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미터의 방문객

 


1. 개요
2. 사건
3. 특징

'''The Van Meter Visitor'''

1. 개요


반 미터에서 목격된 크립티드.

2. 사건


111년 전, 아이오와 주 '반 미터(Van Meter)'의 작은 마을에 기묘한 생물이 방문했다. 당시 수집된 목격담에 따르면 1903년, 가을 며칠 밤에 걸쳐서 이 존재가 나타났다고 한다.
첫째 날 밤에는 건물의 옥상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다음날 저녁에는 마을의 의사이자 출납원인 Peter Dunn이 괴물을 발견하여 ‘3개의 발가락이 달린 발자국’을 석고로 떠냈다고 한다. 셋째 날 밤에는 이 존재가 전봇대에 앉아있는 것을 한 남자가 발견했다고 한다. 또 다른 주민은 이 괴물이 캥거루처럼 뛰어다녔다고 증언했으며, 한 고등학교 교사는 그 모습을 악마에 비유했다.
몇몇 주민들은 이 괴물을 향해 총을 발사하였으나, 아무런 위해를 가하지 못하는 듯 보였다고 한다. 인내력에 한계를 느낀 사람들은 모두 힘을 합해 이 괴물을 추적하였고, 버려진 석탄 광산까지 따라가는데 성공했다. 광산 안에는 괴물이 2마리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총을 발사하기 시작하자 몸을 돌리더니 깊숙한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 뒤로는 한 번도 목격되지 않았다고 한다.

3. 특징


목격한 마을사람들은 그 생물이 절반은 동물, 절반은 사람인 날개달린 생물이라고 말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생물은 박쥐를 닮은 거대하고 매끄러운 날개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마에서는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왔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가는 곳 마다 끔찍한 냄새를 풍겼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이 녀석의 정체에 대해 다양한 설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살아남은 익룡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다.[1] 일각에서는 이 존재를 외계 생명체로 보는 이도 있다.
[1] 이를 묘사한 몇몇 그림들을 보면 모습은 익룡이고, 이마 쪽에는 빔마냥 일직선으로 빛나는 뿔이 달린 모습으로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