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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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이전, 최다니엘이 연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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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이후, 소지섭이 연기한 모습.
1. 소개
2. 작중 행적
2.1. since1999
2.2. 기타


1. 소개


'''소설을 써보자면..'''

유령의 '''진주인공'''.
최다니엘(1~2회 특별출연)과 소지섭(2회 마지막 이후~)이 연기한다.[1][2]

1979년생 한국식 나이 33~34세[3], 진실만을 전하는 인터넷 신문사 트루스토리의 대표. 겉보기에는 넉살좋고 조금 허술한 면이 있는 기자로 소설같은 음모를 풀어낸 그의 기사는 항상 높은 조회수와 댓글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 실체는 '모든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는 믿음 하에 경찰청 해킹 3회, 국회 해킹 4회, 청와대 해킹 5회를 하면서 여러 가지 로비나 불법 비자금에 대한 정보를 터트리는 천재 해커 '''하데스'''. 원래는 '진실을 밝히는'경찰을 꿈꾸었으며[4] 경찰대에 진학해 김우현과 친구가 되었으나, 1999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대를 나온 후 경찰 조직을 불신하고 있다.
천재 해커라는 설정 상 컴퓨터 쪽에선 (컴퓨터 전문가가 많은 작품 안에서도)TOP급 능력자.[5] 우선 대학생 시절에 가지고 놀던 게 CIH 바이러스와 멜리사 바이러스이고, 내로라한다는 실력자들이 모인 사이버 수사대가 몇 년 동안 집중 수사해도 잡히지 않을 정도의 해커이며, 경찰에서도 못 찾은 팬텀 파일이 스테가노그래피로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 찾아내고, 신분증 위조도 능숙하며, 세계적인 해커 조직 '대형' 팀에서도 그를 수준급의 재미있는 해커라고 평했을 정도. 후반 가면 이 인간도 노리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그 외에도 추리력이나 상황 판단력도 괜찮은 듯. 경찰대에서도 경찰대를 자퇴하지 않았다면 (우현보다도)좋은 경찰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하며 아쉬워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대학시절)김우현이나 유강미에게 장난치는 모습이나 트루스토리 기자로 지낼 때를 보면 넉살 있고 낙천적이며 장난끼 넘치는 성격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건 수사나 김우현이나 팬텀 등 진지한 상황에서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박기영은 혼자 있을 때 한 번도 깨방정피운 적이 없고, 그의 굴곡진 삶을 보았을 때 오히려 진지하고 (어두운 면이 있는) 모습이 진짜 모습일 것이다.[6]
하지만 김우현으로 위장했으면서도 박기영의 생활 습관이나 버릇을 간간히 보이는 것을 보면 허술한 모습도 보이며, 우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효정 사건 범인 잡겠다고 오기부리거나 경찰서에 들어간 것을 보면 무대포 기질도 보이는 듯하다. 또한 정도와 원칙을 중시하는 우현과 다르게 사건 수사와 해결, 진실을 밝히는 것을 중시하며 이를 위해 어느 정도 편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팬들은 이런 모습을 가리켜 '''똘끼'''라고 말하면서 이것 때문에 이 캐릭터가 좋다고 한다...
입버릇은 ''''소설을 써보자면''''.[7]


