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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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ll 아머를 착용한 클론 트루퍼. 왼쪽부터 차례대로 327 성간 군단 소속 클론 트루퍼, 코러산트 경호대인 쇼크 트루퍼, 일반 클론 트루퍼다.
'''"Good Soldiers Follow Orders.(훌륭한 군인들은 명령을 따른다.)"'''
1. 개요
Clone Trooper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화국군의 주요 병력. 배우는 장고 펫 역을 맡았던 테무에라 모리슨. 기타 매체들에서의 담당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국내판 성우들은 최재익, 정승욱, 최원형, 장승길, 장광, 김준.
은하 공화국 말기 ~ 은하 제국 초기에 걸쳐서 활약했으며, 이들이 제다이와 함께 독립 행성계 연합의 배틀 드로이드 군대를 상대로 활약한 전쟁을 클론전쟁이라고 부른다.
2. 특징
클론 트루퍼는 유전자 조작을 받아[1] 성장 속도가 일반인의 2배에 이르며[2] , 상관의 명령에는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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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태어나자마자 전투 관련 지식들을 주입받기 시작하여 실전과 같은 최첨단 전투훈련장[3] 에서 다양한 편제로 모의 전투를 수행하여 성인으로 성장할 때에는 모두 베테랑 전사가 된다.[4]
일반 전투병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부대들도 있으며, 유사시 독자적으로 전술을 생각해내어 펼치는 클론 코만도와 ARC 트루퍼를 제외한 일반 클론들은 반항심을 없애기 위해 창의력과 사고력의 상당 부분을 제한당했다. 이 때문에 제다이들 정도를 제외하면 공화국에서의 클론 트루퍼에 대한 인식은 "드로이드 이상, 인간 이하"의 소모품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들은 이성에 대한 끌림 역시 느끼며, (극히 예외적인 경우지만) 클론이 이성과의 교제를 하는 일도 있었다.[5] 클론전쟁 3D에서는 트윌렉 여자와 함께 아이도 입양해서 가정을 이룬 탈영병 클론도 나온다.
전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면 항상 먼저 죽어나가는 게 이 '''클론 트루퍼들이다.''' 전연령가 클론전쟁 3D도 얄짤 없다. 2차 지오노시스 전투의 한 영상에서만 100 단위를 가볍게 찍는다. 블래스터에 맞아 죽는건 예삿일이고, 우주선에 구멍이 나버려서 우주 공간으로 빨려 나간다던지, 드로이드 군단의 중장갑 병기에 깔려 죽는다던지, 거대한 괴수에게 먹히고, 적이 발사했거나 유폭시킨 폭발물에 휘말려 폭사당하고, 오작동하는 문을 지나다 두동강나기도 한다. 하여간 전체 이용가 치고는 엄청나게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죽어나간다. 본인들도 자신들의 상황을 잘 아는지 "우리는 클론입니다. 쓰고 버리는 존재인데 누가 구하러 오겠습니까??" 라는 자학성 대사를 하기도 하며 어떤 분대장은 자유를 주겠다는 아사즈 벤트리스의 제안에 첩자 노릇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클론 생산 증가 법안[6] 을 막으려는 파드메가 '그럼 수많은 사람이 죽어요'라 말하자 찬성 측 의원이 '클론이니까 상관없죠'라고 말한다. 하지만 오비완이나 아나킨 휘하의 클론들은 멋지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여 이들의 오더66 이후의 행보를 아는 팬들의 심정을 복잡하게 만들기도 했다.[7]
클론전쟁 3D에서부터는 '''클론에 대한 설정이 많이 바뀌었다.''' 감정이 다소 절제되어 있고 행동이 단순했던 영화에서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객체마다 다양한 성격을 가졌고 감정 표현도 풍부하게 바뀌었다. 아마 100화가 넘는 클론전쟁 3D 시리즈의 특성상, 자주 나오는 클론 트루퍼들이 하나같이 드로이드 뺨치도록 단조로운 성격이면 재미가 없을 테니 캐릭터성을 위해서 시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게 장단점이 명백하게 나뉘며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다. 움바라 전투 에피소드에서 클론들이 자체적으로 불합리에 저항할 수 있다는 묘사는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8] 성우들은 다 똑같은데, 담당 성우인 디 브래들리 베이커의 연기력 덕분에 클론들 간의 목소리 구분은 가능하다. 각각 클론들마다 생김새는 비슷한데, 헤어스타일들이 다르고 문신도 하고 각각 개인마다 갑옷들을 마개조해서 클론들마다 개성이 있다. 그래서인지 클론전쟁 3D에선 여러 개성 넘치는 클론들이 많이 나왔고 그 점은 팬들에게도 좋게 보였다.
클론전쟁 3D에 등장하는 클론들이 기존의 2D나 코믹스에서의 묘사와 달리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로 훈련의 부족함을 꼽는 팬들도 있다. 기존의 작품들에서 클론들은 태어나서부터 '''10년'''에 달하는 긴 시간 동안 기본적인 교육에 분대는 물론이요 대대, 연대, 사단 혹은 군단급 훈련을 받았고, 그 강도도 높아서 베테랑 병력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지만[9] , 클론전쟁은 그 병력을 죄다 소모하면서 '''3년 반''' 동안 진행되었다.[10] 그리고 교관들이 바운티 헌터들과 사령관급 ARC 트루퍼들이다. 기존의 교관이었을 장고 펫은 클론전쟁 직전까진 최고의 바운티 헌터였지만 그가 죽고 난 뒤에 군사 훈련을 담당한 자들이 장고 펫보다 뛰어났을 리 없다.
