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팔만

 

질풍기획! 제 3기획팀
부장 조현철
차장 박팔만
대리 송치삼
대리 이일순
사원 김병철
사원 심영희
profile
[image]
<lightslategray> 이름
(한)박팔만
(일)토다 하치로 (戸田 八郞)
<lightslategray> 나이
34(시즌 1)
37(시즌 2)[1]
<lightslategray> 생년월일
1978년 12월 21일
<lightslategray>
180cm
<lightslategray> 소속
질풍기획 제3기획팀
<lightslategray> 직급
차장
<lightslategray> 특징
과묵해 보이지만 사실 기차화통 급 목소리 보유자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요정의 존재를 믿음
소심한 일면과 달리 비정상적 행동에 부끄러움이 없음
의외로 눈치 빠르지만 속 좁고 못돼먹은 성격
<lightslategray> 취미
댄스
<lightslategray> 업무 스타일
큰 일은 무리없이 잘하나 의욕이 없는 상사
<lightslategray> 가족 관계
누나
<lightslategray> 특이사항
'''15년 째 앓고 있는 심각한 불면증'''
기 센 여자에 트라우마가 심함
팀내 전투력 2위
<lightslategray> 사용 기술
(단일기술) '''화통봉인 해제''', 밤손님 꿀잠 댄스, 길로틴 왈츠, 진·불치류 혼절술, 비기 : 행동패턴 예상분석 신내림 족집게 수정
(합동기술) 브레멘 타워
<lightslategray> 성우
최승훈(파일럿 애니메이션)
<lightslategray> 드라마판 배우
백승훈
[image]
웹드라마[2]

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소개


네이버 웹툰 질풍기획 시리즈의 등장인물.
질풍기획 제3기획팀 차장.

2. 상세


소심하고 눈치빠르며 불면증이 있는 춤의 달인.
어울리지 않게도 요정의 존재를 믿는다.

과묵하여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사실 목소리가 매우 커서 화통 봉인해제하면 8차선 건너편 도로에 있는 사람도 그의 목소리가 들린다.[3] 화통을 봉인한 평상시엔 아무리 소리를 쳐도 말풍선만 크고 폰트가 작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무슨 말을 하려할때 말풍선이 다른 인물들의 말풍선에 묻히는 안습함도 보여준다.
송치삼의 평가는 '''큰 일은 무리없이 잘하나 의욕이 없는 상사'''.
소심하고 마음이 약하지만 팀에서 하는 단체 포즈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할 때는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는 이중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은근히 성격이 못돼서 김병철의 쪼잔한 복수극을 몰래 적극적으로 도우며 3D 안경을 쓰고 팝콘을 맹렬하게 우걱우걱 씹어먹는 모습 등을 보이는데 이런 면으로는 아마 작중 성격이 제일 못됐다(……).[4] 보기엔 되게 소심해보이는데 사람들이 안볼때는 확 변한다. 가끔 김병철 에피소드에서 나레이션하면서도 의자로 한 방먹일 자세 취하고 있는 걸 보면...
그래도 심영희 등장 전까지는 이래저래 일 많았음에도 은근 김병철과 케미가 맞는다. 에어컨 광고때 둘이서 매미 소리를 낸다던가, 광고주 접대에 잡혀 있었을 때 탈출하려는 조현철을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묶어놓은 적이 있다.
매우 강력한 불면증을 앓고 있다. 다행히도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는 않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한다.[5] 수면제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내성이 생겨서, 인간의 수면제론 5분 밖에 잠들 수 없다고 한다. 먹으면 골로 간다는 수면약[6]을 먹고도 반수면상태로 정시 출근한 전력이 있다. 흡사 좀비의 모습...
소심한 성격과는 다르게 내면에는 멈출 수 없는 댄서 본능을 가지고 있다. 직장인 댄스 동호회에 들어가려 했으나 가입 조건이 '''33세 이하, 신경정신계통 약물 복용 이력이 없음'''이라 마지막에 좌절하고 만다.[7] 그러나 그 후에도 춤은 계속 추는듯. 기뻐할 때마다 춤을 춘다.
필살기는 사자후와 댄서 본능을 활용한 길로틴 왈츠. 상대방의 손을 잡고 같이 스텝을 밟다가 허리를 분질러버리는 (....) 무서운 기술이다.
사실 이대리에 가려져서 그렇지 은근히 전투력이 높다. 분노의 다이어트 에피소드에서 이성의 끈이 끊어진 이대리가 휘두른 책상을 막은 전적이 있다. 미드나이트러쉬 에피소드에서 무적에 가까운 전투력을 자랑하는 질풍태를 제압한건 결국 박팔만이었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마룡산성에 가장 큰 타격을 준 공격은 그의 화통 완전 개방 였다.
누나가 있는데 그 누나가 성격이 더럽다. 어릴 적에 누나에게 엄청나게 맞고 괴롭힘을 당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의 누나처럼 기가 센 여자에게 거부감을 보인다. 이름이 팔만이라고 팔만대를 맞고, 양말 뒤집어놨다고 맞고... 불쌍하다.