2. 작중 행적


트루스토리 기자와 하데스의 이중 생활을 하던 중, 'Phantom'이라는 자에게 신효정의 노트북에서 팬텀이라는 파일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경찰도 찾지 못한 자신을 어떻게 찾아낸건지 궁금해서 그 의뢰를 받아들인다. 의뢰 수행을 위해 신효정의 아파트 비상구에서 그녀의 컴퓨터를 해킹하던 중 세계지도가 그려진 시계를 찬 사람이 그녀를 창문에서 미는 것을 목격한다. 경찰에서 이 사건을 자살로 몰아가려 하자 기자로 유강미에게 접근해 타살 가능성을 알리고, 신효정이 밀쳐져 떨어지는 동영상을 거리 한복판에 유포시킨다. 그러나 신효정이 죽은 날 감시 카메라에 동영상이 찍힘[8]+누군가의 음모로 그가 유포시킨 동영상에 그의 얼굴이 등장+누군가의 음모로 그의 방이 신효정 사진들로 도배되면서 영락없이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이런 상황에서 김우현과 재회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그 후 김우현의 신분증을 위조해 경찰청에 들어가 (유강미의 감시 하에)신효정의 노트북에서 스테가노그래피 기술로 숨겨져 있던 팬텀 파일을 찾아내지만 폐공장에서 김우현에게 제거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우현이 그를 제거하려는 것을 관둔 순간, 진범의 사주로 공장에게 화재가 일어나 신원을 알아볼 수 없도록 다치게 된다. 다행히 위조된 신분증과 유강미의 도움으로 김우현으로 인식되어 위기를 넘기고 1년에 걸린 재활과 성형수술(...)을 통해 김우현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 후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우현을 죽게 만든 팬텀에게 복수하기 위해 우현의 신분으로 경찰청에 복귀한다. 통칭 소기영 또는 뉴기영. 그런데 둘의 성격이나 취향이 많이 달라 유강미에게 사사건건 태클받고 있다.
신효정 악플러 연쇄살인사건 때 자기 방식대로 해결한다고 하데스의 악성코드를 써서 해킹한 일[9]+똑같은 데스크탑 비밀번호와 책상 습관때문에 '미친 소' 권혁주에게 의심받고 있으며 대한전력 사건 때 원자력 발전소가 터지는 것을 막기위해 그의 눈 앞에서 하데스의 프로그램을 써서 수갑까지 채워졌다.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했는데 하데스 노트북과 김우현 노트북의 비밀번호가 같음을 인증하면서 '''"친구니까 비밀번호 같이 쓸 수 있지않음? 그리고 그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쩔건데? 불법이니까, 내가 의심 받을수 있으니까 지켜만 볼거임? 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쓸 것이고 그게 내 원칙"'''이라고 주장하면서 역관광보냈다. 그 외에도 김우현으로서는 처음 만난 최승연 기자의 이름을 알고 있음+신효정 악플러 사건의 범인에게 '신효정을 죽인 진범이 살아있다'고 말한 것을 그녀가 들음으로써 그녀에게 의심받고, 진짜 김우현이라면 알고 있어야 할 흑막 조현민을 초면인 듯 대해서 조현민에게 의심받고 있다.

