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프로스트 더 크로코로이드
1. 개요
1. 개요
록맨 ZX 어드벤트의 8보스 중 한 명.
거점방위용의 대형 폴스로이드. 보스 중 가장 덩치가 크다.
적기의 파괴는 물론이고, 적군 그 자체의 진행을 방해하기 위해서 광역냉동병기 '기가프리즈'를 장비하고 있다.
보스까지 도달하는 루트는 지금까지 얻어온 여러 기능들을 잘 이용해야 한다는 것 외에 별 특징은 없지만 설정상 굉장한 악취가 풍기는 장소라고 한다. 그리고 그 악취의 원인이 되는 듯한 폐수 속으로 들어가며 진행해야 한다. 지못미 그레이 & 애쉬(...) 다행히도 안에 오래 있는다고 데미지를 입는 일은 없다.
보스의 패턴은 깨물기[1] , 점프해서 진동 일으키기, 파괴 가능한 톱니 발사, 냉기를 뿜은 후 그 얼음을 깨뜨리며 공격하며 HP가 줄어들면 입을 벌린 자세에서 아이스팽을 쏜다. 덩치에 비해 매우 약해서 엑스퍼트 모드까지는 디어번 더 가젤로이드로 트랜스온해서 노멀 샷만 쏴도 쉽게 이길 수 있다. 혹은 그냥 턱 아래에서 살짝살짝 피해주면서 대놓고 세이버만 갈겨도 금방 순살 가능.
겉모습만 보면 8보스 중 가장 무섭게 생겼고[2] 깨물기 공격은 살벌한 얼음가시 이빨이 달린 커다란 입을 180도로 벌렸다가 쾅! 하고 닫는 것이 얼핏 보면 마치 즉사기일 것 같은 포스를 내뿜지만 난이도는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낮다. 똑같이 덩치가 크면서 쉬운 얼음 속성 보스였던 전작의 레그앵커 더 겔로이드는 덩치는 커도 영구 무적인 부분이 많아 때릴 수 있는 부분이 얼마 없었지만, 바이프로스트는 '''그 큰 몸 전체에 피격 판정이 있다'''. 즉, 버스터 종류의 공격은 그냥 아무렇게나 쏴도 잘 맞으며, 아이스팽을 쏠 때 입 부분이 무적이 되는 것을 제외하면 무적 상태가 되는 일도 없다.
그리고 보스룸 양쪽 벽에 얼음 블록이 네 개 줄지어 붙어 있는데, 벽에서부터 두 번째 얼음 블록 위에 가만히 서서 차지샷 및 세이버로 싸우면 보스가 입을 벌렸을 때 날아오는 아이스팽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전혀 맞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게다가 보스가 점프를 뒤쪽으로만 하기 때문에 얼음이 부서질 염려도 없고.
반면 마니아 모드에서는 초기에 가장 어려운 보스 중 하나로 알려졌지만[3] 크로노포스로 시간을 느리게한후 → 헬리오스로 트랜스온 → 에어대쉬를 사용해 등 뒤로 이동 → 모델ZX로 트랜스온 → '약점을 세이버로 지지면서 순살'하는 파해법이 나와서 요즘은 상당히 쉬운편에 속한다고 평가된다.
참고로 약점은 꼬리 부분. 일부러 보스의 뒤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노리기는 어렵다. 그리고 어차피 보스 난이도가 쉬우니 약점을 노리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트랜스온으로 사용할 경우 너무 덩치가 커서 좁은 곳에서는 트랜스 온이 안되고, 문에도 들어갈 수 없다. 심할 경우 몇몇 장소는 아예 지나갈라고 하면 터져버리는 버그까지 있다(…). 정작 해보면 너무 덩치가 크고 둔해서 얻어맞기 딱 좋기 때문에 그야말로 샌드백 트랜스온.[4] 자체 특수기능은 바이오연구소의 슬라임의 둔해지는 효과를 씹을수 있고 깨물기 사용시 입부분에 가드판정이 있단거랑 깨물기로 보라색 X자 전기가 돌고있는 블럭 장애물이나 부유 유적(헬리오스) 스테이지에 나오는 점프를 봉쇄하는 장애물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레기온즈 본부에서 나오는 비행 발판에 탄 상태로 트랜스온하면 '''너무 무거워서 발판이 비행중 밑으로 점점 내려가는데''' 이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는 숨겨진 장소가 존재한다.
메달 획득 조건
- 금메달: 모델 A의 호밍샷만으로 쓰러뜨리기. 이를 맞추기 위해 가까이 가야 한다는 점도 부담스럽지만 무엇보다도 호밍샷의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꽤 크기 때문에 에너지 충전을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다. 위에 설명했듯이 얼음 위에 서서 니가와 하고 있다가 가까이 왔을 때 호밍샷을 맞추는 식으로 하면 시간은 걸려도 안전하게 획득 가능하다.
- 은메달: 디어번 더 가젤로이드의 공격만으로 쓰러뜨리기. 노멀샷 자체가 화염 속성이라 약점으로 작용하니 전혀 어려울게 없다.
- 동메달: 카이제미네 더 와스프로이드의 공격만으로 쓰러뜨리기. 화염 속성의 차지샷을 이용하면 역시 쉽다. 여담이지만 얼음 속성 보스 둘 다 메달 조건으로 "카이제미네의 공격으로 쓰러뜨리기"가 있다. 게다가 다른 얼음 속성 보스인 크로노포스 더 트리텐로이드의 경우 이게 금메달 획득 조건이다.
[1] 보스가 적극적으로 깨물려고 하지 않고 살짝 닿을랑말랑한 위치에서 깨물기 때문에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으면 절대 맞지 않는 의미 불명의 공격[2] 초기설정엔 폴스로이드들의 리더이자 라이브메탈의 진상을 아는 자라는 설정이 있었다고 한다(…). 본편에서 활용되지는 않았지만 그럴듯한 느낌이 나는 대사가 몇개 있기는 하다. 주인공을 보고 왕의 그림자라고 한다던지.[3] 점프를 뒤로 하지 않고 주로 앞으로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얼음 블록 위에서 니가와 하는 식의 공략법이 통하지 않는다. 이 요소 하나만으로도 난이도가 크게 상승했다. [4] 어느정도로 심각하냐면 2ch록맨제로 어드벤트 공략위키엔 보스공략부분에 아예 바이프로스트로 보스러시의 보스들 쳐잡는 팁까지 특설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