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ng
1. 개요
네이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갓 오브 하이스쿨의 옥황상제이나 대홍수로 세상을 멸망시킨 전적이 있는 것,"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시작이자, 끝이니." 라는 대사, 샤오첸의 회상 중 "너희 중에 죄없는 자만이 이 자에게 돌을 던져라." 라는 대사 등을 보아 옥황상제뿐만이 아닌 야훼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2. 상세
천계의 신이자 NOX의 수장이다. 과거에는 붉은 머리의 장발을 한 미청년이지만 현재는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다. 이마에 있는 제3의 눈이 특징이며 실눈 캐릭터다. 천계의 신들에게는 주로 옥황으로 불리며, 녹스의 신자들에게는 또다른 이명인 The King(인간의 왕)이라고 불린다.
천계의 상위신이자 녹스의 수장임에도 평소에는 평화주의를 지향하는 온화한 노인이다. 하지만 신인마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기도 하다. 이렇듯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본작의 특성상 망가질 때는 여지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상사임에도 녹스의 얼굴마담인 상만진에게 뒷전으로 밀리자 안습해하는 장면이 나오거나, 마음에 들어하는 청년인 한대위와 장기를 나누다가 얄짤없이 밀리자 판을 엎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고대 시절 가이아와 룡(공룡)들이 지배했던 세상에 신들이 강림한다. 옥황, 여래, 1천계 신들은 결탁해서 가이아라는 고대종을 죽였다. 이에 가이아의 자식이자 수호자였던 고룡 오우거는 크게 분노하여 신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다. 여래와 거의 맞먹는 힘을 지녔던 고룡이었지만, 그녀의 종족들 모두가 그 정도로 강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옥황의 제안에 따라 고룡을 배신한다. 하지만 고룡을 넘기고 항복하면 룡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신들에게만 국한된 약속이었고, 옥황은 옆에 있던 인간을 통해 룡들을 멸족시켜버렸다. 갓오하 세계관에서 공룡들이 멸종한 이유는 옥황의 명령을 받은 샤오첸의 학살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다.[1]
오랜 시간이 흘러, 강대한 마족이 인간세력을 위협했고 마족에 비해 약소종족이었던 인간들은 마족의 침공을 막기 위해 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옥황은 신들에게 제안을 내서 결국 환웅과 여래,옥황 이 세 최고신들의 보호아래 인간들은 최초의 차력이란 것을 습득하고 마족으로부터 스스로룰 지킬 수 있었다. 이 때 일어나는 부작용에 반발하여 신의 힘을 거부하고 수련에 들어간 호족들이 본작의 무투파, 신들의 힘을 빌어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이적을 보여왔던 웅족들이 본작의 차력사이다.
신과 마족의 전쟁 천상대전 시절, 옥황은 수 많은 인재를 들여 천상대전에서 활약했다. 한낱 여우요괴였던 호조사가 신의 영역에 이르자 자신의 측근으로 임명했으며 구미호는 그 강력한 힘으로 9마왕 중 하나인 제천대성을 제압해 팔괘로에 가둬놓았다. 후에 옥황은 모종의 사정으로[2] 호조사를 천계에서 퇴출시킨다.
이후 나탁 삼태자들을 천계를 수호하는 투신으로 임명한다.[3] 이들 형제는 천상대전에도 수많은 요괴들을 학살하며, 천상대전 시절 1천계 신 미카엘에게 패해 본국에서 재정비하고 있던 9마왕 중 하나인 우마왕을 쓰러뜨리기도 했다.
그렇다고 옥황은 천마대전은 아랫것들 시키고 손가락 빨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느냐고하면 그건 아니다. 옥황은 어느시점에서 절대신 여래로부터 여래의 권한을 상징하는 여래의 검을 이양받아 단신으로도 큰 활약을했다. 이 당시에 옥황은 같은 신들에게도 천계 최상위 강자로 인정 받고 마족들에게는 힘의 정도를 가늠할 수 없는 꺼림직한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 당시의 모습조차 전력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먼 훗날 재발한 천마대전에 의해 알려진다.
인간들의 대표이자 족장이었던 김웅녀는 강대한 힘을 얻어 전쟁에서 활약해서 신들이 죽인 가이아의 위치인 '태모'까지 올라가 최초로 인간 출신의 신이 된다. 하지만 김웅녀와 사랑에 빠진 환웅이 그녀와의 사이에 생긴 아이들에 짐을 얹히고 싶지 않아하며 천계를 배신하고 태초의 차력 시스템을 붕괴시켰고 환웅의 처벌이후 옥황을 위시한 신들의 오랜 회의 끝에 옥황이 신들의 힘을 댓가없이 무분별하게 쓸 수 있는 인간들을 위해 천계로 돌아가지않고 지상에 남아 보증인이 되기로한다. 이후 약속에 따라 인간계에서 살게 된 옥황이 자신을 보위하기 위해 만든 단체가 본작의 NOX다. 종전 이후 신,인,마는 서로 떨어져 살게 되고 전쟁의 주범인 마족들은 신들의 노예만도 못한 신세가 되어 오랜 세월을 보내게된다.
이후 다시 오랜 시간이 흘러 선지자 삼장이 여래에게 천축의 시련을 받게되고, 삼장이 천축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를 염려하는 여래에게 옥황은 천마대전 당시 패배하고 오행산에 봉인된 제천대성을 호위로 쓰자고 제안한다. 여래는 옥황은 언제나 기발한 발상을 낸다고 감탄하며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대신 본래 제천대성을 그대로 내놓기에는 위험해서 신들의 힘을 제어하는 구속구 긴고아를 씌여 힘을 거의 봉인한 상태로 삼장에게 붙여준다. 이 때 옥황은 여래에게 삼장을 굳이 왜 천축에 보냈냐고 묻는데, 이에 여래는 삼장이 진정한 선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답한다.
삼장과 그 제자들은 수많은 활약을 펼쳤으며, 예상외의 결과로 제천대성의 호전성도 누그러졌다. 그렇게 예정대로 삼장은 천축에 도달했지만 기나긴 여정의 끝에는 자신의 죽음과 여래의 제물이 되어 신인합일을 이루는 것임을 알게되고 큰 배신감을 느낀 삼장은 이를 거부한다. 곧 여래는 본색을 드러내어 이들을 노리고, 곧이어 삼장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저팔계와 사오정은 이 과정에서 사망한다. 분노한 제천대성이 분투했지만 전성기 시절에도 이길 수 없던 적을 봉인된 상태로 이기는 것은 말도 안되기에 처참히 패배하고 우주 한복판에 던져져 죽어가게된다. 후에 오딘의 평가에 따르면 돌원숭이가 여래를 이길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고.
무슨 조화인지 죽어가는 제천대성의 앞에 나타난 옥황은내기를 제안한다. 그 내용은 '''인간이 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고 살 수 있나 없나'''이며[4] 옥황의 변덕으로 살아남은 제천대성은 여래를 꺾을 마지막 한 줄기 희망으로 삼장을 먹어 전성기 이상의 힘을 선보여 여래를 죽이기에 이른다. 여래의 시체는 그대로 달에 남고 이때 제천대성은 힘을 전부 소진하여 종적을 감춰버린다.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더킹은 점차 노쇠해가기 시작했고 젊음을 되찾을 방법을 찾기 위해 비인도적인 실험까지 벌인다. 더킹은 영생을 얻기 위해 자손을 얻거나 탐을 만들어보기도 했는데, 둘 다 본인이 원한 결과가 나오지 못해 크게 실망한다. 한편 어느 여성이 태아(탐)에게 육체를 잠식당했는데도 살아있자 흥미로워하며 그 여성을 풀어둔다. 그 여성은 결국 자신의 아기에게 먹혔는데, 아기는 어머니의 육체를 먹고 인간 비스무리항 육체를 형성한다. 당시 더킹은 이 결과에 흥미로워했지만 결국 이마저도 실패했다고 판단하여 후에 성과를 전부 폐기한다. 이 태아가 후에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 존재가 될 것임을 전혀 모른채..
수많은 세월이 흘러 진태진은 북한 어딘가에 봉인된 제천대성을 확보하고 이를 노린 THE SIX와 싸우다가 제천대성이 봉인에서 풀려난다. 제천대성은 진태진에게 거둬져 진모리로서 키워졌고, 더킹은 제천대성의 위치를 알기 위해 비숍들을 보낸다.
비슷한 시각 이번대 선지자 상만숙과 더식스 박무봉은 연인이 되었다. 녹스의 하위 종교단체에 속해있던 상만숙은 선지자로 선택받고 싶어했으나 선택받지못한 동생 상만덕을 불쌍히 여겨 힘을 이양해 선지자로서의 자격을 양보했는데, 예언의 날 상만덕은 세상을 구원시키기 위해 절대신을 강림시키나 여래를 되살리기엔 그의 힘이 부족해서 여래는 커녕 당시 옥황이 관장하는 인간계를 탐낸 1천계 주인 벨제버브가 강림해서 대학살을 벌이는 사상초유의 사건이 터진다. 이대로 가면 신.인.마의 균형이 무너질 것 같아 더킹이 직접 나섰고, 여래의 검으로 그를 천계로 강제 추방시킨다. 이 때 더킹에게 잃은 팔을 고침받은 상만덕은 녹스에 귀의하여 비숍의 직책까지 오르게 되고, 박무봉은 신들을 땅에 추락시킬 대계획을 짜게된다.
