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델레이 프란시스쿠
1. 소개
2014년 대전 시티즌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
2. 클럽
2.1. K리그 이전
2011년 파울리스타를 통해 프로무대에 입문한 반델레이는 데뷔 이후 3년동안 산토스 안드레, 카시아스 두술,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 조인빌리. ABC 등 무려 7팀을 거치면서 한팀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2. 대전 시티즌
[image]
2014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처음 해외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3월 30일 고양 Hi FC전을 통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4월 5일 강원 FC 원정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5월 14일 FC 안양전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연이은 광주 FC전에서는 두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었다.
반델레이는 주로 아드리아노와 공격진에서 짝지어 활약했으며, 공격진에서 특유의 탄력 있는 움직임으로 기회를 많이 창출해냈으며, 득점력이 좋은 아드리아노 위주의 공격을 보조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었다. 비록 워낙 아드리아노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던 탓에 아드리아노만큼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반델레이가 있었기에 아드리아노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서 대전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낼 수 있었던 것이다.
한해동안 총 7득점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괜찮은 득점력을 선보여주었지만, 유독 홈 경기에서 만큼은 골을 넣어주지 못했었지만 수원 FC와의 홈 폐막전에서 징계로 출장하지 못한 아드리아노를 대신해 김은중과 공격진에서 호릅을 맞추며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겨우 홈경기 첫 골을 성공시켰으며, 5:2 대승에 공헌하며 2014년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해동안 공격진에서 아드리아노의 조력자로서 큰 활약을 펼치며 대전의 K리그 챌린지 우승과 승격을 기여한 반델레이였지만, 시즌 내내 사타구니 부상에 시달렸을뿐더러, 시즌 종료 후에도 사타구니 부상이 제대로 완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국 2014시즌 종료 후 대전 시티즌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임대 기간 만료로 대전을 떠났다.
2.3. K리그 이후
[image]
대전과의 임대가 끝난 후 브라질로 돌아가 카시아스 두술에 재입단하였으며, AD 상카에타누와 리버 아틀레티코 클럽을 거쳐 2016년 태국 우본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에 복귀했었으나,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한채 보타포구 FC로 임대이적하였으며, 이곳에서도 얼마 못있고 오페라리우 페호비아리우로 이적했다. 2018년에는 쿠웨이트의 카즈마로 이적하며 3번째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다.
대전 시티즌을 떠난 이후에도 저니맨으로서 좀처럼 한팀에서 오래 정착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에서의 첫 타지 생활은 쉽지 않았지만 그때 이후로 지금은 어딜 가서 누구와 생활하든 적응하며, 쿠웨이트에서는 더욱 평화롭다고 말한 것을 보면 쿠웨이트 무대에서 어느정도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 중반 인도네시아 세멘 파당으로 이적했다.
3. 여담
[image]
- 2014년 대전 시티즌 시절 팀 동료였던 송주한하고는 상당히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