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쯔젠
1. 소개
바이쯔젠은 중국의 축구 선수이다.
2. 경력
2.1. 클럽팀
2009년 충칭 리판에 입단하였으나 2010시즌 팀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강등됨에 따라 방출되었고, 마침 중국으로 전지훈련차 찾았던 대전 시티즌의 왕선재 감독의 눈에 띄어 대전에 입단하게되었다.
대전에서는 주로 K리그 컵대회 등에서 선발, 후보 등으로 기회를 얻었으나 전술 이해 부족과 기량 면에서 주전 선수급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이 많았다. 결국 유상철 신임 감독 부임 이후로는 대전 2군에서 활동하였으며, 2011시즌 종료 후 유상철 감독이 대전 시티즌의 외국인 전원 교체를 시사함에 따라 방출되고 말았다.
대전 퇴단 후에는 입단 테스트를 받아 내셔널리그의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에 입단하며, 국민은행 축구단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선수 이자 중국 국적 선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고양에서도 출장 횟수는 5경기에 그쳤으며, 결국 고양에서도 방출되었다.
2012시즌 종료 후, 고양을 떠난 충칭 당다이 리판에 입단하기도 하였으나, 주전 전력으로 오르지 못하고 광저우 푸리와 경기에서 단 한 차례 출전한 것을 끝으로 창춘에서도 방출되었으며 이후 2년 동안 소속팀 없이 지내고 말았고, 이러한 이유로 은퇴한 선수로 취급받기도 했으나. 2016년 중국 을급리그 소속의 선양 둥진 감독으로 부임한 이우형 감독의 부름을 받고 2년 만에 현역 선수로 복귀하면서 고양 시절에 이어 다시 한번 이우형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되었다.
2018년 헤이룽장 훠샨밍취안으로 이적하였다.
3. 여담
- 중학교 때까지 육상선수로 활동하다 고등학생 때 축구로 전향했으며, 그로 인해 발이 매우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