3. 클론 트루퍼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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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입었던 페이즈 1 아머.
클론 병사들의 목숨을 보호하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방호복으로서 검은색 바디 슈츠[11] 를 입고 그 위에 20여개의 파츠로 구성된 플라스토이드[12] 합성 보호판으로 제작된 갑옷을 입는다. 흰색을 베이스로 이루어져 있고 초기에는 색으로 계급을 나타냈으나[13] 중반부터는 소속된 사단을 색으로 나타내고 장교들은 아머 위에 펄드론이나 핼맷에 바이저를 달아서 구분짓기도 하였다. 결국 무게도 40kg이 넘고 이래저래 입기 불편해서 말이 많았던 갑옷이라 클론 전쟁 후반에는 보다 개량된 페이즈 2 아머로 전량 교체되었다. 클론전쟁 3D의 어느 오프닝 파트에서 카미노 출신 의원이 타 의원들에게 페이즈 2 아머를 소개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다. 휴식 중일 때는 가슴에 공화국 로고가 박힌 검은색 바디슈츠 또는 자주색의 활동복만 착용한다.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면서 페이즈 1 갑옷에 대한 설정이 바뀌었는데, 기존 설정에 의하면 페이즈 1의 색들은 계급만을 나타내는 것이었지만 새로운 설정에서는 페이즈 2처럼 소속 부대의 색을 입고, 바리에이션도 여러가지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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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후기부터 쓰인 페이즈 2 아머.[16]
헬멧을 필두로 갑옷이 개량되었고 더 이상 색으로 계급을 나타내지 않고 대신 부대를 나타낸다.[17] 또한 병과와 활동 지역에 따라 차별화된 갑옷을 입을 수 있다.
클론 헬멧의 경우 다른 헬멧들과 마찬가지로 표적 분석, 거리 측정, 확대, 야간투시 등의 기능이 있는 HUD가 있다. 그 밖에도 헬멧 측면에는 더 고성능 망원경과 야간투시경이나 전술라이트, 안테나 등을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있어 필요할 경우 탈착해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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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는 단거리 통신기가 장착되어 각각의 대원이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도록 해 주었다. 작중 이 통신기는 같은 행성과 그 궤도에 있는 함선과 통신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으로 묘사된다. 아사즈 벤트리스나 다스 몰 등의 여러 빌런들이 이 통신기를 작중 여러 차례 노획해 클론들의 무전을 도청하거나 교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아머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나름대로 준수한 물건이다. 베스카르 합금으로 만들어 블라스터 볼트를 튕겨내는 만달로리안 아머에 비하면 성능은 떨어지지만 만달로리안 아머는 장인이 하나하나 주조하는 반면, 클론 트루퍼 아머는 수백만 개를 한번에 공장에서 찍어낸 양산품이다. 방어력 또한 블라스터 볼트를 몇 차례 막아줄 수 있을 수준이며 스타워즈 세계관 속 행성들의 극과 극을 달리는 온갖 악조건에서도 별도의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범용성도 뛰어나다.
3편에서 유독 아머의 배리에이션이 다양한 건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오마주이자 일종의 팬서비스이기도 하다. 스톰트루퍼를 연상시키는 (페이즈 1에 비교해서) 둥글둥글해진 모양의 페이즈 2 아머, 제국의 역습 초반에 활약한 스노우 트루퍼를 연상시키는 은하 해병대[18] , 제다이의 귀환 후반에 등장하는 스카웃 트루퍼를 연상시키는 제41 정예 군단이라던가.
4. 부대
- 제501 군단
- 제7 하늘 군단
- 제41 정예 군단
- 제327 성간 군단
- 제21 군단/은하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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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더 울프와 플로쿤이 지휘하는 군단으로 울프팩으로 더 알려져 있다.사진
5. 유명한 클론 트루퍼
6. 병과
6.1. 캐논
- 일반 클론 트루퍼
- 중화기병
- 저격수
- 클론 트루퍼 장교
클론 사령관으로 불리며, 특별한 교육과 신체적으로 추가적인 지능을 부여받았다.
야전에서 병사들을 효율적으로 지휘하거나 함선에서 함장 또는 제독 등의 고위직을 보좌할 수 있도록 훈련받은 클론 트루퍼로, 보통 무장은 자위용으로 DC-17 블래스터 권총 한 정을 지급받았다. 고위 장교들은 - 제트 트루퍼
- ARC 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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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Recon Commando(특수 정찰 코만도)의 준말로, '아크 트루퍼'로 읽는다. 훈련생 중 재능이 있는 후보만 뽑아 만든 특수 정예 병과로, 위험한 적진 침입에 특화되었다. 주무기는 주로 DC-17 블래스터 권총을 두 정 사용하였다. ARC 트루퍼 전용 갑옷이 지급되었는데, 초창기 ARC 트루퍼 갑옷은 페이즈 2 클론 트루퍼 갑옷의 프로토타입이었다.
