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다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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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Mazdamundi, Lord of the Solar City'''
태양 도시의 군주, 마즈다문디
1. 개요
2. 설정
3. 군주 마즈다문디 깨어나다
5.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Warhammer 세계관의 등장인물로 리자드맨의 현 지도자이자 2세대 슬란들 중 가장 오래된 슬란이다.

2. 설정


'''위대한 목적에 자비는 허용되지 않는다. (The Great Purpose, does not allow for mercy.)'''

워해머 세계관에서 살아있는 필멸자 중 크로악[1]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필멸자이다. 리자드맨의 슬란들중 가장 먼저 태어난 1세대 슬란들은 크로악을 제외하고 모두 첫 번째 카오스와의 전쟁에서 사망하였고, 2세대 슬란들 조차 마즈다문디를 포함하여 5명 밖에 남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슬란이 마즈다문디이다.[2]
러스트리아의 북부의 태양의 도시라고 불리는 헥소아틀(Hexoatl)의 군주이며 전투에 나설 때는 고대 스테가돈인 즐락(Zlaaq) 위에 가마를 올려 타고 나선다. 휘하에는 유명한 리자드맨 영웅이 있는데 하늘의 지배자 틱타크토와 사우루스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영웅인 크록-가르가 있다.
크로악을 제외한 마법사중 가장 오래된 마법사답게 최강의 마법사 중 하나인데 손짓만으로도 도시를 부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그 역시 2세대 슬란인 만큼 대재앙 시대 이전부터 살아온 오래된 슬란이지만 대재앙 이후 많은 슬란들이 명상의 잠에 빠져들고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3. 군주 마즈다문디 깨어나다


제국력 1944년 엘 카다보라는 인간 용병 대장이 러스트리아를 침범하면서 파후악스 해협에 정착지를 세웠다. 이어서 카다보의 침략자들은 약탈과 파괴를 일삼았고, 이 행위는 마즈다문디의 명상을 방해할 정도였다. 결국 10년 동안 세번의 명상에 방해를 받으며 마즈다문디가 깨어나게 된다. 마즈다문디는 이 때부터 고대 스테가돈 즐라크 위에 자신의 옥좌를 얹으며 그 위에 앉아 전장터에 나서게 되었다.
정착지인 카다보에 도착한 마즈다문디는 이것을 경고장을 삼아 카다보의 정착지에 지진을 일으켜 카다보를 파괴했다.[3] 이때 살아남은 카다보의 사람들은 한 명도 없었다. 마즈다문디는 다시 명상의 잠을 취하려 했지만 이 때부터 마즈다문디는 다시 명상의 잠에 들지 못하였다.
이후 헥소아틀 공성전에서 마지막 전투때 즐락을 타고 나타나며 자신의 군대를 지휘하며 자신의 마법인 도시파괴[4]로 바쉬나르의 군대를 쓸어버렸다.

4. 엔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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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계획은 실패했다. (The Great Plan has failed.)'''

'''대탈출을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 (The Exodus must begin.)'''

엔드 타임에서는 위대한 계획이 실패했다는 것을 깨닫고 대탈출(Exodus)를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스케이븐과의 전쟁 중 카오스의 달인 모르슬리프를 파괴한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예지, 소수의 젊은 슬란과 수행원들만을 실은 사원도시들을 원래 기능인 우주선으로 되돌려 먼저 탈출시키고, 이를 막기 위해 분전하지만 저지에 실패한다. 올드월드를 멸망시키기에 충분한 대륙만한 크기의 파편이 떨어지자 모든 슬란들이 이를 저지하다가 힘이 다해 하나 둘 소멸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마즈다문디는 거의 저지에 성공 일보직전에 그 또한 힘이 다한다.[5] 마즈다문디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좋아하던 신전 옥상의 공기를 느끼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가마를 움직일 힘도 남지않은 몸으로 기어오르다 결국 중턱에서 힘이 다해 죽고 만다. 그러나 자신의 제자인 마즈다문디의 죽음으로 인해 깨어난 군주 크로악 덕분에 모르슬리프 낙하의 피해는 러스트리아 대륙에만 한정되어, 최종적으로 위대한 계획은 실패하였지만 워해머의 종말을 조금이라도 늦춘 영웅이 되었다.[6]
시작부터 우리는 실패했고 탈출을 해야한다고 올드월드 포기선언을 했으면서도 언제든지 스케이븐 따위 무시하고 탈출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었면서 가장 강력한 오래된 고위 슬란들 자신 포함 모두가 남아 숭고한 희생을 치르는 모습 덕에 올드월드의 수호자라는 타이틀값을 톡톡히 했다.