여담으로 더킹은 작중내내 여래의 부활을 저지하는 세력과 여래의 부활을 바라는 세력 둘 중 어느 쪽도 아닌 듯한 행보를 보이는데, 과거 어떤 신보다 여래와 가까웠던 그이니만큼 죽은 자신의 친우 부활에 시큰둥한 이유를 종잡을 수 없다.
천계의 신들마저 옥황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끝까지 알 수가 없다고 학을 떼니..
추측해보자면 여래의 신인합일과 예언의 성취에 대해 옥황은 정확한 전말을 알고 있고[5] , 그 때문에 그를 돕는데에 별 이견이 없었으나, 인간계에서 오래 살면서 강한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보다는 좀 더 관용적인 정책을 펴는게 반발도 적고 더 좋다고 생각을 바꾼 듯하다.
신들 중에서는 굉장히 인도적이고 평화주의자인 옥황이지만 전성기에는 그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 많은 생명을 학살하고 그에 따른 죄의식을 가지지 않았으니, 옥황이 조금만 더 오래 생존하고 천계와의 일이 잘 풀렸으면 라그나로크 대신 신.인.마 간의 영구 평화협정을 맺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3.2. 제2차 천상대전
측근들을 제외하면 제천대성이 죽지 않았다는 걸 알리지 않았기에 제천대성이 죽었다고 들은 상만진은 제갈택 토벌전에서 제천대성으로 각성한 진모리를 보고 경악한다. 절대신 부활을 원하던 상만진에 의해 열쇠 판도라를 지닌 리수진이 금제를 풀고, 제2차 천상대전이 벌어지자 이내 직접 무대에 등장한다.
이후 오래국 원숭이들을 데리고 탈출한 제천대성을 발빠르게 제압한다. 김웅녀가 이대로 휴전을 제안하자 거절하면 어떻게 되냐고 되묻고, 거절한다면 녹스의 본진에서 3차 천마대전이 일어나는거라는 웅녀의 대답에 비숍들을 데려와 맞서려고하나 제천대성을 견제하느라 제대로 싸울 수 없음을 간파당하고 더식스 서한량의 거지부대까지 난입해서 결국 휴전 제안을 받아들인다. 대신 진태진을 우리에게 넘기라고 하는데, 진모리의 친구 한대위가 안된다고 막아서자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싫지 않다며 그의 인의를 추켜세우면서도 지킨다고 말은 할 수 있어도 정작 지킬 힘은 없다고 꼬집고는 한대위의 오른 쪽 눈을 날려버린다.
친구의 부상에 제천대성과 유미라가 폭주하자 각각 우마왕과 프리스트 류가 이들을 제압한다. 상만진이 아직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진언하지만, 본인이 추구하는 균형을 깨고 반발세력들을 무력으로 진압하고자하는 상만진의 야망을 본 더킹은 상만진을 박무진과 다를게 뭐가 있냐고 질책한다.[6]
3.3. G.O.H 패자부활전
이후 한대위의 누나 한대령에게 길을 물으면서 재등장. 대위와 장기를 두면서, 박무진 쪽과 마찰을 피하기 위한 퍼포먼스였다고는 하지만 눈을 멀게 한건 역시 너무 과했다며 사과하고 사과하고 싶으면 진태진을 돌려달라는 한대위를 보며 "역시 나는 자네가 싫지 않다."라고는 하지만 진태진은 너무 강해 신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인간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한대위의 요청을 거절한다. 그리고 감당하기 힘든 큰 전쟁이 일어날테니 가족을 위해서라도 조용히 은신하라고 하면서도 한대위에게 자네는 젊기에 경험이 적어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으며 발화점이 낮아 금방 폭발하니 조절하는 법을 익히라고 충고해주기도 한다.
한편 박무진은 녹스에게 탈취당한 갓 오브 하이스쿨의 주최권을 되찾기 위해 갖은 노력 끝에 한국팀을 녹스가 주최하는 세계대회에 참전시킨다. 더킹은 이 모습에 지혜를 써서 녹스로 하여금 한국팀을 참전하게하지 않고는 못 배기도록 수를 쓰는 박무진을 보며 역시 정치인이라고 감탄한다. 그리고 박무진의 수에 맞서 패자부활전에서 한국팀을 떨어뜨리기 위해 자신의 아들 단테를 대회에 내보내기로한다.
후에 밝혀지길 단테는 그의 아들이 아닌 클론이었으며, 그 중에서 싹수가 보이는 클론에게 단테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것이었다. 단테는 결국 휘모리에 의해 사망했으며, 더킹과 녹스는 이 전투로 휘모리가 제천대성 본인이 아닌 제천대성의 분신이라는 걸 의심하기 시작한다.
패자부활전이 진행하는 사이, 더킹은 성지에서 게이트를 열어 진짜 진모리를 찾으려던백승철, 우마왕을 찾아와 제압하고, 진모리를 찾으러 떠난 박일표를 잡고자한다. 이에 우마왕이 박일표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을 것이라며 더킹을 도발하나, 더킹은 가소롭다는 듯이 현자의.지팡이로 박일표의 위치를 추적하고 곧이어 별 준비도 없이 차원의 문을 뚝딱 열어버리는 기행을 선보인다. 우마왕을 가볍게 제압한 이후 박일표를 찾아와 권능으로 무릎꿇리지만 전성기보다 떨어지는 힘에 의해 박일표에게 제법 고전하고, 박일표의 숨통을 끊으려한 찰나 호조사의 기운을 느낀 진모리가 나타나 전투를 벌인다. 전성기에 비하면 한참 노쇠한 상태임에도 그 제천대성을 상대로 농담까지 던져가며 여유롭게 상대를 하는 듯 했으나, 역시 힘에 부치는지 빈틈을 만들어 제천대성과 박일표에게 상처를 입히고 유유히 퇴거한다. 퇴거할 당시 네피림을 소환하여 박일표를 천계로 보내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제천대성을 천계로 유인했는데, 이는 결국 라그나로크에서의 신들의 패전으로 이어진다.[7]
인간계로 돌아온 이후 우마왕을 인질로 사로잡는데, 겨우 여우와 소를 잡는데도 이렇게 힘들어한다며 역시 세월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한탄한다. 현세로 돌아온 이후 우마왕을 녹스 본진으로 끌고 왔으며 박무진 세력과의 본격적인 전쟁을 준비한다.
3.4. G.O.H 세계대회
나탁 삼태자의 사망 및 반란으로 인해 시끄러웠던 신들에게 진태진을 차기 투신으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214화에선 집에서 기본 훈련을 하고있는 한대위를 '''또''' 찾아왔다. 어지간히 맘에 드는 듯. 한대위와 장기를 두며 한대위의 장군에 예상치 못한 멍군으로 대응하며[8][9] 또다시 한대위의 좁은 시야[10] 에 대해 지적하며 "지혜"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침을 주려 하지만, 한대위가 침착하게 다음수를 응수하여 또 다시 장군을 만들어 '''또''' 지게되자 장기판을 말그대로 '''증발'''시키는 것으로 졌다는 증거를 없애버리는 치밀한 깽판을 치고서 대위의 누나에게 저녁까지 얻어먹고 돌아간다.
그러는 와중에 현자의 지팡이를 일부로 놓고 가 한대위를 시험하는데, 한대위가 고지식하게 다시 챙겨주자 역시 싫지 않다며 전에도 말했듯 죽기 싫으면 빠지라고 다시 충고하고 떠난다.
세계대회 본선 개막식에서 훈화를 말하려 하나 진행위원에게 간단하게 씹힌다. 그리고 사람들이 상만진을 연호하자 눈물을 보인다.
227화에서 다시 모습을 보이며 이무기 각을 샤무엘 로시난테에게 사용한 휘모리를 보고 " 이무기... 이무기라... "라 말하면서 휘모리에게 관심을 보인다.
228화에서 세계대회 결승전 전에 한대위, 유미라와 같이 식사를 마친 휘모리를 찾아와 진짜 생명을 줄테니 자신과 손을 잡자며 제안하였다.
