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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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C-1138는'바카라'라고 불렸으며, 공화국 대육군에서 복무했던 클론 트루퍼 사령관이다. 바카라는 콘코드 돈 행성의 경비대 출신인 코트 다빈에게 훈련을 받았고, 다빈은 경비대의 사상과 전통을 어린 클론들에게 가르쳐주었다. 바카라는 제4군 소속 은하 해병대의 지휘권을 맡게 되었다. 클론 전쟁을 일으킨 22BBY에 있던 전투 이후에 바카라는 제다이 평의회의 일원인 제다이 마스터 키-아디-문디를 포함한 여러 제다이들 곁에서 싸웠다. 클론 전쟁에서 바카라와 은하 해병대는 두려운 공화국 부대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전장을 떠나서 쉬는 셈으로 바카라는 ARC 트루퍼 알파-17의 ARC 트루퍼 프로그램에 들어갔고 조기 졸업했다.오더 66이 발동되었을 때 잠깐 주저했다. 제다이들의 반역은 상상도 하지 못했으니까. 당연히 배신감을 느꼈다. 키-아디-문디의 지휘 하에 죽은 모든 대원들이 떠올랐다. 내가 만약 놈과 놈의 친구들이 분리파를 대신해 정부를 전복할 계획을 짜고 있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주저없이 방아쇠를 당겼을 것이다. 그는 우리 모두의 신뢰를 배신했다.
시스의 복수 소설판
21BBY에 바카라는 눈으로 뒤덮인 마이기토 행성에서 분리주의 연합의 군대와 싸우기 위해 제다이 마스터 키-아디-문디와 합류했다. 마이기토 작전의 결과로 은하 공화국과 범은하 금융 파벌과의 관계는 악화됐고 바카라와 문디는 자신들이 3년동안 계속될 마이기토 전투를 시작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나 바카라는 외부 행성계의 뉴 보르날렉스 행성에서 벌어진 잔인한 공성전을 치르기 위해서 마이기토를 오래 떠났었다. 문디와 해병대와 함께, 바카라는 클론 전쟁의 마지막 해에 마이기토로 돌아갔다. 전투 중에 팰퍼틴은 바카라에게 오더 66을 실행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바카라와 해병들은 문디를 사살했다.
2. 작중 행적
바카라라고 불린 클론 사령관 1138의 초기 훈련은 코트 다빈이라는 이름을 가진 콘코드 던 행성의 전직 경비대원이 맡았다. 다빈은 바카라에게 자신들의 전통, 역사, 언어 등 다양한 것들을 가르쳤다. 바카라는 다빈이 가르친 전통에 동화되었고, 자신 스스로를 법과 질서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경비대들의 전통과 문화 속에서 훈련한 결과로 만도’아(만달로리안의 언어)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바카라는 콘코드 던의 방언을 배워서 만도’아로 형제라는 뜻인 ‘보드’대신에 ‘타트’를 쓰는 등 다른 클론들과 언어 차이를 가져서 외로운 사령관으로 지냈다. 자신의 형제들과는 달랐지만 바카라는 ‘니요’라고 불린 CC-8826과 친해졌다. BARC 스피더가 발명돼서 나오자, 바카라와 니요는 같이 스피더 바이크를 사용한 군사 전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클론 훈련 과정이 끝나자, 바카라는 제 4군 소속의 은하 해병되의 지휘권을 쥐게 되었다. 22BBY에 클론 전쟁을 일으킨 지오노시스 전투가 발발했다. 전투 이후에 바카라는 키 아디 문디를 포함한 여러 제다이들과 함께 싸웠다. 키 아디 문디는 심지어 바카라의 공격적인 행동과 전술을 비범하다고 여겼다. 전쟁 도중에 바카라는 알파라고 불리는 ARC 트루퍼에게 모든 클론들에게 내재된 독립성과 전술적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한 특별 훈련을 받게 되었고, 조기 졸업하였다.
21 BBY에 공화국과 범은하 금융 파벌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금융 파벌의 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마카라, 문디와 은하 해병대는 마이기토 행성으로 파견되었다. 눈으로 뒤덮인 행성에서 그들은 제다이 기사 리비-아누와 만났고 공화국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무력화시킨 분리주의자 군대를 상대로 싸웠다.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만약 추락한다면 주변 일대를 초토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리비 아누가 포스를 사용해서 키 아디 문디, 바카라와 공화국 병력이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후퇴할 수 있게 함선을 공중에 띄웠다. 자신의 동료들이 안전해지자 아누는 스타 디스토리어가 추락하게 놔두었고, 그로인한 폭발로 죽게된다.
마이기토에서의 전투의 결과로 인해서 공화국과 범은하 금융 파벌관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마이기토의 전투는 결국엔 시가전으로 전개되었고 마이기토의 도시는 엄청난 규모의 폐허로 변하였다. 분리주의자 병력을 밀어붙이면서 바카라는 은하 해병대를 지갯시(市)를 뺏기 위해 바카라는 먼 거리에서도 충격파가 느껴질 정도로 강한 빙산파괴기를 사용하라고 명령내렸다. 키 아디 문디와 함께 바카라는 건물마다 맹렬한 저항에 맞서면서 은하 해병대를 이끌었다. 분리주의자 수비군은 이러한 노력으로 밀리게 되었다.
마이기토에서 전투 몇 달 이후, 바카라와 은하 해병대는 외부 행성계 공성전에서 끔찍한 뉴 보르알렉스 행성의 전투에서 싸웠다. 이 전투에서 바카라는 분리주의자-만달로리안 수비 병력에 맞서 해병대원들을 지휘했고, 해병들은 여기서 근력을 늘려주는 갑옷의 실험용을 사용했다. 전투 중반에 실험적 갑옷의 무기들이 작동하지 않아 바카라와 해병대는 주먹만으로 싸울 수 밖에 없었다. 후퇴하기를 거부한 바카라는 자신의 병력에게 싸움을 계속하려고 명령했다-증가한 근력으로 인해 해병대는 문자 그대로 B2 슈퍼 배틀 드로이드들을 찢어발겼고, 결국에는 승리하였다. 이 전투로 인해 은하 해병대는 분리주의자 연합 군대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었고 바카라는 이를 아주 자랑스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