5.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종족의 지도자임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모델링이 없다.

5.1. Warhammer(구판)


'''능력치'''
M
WS
BS
S
T
W
I
A
LD
군주 마즈다문디
4
2
3
3
4
5
2
1
9
즐락(고대 스테가돈)
6
3
0
6
6
5
1
3
6
'''특수 규칙 (마즈다문디)'''
냉혈한, 올드 원의 방패, 완고한, 탤레파시 대화(Telepathic Confabulation)
즐락이 만약에 죽을 경우, 마즈다문디는 '''마법-사제의 가마(Mage-Priest Palanquin)''' 특수 규칙을 얻는다.
헥소아틀의 마법-군주
(Mage-lord of Hexoatl)
군주 마즈다문디는 그가 선택한 마법의 학파 주문에 대해 로어마스터 특수 규칙을 가진다.
'''특수 규칙 (즐락)'''
냉혈한, 심리 면역, 임팩트 힛(D6+1), 거대한 목표물, 비늘 피부 (3+), 완고한, 공포
'''마법 아이템'''
마즈다문디의 코브라 철퇴 (Cobra Mace of Mazdamundi)
마법 무기. 코브라 철퇴로 인한 공격은 언제나 먼저 공격한다(Always Strikes First)와 독 공격(Poisoned Attacks) 특수 규칙을 가진다. 모든 근접 전투 단계가 시작될 때, 마즈다문디와 근접한 모든 적 모델은 그들이 가지고 잇는 마법 아이템을 드러내야 한다. 마즈다문디가 마법 아이템이 있는 모델에 대해 한번 이상의 공격을 성공하면 D6을 굴리며, 6이 나오면, 그 모델의 마법 아이템은 전부 즉시 파괴되고 그 게임에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헥소아틀의 눈부신 태양 깃발 (Sunburst Standard of Hexoatl)
마법 깃발. 헥소아틀의 눈부신 태양 깃발은 전투 깃발이다 - 만약 부대에 마즈다문디가 포함되어 있으면, 그는 반드시 부대의 전투 깃발 기수여야 한다. 이것은 마즈다문디가 군대의 장군이 되는 것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 게임 당 한번, 적의 사격 단계가 시작될 때, 마즈다문디는 태양 깃발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마즈다문디나 12" 이내에 있는 다른 아군 유닛을 목표로 하는 적 모델은 사격 공격에 대해 -1 명중(To Hit) 패널티를 받는다. 이 효과는 턴이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

5.1.1. 도시파괴


원래 마즈다문디의 전용마법인 도시파괴는 7판까지는 존재했다가 8판 부터는 없어진 마법이다. 7판에 존재했던 마즈다문디의 도시파괴 마법은 다음과 같다.
'''도시 파괴(Ruination of Cities)'''
13+로 시전
18인치 거리 주문. 적 부대 하나는 2D6 S5로 고통받음. 만약 부대가 건물에 있다면 3D6 S5로 공격당함. 이 공격을 당하면 다음 이동 페이즈에 M이 절반으로 감소함. 비행 모델이나 부대는 이 주문을 무시함.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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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에서는 슬란 제국의 폭군 황제로 등장한다. 위 그림에서 가장 큰 개구리인간이 마즈다문디다.
이름의 유래는 조로아스터교의 신 아후라 마즈다+라틴어로 세상, 세계를 의미하는 문디(Mundi)에서 따온것으로 추정된다.
종족의 수장임에도 룰만 있고 고유 미니어처 모델이 없어 모델을 자작해야하는 캐릭터였지만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최초로 모델링이 만들어졌다.
종특으로 얼마 남지 않은 슬란, 그 중에서도 5명 밖에 남지 않은 가장 윗세대인 2세대 슬란임에도 성격이 불같고 즐락 위에 올라타 전투에 직접 나서기를 고집하기 때문에 그를 호위하는 의장대들은 항상 험난한 여정을 해야했다고 한다.[7]
햄탈워의 컨셉아트 모델링 표정이 애매하게 입을 벌린 모습인데 이게 어떻게 보면 화들짝 놀란 표정같았는지 Surprised Mazdamundi라는 밈이 있다.
한국 팬덤에서의 별명은 문디(...)이다.