이후 박무진 세력과의 전쟁이 한참인 사이, 수많은 분투 끝에 휘모리가 자신을 찾아온다. 그리고 제안대로 그와 거래해서 그를 분신이 아닌 진짜로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김웅녀가 킹과 손잡은 휘모리를 질책하며 마구 비난하자 신의 유녀라는 비하하며 분노를 드러낸다. 가뜩이나 자신이 아끼던 청년이 죽어서 심기가 좋지 않았던 더킹은 휘모리에게 수하가 된 대가로 김웅녀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한편, 밖에서 인.마 연합군에 맞서기 위해 비숍 상만진과 울티오가 자신의 코드 없이는 꺼낼 수 없는 방주를 사용해 사람들을 학살하자 의아해 하면서도 이걸 배신으로 간주할지 과한 충성으로 간주해야할지 곤란해한다. 본디 평화주의자인 자신은 이런 결과를 원치않았으나 어차피 죽을 생명이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낫다며 죽어가는 사람들의 생명을 에너지 스톤으로 흡수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휘모리가 충성을 다한 모습은 전부 페이크였으며, 죽지 않은 김웅녀는 에너지 스톤의 힘을 흡수한다. 휘모리에게 왜 생명과 힘을 포기했냐고 묻지만, 휘모리는 그 힘의 대가로 자신의 친구가 죽었다며 생명유지에 집착하는 더킹을 비난하자 크게 분노한다.
그 후 휘모리의 기습에 날아가고, 수많은 단테를 흡수한 단테조차 완전체 웅녀에게 제압당한다. 이에 상만진이 휘모리를 죽이려들었으나 더킹은 끼어들지 말라며 휘모리에게 배신의 대가를 받아야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여래의 검을 꺼내들어 단 한번의 검격만으로 대한민국 국토에 줄을 긋고, 휘모리의 여의에 흠집을 낸다. 하지만 너무 휘모리에게 집중한 탓에 김웅녀에게 뒤를 잡혀 유효타를 허용한다.
자신의 고유 권능인 자연계를 다루는 힘으로 본격적으로 휘모리와 김웅녀를 압도하는데, 휘모리가 제아봉침을 사용하자 순간적으로 검을 놓치고 타격을 받는다. 그럼에도 명색이 상위신인 만큼 휘모리와 김웅녀를 몰아붙이지만, 휘모리가 목숨을 버릴 각오로 킹의 왼손을 마비시켜 김웅녀가 현자의 지팡이를 탈취하자 점점 더 휘모리를 마음에 들어한다. 더군다나 제아봉침을 그대로 따라해 팔의 마비를 풀고 네 덕에 몸 쓰는 것의 즐거움을 알았다며 권능을 쓰지 않고 무투로 휘모리와 겨뤄보기로한다.
휘모리가 자신만의 개성으로 더킹을 상대해보지만, 더킹은 그마저도 손쉽게 카피해서 대처해버린다. 그동안 김웅녀는 진모리를 불러온다는 목적을 위해 휘모리를 희생시키는 것이 옳은자 고민하지만, 이내 그럼 내가 더킹과 다를게 뭐냐며 마음을 고쳐먹고 진모리를 불러오는 것을 포기한채 휘모리에게 가세한다. 이 모습에 마왕군도 가세하자 죽이려드는데, 휘모리는 본체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으로 기술을 날려 더킹의 '''팔과 오른눈을 날려버린다.'''
이후 웅녀의 도움으로 회복된 휘모리가 제천대성의 힘을 무작정 쏟아붇지않고 오히려 신체 강화에 쓰면서 그간의 경험을 살려 맹공을 퍼붓자 상당히 밀리면서휘모리: 그것이... 유미라, 한대위 군이 느낀 아픔이오.
The King: '''아프군. 제법...'''
라는 반쯤 항복선언인 말과 함께 휘모리의 오리지널 종합 선물세트를 맞고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는데...'''이거, 못 이기겠구나'''
3.5. 회춘
박일표: 어때 그쪽 상황은?
진모리: '''역시... '최악'의 상황이야.'''
단테가 목숨을 바쳐 필사적으로 아버지인 자신을 지키려는 모습에 '''개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 차기 옥황으로 임명하며 '''자신의 모든 걸''' 물려주어서 몸을 빼앗버린다. 이후 비숍들과 싸우던 박무진 세력쪽으로 직접 행차해 싸움을 중재하며 그토록 바라던 회춘에 성고애서 매우 기분이 좋으니 지금 온전히 투항하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한편 그 모습에 박무진이 제갈택이 그의 후손이 아니냐고 묻자[11] 예리하다며 천년 전쯤에 낳은 자식의 후손이라고 한다. 탐을 비롯한 바이런마저 그의 창조물이라고 하며, 자신의 자손이었던 제갈택이 탐을 얻으면 얼마나 성과를 보일지 흥미롭게 지켜봤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신의 자리까지 오르는 것은 좋았지만 몸이 붕괴해서 실패하는 것을 보고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한다며 소감을 말한다.'''오랜만이구나... 젊다는 감각은...'''
이때 더킹의 주의를 환기하여 그 사이 신의 힘을 봉인하는 국보 성배를 사용하려는 박무진의 속내를 꿰뚫어보며 허튼 짓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항복을 요구하며 만일 투항하지 않으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선언한다. 그럼에도 박무진 세력이 끝까지 뜻을 꺽지 않고 휘모리 대신 싸우려고 나서는데, 회춘한 더킹은 이들이 인식하지 못할 속도로 제압하고, 힘의 격차를 보여줬음에도 여전히 싸울 의지를 보이자 지긋지긋하다며 '강.력(강한 핵력)'을 발동한다.
방주 위에서 또 이렇게 세상을 멸망시키는게 기구하다고 하다며 강력으로 모든 걸 초토화시키려고 하는데, 리수진과 백승철 & 우마왕에 의해 실패하고 그들에게 반격 당하며 현자의 로브를 꺼내 본격적으로 싸움에 돌입한다. 그리고 혼자서 모두와 전투를 벌이는데, 리수진의 THE HOPE에 의해 권능이 잠시 상쇄됐음에도 오늘 처음 배운 무투 하나로 그들을 모두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인다.'''우선... 아시아를 석기시대로 되돌려 볼까?'''
김웅녀의 게이트를 열려던 시도는 실패했지만, 다시 한번 본체와의 거리가 줄어들어 상당량의 힘을 회복한 휘모리가 모두의 힘을 받고 더킹에게 달려든다. 이에 더킹도 여래의 검으로 대응하는데, 레플리카 용포와 판도라의 갑주의 합작에 검에 살짝 금이 가는 걸 보고 훌륭하다고 칭찬한다. 그리고 가짜 주제에 이 검에 죽는 걸 영광으로 알라며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고 했지만, 때마침 제천대성이 던진 진짜 여의의 등장으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데에는 실패한다.
아무리 쓰러뜨려도 쓰러뜨려도 계속 일어나는 모습에 도대체 언제까지 덤벼들테냐고 외치고, 이에 휘모리는 그를 쓰러뜨릴 때까지라며 다시 한번 격돌한다. 더킹의 권능을 상쇄하던 리수진에게 한계가 와서 권능이 돌아오지만 그 사이 성배로 인해 완전히 봉인, 별 수 없이 무투로 전력을 다해 싸운다. 그 여파로 여래의 검이 부러지지만 휘모리도 더 이상 오리지널 여의를 다룰 여력이 사라져서 격투전으로 이어간다.
'''짐이 진다고?!'''
처음에는 더킹이 맹공을 날리지만 휘모리가 '호미 걸이', '3단 회축' 콤보로 한방 먹이고 '진회축'을 날리려고 한다. 하지만 현자의 로브로 방어하고 진회축을 베껴 한발 먼저 공격하려고 했는데... 이는 페이크였고, 자세가 무너진 더킹에게 휘모리의 발차기가 다가온다. 패배가 머리속에서 확실해진 더킹은 무심코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데''', 분신의 몸으로는 여의를 다룰 수 없었던 것일까, 휘모리의 다리가 붕괴된다. 이후 비숍 로마리오와 샤오첸이 더킹에 가세하여 전세는 더킹에게 유리하게 기울고 승전 선언을 하려고 할 찰나 끝내 더킹을 쓰러뜨리지 못한 휘모리가 다시 여의를 들고 덤비려하자 권능으로 나머지 사지를 다 날려버리지만[12] , 설령 여기서 다 죽어도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인.마 연합군의 투지를 높게 산 더킹은 추락하는 방주를 권능을 사용해 안정시키고 사실상 우리가 이긴건데 왜 패배선언을 하시냐며 반발하는 샤오첸을 물리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크하하하하 이거 이거~ 도저히 못당하겠구만~ 짐이 도저히 못당하겠구나 배짱까지.. 완전 졌어.'''
그리고 자신은 이제 전력 재정비를 위해 천계로 돌아가겠으며 자신에게 승리한 보상으로 향후 100년간은 인간계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한다. 이때 박무진이 아직 선지자의 국보 십자가를 쓰지 않았다며 그의 계획을 눈치채고 있었다.
