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관
대한민국의 교사 출신 정치인이다. 1960년 2월 8일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어나 대구광역시에서 성장하였다.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부산으로 내려와 대명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국어교사로 재직함과 동시에 1989년 전교조 창립 시점에서부터 전교조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전교조 부산지부장과 민주주의민족통일부산연합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시민운동과 사회운동에 열성적으로 참가하였다.
2002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부산광역시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 4년의 임기동안 학생인권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안, 발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부산광역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했으나 2등으로 낙선하였다.
이후 부산민주공원 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