자신의 애인이었다고 주장하는 구연주 기자의 네비게이션을 조작하여 그녀의 행동 루트를 파악, 그 길을 추적하다 팬텀 파일에 나온 장소인 해명리조트 별장 15호에 도착. 거기서 만난 조현민에게 이 사건을 풀겠다고 말한다. 그 후 1년전 해명리조트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하다가 CK 전자 남상원 대표의 사망에 대해 알게 되고 이를 유강미, (마침 같은 사건을 캐기에 일시적으로 연합한)권혁주와 함께 조사하는데, 이 사건에 민간인 불법사찰까지 감행되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채기도 한다. 그리고 남상원 사건 목격자를 찾으러 가던 중, 죽은 남상원의 부인과 만나 '''"남상원이 죽기 전, 진범에 대한 단서가 담긴 노트북을 김우현에게 보냈다"'''는 사실을 듣는다. 권혁주에게 견제받아 사건 수사에서 배제되었기에 단독행동을 하던 중, 체포된 조재민이 자신을 모르기에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낸다.[10] 그 후 남상원과 김우현의 그날 행적을 바탕으로 추리하면서 노트북이 양평 김우현 본가에 있는지까지 찾아냈는데 그 노트북은 이미 한영석 형사가 가져간 뒤고 뒤늦게 한영석 형사가 있는 곳을 알아내 강변휴게소에서 그의 수첩을 발견한다. 그리고 한영석 형사의 죽음을 알고 충격에 빠지지만 그가 남긴 수첩을 이용해 조사를 계속하다가 한 형사의 차 안에 김우현과 조현민이 찍힌 사진이 있는 봉투가 있는 것을 알아내고 폐차장에서 자동차를 확인하지만 이미 문제의 봉투는 권혁주가 발견하고 결국 권혁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 후 한형사의 유류품에서 타살 증거가 담긴 USB를 찾아내고 이 안에 든 파일이 세이프텍과 관련있던 덕에 세이프텍을 방문했다가 염재희를 만나게 되는데, 그의 얼굴 상처와 안경통을 통해 그가 범인임을 밝혀내고 체포한다. 그러나 갑작스레 쳐들어온 조현민을 상대하러 나간 사이 중요 증거인 남상원 노트북 카피본은 경찰청 내부 스파이 강응진에게 도둑맞고, 염재희는 죽고, 본인은 수사끝날때까지 직위해제...된 상태에서 해킹 기술과 유강미의 도움으로 자료를 모아 범인을 추리한다. 이후 복직되었으며, '남상원이 노트북을 남긴 이유'를 의심하던 중 세이프텍 백신=해킹 프로그램임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일로 조현민에게 찍혔던 탓에...
임치현 검사를 만나러 갔다가 권혁주가 설치했던 도청기가 빌미가 되어 검찰을 불법 도청했다는 이유로 체포당할 뻔 했으나, 도청기를 가져간 장본인인 권혁주 팀장이 스스로 자백하게 되어 체포는 면했다. 권혁주 팀장이 수감된 후 유강미, 변상우, 이태균과 힘을 합쳐 증거를 긁어모아 도청 사건이 임치현 검사의 자작극임을 입증, 권혁주 경감을 포함해 사이버수사 1팀 전체가 복직될 수 있도록 한다.
그 이후 세이프텍 서버에 깔아놓은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해커 집단의 본거지에 쳐들어가나, 거물은 잡지 못하고 영영팀 두 명을 간신히 체포. 그런데 그것도 증거불충분... 할 수 없이 놓아주고, 뒤를 밟던 중 조직원 권도형이 팬텀 파일을 의뢰했던 phantom0308이란 계정을 쓰는 것을 보고 놀라서 따지는데, 이는 사실 조현민의 작전. 결국 정체가 뽀록났다.[11]
세이프텍 백신 베타버전을 트루스토리에 숨기러 간 사이 조현민의 음모로 (조현민은 가려진 채)김우현이 남상원이 죽는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담긴 동영상 파일이 염재희 USB에서 발견되면서[12] 지명수배자 신세로 전락. 그 이후 어찌어찌 탈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김우현 아버지에게 '''우현이 모든 것을 밝히려 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 이후 양평 김우현 본가에서 유강미, 권혁주와 함께 진실이 담긴 파일을 찾아내면서 우현에 대한 진실과 경찰 내부의 또 다른 스파이가 신경수임을 알게 된다. 그 이후 전재욱에게 파일을 넘기는데 전재욱이 엘리베이터를 탈 때 그 안에서 대영팀 해커 발견. 쫓아가려하나 늦었고 전재욱은 이미.. 다행히 이번엔 누명은 쓰지 않았으며, 유강미, 권혁주와 접선에 성공, 세이프텍 백신 프로그램의 진실을 알리고 잠적한 대영팀을 잡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작전을 세운다.
  • 경찰, 검찰, 방송국, 정부청사, 세강텔레콤을 모조리 해킹해서 세이프텍 백신이 해킹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여 백신의 재조사 유도.
  • 이태균에게 트루스토리 건물에서 세이프텍 베타 버전을 분석하게 한 뒤 그 보고서에 추적 프로그램을 깔아 권혁주에게 전송. 경찰청을 해킹하고 있던 대영팀이 이 보고서 파일을 내려받게 하면서 권혁주와 함께 그들의 IP 추적.
  • 누군가 한 명은 세이프텍 베타 버전을 분석하고 있는 이태균을 제거하러 올 것이라 생각하고 이태균이 있는 트루스토리 건물에 유강미와 변상우 형사 대기.
이 작전이 먹혀들어가 강응진과 대영팀을 잡아들이는데 성공. 숨 좀 돌리나 했더니 조현민이 우현 아들 선우에게 접근하면서 '두 명[13] 쯤이야 더 죽일 수도 있으니 알아서 관두라'는 협박을 받는다. 이에 고민하다가 그가 내린 선택은 바로...
'''조재민의 재판 날 법정에 등장해서 자신을 김우현으로 소개하며,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고 남상원을 죽인 진범은 조현민이라는 것을 폭로한다.'''
19화에서 경찰청 신경수 국장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서류 등 조현민에게 불리한 증거들을 공개하며 몰아붙이지만, 조현민측의 증인으로 나온 구연주에 의해 오히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유강미와 변상우가 입수한 Phantom 동영상 원본[14]에 의해 위기를 벗어나고, 살인방조혐의에서도 풀려난다.
모처럼 조현민에게 역습다운 역습을 감행했으나 결국 그가 20화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석방되자 그에 분노한 그는...
'''대영팀의 데이터 서버에 있던 각종 고위층의 비리사실이 적힌 문서를 대한민국 전역에 터뜨려버린다.'''
이렇게 해서 조현민을 핀치로 몰아넣은 후, 그에게 신효정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여 그를 더더욱 정신적인 궁지로 밀어붙인다. 결과적으로 조현민이 신효정이 죽었던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살하면서 사실상 박기영이 승리한 것이 된다.[15]
이후에는 여전히 김우현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때때로 필요하면 해커 하데스로서의 능력도 발휘하며 정의를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듯하다.