3.6. 배신
더킹에게 맞서기 위해 사력을 다 한 김웅녀가 소멸한 후 공간을 걷어 울티오에게 도대체 언제까지 숨어있을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러고보니 아까 방주의 인증키를 연 것도 울티오라며 추궁하던 중, 상만진이 나타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선언한다.
사실 R은 예상대로 박무진의 이중스파이였지만, 박무진의 예상을 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었다. R은 휘모리 및 모두에게 더킹의 힘을 '''빼줘서''' 고맙다며 상만진과 함께 반역을 일으킨다. R이 몸 전체에 탐을 심어둔 걸 보고도 그래봤자 탐은 내가 만든거라며 동요하지 않고 여래의 검을 꺼내지만, R이 역으로 검을 탈취했고 울티오의 정체가 자신이 과거에 모두 처분했던 실험체임을 그제서야 눈치채고 경악한다. 제아봉침 및 현자의 지팡이로 대응하려고 했지만 사실 회춘하였다고 착각한 단테의 육체에는 이미 울티오가 손을 써 둔 상태였고, 회춘하자마 싸야했기에 몸 상태를 체크해볼 여력도 없었으며, 그나마도 휘모리와의 싸움에서 힘을 너무 소비한 바람에 무력하게 당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울티오에 의해 육체 에너지를 뺏겨 무력화되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울티오가 현자의 지팡이와 열쇠 리수진을 이용해 천계로 이어지는 게이트를 열어버려 1천계 신들이 인간계에 강림한다. 1천계 신 오딘이 말하길 옥황 당신이 그간 우리에게 공짜로 생명 에너지를 나누어 준 것은 충분히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이미 우리는 더 나은 조건의 거래를 체결했다며 인간계를 멸망시키려고 든다. 더킹은 그나마 친분이 있는 우리엘에게 협정을 깨고 전쟁을 벌인 인간과 마족을 처벌하는 것은 나 역시도 동의하지만 멸종은 안되니 쟤들 좀 말려보라며 호소하는데, 우리엘은 옥황이 자꾸 그런 무른 모습을 보이니까 아랫것들에게 당한거라며 그의 요청을 거절한다.
R이 다음 층을 차례차례로 열어 더킹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사이, 더킹의 수하들이 그를 데리고 도주하나, 현자의 지혜를 노린 제우스 및 다른 신들에게 노려진다. 그리고 신들에게 더킹을 줄 수는 없다며 서한량이 그를 죽이려고 들었으나 너무나도 무력해진 더킹을 차마 죽일수는 없다며 '''천하의 옥황이 '인간의 손'에 산 줄 알라고''' 일침을 가하며 놓아준다.
3.7. 인간의 왕
심신이 지친 더킹은 과거의 악행이 현재로 돌아와 이 지경에 이르고, 자신이 한낱 생명 에너지로 여겼던 신도들에게 지켜지고, 적이었던 자에게 동정을 받으며 끝내 몸을 일으킬 기운마저 없어지자 자신의 처량해진 신세를 깨닫고 생존을 포기하고 죽고자 마음 먹는다. 우연일까, 운명일까, 적들을 피해 정신없이 도주한 그의 눈 앞에는 죽은 한대위가 보였고 그는 이 또한 다 운명이라며 한대위를 소생시킴과 동시에 현자의 지혜를 물려주며 그를 차기 인간의 왕(The King)으로 임명한다.'''지금부터는... 네가 인간의 왕(The King)이니라...'''
차기옥황이 된 한대위는 처음 받은 더킹의 권능을 사용하여 샤오첸을 죽이려던[13] 제우스를 쓰러뜨리고 온갖 신들과 싸워서 겨우겨우 신들에게서 패배선언을 받아냈고 이후 진모리를 배신한 박무진이 통치하는 세상에서 그를 반대하는 세력으로서 녹스를 이끈다.
참고로 더킹 본인은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닌 정신체로서 한대위의 무의식 속에서 살아있었다. 하지만 단테의 경우와는 달리 진정한 후계자로 인정하고 있어서 의식 밖으로 나오는 일은 거의 없다. 과거 동료였던 여래에게 이 옥황의 힘을 뺏어가면서까지 부활하고자하냐고 물으며 한대위에게 여래에게 조종당하는 유미라를 죽여 여래의 부활도 막고 옥황의 육체도 획득해 온전한 왕이 되라고 강요하나,[14] 한대위가 끝까지 사랑하는 여인을 지킬 걸 다짐해서 현자의 지혜와 육체를 나눈 상태를 유지하자, 정말로 한대위다운 우직한 선택이라며 그런 그가 싫지 않다고 하며 다시 의식의 뒤편으로 돌아간다.
이후 박무진과 여래의 신인합일이 이루어져 마이트레야가 강림하자, 녹스 예언서 구절을 인용하며 한대위에게 경고한다.
4. 능력
4.1. 전투력
전성기, 노년기는 물론이고 회춘까지 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성기는 자세한 서술이 없으며 회춘할 당시에는 불완전해 전성기에 훨씬 못 미쳤다는 설정이고 노년기는 이보다도 약해 전투력의 묘사가 때에 따라 들쭉날쭉하다.[15]'''이게... 옥황의 힘... 휘...모리는... 이런 힘을 가진 옥황과 싸웠다고?!'''
- 전성기
천상대전 시절로, 이 당시 전력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거만한 1천계 신들에게 동급이라는 평가를 들었으며, 마족들에게는 강함의 정도를 알 수 없는 꺼림직한 존재로 여겨졌다. 또한 그 강함 덕분인지 절대신 여래로부터 자신의 권한을 상징하는 여래의 검을 물려받았다.
이 때 당시의 추정 전력은 절대신 여래 바로 밑에 해당하는 최상위권 강자다. 그나마 더킹급으로 강하다고 추정되는 강자는 나탁 삼태자의 아르둔이다. 물론, 모든 힘을 개방한 3페이즈의 오딘이 1~7천계를 분컷낸 사탄을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마이트레야와 잠시나마 합을 겨루는 것으로 보아 나탁 아르둔이 더킹의 바로 밑이라는 보장은 없다. 더킹이 그랬듯이 오딘또한 힘을 숨기고 있었다.
이 때 당시의 추정 전력은 절대신 여래 바로 밑에 해당하는 최상위권 강자다. 그나마 더킹급으로 강하다고 추정되는 강자는 나탁 삼태자의 아르둔이다. 물론, 모든 힘을 개방한 3페이즈의 오딘이 1~7천계를 분컷낸 사탄을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마이트레야와 잠시나마 합을 겨루는 것으로 보아 나탁 아르둔이 더킹의 바로 밑이라는 보장은 없다. 더킹이 그랬듯이 오딘또한 힘을 숨기고 있었다.
- 노년기
노년기인만큼 상당히 약화됐다. 제천대성 본인도 아닌 분신 휘모리를 억제하는데만도 상당히 버거워했으며, 전성기 시절을 기억하는 호조사(박일표)는 확실히 약해졌다며 그의 권능에 저항할 수 있었다.[16] 초사기 국보인 여래의 검이 있는 만큼 불완전한 현계였다고는 하지만 사탄 전 1천계 주인[17] 이었던 벨제버브를 천계로 강제추방 시키는 모습을 보이지만, 불완전하게 현계한 벨제버브는 벨제버브 본신에 비하면 확실히 약한데다가, 킹 본인과 마찬가지로 전성기와는 거리가 먼 우마왕, 호조사를 연달아 상대했다고 각혈할 정도로 노년기의 킹은 전성기와 비교하기가 비참하다. 그래도 인간 최상위 강자인 김웅녀가 식은 땀을 흘리며 저렇게 늙었는데도 저 정도라고 독백하는 것을 보아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불완전한 회춘
불완전하다고는 하나 회춘했기 때문에 노년기와는 차원이 다를만큼 강하다. 노년기와는 달리 한번에 자연계 권능을 4가지 이상 조작할 수 있으며, 이 시점에서도 1천계 신들 이상의 강함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 절대신과 사탄을 제외하면 엄청난 강함을 보여줬기 때문에 세계관 최강자 논쟁이 펼쳐졌다.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하단의 항목 참조.6부에서도 그 위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현자의 지혜만 물려받은 한대위의 힘이 완전한 호조사의 힘을 지닌 박일표보다 강하며, 한대위와 유미라가 힘을 쓸 경우 옥황의 지혜와, 육체가 서로 공명하며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고한다.
4.1.1. 강함 논란
2016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더 킹의 전투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The King/강함 논란 문서 참조.
4.2. 국보
절대신 여래로부터 이양받은 검.
- 현자의 지팡이
천계의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지팡이. 더킹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국보다.
