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프로게이머)
1. 소개
전 fOu, MVP Phoenix 주장. 포지션은 오프레인 or 미드 솔로 1988년생으로 캐나다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했다고 한다. fOu의 창단멤버 중 한 명으로 이형섭 감독이 도타 2 팀창단을 할 때 도움을 요청받은 류경현의 추천으로 들어왔다. NSL 시즌 1 종료 후 MVP로 이적.
MVP의 숨겨진 보물이라고 평을 받는다. 다른 팀원들보다 기량은 부족할 지 몰라도, 전략적인 움직임과 '''흑마법사'''(TI4 유일.) 활용 덕분에 동남아 대회에서 상대팀 대다수(타이탄 조차)가 1밴을 하는 게 특징.[1] 흑마가 식을 무렵 6.82 패치 후 테러블레이드를 자주 픽하고 있는데, 운영 시 전체적인 평은 '''전설의 흑마보다 더하다'''. 물론 테러블레이드가 특유의 독보적인 성능 덕에 필밴인 시점이지만 국내에서는 밴카드 강요로도 충분한 포스를 가지고 있다. KDL 시즌 4 들어와서는 서폿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가 다시 캐리로 전향하였다.
DAC 이후로는 리빌딩을 거쳐 오프 포지션, 흑마와 가시멧돼지-이오 일 때만 캐리, 이승곤이 팀을 이동하면서 다시 밴픽을 주도한다.
TI5 를 끝으로 군대를 간다고 한다. 다행히 피닉스는 본선에 진출했고 군대가기전 영광을 누렸다. 그리고 최초로 8강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그 후 은퇴할 줄 알았는데 팀 리빌딩 동안 남아서 계속 활동할 것이라 한다.
2016년 2월 현재,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상하이 메이저에 MVP팀과 함께하지 못하고 한국에 남아있다. 전역하고나면 게이머는 하지 않을거라고... 이후 3월 22일 본인이 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4월 11일 입대하여 해군에서 복무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8년 3월에 전역을 했고 중국의 신생팀 에코 인터내셔널의 코치로 활동하게 됐다. 그 후 뜬금없이 TI8의 캐스터로 소개가 되었고, 메인 패널로 고정 출연하게 되었다.
2019년 10월 ESL Hamburg 대회를 TNC 소속으로 우승하고 대회 MVP로 선정됐다. MVP 선정 부상으로 벤츠 차량을 받았다.
2019년 11월 24일 중국에서 열린 청두 MDL 메이저 대회에서 소속팀 TNC가 우승하면서 한국 도타 역사상 최초로 DPC 체재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한국인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2020년 10월 26일 T1 도타 2 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 기타
TI5에서 인터뷰를 할때 비명을 시원하게 질렀는데, 그 덕분에 이런 영상이 제작되었다.
[1] 덤으로 이 흑마는 DAC에서도 위력을 발휘해 Newbee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