Advanced Recon Commando(특수 정찰 코만도)의 준말로, '아크 트루퍼'로 읽는다. 훈련생 중 재능이 있는 후보만 뽑아 만든 특수 정예 병과로, 위험한 적진 침입에 특화되었다. 주무기는 주로 DC-17 블래스터 권총을 두 정 사용하였다. ARC 트루퍼 전용 갑옷이 지급되었는데, 초창기 ARC 트루퍼 갑옷은 페이즈 2 클론 트루퍼 갑옷의 프로토타입이었다.
- 클론 플레임트루퍼
- 클론 스쿠버트루버
- 클론 섀도우트루퍼
제국 스톰트루퍼의 섀도우트루퍼의 시초격 병과다. 원래 2D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만 등장해 레전드 설정이 되었으나, 스타 워즈: 포스 컬렉션에서 카드로 등장하면서 캐논으로 편입되었다.
GAR 스페셜 태스크 포스의 마지막 엘리트 부대. 이 섀도우 트루퍼들은 전쟁 말기 급속도로 줄어드는 ARC 트루퍼들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임무는 유타파우에서 공화국군의 침공 사실을 위해 안테나를 재밍한 것 뿐.
이 섀도우 트루퍼들은 완전 은폐가 가능한 페이즈2 아머를 입고 있으며, 소리가 나지 않는 DC-19를 사용한다. 다만 이들이 그리 뛰어난 특수부대는 아닌 것이 거의 전쟁 말기에 창설되었기 때문에 일반 클론 트루퍼들 중 괜찮은 병사들을 뽑아다가 장비만 바꾸어 준것으로 보인다.
GAR 스페셜 태스크 포스의 마지막 엘리트 부대. 이 섀도우 트루퍼들은 전쟁 말기 급속도로 줄어드는 ARC 트루퍼들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임무는 유타파우에서 공화국군의 침공 사실을 위해 안테나를 재밍한 것 뿐.
이 섀도우 트루퍼들은 완전 은폐가 가능한 페이즈2 아머를 입고 있으며, 소리가 나지 않는 DC-19를 사용한다. 다만 이들이 그리 뛰어난 특수부대는 아닌 것이 거의 전쟁 말기에 창설되었기 때문에 일반 클론 트루퍼들 중 괜찮은 병사들을 뽑아다가 장비만 바꾸어 준것으로 보인다.
6.2.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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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트팩을 착용하고 우주 공간에서 활동하는 에어리얼 혹은 제트 트루퍼, 수중에서 활동하는 아쿠바 트루퍼, 암살 트루퍼, 블레이즈 트루퍼. 참고로 위 트루퍼들은 레전드 설정이다.
맨 오른쪽의 클론 블레이즈 트루퍼는 설정에 의하면, 특수부대라고 한다. 오른팔에 달린건 화염방사기가 맞으며, 등에 달린건 제트팩이다. 제트팩 덕분에 화염방사병 과는 차원이 다른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그런데 화염방사기는 주 무기가 아니라고 한다. 주무기는 '''등 뒤의 제트팩으로 적에게 돌진해 몸빵으로 파괴하는 걸로 B-2를 일격에 박살낸다고 한다.''' 전투력은 오더66의 제다이 사원 몰락 작전(나이트 폴)당시의 제다이와 전투력이 맞먹는 트루퍼들이다.
7. 역사
7.1. 클론전쟁
은하 공화국은 오랫동안 정규군의 숫자가 적었다.[19] 사법 부대[20] 라는 준군사조직이 있긴 했으나 군대는 아니었기에 상당히 무력했다. 이점을 이용해 구공화국 말기 무역연합을 비롯한 분리주의자들은 비밀리에 대규모 드로이드 군대를 제작하고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박해 독립을 얻으려 했다. 공화국이 와해될 위기 상황에 제다이들이 갑자기 쉬브 팰퍼틴이 공화국 앞으로 주문해놓은 대규모의 클론 트루퍼 군대를 발견했고, 공화국은 급한 김에 어쩔 수 없이 이 군대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비싼 가격 때문에 의회에서 말들이 좀 많았다나. 결국 얼떨결에 공화국의 가장 큰 군대로 채용된 이들은 클론전쟁 내내 활약해 연합을 격파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이후 은하제국이 들어선 뒤에도 활동하게 된다.
클론 트루퍼들은 정말 말 그대로 갑자기 등장한 존재들로, 오비완이 카미노에 가서 그 실체를 목격하기 전까지 제다이나 공화국은 그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원래 클론 트루퍼들은 사이포 디아스가 공화국을 위해 비밀리에 카미노에 제작 의뢰를 한 것이다. 그러나 도중에 사이포 디아스가 살해당하고, 그 후에 이들의 존재를 안 다스 시디어스가 이 계획을 가로채 훗날 제다이를 몰살하고 은하제국을 세우는데 이용한다.[21]
한편 10년 동안이나 공화국이나 제다이들이 이들의 존재를 몰랐다는 것은 카미노인들이 자금을 알아서 처리했다는 이야기인데, 사이포 디아스가 처음 주문한 클론 트루퍼 병력은 '''3,000,000명'''이었다.[22] 그러니까 '''건장한 남성 300만 명'''을 10년 동안 먹이고 입히고 훈련시키고 관리하면서 필요한 자금과 물자를 자체 조달했다는 얘기다. 덧붙여 이 거대하고 중요한 거래를 제다이 사원이나 의회에 10년 동안 말 한마디 꺼내지 않을 만큼 대범하다.[23] 은하 한구석에서 이런 엄청난 규모의 군대가 의회에 말도 없이 편성되고 있는데 그걸 모르고 있던 공화국도 좀 굉장하다.[24]
7.2. 오더 66
레전드에서는 제다이가 반란을 일으켰을 시 진압하는 것을 골자로 세워진 은하 공화국의 작전계획을 클론 트루퍼들이 최상위 지휘권자인 팰퍼틴의 명령을 받아 수행한 것이었지만, 설정 변경 후 캐넌에서는 제다이 진압 작전계획이 공화국 군대에 있었다는 설정은 사라졌고, 팰퍼틴이 클론 생산 때 특정 명령을 실행하는 생체 칩을 비밀리에 삽입했다는 것으로 바뀌었다.