- 현자의 로브
여래의 검이 공격에 특화된 무구라면 이쪽은 특급 방어구로, 제천대성의 용포처럼 물리 공격에 매우 강한 내성을 가진다.[18] 다만 용포와는 달리 범용성은 따로 없는 듯 했으나, 458화에서 다른 형태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왕군과 더 식스 연합의 공격을 맨몸으로 받고도 별 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도 이 옷 덕분이다. 차기 옥황도 제우스를 제외한 그리스 신과 새벽 까마귀들의 공격을 버텨내고 바로 착용한다. 제우스가 "킹의 지혜, 킹의 로브, 킹의 힘! 다 먹어치우고 발뺌하면 그만!"이라고 말하는 걸로 봐선 같은 최고신이 보기에도 꽤나 탐나는 물건인 모양. 현재는 더 킹의 현자의 지혜와 함께 한대위가 소유 중이다. 여담으로 양 어깨에 알파와 오메가가 새겨져있는데, 의도적인 것인지, 실수인 것인지 어떨 때는 양쪽에 오메가만 있고, 어떨 때는 알파만 있으며, 어떨 때는 둘의 위치가 바뀌어 있는 등 변화무쌍하다.[19] 일단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우측에 오메가, 좌측에 알파[20]
- 현자의 로브 샤오첸Retorm
강만석의 언급에 따르면 방어를 위한 옷이 아니며 수비를 포기하고 공격에 올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21] 458화에서 한대위가 선보였다. 동시에 머리의 일부가 더 킹처럼 붉은 색으로 바뀐것으로 보아 아마 더 킹의 힘을 과도하게 사용한 나머지 신체 일부를 잠식당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느낌은 검붉은 색상에 등 뒤의 오메가 문양이 알파 문양으로 바뀌어있다.
- 방주:NOA
인간들이 '꿈틀'댈 때마다 리셋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병기이다. GOH 세계대회장 밑에 숨겨져 있다가 256화에 발동되어 257화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정작 킹 본인은 평화주의자라 왠만하면 사용을 꺼린다고한다. The King의 소유이며, The King의 인증이 없을시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그러나 The King의 숨겨진 아들 R에 의해서 발동된다. 과거 The King은 방주 위에서 홍수로 세상을 멸망시켰다고 한다.
해당 화 마지막에 전우의 시체들 앞에서 멍 때리는 제천대성에게 '''그대의 과오로 수천 수만이나 되는 전우의 죽음을 보는것은 어떠하오. 마왕이여?''' 라며 제천대성을 내려다보는 옥황의 포스가 압권이다.
4.3. 권능
중력, 전자기력, 강력,약력 이 자연계 4대 에너지를 기본으로 관성, 마찰력, 인력, 가속력 등 우주의 모든 '힘'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 관성
관성의 법칙을 이용하여 전투도중 튕겨져 나가다가도 금방 일어난다. 이 능력을 보인 이후 더 킹은 모든 에너지를 본인에게 부여하는 능력이 있음이 밝혀졌다.
- 인력
상대방을 끌어당긴다. 주로 척력과 세트로 쓰거나 끌어당긴뒤 여래의 검으로 꿰뚫어버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 척력
상대방을 밀쳐낸다. 인력과 함께 콤보로 쓰며, 상대방의 공격을 무산시킬 용도로도 사용한다.
- 마찰력
마찰력 조작으로 상대에게서 받는 데미지를 완화한다... 분명 본인 딴에는 마찰력 제로라는데 왜 유효타가 들어오는지 의문. 관성&마찰력이라며 이해하기 힘든 기술로도 사용하긴 한다.
- 가속력
순간 빠른 속도를 내어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 중력
광범위한 중력의 조작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압사시키는 용도로 쓴다. 주로 중력 NNNN배라는 식으로 사용하며, 중력을 휘어 자신에게로 오는 데미지를 상대에게 되돌려주기도한다. 가장 표현하기 쉬운 공격이라 굉장히 자주쓰이며, 능력 자체도 발군이라 잡졸처리,움직임 봉쇄,데미지 무효화 등의 용도로 여기저기 쓰인다.
- 약력
사물이나 신체 부위등을 소멸시킨다. 신체 일부가 닿아야하는 조건이 있나 했더니만, 회춘한 이후로는 원격으로도 조작한다.
- 전자기력
상대에게 벼락 한 줄기를 떨구어 행동을 봉쇄한다. 회춘이후로도 한번 썼으나 판도라의 권능으로 상쇄되어 명확한 사용법과 위력은 나오지 않았다.
- 강력:빅뱅
말 그대로 세상을 멸망시키는 수준의 강력. 이 기술로 아시아를 석기시대로 만들겠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리수진의 권능에 불발로 끝났다.
- 행성 던지기
중력 혹은 인력으로 주변의 행성을 끌어와 던지는 기술. 최고신이라 그런지 메테오나 운석 따위가 아닌 행성 자체를 던지는 기술. 그러나 정작 크기는 소행성정도로 보인다. 차기 옥황인 한대위가 라그나로크에서 화성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으니 전성기의 옥황은 목성,토성 정도는 던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 현자의 지혜(현자의 눈)
더 킹이 가진 힘의 근원이자,[22] 옥황의 증표. 이마의 제 3의 눈 형태로 존재하며 평상시엔 거의 감겨있어서 약간 떠져있는 수준이지만 능력을 쓰면 쓸수록 눈이 벌어진다. 오딘의 말로 미루어보아 세상의 모든 지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런 탓에 많은 신들[23] 이 탐내는데 특히 지혜의 신 오딘[24] 은 나오자마자 눈을 탐내다가 R에게 제지당하였다. 그 후 제우스나 대 차력부대에게 노려지지만 녹스 생존자들과 킹을 따르는 비숍 둘의 원호로 겨우겨우 살아남으며, 죽기 직전 한대위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한대위를 더 킹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위의 신의 무구들은 다 겉치레고, 이 현자의 지혜야말로 옥황으로서의 핵심인 듯하다. 추가로, 사용자의 역량을 상향시키는지 고작 프리스트 여섯에게 죽은 한대위가 현자의 눈의 능력만으로 주신 제우스를 죽였다. 현자의 지혜를 쓰면 쓸 수록 더 킹에게 정신을 침식 당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밝혀졌다. [25] 또한 인간의 몸으로 현자의 지혜를 사용하는것은 155mm 자주포를 맨몸으로 쏘는것보다 더 몸에 부담을 준다고 한다.[26][27]
- 옥황의 육체(현자의 육체)
현자의 지혜로 사용하는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이 주는 리바운드를 상쇄하기 위해 얻어진 신체 능력. 더 킹 본인의 육체에는 자연계 권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즉, 더 킹은 강력을 맞아도 제우스처럼 소멸하지 않는다. 이 능력은 '신체능력'인 만큼 현자의 지혜가 아니라 옥황의 육체에 속한 힘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한대위는 평소 자신의 몸에 상시 고중력을 걸어 몸을 단련하거나 전투 중 순간적으로 몸에 고중력을 걸어 자세를 낮추는 방법으로 공격을 회피하는 컨트롤을 보였다. 만약 현자의 지혜만으로 이 신체능력도 같이 얻을 수 있었다면 한대위의 활용법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다만 옥황의 육체를 가진 유미라가 기본 상호작용 조작에 멀쩡히 당하는 것을 보면 육체와 지혜가 함께 갖춰져야만 보호가 발동하는 듯.
- 만물창조
말 그대로 모든 걸 창조하는 창조능력이다. 말 그대로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창조하는 대상에 따라 에너지 소모가 심해진다.
재생 정도는 손쉽게 하지만, 소생은 The King의 목숨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소모가 심하다고 한다. 또한 물리력을 무시하는 현자의 육체 때문에 자기자신에게는 시전할 수 없다.
재생 정도는 손쉽게 하지만, 소생은 The King의 목숨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소모가 심하다고 한다. 또한 물리력을 무시하는 현자의 육체 때문에 자기자신에게는 시전할 수 없다.
5. 성격
대부분 강대한 힘에 취해 대부분 자기중심적이고 잔인한 천계의 신들 중에서 손꼽히는 인격자다. 기본적으로 웃는 상이며 어지간해서는 웃는 모습을 잃지 않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젊은 시절에도 그랬지만 노년에는 특히나 더 겸손해져서 동격이나 심지어 자기보다 아래위치에 있는 투신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다. 더킹이 대하는 태도는 종족마다 다 다른 편이다.
- 신
기본적으로 더킹 본인도 신인데다가 그들의 강대한 힘을 인정하기 때문에 예의를 갖춘다. 세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행동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족이기 때문인지 더킹의 행적은 신들의 편의위주로 가고 있다. 상술했듯 자기보다 아래위치에 있는 신들에게도 끝까지 예의를 잊지 않는다.
- 인간
신치고는 인간에 대한 태도는 온화하지만,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생명 에너지를 공급할 노예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웅녀나 박무진은 그를 기생충 취급하며 증오하고 있으나, 신들의 기본적인 태도와 더킹과 인간의 격차를 생각하면 특이할 정도로 온화하며 다른 신들이 인간을 지배하자고 할 때 홀로 공존을 주장하고 있다.
