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갓 오브 하이스쿨)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녹스의 비숍이자 무수한 입이 달린 괴이한 을 들고 있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치고는 그다지 격식을 차리지 않는지 비숍치고는 가벼운 말투를 쓴다.

2. 작중 행적


진모리가 오래국으로 떠나고 그 사실을 가짜 미후왕에게서 들은 상만덕이 열쇠 비숍에게 명령을 내릴 때, 옆에 있었고 진모리의 "여의봉이 궁금한가 보구나"라며 자신의 무기에게 말을 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그 무기가 살아있는 생명체인 모양. 이후 미후왕과 진모리의 혈투중 미후왕을 뒤치기 하면서 등장, 압도적으로 관광을 보내고 용마루를 작동시켜 세례를 받은 원숭이들에게서 에너지를 흡수한다.[1] 필마온과 다른 원숭이들을 비웃다가 우마왕의 오토바이에 치인다.(...)
다음화에서 그의 무기가 탐과 비슷하나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마왕과 전투도중 우마왕의 풍압에 의해 몸의 반 이상이 날아가자 부하 프리스트를 먹어 치워 원상 복구한다. 그리고 우마왕 역시 흡수하려 했지만 역으로 우마왕의 주먹에 배를 관통당한다. 하지만 또 부하를 먹어치워 회복하고 우마왕의 파초와의 대결에 패해 쓰러트린줄 알았으나 사실 바이런이 들고있던 무기가 '''본체'''였었고, 우마왕의 뿔을 먹어 강해졌다.[2]
137화에서도 본래의 힘과 우마왕의 뿔로부터 얻은 힘까지 더해 우마왕을 몰아붙히며 우마왕의 팔 한쪽까지 잘라냈다. 하지만 이 때 필마온이 호리병으로 우마왕과 바이런을 흡수한다. 본래 호리병은 요괴만 흡수할 수 있는데, 우마왕의 힘을 흡수한 바이런은 반요괴상태라서 흡수가 가능해진 것. 그리고 우마왕이 천상대전 이후 봉인됐다는 본체를 꺼내들자[3] 겨우 덩치만 커졌을 뿐이라며 무시하지만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마왕이 발로 찍어 왼팔을 날려버렸다. 왼팔을 날린 뒤 우마왕이 원래 크기로 돌아와 오른팔도 날려버리고 뿔을 다시 뽑아버리는 등 완전히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때 바이런이 우마왕의 힘을 조금 흡수해 다시 재생하는데 성공하고 힘이 솟는다며 천벌을 날렸으나 우마왕이 '''재채기로 무력화'''시켜버렸다. 상대가 전혀 안된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았는지 마지막 발악을 하려하나, 거대화한 우마왕이 손바닥으로 찍어서 끔살시킨다. 크기 차이가 너무 나서 그런지 전혀 대미지를 주지 못한 건 덤. 이걸로 밸런스 붕괴 논쟁이 일어난지 한 화만에 논쟁이 끝났다.
136화에서 우마왕과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하면서 갓오하의 파워 밸런스 문제가 또다시 제기되었지만 바이런이 강해진것에 반비례해서 우마왕은 약해지고 부상까지 입은 상태였고, 우마왕이 본체를 꺼내자 바이런을 '''갖고 놀다 끔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줘 이 문제는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다. 본체인 창은 우마왕에게 먹혀버렸고 비숍들의 회의에서 소멸했다고 말한다.
상만덕의 천벌이 상제의 검 여러 자루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면 바이런의 천벌은 earthquake라고 쓰고 천벌이라 말하는 형태의 것으로, 자신의 본체인 창을 땅에 꽂고 참격을 날리는 형태이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녹스의 비숍들이 가지고 있는 천벌은 만해처럼 각기 형태가 다른 것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우마왕의 말에 따르면 천계쪽 놈이라고한다. 확실히 생김새를 보면 사람은 아니다.[4] 그 때문인지 신의 금속인 바르바듐으로 몸이 이루어졌고, 투신 삼형제의 첫째랑 같은 재질이라는 것에서 의외로 거물이었을거라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 바이런을 포함한 탐이 The King의 창조물임이 밝혀지면서 거물이었다기 보다는 The King이 만들어서 바르바듐이 사용된 것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5] 몸이 바르바듐인 덕분에 바이런을 되새김질한 우마왕의 혼이 백승철의 야구방망이에 담겨 파워업하는 계기가 된다(...).
참고로 이쪽도 상당히 오래 전부터 존재가 확인된 인물. 24화에서 본체(위를 읽었다면 알겠지만 무기 쪽이 본체)가 이미 나온 적이 있었다.
211화에서 "바이런"이란 이름은 세례명에 불과하다는것이 밝혀진다. 따라서 진짜 이름을 알수없게 되었다(...) 더 킹의 창조물로 밝혀졌으니 그냥 세례명이 곧 본명일 수도 있다.
264화에서 백승철의 야구방망이를 고치는 데 쓰인 이후에도 아직 의식이 남아있는 것으로 재등장. 자신의 신세를 한탄중이다(...)
270화에서는 The King이 탐을 만들기전 탐-오리지널을 만들었으나 실패한 후 탐-오리지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탐[6], 에너지 스톤, 단테 시리즈를 만들어낸 것을 휘모리 일행들에게 알려준다.
[1] 이때 미후왕이 어렸을때 어렴풋이 그를 만난걸 회상하는걸 보면 그가 인간이 아닐수도 있다.[2] 흡수한 뿔을 자신의 이마에 솟아나게 하자 피부색이 검게 변했다. 나중에 우마왕이 다시 뿔을 부러뜨리자 다시 밝은 톤으로 바뀐다.[3] 호리병 안이 바깥과는 단절된 공간이라 가능한 것이었다. 밖에서도 본체를 꺼내는 것 자체는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힘을 밖에서 함부로 썼다간 그 놈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온다"고 한다.[4] 우마왕이 잡아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금제때문에 잡지도 못했을 듯.[5] 비숍 중에서도 유일하게 The King이 옥황상제라는 것을 알고있었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오래국에서 우마왕에게 밀리자 용마루의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누군가를 향해 '부디 저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건 네피림이나 천계의 존재들이 아니라 옥황상제인 The King를 향해서 사죄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래 The King이 사용해야할 에너지를 자신이 흡수해 사용하는 것에 대한 사죄였던 듯.[6] 원래 탐은 King이 오로지 영생을 위해 만든 존재인데 바이런을 포함한 현재의 탐은 King이 부작용때문에 그 실험을 포기한 후에 만들어진, 오리지널보다 부작용이 줄어든 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