문제는 캐논으로 인해 바뀐 설정(생체 칩 이식으로 인한 명령 수행)이 클론 트루퍼는 상부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도록 사전에 제작되었다는 설정과 모순된다는 것. 공화국의 최고 군 통수권자가 바로 팰퍼틴이기 때문에 상부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클론 트루퍼들에게 명령을 하달하기 위해 굳이 별도의 칩을 더 심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편제상의 직속상관의 명령만 듣는다는 식으로 커버는 가능하지만, 이러한 엉성한 설정 변경은 캐논 설정이 비판을 받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설정에도 개연성은 있다. 클론전쟁 3D에서 묘사된 클론들은 배틀 드로이드와 달리 어느 정도는 자유로운 생각을 하고, 불만을 표출하거나 반항도 할 줄 안다. 그리고 오랜 전쟁 기간 동안 직속 상관인 제다이들과 대부분 친분을 가지고 있다. 이런 클론들에게 제다이를 죽이라고 그냥 명령하면 제대로 수행될 리가 없으니, 칩을 사용해서 강제적으로 시행했다는 것. 이 설정이 더 비극적이라면서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25]
칩을 공화국에선 검사도 안했냐는 논란이 있는데 일단 전쟁이 터지기 일보직전인데다가 사이포 디아스가 주문했었다는 정보가 있었기에 공화국과 제다이 오더에선 급하게 투입했을 것이다. 그리고 전쟁이 계속 지속 되는데다 그런것을 신경쓸 시간은 없었을 것이고 뭣보다 클론에 대한 유전 정보는 카미노 측에서 자기들의 소유라고 공화국측을 고객으로서만 대하며 샤크 티의 두뇌 스캔을 거부 했었다. 나중에 렉스의 뇌를 스캔 할때도 몇번을 해야 걸린 것을 보면 샤크 티가 주문한 원자 단위 두뇌 스캔을 해야만 걸리는 수준으로 보인다.
클론전쟁 3D 시즌2 8화에서 기생충에 감염된 클론들이 배리스 오피를 부비 트랩으로 제압하면서 '''우리 클론들은 제다이를 막는 방법을 잘 알고 있지.'''라는 발언을 하는 것은 의미심장한 부분.
자세한건 오더 66 문서 참고
7.3. 클론전쟁 이후
제국이 탄생하면서 클론 트루퍼들은 자연스럽게 은하 제국군에 들어가게 되어 1세대 스톰트루퍼가 된다. 일부에서는 드로이드들을 주적으로 훈련받고 싸웠던 클론들이 새로 변한 전장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을까라는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이미 클론 전쟁을 통해 생명체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도 위용을 보여 이는 소수 의견에 그쳤다.
그러나 제국은 가장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바로 클론 트루퍼 자체의 문제였다. 특히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클론들의 수명은 일반적인 인간들보다 훨신 짧았으며 노화 속도도 빨랐고 이는 스톰트루퍼의 부족현상으로 나타나 은하 제국군의 공백을 일으키는 심각한 상태였다. 얼마 안 가 클론들은 황제의 명으로 전부 퇴역하게 되고 클론전쟁의 역사이자 구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게 된다. 이후 군 수뇌부는 클론의 대안으로서 제국 곳곳에 일종의 사관학교인 제국 아카데미를 세우고 일반인 출신의 자원병들을 대대적으로 받아 그들을 교육해 스톰트루퍼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가장 마지막에 생산되어 비교적 노화가 오지 않는 클론들에 한해서는 다스 베이더와 인퀴지터리우스 호위 및 임무를 돕는 소모용 특공부대인 퍼지 트루퍼(Purge Trooper)로 편성되었다. 이들은 장고 펫을 기반으로 생산된 최후의 클론들이었으며, 따라서 전사한 퍼지 트루퍼는 대체할 클론이 없었기에 비 클론 병사로 대체되었다.
