라는 변절 육군이 등장한다. 위의 바쉬나르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세력이다. 위리어 오브 카오스 + 다크 엘프 혼합 로스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려운 변절 육군 중 하나로 뽑힌다.
- 다크 엘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리자드맨의 사원도시를 함락 직전까지 몰고간 캐릭터이다.[2]
4.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Lizardmen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Vashnaar_the_Tormen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