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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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재 당진시민축구단 소속의 수비수.
2. 선수 시절
2.1.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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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를 재학하던 송주한은 2014년 자유선발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으며, 조진호 감독에 의해 주전 풀백으로 기용되어 임창우와 함께 챌린지 무대를 휩쓰는 좌우 사이드 풀백으로 활약하였으며, 전방 압박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적인 풀백이였다.
공격 가담 능력도 좋을 뿐만 아니라, 포지션 이해도도 높아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했으며, 빠른 발 때문에 윙 포워드로 기용된 적도 있을 정도였다.
4월 5일 강원 FC전에서 서명원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5월 14일 FC 안양전서 골을 기록하며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2014시즌 총 30경기에 출전하며 대전의 1부리그 승격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4시즌 말미에는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빛나는 데뷔 첫해를 보냈다.
하지만 2년차를 맞이한 2015시즌에는 팀의 분위기 하락을 막지 못하며 고전하였다.
2.2. 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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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 최문식 감독이 대전 감독직에 새로 부임하면서 한의권과 트레이드로 경남에 이적했다. 하지만 나중에 송주한이 대전과 '''서드파티로 계약된 선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전 구단은 벌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았으며, 경남 구단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경남 이적 후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부터 선발 출장을 이어갔으며, 원 포지션인 래프트 풀백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등 수비 유틸리티 자원으로 박성화 감독에 의해 기용되었다. 이후 여기저기 끼워맞춰지며, 경남의 약점으로 언급되었던 중원에서의 수비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공격 본능을 드러냈던 대전 시절과는 달리 경남에서는 공격 능력을 자제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도 보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수비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6시즌에는 부상 등의 이유로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으며, 2016시즌 종료 후 팀에서 방출되었다.
2.3. 하부 리그
2017년 공익 근무를 위해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했으며, 2019년 7월 전역해 김해시청 축구단에 입단해 반년간 소속된 뒤 2020년 창원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했다. 팀은 동년부터 새로이 개편된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했고, 송주한은 새 리그에서의 첫 시즌에 리그 15경기와 FA컵 2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부터는 K4리그에 새로 참가하는 신생팀 당진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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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대전 시티즌 시절 팀 동료였던 반델레이하고는 상당히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 2017시즌 중반 김찬희의 대전 시티즌 재입단 정식 오피셜이 나오기도 전에 자신의 SNS에 김찬희가 대전에 복귀할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많은 대전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었다.
- 대전 시티즌 시절부터 팬들이 싸인을 요청하면 정자로 자신의 이름을 써주었다. 이러한 송주한의 싸인에 말이 많자 자신의 SNS에 자신의 싸인이 뭐가 어때서 이러냐며 글을 남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