커맨더 코디를 비롯한 퇴역한 클론의 대부분은 고향인 카미노등 여러 제국군 훈련시설에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훈련교관으로서 제국에 충성을 바치게 되지만 극소수는 완전히 은퇴하여 군을 떠났고 각각 현상금 사냥꾼이 되거나 여러 행성에 정착하여 노후를 보내기도 했다. 이런 클론들 중에는 캡틴 렉스도 있었다. 이들 중 캡틴 렉스와 울프 사령관 그리고 그레거는 반란 연합에 가담해 제국에 대항한다. 이 세명의 클론 중 그레거는 1BBY에 로탈에서 사망했고, 렉스는 엔도 전투에도 참전하여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클론 전쟁이 끝난지 50여년이 지난 31ABY 경에 두쿠 백작이 숨긴 보물 찾기가 해적들 사이에서 있었고 이에 따라 그때까지 살아남았던 분리주의 연합의 함선에서 퀴그골드, 사이돈 이타노를 비롯한 해적들이 드로이드들과 전투를 벌인 후 두쿠가 숨긴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501 군단 소속 클론 의무병인 킥스였고 킥스는 자연스럽게 501군단, 더나아가 클론 트루퍼 중 최후의 클론이 된다.[26]
7.4. 레전드
팰퍼틴이 제다이들을 말살하기 위해 오더66을 발동시켰을 때, 대부분의 제다이를 죽인 것이 바로 부하인 클론들의 뒤치기였다.[27]
결국 공화국은 펠퍼틴에 의해 제국으로 탈바꿈 했고, 클론 트루퍼들 역시 스톰트루퍼로 이름을 바꿔 제국에 봉사하게 되었다. 이과정에서 은하 제국은 선전의 목적으로 클론 트루퍼들에게 자유를 선사하고 만기 복무자들에게 전역할 권리를 줬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에서 클론들은 드로이드 이상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았기에 밖으로 나와봤자 운신의 폭이 넓은것도 아니고, 설령 밖으로 나온다고 해도 평생동안 전투를 위해 살았던 클론들은 현상금 사냥꾼 같은 일 외에는 별다르게 할 일이 없었던 탓에 대다수의 클론들은 계속해서 군에 복무하는길을 택했다.
제국성립 8주년이 되던 해에 클론 트루퍼의 생산지였던 카미노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제국은 장고 펫의 유전자를 압수하는 동시에 카미노의 클론시설들을 파괴하였다. 이로 인해 카미노의 클론 트루퍼는 생산이 중단되었고 이들은 은하 내전과 그 이후의 전쟁에 참전하면서 소모가 되었다.
은하 제국은 카미노의 클론 기술외에도 지노드 및 스파르티 클론기술을 보유하며[28] 스톰트루퍼를 비롯한 군대를 확장시켰다.
엔도 전투 이후에는 쓰론 대제독이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팰퍼틴이 숨겨 둔 스파리티 클론 실린더들을 발견하여 여러가지 개선[29] 을 하며 군대를 양성하였다.
여담으로 클론전쟁 직후에도 각 지역에서는 여전히 산발적인 반란이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행성 중 하나가 뉴 플림토이다. 그 반란군의 지휘관이 제다이이기도 하고, 의외로 제국군이 고전하자 제국 정부에서는 501 군단을 파견하게된다. 이들의 활약으로 저항군은 전멸당했고 전투는 제국의 승리로 끝이 난다. 그리고 당시 파견된 501군단 지휘관인 빌은 군단 최고지휘관인 다스 베이더에게 보고를 하게 되는데, 이때 그는 조심스럽게 '''"다스 베이더 경이시여.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은하전쟁도 이제 끝났고 혹시 황제폐하께서는 저와 제 부하들을 위한 차후계획은 있는지요? 우리 클론들의 미래를 위한 계획은 있기는 한지요?"'''라고 물어본다.[30] 이런 질문은 예상치 못했던지 다스 베이더도 '''"황제폐하께서 분명히 뭔가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을걸세 아마. 자세한 건 코러산트에 귀대후 얘기하세"'''라며 당황하며 홀로넷을 꺼버리려한다. 아무래도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공화국(=제국)을 지킨다는 신념으로만 살아왔던 이들인지라 막상 전쟁이 끝나고, 전후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걱정한 클론들도 상당히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31]
8. 기타
데이브 필로니의 말에 의하면 스톰트루퍼에 비교했을때 실력과 능력 상으로는 클론들이 훨씬 우위라고 설명했다. 스톰트루퍼들은 그저 채용된 군인이지만 클론들은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 이를 증명하든 시스의 복수에서 오더 66이 하달된 이후 키 아디 문디를 공격하던 클론들의 경우 그가 튕겨낸 블래스터 볼트를 '''눈으로 보고''' 피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클론 트루퍼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연기를 했는데, 사회적인 나이가 5살 정도의 어린 클론 개체는 다니엘 로건[32] 이라는 아역배우가 연기했으며, 사회적인 나이가 10살 정도인 성인 클론은 바디 테일러[33] 라는 배우가 연기했다. 생물학적 나이가 30~40인 즉 신체적으로 완숙기에 접어든 클론들은 장고 펫을 연기한 테무에라 모리슨이 맡았다. 모리슨은 이외에도 많은 매체에서 클론 트루퍼를 연기했는데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에서는 클론 코만도 보스의 성우를 맡았으며[34] , 역시 배틀프론트 시리즈에서도 클론 트루퍼와 은퇴한 클론의 성우를 담당했다. 클론전쟁 2D 애니메이션에서는 앙드레 소글리우초라는 성우가 모든 클론들을 담당했으며, 시스의 복수 비디오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든 클론 트루퍼들의 성우는 앤드루 체이킨[35] 이라는 성우가 맡았다.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든 클론의 목소리를 디 브래들리 베이커가 맡았고, 이후 나온 배틀프론트 시리즈와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등 대부분 캐넌 작품들에서 디 브래들리 베이커로 고정된 상태이다.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서 나온 클론 트루퍼들의 갑옷은 전부 CG로, 실제 소품으론 일절 제작되지 않았다.
