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만

 


성명
박승만(朴勝萬)
생몰
1896년 7월 9일 ~ 1951년 8월 16일
출생지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 누산리
사망지
경기도 김포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2. 생애


박승만은 1896년 7월 9일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 누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초 서울에서 발발한 3.1 운동박충서·전태순(全泰順)과 함께 참여한 뒤 귀향하여 3월 19일 안성환(安聖]煥)의 집에서 박승각, 오인환(吳仁煥), 정억만과 의논한 뒤 3월 23일 양촌면 양고리 장날을 이용해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이후 그들은 태극기, 격문, 경고문 등을 작성했고, 오인환과 정억만이 각지에 배포했다.
그는 3월 23일 박충서 등과 함께 양곡 장터에 모인 수백명의 시위군중의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선창하고 시장을 행진하는 등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그후 1919년 6월 2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김포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1년 8월 16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3년 박승만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7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