2.1. since1999


박기영의 데스크톱 컴퓨터 비밀번호. 1999란 그가 경찰대에 입학하고 자퇴한 시기였기 때문에 분명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많았는데... 6화에서 그 의미가 밝혀졌다.
우현과 기영은 대학에 입학한 1999년부터 사이버 수사대를 꿈꾸고 있었고, 그를 위해 열심히 컴퓨터와 사이버 세계를 탐구했다고 한다.[16] 이 시기가 기영의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기라고.
그러던 중 기영은 장난삼아 자신이 (멜리사 바이러스를 변형시켜)만든 '그 사람이 받은 메일중 50통을 무작위로 자신에게 보내는 바이러스'를 우현 몰래 (당시 경찰 간부였던)우현 아버지 김석준의 메일에 침투시켰는데, 이 때 세강그룹 정치 비자금 수사와 관련되어 비리가 담긴 경찰의 극비 문서를 보게 된다. 결국 개인정보유출이라는 명목하게 경찰서에 끌려가는데, 이 때 만난 우현의 아버지에게 비자금 수사에 얽힌 진실을 밝히라고 주장하나 실패. 그 후 본인이 직접 제보하려 하나 이 역시 실패. 그리고 이 일로 경찰에 회의를 느끼고 불신하게 되어 자퇴한 뒤 트루스토리를 세운 듯 하다. 또한 경찰대를 나온 후 이 사건에 대해 '(해킹으로)알아볼 만큼 알아봤다'고 하는 것을 볼 때, 이 때부터 '''해커 하데스'''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17]
권혁주에게는 사이버 수사대에 들어오기로 결심한 시기이기 때문에 비밀번호로 선정했다고 하지만, 박기영의 인생의 방향을 바꿔놓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비밀번호인 셈.
그런데 이 사건은 박기영 뿐 아니라 작중에서도 꽤나 중요한 사건이다. 당시 조사받던 세강그룹의 총수가 1999년에 죽었다던 조현민의 아버지로 예상되었는데 11화에서 조현민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또한 김우현의 아버지 김석준이 경찰을 관둔 것도 이 사건 때문이다.