- 마족
적대종족이기 때문에 정말 무자비하다. 인간들을 벌하는 모습도 마족을 대하는 모습과 비교하면 한참 약과일 정도. 우마왕이나 구미호 호조사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이들을 짐승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제천대성만은 절대신 여래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인정한 모양인지 예우를 갖춘다.
의외로 난봉꾼적 면모가 있다. 치매 걸린 노인인 척, 한대령에게 음흉한 짓을 하려다가 한대위에게 구박받는 모습을 보이고, 자식을 낳기 수많은 여자들과 만났다. 하지만 상술했듯 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어디까니자 인간과 신의 후손이 어디까지 해나갈지 실험해본 것에 지나지 않다.6. 평가
6부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단순히 전형적인 악당 이미지의 캐릭터였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신과 마족 그리고 인간까지 복잡하게 꼬여있는 세 종족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차악을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천계의 신들이 자신들 이외에는 그저 벌레처럼 죽여도 아무런 상관없는 코즈믹 호러 같은 존재임에도 그들 중에서 옥황만이 나름대로 인간을 신경써준 신이였다. 작중 나오는 '''"인간의 왕"'''이라는 칭호가 딱 적절한 셈.
- 신(神)
다른 신들의 동의 없이 자기 멋대로 절대신 여래까지 꺾은 자신도 이기지도 못 할 마왕을 되살려서[28][29] 천계를 멸망하게 만든 장본인이였지만 6부에서 밝혀지길, 이미 천계와는 다른 생각을 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당대 1천계 최강자 벨제버브와 충돌했으며, 절대신 여래의 부활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았지만 더 킹은 여래의 부활에는 관심이 없었고 여래의 검과 인간계 지배권, 현자의 지혜를 탐내는 신들과 계속 마찰을 빚고 있었다. 더 킹의 관점에선 배신은 천계가 먼저 때렸으나 사실은 서로 통수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 마(魔)
비숍 바이런과 투신들을 통해 오래국 원숭이들의 생체 에너지를 용마루로 흡수했으며 결국엔 오래국을 포함해 요괴들이 살던 행성을 파괴해버렸다. 제천대성과 우마왕을 필두로 한 마족들과 더 킹에게 배신당한 호조사의 작중 평가만 들어봐도 이들이 얼마나 옥황을 증오하는지 알 수 있다.[30] 하지만, 아예 없애버리자는 다른 신들보단 옥황은 우리에게 유용하니까 서로 좋게좋게 공존하자는 입장이였다. 실제로 더 킹은 상만덕이 리수진을 이용해 오래국에 개입하여 금제의 해제를 유도한 것에 대해서 화를 냈다. 게다가 마족은 더 킹이 아니라도 천계의 신들과 인간계의 인간들에게 있어서는 전쟁의 주범이다.[31]
- 인(人)
R은 자신과 어머니를 실험체로 이용한 최악의 쓰레기 신이라는 평가와 함께 박무진은 인간의 생명에너지를 빨아먹는 기생충이라고 불렸으나, 사실 옥황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만한 명분이 있었다. 상호불가침조약을 맺은 당사자인 옥황이 죽게 된다면 신들은 인간계로 쳐들어와 인류를 노예화시켜 생명에너지를 흡수할게 뻔할 것이고, 옥황은 클론이라도 만들어서 자신이 건재함을 보여줘야 그런 사태가 벌어지는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냥 본인이 오래 오래 살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었다. 애시당초 옥황은 선한 인물은 아니다.
과거, 인간들은 마족에게서 구해달라고 신들한테 요청했고, 결국 힘을 빌려줘 구해줬더니 환웅에 의해 태초의 차력 시스템이 파괴되었으며 그 결과, 신들은 인간이 원하기만 하면 힘을 강제로 빌려줄 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나, 세 종족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직접 금제를 걸고 관리하고 있었다. 결국 천계를 척지고 인간을 지키는데에 본인의 힘을 쓰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죽었던 한대위를 소생시키며 전권을 위임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제천대성이 당도할 때까지 신들에게 맞서며 시간을 벌 수 있었고, 이는 제천대성의 승리로 인간과 마족이 천계로부터 해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렇듯, 환웅을 제외한 신들 중에서 인간에게 선심을 배푼 신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다.[32] 다른 신들의 경우 인간과 마족에 대한 취급이 굉장히 위험하다. 제우스는 가만히 있더라도 심기가 거슬리면 죽이고 오딘은 자신이 인정한 인간이 아니면 말을 걸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죽이려들며, 당장 사탄이 날뛰려던 것을 제지한 벨제버브도 재미로 사람들을 학살했던 반면, 더 킹은 (어디까지 비교적) 온건하게 진행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과거, 인간들은 마족에게서 구해달라고 신들한테 요청했고, 결국 힘을 빌려줘 구해줬더니 환웅에 의해 태초의 차력 시스템이 파괴되었으며 그 결과, 신들은 인간이 원하기만 하면 힘을 강제로 빌려줄 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나, 세 종족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직접 금제를 걸고 관리하고 있었다. 결국 천계를 척지고 인간을 지키는데에 본인의 힘을 쓰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죽었던 한대위를 소생시키며 전권을 위임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제천대성이 당도할 때까지 신들에게 맞서며 시간을 벌 수 있었고, 이는 제천대성의 승리로 인간과 마족이 천계로부터 해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인간세력과 그에 대응하는 녹스의 방식에 열내며 비판하는 상만덕을 보고 타 비숍들이 어전에서 상만덕의 태도가 너무 불경하다고 화를 내자 모두를 진정시키고 먼저 상만덕의 말을 들어보는 모습을 보인다. 상만덕과의 토론 중 나도 과거에는 자네와 같이 생각했었지만, 이 자리에 오래 앉아있다보니 깨달은게 지배와 군림이 아닌 공존이라고 말하는 것과 아끼던 청년이 죽어서 마음이 슬펐을 때 오늘은 피를 더 보고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 회춘했을 때 내가 오늘 기분이 좋으니 지금이라도 투항하면 다 용서해준다고 하는 것을 보아 평화주의자가 맞긴하다. 그리고 여래의 과거 행적이 나오자 무수한 재평가를 받고 있다(...).[33]
즉, 더 킹은 그나마 천계에서 환웅과 함께 유일한 상식적인 신이였고, 모든 신들 중에서 가장 쓰레기라는 R의 발언은 객관적 판단이 아닌 더 킹에게 원한이 있는 본인의 감정이 실린 주관적 판단이였다.[34]
7. 여담
- 이 작품의 주인공인 제천대성과의 최강자 논란이 자주 일어났으나, 작가 언급으로 제천대성과 666:Satan, 여래가 최강의 삼인방이라는 것이 공인되며 The King이 최강자라는 주장은 잠잠해졌다. 5부 마지막에 급격한 인플레로 사실 천계의 신들 중 그나마 강한편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으나 6부에서 그 평가가 다시 오르는 중이다. 가장 최신화 기준으로는 사탄마저 가볍게 제압한 여래가 과거 자신이 든든하게 여겼던 옥황의 전력이 자신을 향하게되자 기겁할 정도. 그리고 정작 5부에서 넘사벽의 스케일을 보여주었던 사탄은 여래에게 원숭이보다 조금 더 낫다는 혹평을 들었다.
- 정수리에서 더듬이처럼 몇 가닥 튀어나와 있는 머리카락이 특징. 게다가 그 부분만 색깔이 다르다. 이게 만화적 표현이 아니었는지 박무봉은 무려 이 더듬이로 제갈택이 그의 자손임을 눈치챈다.
- 여담으로 작가가 원래 설정을 잊었는지 초반의 외모와 현재가 좀 달라졌다. 처음 나온 킹의 젊은 시절 모습은 귓볼이 크고 속눈썹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풍성하며 '더듬이가 검은색' 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회상에서는 그냥 단테처럼 노란색 더듬이에 귓볼 크기도 평범하다. 다만 277화 제천대성과 내기했던 것을 회상할 때는 '더듬이가 검은색'으로 나왔다. 이렇다보니 관련 게임에서도 더 킹의 디자인이 갈리는데 히어로 칸타레와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는 검은색 더듬이, 액션 게임 2020 갓오브하이스쿨에서는 주황색 더듬이로 나온다.
- 단테의 몸으로 회춘했는데 어째 단테 얼굴이 킹처럼 변했다. 이마에 눈 하나가 더 생기면서 눈썹 모양 및 색깔이 달라졌다. 눈 색깔도 붉어지고 보면 알겠지만 묘하게 눈매도 좀 더 새초롬(?) 해졌다. 피부색도 단테보다 하얗다. 머리모양도 달라졌다. 단순히 몸만 옮긴게 아닌 듯 하다. 패자부활전의 두 단테도 서로 얼굴이 미묘하게 다르다. 단테보다 몸도 더 좋아졌다. 강한 핵력을 사용하면서 옷이 찢겨지는데 단테에게는 없던 근육이 생겨있다.