클론전쟁 3D에선 한발만 맞아도 사망하지만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3에서 캡틴 렉스가 드로이드에게 몇발을 맞았지만 멀쩡했다.[36] 애니메이션상으론 그한발에 뚫리지 실제 설정으론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영화상에서도 한방맞으면 대부분 사망... 이 것에 대해서 팬이 Rebels Recon 시리즈에서 질문을 했는데, 제작진은 이 때는 클론전쟁이 끝난지 17년 정도 지난 시간이라서 무기가 너무 오래되어 효과가 별로 없었다고 설명하였다.[37]
일단 스톰트루퍼의 일종이기는 한데 묘하게 스톰트루퍼 효과는 거의 받지 않는다. 유전자 조작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태어난 엘리트라는 설정 때문인듯.
퍼스트 오더에게도 영향을 준 집단이기도 한데 아미타지 헉스의 아버지 브렌돌 헉스는 이 클론 트루퍼를 보고 "제국군을 태어날 때부터 군인으로 키워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시디어스 황제의 재위 중에는 이런 주장은 인명경시가 심한 제국군 내에서도 난색을 보여 실행되지 않았지만 엔도 전투로 제국군 수뇌부가 깡그리 날아간 뒤 재발굴되어 아미타지 헉스, 핀 등이 이렇게 컸다.[38]
9. 구성
공화국 대육군 문서 참조.
10. 관련 문서
[1] 장고 펫의 아들 보바 펫 역시 장고의 클론이기도 하지만 성장 가속과 정신 제어가 없기 때문에 평범한 속도로 성장한다. 장고는 자신의 유전자를 제공하는 보수로 카미노인들에게 막대한 현금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유전자를 완전히 이어받은 일반적인 아들을 원했으며 그래서 보바 펫이 태어나게 되었다.[2] 사실은 2배보다 조금 더 빠른 정도. 소설을 읽어보면 사회적인 나이가 23살인데, 생물학적 나이가 67세인 클론의 인터뷰가 등장하기도 한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인간 종족의 평균 수명이 현실의 지구인과 그렇게 큰 차이는 안 난다.[3] 장고 펫의 주장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은하계에서 가장 견고한 분리주의 연합 요새이자 포로수용소인 시타델을 모티브로 하였다.[4] 스타워즈 팬덤에서는 클론 트루퍼의 전투력이 스타워즈의 기본 보병 중 최강이라는 의견이 절대적이다. 배틀 드로이드나 스톰트루퍼는 말할 것도 없고, 유아 시절부터 훈련받았다는 설정의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들도 클론 트루퍼보단 몇 수 아래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룬다. 분리주의 연합의 코만도 드로이드, 은하 제국의 데스 트루퍼, 파이널 오더의 시스 트루퍼 정도는 되어야 클론 트루퍼와 대등한 전투가 가능하다고 보며, ARC 트루퍼나 클론 코만도까지 올라가면 인페르노 스쿼드를 제외하곤 사실상 없다고 본다. 그나마 더 만달로리안에서 출연한 다크트루퍼 정도만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듯.[5] 다르만이라는 클론 코만도는 에타인이라는 제다이와 사랑에 빠져서 비밀 결혼을 하고 자식까지 얻었고, 또 다른 클론 병사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탈영한 다음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여 자식을 얻었으며, 한 ARC 트루퍼는 장고 펫의 전 애인과 사랑을 나누고 그녀를 임신까지 시켰다. 물론 이들의 결말은 비극으로 끝난다. 이중 다르만과 에타인의 경우 작가 카렌 트래비스(육군 장교 출신이라 공화군 군대 설정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의 극렬 제다이까, 클론 빠순이 성향 때문에 마지막에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6] 지상군에 한정해 항상 수적 우세를 점하는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 군대에 대응하여 클론을 생산하는 카미노 측에 500만 클론을 추가로 발주하려는 상황이었다.[7] 특히 오비완과 같이 행동했던 코디 사령관.[8] 다만 후에 칩 설정이 붙음으로써 의회 의장이 지시하는 오더 66에 절대 복종하도록 조작된 것이지, 아무리 사고하는 능력을 제한시켰다고 해도 능동적인 사고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크렐에게 반기를 드는 것을 주도한 캡틴 렉스의 경우 지휘관 계층 클론이기 때문에 능동적인 사고 능력이 가능하였고, 캡틴 렉스에게 지속적으로 크렐에 대한 의심을 간언한 파이브즈와 제시는 ARC 트루퍼로 승격될 만큼의 사고 능력을 가졌다.[9] 이들은 지오노시스 전투 발발 전에 훈련을 끝마친 클론들로서, 카미노와 장고 펫이 도입한 훈련 프로그램을 전부 충분히 숙달한 세대들이었다.[10] 시즌3에서 묘사된 도미노 분대의 훈련 장면을 두고 분대 훈련 정도로 퉁치는 것 아니냔 이야기도 있지만, 3D에서나 설정으로나 실제로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군사 훈련을 받으며 분대 훈련 역시 여러가지를 받는다. 도미노 분대의 훈련 과정을 보면 시타델 전투 훈련이 가장 마지막이고 어려운 훈련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냥 분대 훈련 하나만 받는 것이 아니라 단지 분량상의 문제로 마지막 훈련만 나왔을 뿐이다.