2.2. 기타


1-2회만 해도 특별출연이면서 주인공인 김우현보다 공홈 소개도 자세하고 임팩트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또한 초기에는 그런 화상을 입고 어떻게 최다니엘에서 소지섭이 될 수 있냐며 따지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사람들은 다 사라진 상태.
김우현인 척 하면서 애로사항을 많이 겪고 있다. 우선 김우현의 단독행동으로 직위가 강등되어 그를 계속 의심하는 미친소의 부하가 되었으며, 양평에 비밀스레 요양하는 우현 아버지를 챙겨야 하고, 애 딸린 이혼남(...)까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을 김우현으로 알고 접근해오는 사람들 상대하는 것 까지. 그래도 나름 자기 방식대로 어찌어찌 해결하는데다 중반부터 권혁주가 아군화되면서 이런 애로사항은 많이 줄어들었다. 다행이라면 다행.
경찰을 불신하고 있었지만, 사이버 수사팀에 정이 많이 들고 있으며, 조금씩 믿는 모습을 보인다. 한영석의 죽음을 슬퍼하고, 16회에서는 다른 네 명과 같이 복직도 됐겠다 다 같이 회식하며 술자리도 갖고, 술취한 미친소를 보며 '''이 새끼 이거 정말 맘에 드네, 맘에 들어'''라고 말하며 웃기도. 그리고 유강미권혁주 등 다른 동료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게 혼자 행동하려 하기도.[18] 사이버 수사 1팀을 믿어준 전재욱도 믿었다.
[1] 공홈의 특별출연이라는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게, 박기영이란 캐릭터 자체는 진주인공이지만 박기영의 배우로 나와있는 최다니엘은 특별출연이다.[2] 3회 이후로 등장하는 소지섭은 김우현이 아닌 박기영이다.[3] 1~2회 까지는 2011년 시점이고, 3회 부터는 2012년 시점이니 나이가 바뀐다.[4] 근데 그 꿈꾸게 된 계기라는게 어린 시절에 얽힌 경찰들을 동경해서인데...그 '''어린 시절'''은 각주 2번과 3번 참고[5] 이는 어린 시절 도박꾼 아버지가 컴퓨터만 놓고 도망가서 컴퓨터가 유일한 친구였다는 안습한 과거 때문인 듯.(by공홈)[6] 넉살도 아버지 쫓던 경찰들 상대하느라 익힌 일종의 생존방식 비슷한 것이다.[7] 이 대사는 마지막회 1102호에서의 대결 장면에서도 인용되었다.[8] 사실 범인을 쫓아가다 감시 카메라에 찍혔다.[9] 이 때 범인의 외장하드에서 신효정과 그녀의 살인자인 '세계지도 시계를 찬 남자'가 같이 찍힌 사진을 보았다. 범인이 급하게 끈 탓에 얼굴은 확인 못했지만. [10] 조재민은 권혁주의 신분증을 위조해 들어간 우현인 척 하는 기영을 '권혁주'라고 답했다. 그런데 진범이라면 그 자리에 동석했던 김우현을 알고 있을 테니...[11] 그 계정이 신효정의 팬텀 파일을 의뢰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조현민 측에선) 자신들과 대영 팀, 그리고 의뢰받은 해커 하데스, 즉 박기영 본인 뿐이기 때문.[12] 그런데 염재희 가방에서 USB를 처음 발견한 변상우는 스테가노그래피 툴까지 사용해 봤지만 못 봤다고 증언했다. 즉 염재희 사건 이후에 조작한 것.[13] 김석준, 김선우[14] 조현민의 얼굴이 찍혀있었다.[15] 마지막회에서 신효정과 조현민의 사망 직후 사진이 오버랩된다.[16] 이 당시 그들의 추억을 보면, 김우현은 Y2K로 박기영 컴퓨터를 고장냈고, 박기영은 그의 컴퓨터에 CIH 바이러스를 유포시켰다고 한다. 물론 컴퓨터 쪽에선 기영이 좀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이후 행보에서도 나타난다.[17] 그런데 사건 기록이 모두 사라져서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기영도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했다.[18] 남상원 살인 공모죄로 쫓기던 17회에서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난다. 특히 유강미에게 믿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수갑을 채우는 것은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