- 272화의 우리엘의 발언으로 공식미남이라는 게 밝혀졌다. 재수없는 눈매가 포인트인 모양. 실제로도 잘생기긴 했다.
- 아들인 R과 함께 실눈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싸우거나 진지해질 때만 본래의 붉은 눈을 뜬다. 그러나 나중가서는 실눈캐들이 으레 그렇듯 그냥 멀쩡히 뜨고 다닌다.
- 인간사회에 나올 때 이마의 현자의 지혜를 과거에는 앞머리로, 늙은 뒤로는 모자로 가린다.
- 수백이 넘는 자식들로 거듭 실험을 하는 장면으로 밝혀졌다. 나중에는 늙어서 새 자식을 낳기 힘들었는지 그냥 복제했다.
- 한대위와 장기를 두는 장면이 두 번 나오는데 모두 한대위한테 발렸다 [35]
- 노화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다. 결국 단테로 회춘하는데 성공... 했으나 R에게 육체의 힘을 흡수당해서 다시 늙은 상태로 돌아온 후에 사망했다.
- 점점 만화가 막장으로 가다보니 휘모리랑 함께 "좋을 때 갔다."라는 평을 받는다. 사실, 최종보스가 본인과 깊은 관련이 있는 여래다보니 과거 회상과 한대위,유미라의 무의식 속에서 계속 등장한다.
- 하도 잦은 편집 분쟁으로 인해서 2017년 6월 19일에 결국 갓 오브 하이스쿨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비로그인 사용자 편집 제한이 걸리게 되었다.
- 6부 들어와 샤오첸에 의해 예언서대로라면 킹은 라그나로크에서 허무하게 죽지 않았다는 떡밥을 날리며 킹이 인간계에서 무려 56억 7천만년을 살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한가지 이상한건 56억년을 넘게 살았으면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서서히 노화하는 것이 아닌 현재로부터 2~3000년 전까지는 멀쩡하다가 갑자기 급 노화해버린다. 물론 킹과는 달리 시간이 느린 천계에서 살고있던 다른 주신들은 1차 천상대전 당시와 비슷한 신체 나이를 가지고 있었다. 확실히 오래국과 천계는 인간계보다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37][38][여담으로][39]
- 한대위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우직하고 친구를 위해 몸사리지않는 성격의 인물을 좋아하는듯. 실제로 한대위가 사망했을때 진심으로 안타까워했으며 이후 R과 제우스에게 잡혀 힘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이만 죽자며 삶을 완전히 포기했으나 경기장 잔해에 눕혀져있는 한대위의 시신을 보고는 주저없이 자신의 생명을 댓가로 한대위를 소생시킨다. 거기다 옥황의 증표인 현자의 지혜마저 한대위에게 승계하며 한대위를 차기옥황으로 임명한다.
- 어째선지 일본식 나막신인 게다를 신고있다. 여러 신화가 짬뽕된 작품의 특성을 반영한걸지도 모른다. 사실 등장할 때마다 복식이 미묘하게 바뀐다. 화려한 디자인이다보니 일관되게 그리는 것이 힘든 듯
- 엔젤게임즈의 게임 히어로 칸타레에 갓 오브 하이스쿨 진영의 히어로로서 등장한다. 기절초풍할 파워를 보여주는 원작에 비해서는 좀 많이 심심한 성능이다. 후계자인 옥황 한대위,마녀 유미라/성전 유미라[40] 가 더 성능이 좋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 화려한 디자인으로 인해 매번 등장시마다 복식이 달라져서 작가가 실수한게 아니라 일부러 다 다른 복장으로 그린거라면 본작에서 가장 옷을 많이 갈아입은 존재가 된다. 나막신을 신었다가 부츠를 신었다가 단화를 신었다가 츄리닝을 입었다가 한복을 입었다가,현자의 로브를 입었다가 자세히 살펴보면 아주 많다.
- 5부에서 파워 인플레를 심하게 겪었으나 그의 힘을 이어받은 자들이 주연 중 하나이기 때문에 6부에 가서 사실 진짜 어마무시하게 강한 존재라는 것이 드러났다.
세계관 최강자 라인인 여래가 대요괴말살용 최종병기라는 옥황의 방주를 무시하지 못하며, 오히려 여래 자신이 가진 요새들의 총 출력을 넘어선다며, 과거에 내가 든든하게 여겼던 아군의 장비가 이제는 나를 겨누고 있다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고, 5부에서 휘모리와의 싸움 중 부러져 한동안 여래의 무기 중 가장 쓰레기 취급을 받던 여래의 검은 사실 여래 입장에서도 가지고 있는 무구들 중 가장 좋은 것이었으며[41] , 회복능력이 없었다고하나, 사실 회복의 범주를 넘어선 창조 수준의 치유기가 있었다던가, 유미라와 사슴과의 싸움에서도 옥황의 세포는 남다른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역시 나왔다. 회복력도 남다른데 아예 다친 부위를 새로 창조할 수 있는 기술까지 있는 셈이다.[42] 권능을 이용해 주변 환경을 떡 주무르듯 주무를 수 있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본인의 권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 등, 그야말로 전성기의 더킹은 차원이 다른 강자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해주고 있다. 최신화에서 공개된 과거 천마대전 마왕군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리고 당신 과오로 다 죽은 마왕군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냐며 제천대성을 도발하는 장면으로 5부에서 추락한 명성을 되찾았다. 게다가 한대위가 육체의 힘까지 이어받고 완전한 옥황으로 각성했기에 마이트레야와의 최종 결전에서 한대위의 활약에 따라 그 주가는 더욱 상승할 예정이다.
[1] 본작에서 옥황과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이 같고, 샤오첸은 성서의 창녀로 나왔기에 수억년 전의 공룡 멸종과 2천년 전이라는 큰 갭이 생기지만, 애시당초 갓오하는 목성이 고체이고 해발 30km짜리 산이 있는 세계관이다. 즉, 현실에 대입해봐야 머리만 아프다.[2] 세간에는 더킹이 너무나도 강력한 구미호의 힘을 두려워했다고 한다. 하지만 본작에서 드러난 더킹의 강함과 호조사의 강함에는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여 자세한 사정은 불분명하다. 사실 파워 인플레다.[3] 상하관계는 엄연히 나탁이 옥황 및 1천계 신보다는 낮은 모양. 하지만 명색이 1천계 신을 능가하는 힘을 지닌 투신들이기에 더킹은 이들에게 존대를 해준다.[4] 킹은 인간에겐 상위존재가 필수적이라고 보았고 제천대성은 반대라고 본 듯 하다. 그러나 둘 다 인간이 아닌데 왜 이 중요한 순간에 본인들이랑 하등 관련없는 인간의 지배권을 두고 내기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옥황은 신이고 제천대성은 인간 비스무리하게 생겼지만 엄연히 마족이며, 인간과는 하등 관련이 없다.[5] 그 과정 중에 본인의 죽음이 있었는지는 몰랐던 듯하나[6] 이 때를 기점으로 상만진은 더킹과 녹스와는 다른 마음을 품는다. [7] 혹자는 더킹이 제천대성을 일부러 천계로 유인했다고 주장하나, 천계와 반목할 생각까지는 없었던 더킹이니만큼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더킹은 스스로의 손으로 자신조차 감당 못하는 적을 본진에 보내버린 꼴이 되었다. 애당초 여래에 의해 다 죽어가던 제천대성을 내기하나 하자고 되살려내는 것을 보면 천계신들 말마따나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8] 이때 The King은 질것 같자 현자의 지혜를 써서 위기를 벗어난 상황이었다...[9] The King曰 노인의 지혜. 경험의 지혜. 한대위曰 뭔가 반칙을 쓰고 있는 것 같지만, 일단 넘어가자.[10] 작은 의미에서 한쪽눈만 보이는 시야, 넓은의미에서 젊은이의 미숙한 판단에 대한 지적인듯[11] 외모의 유사성이 있으며, 무엇보다 그가 신으로 각성했을 당시 제3의 눈을 개안했다.[12] 더킹 본인의 권능은 이미 성배에 봉인당했기에 현자의 지팡이를 이용하여 쓴 권능으로 짐작된다.[13] 이때 샤오첸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다름아닌 성경에 나오는 간음하다 잡힌 여인이었다.[14] 힘을 쓰면 쓸 수록 점점 더킹의 의식에 잠식되는 걸 의미하는 듯 한대위의 머리가 더킹의 머리처럼 변해간다..[15] 사실 전투력이 들쭉날쭉한 것은 비단 옥황만의 문제가 아닌 갓오하의 오랜 고질병이다.