[11] 진공인 우주 공간에서 노출된 부분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으로 보아 기압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2]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플라스틱의 위치에 있는 물질[13] 흰색은 병, 올리브 계열의 녹색은 분대장, 파랑색은 중대장, 빨간색은 대대장, 노란색은 지휘관(연대장) 이런 식이다.[14] 물론 클론전쟁 초반에 문제점이 나타나 개선되어가는 과도기적 갑옷으로 볼 수 있다.[15] 시스의 복수에서 오더66 발동 당시 아일라 세큐라를 죽인 그 대대이다.[16] 좌측부터 은하 해병대, 에어본(공수부대) 트루퍼, 327 성간 군단 트루퍼[15] , 제41 정예 군단 트루퍼, 일반 클론 트루퍼, 쇼크 트루퍼, AT-RT 드라이버, 212 공격 대대 트루퍼, 제501 군단 트루퍼.[17] 기존의 갑옷은 카미노인들이 인간의 신체에 대해서 무지했기 때문에 그다지 인체공학적이지 않게 설계되었단 말이 있다. [18] 실제로 양덕들이 은하 해병대 코스프레를 할때 스노우 트루퍼 아머를 개조해서 쓰기도 한다.[19] 2천년 전까지만 해도 은하 공화국 트루퍼들이 상당히 있었지만 시스 제국이 멸망한 이후에는 공화국 군대를 유지할 명분도 없고, 은하 공화국 자체가 말로만 동일집단이지 각 구성원들이 저마다 꿍꿍이속이 달랐기 때문에 단일 무력 집단을 갖추는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20] 오비완과 콰이곤을 1편 시작과 함께 무역연합의 루크레헐크급 전함에 내려준 함선이 사법 부대 소속이다.[21] 사실은 직원이 원고 단계에서 다스 시디어스가 클론 트루퍼들을 주문할때 쓰기로 설정한 가명인 '사이도 디아스(Sido-Dyas)'의 철자를 잘못 써서 '사이포 디아스(Sifo-Dyas)'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루카스는 이쪽이 낫다고 생각해서 이름을 고치는 대신 시나리오를 고치고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였다고 한다.[22] 다만 은하 공화국의 광대함을 생각하면 좀 심하게 적은 수이다. 당장 상대인 드로이드 군단의 수가 경 단위로 3백만 정도는 여기에 비하면 한줌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클론전쟁 발발 후에 병력 생산 수는 더 늘어나긴 했다.[23] 쿠앗 드라이브 야드 또한 클론전쟁이 일어나기 전 아무 대금도 없이 비밀리에 각종 무기 제작 의뢰를 받고 사운을 걸고 무기를 제작한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망했을 거다.[24] 애초에 이들은 분리주의 연합이 거의 경 단위의 드로이드 군대를 찍어내는 것도 파악 못했다. 공화국 자체가 국가라기보다는 일종의 UN이나 유럽연합 비슷한 집단이기 때문에 단합이 잘 안되는 문제여서 그런듯. 제다이 이외에는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는 제다이 사원 지도에 카미노 위치가 삭제된걸 보면 두쿠 백작이 다크사이드로 돌아선 직후 삭제했다는 추측이 있다. 클론 전쟁이 발발한 이후 카미노인들은 공화국의 정계에도 진출하게 되어 공화국 국회의사당에는 카미노 출신 국회의원도 들어왔다.[25] 클론전쟁 3D를 시청한 경우에 특히 그렇다.[26] 캡틴 렉스는 아마 엔도 전투에서 전사하거나 엔도 전투 이후 노화로 인해 자연사한 듯 하다. 이게 당연한데 캡틴렉스는 엔도 당시에도 노년이었는데 31ABY는 엔도 전투에서 28년 후이다. 게다가 클론들은 2배 빠르게 늙으므로 신체 나이가 100세가 넘어가게 된다.....[27] 물론 모든 클론들이 황제의 명령으로 제다이들을 죽인 것은 아니다. 황제의 명령을 전달 받지 못한 클론 파일럿 "HOB-147" 같은 경우 어린 제다이 파다완들을 구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클론 코만도 "이온 팀" 같은 경우 황제의 제다이 말살 명령을 불법 명령이라고 간주하고 자신들이 모신 제다이들을 살려보낸 적도 있다. 자율성이 높은 ARC 트루퍼들은 아예 대다수가 오더66을 씹었지만 (제다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을 했기에), 제국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참고로 베이더는 제다이를 살려보낸 것을 문책하기 위해서 클론 장교를 불렀지만 이 클론 장교는 논리적으로 베이더를 몰아세웠고 베이더는 '''말빨이 딸려서''' 검을 뽑아들었다.[28] 카미노의 경우 높의 정신적 안정성 및 창의성이 있지만 제작에 최소 5년이상 걸렸다. 지노드 계열에도 이와 비슷하면서도 가짜 가족등을 구성해야 했기에 더욱 복잡했다. 반면, 스파르티 클론들은 1년이라는 빠른 생산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로 인해 정신적 불안들의 문제가 있었다.[29] 포스를 무력화시키는 이살라미리의 특성을 이용하여 스파르티 클론의 고질적 문제인 정신적 불안정을 해결하고 각 분야의 베테랑 여러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클론들을 생산하여 창의력등을 올렸다. 거기에 빠른 생산을 가진 스파르티 클론의 생산 속도도 1기에 20일이라는 엄청난 수준으로 늘렸다. 즉, 당시 은하계에 알려진 3대 클론 공법인 스파르티 - 카미노 - 지노드의 각 장점들을 모두 조합 + 극대화시킨 ㅎㄷㄷ한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는 이야기이며 웨이랜드의 클론 시설에 있던 제조기가 무려 2만기이니 대략 2달이면 6만 이상의 뛰어난 병력들을 확보한 셈이다.[30] 이 떡밥이 나오자 그때까지 제 할일이나 하며 일에 열중하고 있던 클론 트루퍼들이 모두 그자리에서 일을 중단하고 그 둘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었다.[31] 클론전쟁 3D 시즌 4 움바라 아크에서 이와 관련한 묘사가 나온다.