3. 작중 행적


'맞선 전쟁! 스틸하트!' 편에선 이일순 대리의 맞선을 성공시켜 주기 위해서 이리저리 고생한다. 52화에서 분노한 이일순의 어머니가 날리려던 사랑의 매를 대신 맞아주는데 이것을 보고 감동한 어머니는 그를 사윗감으로 결정지었다. 더군다나 이일순도 박팔만에게 플래그가 꽃혔다!!
그러나 심영희의 등장과 더불어 박팔만의 반응을 보면 보는 사람의 어이가…….[8] 귀여운 걸 좋아하니 어쩔 수 없는듯...
62화를 기점으로 이일순 대리와 제대로 플래그가 꽂혔다.[9]
시즌 1 마지막화 마지막 컷을 보면 노을의 역광으로 사원들의 실루엣만 보이는데 이대리와 손이 살짝 맞닿아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차를 타고 폭주한다.(...) 애니에서 제일 캐붕 많이된 캐릭터 중 한명이다.
시즌 2 첫 에피소드에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넥타이를 이용하여 화려한 춤을 추며 옷을 하나씩 벗더니 결국 상의를 전부 탈의한 채 요염한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망측하다, 노출증 변태다, 등등……. 그리고 결국 경찰에 잡혀갔다. 덤으로 매우 탄탄한 몸의 소유자라는 것이 이 때 드러난다.
2-3 에피소드에선 첫번째 고백 후 너무 애매한 상태로 시간이 많이 흘러 고백을 다시 하려고 하지만 질풍태의 부인 및 질풍기획의 대주주인 아만다 류(류향례)의 정책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사무실에서 휴일에 고백 이벤트를 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이일순 외에도 다른 직원들이 너무 많이 왔다. 결국 잽싸게 고백 세트를 치우는데까지는 성공했는데 준비해놨던 초대형 폭죽이 실수로 작동해 거기에 타고 있던 아만다 류의 스파이와 세트로 날아가 같이 폭발하는 바람에 그렇고 그런 관계로 주변에 오해받았다(...) 뭐 그래도 이일순이 떨어진 현수막 잔해를 보고 자기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논걸 알고 보여준 미소로 구원받긴 했으니 다행.
지하철 에피소드에서는 지하철 안에서 행패를 부리는 양아치를 보고도 모른척 할려고 했으나, 양아치가 자신을 막는 지하철 잡상인들을 패고, 그리고 그걸 찍는 여고생에까지 행패를 부리려 하자 용기를 내 오랜만에 화통의 봉인을 해제. 양아치에게 영거리로 사자후를 갈겼다. 당연히 그 양아치는 실신. 그 위력이 어느정도였냐면 실신한 양아치는 골든아워가 얼마남지 않을 정도로 생명이 위독해 졌고, 또한 박차장이 화통을 봉인해제하는 동영상을 틀자 '''동영상을 틀던 방이 날아갔다'''.
2-39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소심한 성격이 아니라 매우 활기차고 긍정적인 그야말로 열혈 청년이였다. 앞서 말했던 소심한 성격에 맞지않는 대범한 행동들이 은근한 복선이였던 셈.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불면증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것. 근데 15년간 불면증 앓았다는걸 보면 설정오류같기도 하다. 물론 꿀잠만 제대로 잔다면 예전과도 같은 열혈남이 되는 모양. 어쩌다가 제대로 꿀잠을 자게되는데 각종 원인을 찾아낸 결과는 바로 '''과도한 운동'''이었다.[10] 원인을 알자마자 즉각 시도하려 했으나 중간에 허리를 다치면서 리타이어...하지만 완전히 포기는 안했는지 모래주머니를 허리에 차고 다니게 되었다
시즌 2 66화에서 밝혀진 부설정으로는 평화주의자. 하지만 늘상 자신에게 잔소리를 해대는 송치삼 대리가 속으론 자신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설움이 폭발. 이제라도 차장의 위상을 세워 보려고 송대리에게 태클을 걸지만 운 좋게 빠져나가는 데다가, 오히려 사소한 일에서도 허세부리려다 동정만 받고, 몸만 상한다. 결국 김병철을 빌미로 송대리를 까지만 그마저 김병철이 자기 탓으로 돌리며 실패. 되려 연인인 이대리의 '송대리에게 서운한 말있으면 터놓고 말하지, 쿨한 성격에 다 들어줄텐데'라는 말에 자신은 송대리의 아량에 발끝도 미치지 못하는 속 좁은 인간이었나 하는 맘에 자괴감에 빠진다.
하지만 날아든 꿀벌 한 마리에[11] 송대리가 잔뜩 겁먹어 얼어붙은 모습을 보자, 바로 송대리를 겁쟁이라고 놀리고서 잔뜩 들떠 퇴근하나 결국 그날 밤 꿀벌 한 마리로 몰락해 버린 송대리가 떠나는 꿈을 꾸고 다음날 잔뜩 후회하며 송대리에게 사과한다. 결국 자신의 송대리보다 더 잘난 점이 그 세심한 성격이었음은 끝끝내 깨닫지 못한 채...

