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 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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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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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프라자 외부와 내부

1. 소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과 동시에 건설되었으며, 전철역의 일부가 지하상가인 경우로, 2호선 반월당역과는 완전히 붙어있다. 메트로센터와 메트로프라자 두 지하상가가 이어져있다. 순수 지하상가 중에선 수위를 다투는 규모의 대형 지하상가로 2천년대 이후 들어서 시설 상태도 깔끔한 편이다. 2호선 반월당역의 동서 방향으로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데,[1] 반월당역 19번 출구에서 봉산육거리까지 상가가 이어져있고, 두 지하상가의 경계선은 반월당역 9번 출구 부근이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권역이라 유동인구도 많다.

2. 특징


메트로센터 지하상가는 2만 3천평(약 75,900㎡) 규모로 건설된 지하 3층의 다층 지하상가로 지하 1, 3층에 주차장이 있고 상가는 지하 2층에 대부분 위치해있다.[2] 점포수는 403개. 기존의 지하상가에 비하면 보행로가 넓어 공간이 여유있게 느껴진다. 메트로프라자 지하상가는 면적이 약 12411㎡로 메트로센터에 비하면 작지만, 그래도 규모가 작진 않다. 출구 수가 압도적인데 그냥 반월당역 출구도 23개로 전국 도시철도 역 중 가장 많은데 이 지하상가 출구수까지 합쳐버리면 '''43개다.''' 참고로 반월당역 중심지에서 멀어질수록 유동인구도 점점 줄어드는데, 아무래도 동쪽 봉산육거리 방향에 있는 메트로프라자쪽이 그런 경향이 강한 편이다.
메트로센터 상가 중앙에는 분수대를 포함한 넓은 광장이 있는데 대구 시민들에겐 만남의 광장으로 쓰이기도 하며, 여름엔 시원한 지하에서 더위를 피하는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지하 1층(주차장 및 식당가)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그 외 메트로센터 서쪽 방면엔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으며, 2011년 현대백화점이 개장한 이후엔 현대백화점과 연결되는 통로도 생겼다.
넓은 편 치고는 길찾기가 쉬운데, 반월당네거리를 중심으로 거의 일직선으로 설계되었고 (약간 십자가 모양) 양옆에 출구가 붙어있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주변에 있는 다른 지하상가[3]와는 전혀 연결이 안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월당에서 중앙로역까지는 전철을 타거나 지상으로 나와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1] 1호선 반월당역은 지하철역 중심이다.[2] 지하 1층에는 식당가도 일부 존재한다.[3] 중앙로역 지하상가 대현프리몰, 대구역 지하상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