[16] 전성기 시절 호조사 역시도 전성기 시절의 더킹에게 찍소리도 못할 정도로 둘 사이에는 심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7] 미카엘,우리엘 등의 다른 1천계 주민들도 모두 1천계 주인이라는 수식이 붙는 것으로 보아 2~7천계와는 달리 1천계 주민은 곧 1천계 공동주인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18] 휘모리, 리수진, 백승철, 서한량,김두식,박무진의 공격을 생채기 하나 없이 받아치고, '제아봉침+서한량의 108번뇌+우마왕의 힘+판도라의 갑옷+차원의 문이 열리면서 충전된 힘'이라는 최대한의 버프를 받은 휘모리가 오리지널 여의까지 쓰고 나서야 겨우 '방어력도 이제 한계'라는 말을 했다. 거기에 2천계 신인 헤라와 포세이돈, 아테나, 하레스의 기습의 공격을 받고도 멀쩡하다.[19] 이는 더 킹의 동공 안에 그려진 알파와 오메가 문양들도 동일하다.[20] 동공과는 달리 이 알파또한 거꾸로 뒤집혀있다..[21] 묘사로 보면 스피드를 올려주는 듯하다.[22] 다른 사용자가 현자의 지혜를 너무 많이 쓰면 정신이 The King에게 잠식된다는 것이 나와서 현자의 지혜가 The King의 핵심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실제로 단테의 몸을 뺏을 때 현자의 지혜를 사용하있다. 단테에게도 현자의 눈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것'을 물려주며 몸을 옮겼다.[23] 오딘, 제우스, 우리엘, 미카엘, 포세이돈, 아테나, 헤라, 하데스 등등.. 거의 모든 신들이 노렸다. 이 중 다른 신들과는 달리 우리엘은 방에다가 장식해두겠다고 했지만...[24] 북유럽 신화 원전에서도 오딘은 지혜를 얻고자 자신의 오른 쪽 눈을 뽑아 미미르의 샘에 바치고 지혜의 신이 되었다.[25] 본인한테야 당연히 문제 없겠지만 이식 당한 사람한테는 큰 문제다.[26] 늙었다곤 하나, 천계에서 상위권이였을 킹도 노화로 약해진 이후론 한 번에 1개의 권능만 쓸 수 있었다. 회춘하고 나서는 한번에 4개씩 컨트롤했지만..[27] 이는 킹 본인의 육체의 힘 혹은 그에 준하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해결되는 걸로 보인다. 현재 R이 흡수했던 킹의 육체의 힘은 유미라가 소유중.[28] 물론 더 킹이 살려줄 당시의 제천대성은 이미 주신급이긴 했어도 킹과 여래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딘부터가 제천대성이 절대신에 등극할 수 있었던건 어디까지나 제천대성이 현 라그나로크 시점에서 신.인.마의 기술을 모두 섭렵한 괴물이 되었기 때문이지, 그 전부터 손 쓸 수 없을정도로 강했다고는 하지 않았다. 즉, 상당한 강적을 살려낸건 사실이지만 당시의 제천대성은 더 킹과 여래가 아주 못 잡을 상대는 아니었다. 당장 동급이라는 우마왕이랑 나탁한테 잡혀오는 판에..[29] 여래를 쓰러뜨렸던 이후의 기준으로도 삼장을 먹고 전성기 이상의 힘을 얻었다고는하나 470화에서 옥황과 벨제버브에 의하면 선지자를 먹어서 얻는 폭발적인 힘은 선지지가 숨질 때까지만 유지되는 일시적인 힘이라고하니 삼장을 먹은 직후라면 몰라도 못해도 마천루 도장깨기 전 까지는 제천대성이 전성기의 옥황,사탄보다는 약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제천대성은 여래를 쓰러뜨린 후 구경하던 신들의 개입으로 이미 한번 목숨을 잃고 진모리로 환생했던 것이다. 더 킹 역시도 휘모리와의 싸움에서 제천대성 본체에게 힘으로 밀리는 것을 옥황으로서가 아닌 늙은 자신에게만 한정짓기도 했고.. 심지어 그마저도 내가 확실히 진다가 아닌 아마도 지금의 나라면 제천대성에겐 지겠지?라고 한 것이다.[30] 신, 인간, 요괴가 함께 있던 시절에 에너지를 뽑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박무진의 예시는 전부 신들과 요괴가 지구에 더 이상 없던 시절이었으며 또한 지구에 요괴가 없으므로 박무진이 요괴도 생체 에너지를 뽑았는지 확인할 수단이 없으므로 박무진이 말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라는 것은 신과 요괴가 떠나간 후를 기준으로 말한 것이다.[31] 금제를 맺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마족한테 있다.[32] 인간계에 남은 것 역시 본인이 자처한 것이지 천계에서 시킨 것이 아니므로 원할 때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었으며, 실제로 연합군과의 싸움 후 그들의 승리를 인정하며 천계로 돌아가려고했다.[33] 단모리 화상에서 여래가 제천대성 일행 앞에 나타나 여래의 검으로 제천대성을 베어버리고는 자신의 입 속에서 부터 수많은 요괴를 소환해 공격했는데 이에 화가 난 제천대성이 여래에게 '당신이 시킨 대로 다 했는데 우리에게 왜 이러는 거냐'며 반문하자 여래는 웃으며 '''그냥'''이라고 답했다.(...). 오죽하면 이러니까 더 킹이 여래를 안살려주는거라는 베댓이 있을 정도.[34] 사실 R를 실험물로 보고 버리다시피 했으니 원망 클 수 밖에 없었고 나중에 R이 더킹에게 뒤통수로 때려 라그나로크를 열게 만들었으니 더킹도 어느 정도 책임은 있는 셈[35] 개그를 위해 들어가는 장면이다. 진짜로 믿으면 골룸. 다만 굳이 진지하게 본다면 킹이 장기를 둘 때 현자의 힘까지 써가며 지혜를 언급하며, 한대위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을 통해 , 한대위가 그의 힘을 계승하게 된다는 떡밥이라고 볼 수도 있다.[36] 울티오의 충고가 무색하게 더킹의 무의식이 아닌 어디까지나 더 킹 본인이 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인지, 정작 잠식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완전한 옥황으로서 거듭나는 것을 포기하고 유미라를 살린 한대위를 보며 화를 내기는 커녕 역시 자네가 싫지 않다며 다시 한대위의 무의식 속으로 돌아갔다.[37] 그러나 진모리의 마천루 돌파 시간이 킹과 신들이 회의하던 시간과 엇비슷했다는 점. 이것이 문제다. 천계=마천루이고 천계의 시간은 인간계보다 느리게 흐른다면, 그리고 그 격차가 생각보다 커서 다른 주신들은 팔팔할 때에 킹 혼자 폭삭 늙을 정도라면 킹이 제천대성을 마천루=천계로 보내버리고 회춘해서 연합군을 썰어제낄 때 까지 진모리는 마천루 문지기를 뚫고 있거나 아직 입장도 못 했어야 이상적이다. 예언이 과장된 것이 아닌 진짜 킹이 인간계에서 56억 7천만년을 살아오면서 폭삭 늙었다면 천계와 인간계의 시간의 격차는 더 커야한다. 당장 우리엘이 소환되자마자 킹이 왜 이렇게 늙었나며 놀리는 모습마저 보일 정도니 주신들은 전성기(킹으로서는 56억 7천만년 전)상태일 것으로 추정된다.[38] 천계가 오래국과 시간이 동일하게 흐른다는 가정하에 인간계의 17년은 천계의 2~3일 쯤 된다. 대충 인간계의 56억 7천만년은 천계 1NN만년 가량)[여담으로] 예언에 따르면 신들이 지상을 떠난 뒤 절대신이 재림할 때 까지의 간격이 56억 7천만년이다. 킹을 포함한 신들은 56억 7천만년 전 부터 있었고, 킹처럼 56억 7천만년의 세월을 정통으로 받아냈느냐, 죽어있던 여래와 다른 주신들처럼 세월을 비껴갔느냐의 차이다. 그래도 주신들의 나이가 100만세는 족히 넘겼다고 볼 수 있다. 박무봉에 의하면 수천 수만년이나 사는 신들이 보잘 것 없는 인간의 생명에너지를 흡수해가며 자신들의 수명을 늘렸다고한다.[39] 어쩌면 2~3000년 전에는 멀쩡하던 더 킹이 갑자기 폭삭 늙은 것이 인간의 생체 에너지를 제대로 흡수할 수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2~3000년 전에 비해 현 시대는 대규모 전쟁도 없고, 자연재해로 인한 대량 사상따위가 거의 없었으니..[40] 6부 초반의 서쪽의 마녀 유미라와 여래의 검을 꺼내고 절대신이 되기위한 성전에 들어간 유미라를 별도의 캐릭터로 출시했다.[41] 여래의 무구 중에는 그 강한 사탄을 제압한 온갖 사기적인 무구들이 있었는데 그것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 여래의 검이다. 여담으로 원 주인이 여래임에도 옥황이 검에 뭔 수를 써놨는지 본래 주인인 여래가 검을 불렀음에도 검은 유미라를 떠나지않았다.[42] 물론 여래에 의해 머리가 잘린 오딘이 멀쩡한것을 보면 이 정도는 천계의 신들에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