4. 기타


  • 책상위의 양인형 , 토끼 잠옷, 곰모양 알람시계 등을 보면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듯 하다.
  • 단행본 소개집에 따르면 요정의 존재를 믿고 있다고 한다. 질풍태 사장이 변장한채로 야근의 요정이라고 한걸 곧이곧대로 믿고, 요정이 아니라는걸 알게 된 계기는 바로 곤충날개가 없어서 (..........)
  • 그 외에 특이한 점이라면 이상할 정도로 브랜드 웹툰에서 출연이 없다...
[1] 생일이 늦어서 만 나이는 35세다.[2] 인용된 대사는 박팔만의 것이 아니라 원작에서나 웹드라마에서나 김병철의 대사다(...).[3] 지하철 같은 좁은 곳에서 소리칠경우 충격파(...)로 인해 안의 사람들이 전부 기절할 정도.심지어 이걸 녹화한 영상을 틀어도 충격파에 날아간다.[4] 그래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무척 죄책감을 가지고 괴로워하며, 다음날에라도 바로 사과하는 면모를 지녔다. 속 좁고 남을 은근슬쩍 갈구기도 하지만, 딱히 자기성찰도 없는 인간들보단 그나마 더 나은 인간군상.[5] 근데 문제는 이 수면 장애를 겪은 시간이 '''15년''' 그렇게나 고치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었다.[6] 이름이 졸리뎀, 그런데 실제 졸피뎀이라는 수면제가 있다!!![7] 참고로 박팔만은 '''연재 당시 34세, 불면증 환자에 수면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8] 헤~ 하는 표정으로 '귀여워!'[9] 고백을 한 것 같아 보이는데 위의 기믹때문에 말풍선의 내용이 효과음에 묻혔다. 가려진 대사가 고백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됐지만 80화에서 드디어 고백이 맞음이 밝혀졌다. 가려진 내용은 '이대리를 엄청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10] A4용지 묶음들고 건물을 오르락내리락해 탈진상태로 쓰러졌던 것[11] 이 꿀벌은 이 에피소드 초반에 길을 잃고 박팔만에 어깨에 앉았던 걸 박팔만이 풀어준 거다. 꿀을 모아와 박팔만에게 은혜를 갚으러 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