6.1.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대 와딩이 무너진다. 기다림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사라진 석판을 찾을 것이다. 잃어버린 비밀을 찾아내고 올드원의 진정한 목적을 밝할 것이다.'''

마즈다문디, 토탈 워: 워해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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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2에서의 모델링
토탈 워: 워해머2 트레일러에서 테클리스, 말레키스(Warhammer)과 함께 얼굴을 비췄으며, 리자드맨 트레일러에서 초반 명상하는 슬란이 마즈다문디이다.
리자드맨 인트로에서 등장. 스킹크 프리스트 유칸나두자트랑 크록시거 타르각스가 향하는 태양의 도시 헥소아틀에서 나온다. 마즈다문디는 리자드맨 군세를 모아놓고 대 와딩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며 사라진 석판을 찾고 올드 원의 진정한 목적을 밝히자고 선언한다.
인게임에서 리자드맨 헥소아틀 진영의 지도자로 등장하는데 매우 강력한 마법사 군주로 구현되었으며 다른 슬람들과 달리 고유 탈것으로 스테가돈 즐락을 탈 수 있다.
햄탈워 2를 기반으로 한 소설 The Forked Tongue에서 스킹크 유칸나두자트가 쌍꼬리 혜성의 등장으로 인한 위험을 예고하자 마즈다문디는 유칸나두자트의 주인인 아도히-테카가 깨어날 때까지 자기 밑에서 천문을 관측하는 일을 하라고 했으나 유칸나두자트가 자신은 번역가 카스트라 천체 망원경을 쓸 수 없다 말하자 자신의 것을 흔쾌히 빌려줬다.
2019년 2월 런처 업데이트로 본래는 말레키스(Warhammer)가 런처마크로 있었는데 마즈다문디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7. 관련 문서



[1] 하지만 크로악도 살아있다고 하기에는 애매한게 육체는 미라가 되어 영혼만 살아있는 신세다.[2] 얼마나 오래되었냐면 1세대 슬란인 크로악이 살아있었을 당시 직접 그에게서 마법을 배울정도로 오래되었다.[3] 정황상 마즈다문디의 주요 마법인 '''도시 파괴 Ruination of Cities'''로 보이는데 8판때는 삭제되었지만 7판때 존재했던 마즈다문디의 전용 기술이다.[4] 무슨 마법인지는 모르지만 정황상 땅에 균열이 일어났다고 한 것으로 보아 도시파괴가 확실하다.[5] '''무려 대륙만한 조각을 산맥만한 조각까지 줄였고''', 2세대나 뛰어난 3세대들은 산맥따위 움직이는 건 일도 아니기에 성공할 수 있었겠지만, 그 때까지 남은 슬란은 마즈다문디 한 명뿐이었고 그 역시 마지막 의식의 힘을 결국 놓쳐버림으로서 실패한다[6] 실제로 미덴하임의 파멸의 장치가 가동하지 않았더라면, 러스트리아와 리자드맨들이 몰살을 당하는 한은 있었어도 종말은 막았을 수도 있었을테니 실로 안타까운 셈. [7] 이 의장대들이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유명연대인 '헥소아틀의 의장대'로 가장 오래전 산란된 템플가드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