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티에바

 

[image]
[image]
타이틀 대문
공식 앱 로고
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


사이트 주소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이름은 百度贴吧, 바이두 티에바라고 읽는다. 한글로 대충 번역하면 바이두 인터넷 게시판이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일본에는 5ch, 한국에는 디시인사이드가 있다면, 중국에서는 '''바이두 티에바'''가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2. 특징


바이두 회원이라면 누구나 특정 주제로 게시판을 만들 수 있는데, 이걸 판(바, 吧[1])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한국을 주제로 게시판을 만들면 한국판이라고 부른다.[2] 다뤄지는 주제는 매우 광범위하다. 일반적인 정치, 사회 주제부터, 게임, 영화, 서브컬쳐, 심지어는 고어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3] 이런 점으로 본다면 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기도 하다.
게시판 형식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플로트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최근에 댓글이 달린 게시물이 가장 상위에 노출되는 식이다.
중국 특유의 인구빨로 한국의 여타 커뮤니티/포럼 사이트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의 많은 정보와 자료들이 떠돌아다닌다. 여러 짤방과 합성물, 유머 자료 또한 이곳에서 많이 생산되고, 그것들이 종종 한국으로 들어와 퍼지기도 한다. 물론 중국답게 저작권 의식은 희박하다(...). 보통 중국 배우나 가수, 아이돌 등 연예인에 관한 소식과 떡밥들을 빠르고 자세하게 접할 수 있으며[4], 중국어가 된다면 비리비리와 함께 덕질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사이트이다.
판마다 바주라고 하는 관리자 최대 3명[5], 샤오바주라고 하는 부관리자 최대 15명[6]까지 존재할 수 있다. 거의 자치에 맡겨두기 때문에 관리자가 장기간 활동이 없지 않는 이상 자리에서 내려올 일은 없다. 이 때문에 일부 판에서는 관리자들의 완장질이 아무리 심해도 밑의 네티즌들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제보해도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들어온다.
그리고 여기에도 현질 시스템이 있는데 과금 회원들은 일반 회원들에 비해 여러 특권들을 누릴 수 있다. 개중에서 가장 논린이 되는 특권으로는, 자신의 게시물 한정으로 다른 회원이 리플을 달지 못하도록 차단을 먹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질 나쁜 회원들은 상대에게 실컷 악플을 달고는 상대가 반격, 반박을 못하도록 차단 조치를 하기도 한다.

3. 기타


  • 비회원은 댓글의 일부를 볼 수 있다. 댓글 전체를 보려면 회원가입 필요.

[1] 吧(바, 판)은 휴식·오락 장소 같은 곳을 칭하기도 하는데 흔히 카페같은 개념도 가지고 있다.[2] 한국판이 실제로 있는데, 게시판 성향이 혐한에 가깝다.[3] 최근 관리자의 검열이 강화되면서 R-18스러운 주제는 많이 사라진 편이다.[4] 다만, 모든 커뮤니티와 그렇듯 찌라시 또한 많은 편이다.[5] 회원을 최대 10일까지 차단 가능, 차단 해체 가능, 게시물 삭제 가능, 관리자가 삭제한 게시물 목구 가능.[6] 회원을 1일 차단 가능, 게시물 삭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