Fives: General Kenobi's battalions have routed the last hold-outs of Umbarans, and we've secured all sectors. We did it. We took Umbara.
Rex: What's the point of all this? I mean, why?
Fives: I don't know, sir. I don't think anybody knows. But I do know that someday this war is gonna end.
Rex: Then what? We're soldiers. What happens to us then?[32] 나이 10살의 보바 펫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 배우. 나중에는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에서도 어린 보바 펫과 클론 생도들의 성우를 담당했다. 지금은 엎어진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에서도 다니엘 로건이 젊은 보바 펫의 역을 맡을거라는 루머가 여기저기 들려왔지만 실사 드라마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루머도 잠잠해지고 말았다.[33] 대략 나이 20살 정도의 장고 펫의 모습과 동일하다고 한다. 나중에 시스의 복수에서도 젊은 클론 트루퍼를 연기했는데 얼굴만 잠깐 나온다.[34] 리퍼블릭 코만도 개발버전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모리슨이 보스와 어드바이저를 제외한 모든 클론 코만도들의 성우를 맡은것을 알 수 있다. 나중에는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보스 성우로 고정된듯. 무게감이 있는 목소리로 인해 게임내 어두운 분위기와 일체감이 상당해서 저대로 나왔어도 괜찮았을것 같다며 아쉬워했던 팬들이 있었다.[35] 리퍼블릭 코만도에서 클론 코만도 픽사와 클론 어드바이저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했다.[36] 심지어 헤드샷까지. 케이넌과 에즈라가 괜찮냐고 하자 렉스가 1세대 갑옷은 튼튼하니 걱정말라고 한다.[37] 장갑도 당연히 열화되지만 에너지가 필요한 장비들이 발전도 없는 데다 정비도 못하다 보니 더 열화가 심한 듯하다. 블래스터 뿐만 아니라 투척물도 간단히 막던 드로이데카가 렉스가 힘껏 던진 자기 헬멧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 기능 고장을 일으켜 터져버린다.[38] 클론의 생산비용과 수명 같은 문제 때문인지 주로 아이들을 납치하는 방식으로 스톰트루퍼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Fives: General Kenobi's battalions have routed the last hold-outs of Umbarans, and we've secured all sectors. We did it. We took Umbara.
Rex: What's the point of all this? I mean, why?
Fives: I don't know, sir. I don't think anybody knows. But I do know that someday this war is gonna end.
Rex: Then what? We're soldiers. What happens to us then?[32] 나이 10살의 보바 펫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 배우. 나중에는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에서도 어린 보바 펫과 클론 생도들의 성우를 담당했다. 지금은 엎어진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에서도 다니엘 로건이 젊은 보바 펫의 역을 맡을거라는 루머가 여기저기 들려왔지만 실사 드라마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루머도 잠잠해지고 말았다.[33] 대략 나이 20살 정도의 장고 펫의 모습과 동일하다고 한다. 나중에 시스의 복수에서도 젊은 클론 트루퍼를 연기했는데 얼굴만 잠깐 나온다.[34] 리퍼블릭 코만도 개발버전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모리슨이 보스와 어드바이저를 제외한 모든 클론 코만도들의 성우를 맡은것을 알 수 있다. 나중에는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보스 성우로 고정된듯. 무게감이 있는 목소리로 인해 게임내 어두운 분위기와 일체감이 상당해서 저대로 나왔어도 괜찮았을것 같다며 아쉬워했던 팬들이 있었다.[35] 리퍼블릭 코만도에서 클론 코만도 픽사와 클론 어드바이저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했다.[36] 심지어 헤드샷까지. 케이넌과 에즈라가 괜찮냐고 하자 렉스가 1세대 갑옷은 튼튼하니 걱정말라고 한다.[37] 장갑도 당연히 열화되지만 에너지가 필요한 장비들이 발전도 없는 데다 정비도 못하다 보니 더 열화가 심한 듯하다. 블래스터 뿐만 아니라 투척물도 간단히 막던 드로이데카가 렉스가 힘껏 던진 자기 헬멧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 기능 고장을 일으켜 터져버린다.[38] 클론의 생산비용과 수명 같은 문제 때문인지 주로 아이들을 납치하는 방식으로 스톰트루퍼를 양성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