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역(대구)
中央路驛 / Jungangno Statio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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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화재 참사 이전의 역명판이다.[2] 참사 후 리모델링되어 사진의 벽면과는 달라졌다. 역명판도 이후에 교체되었다.
1호선의 명덕역~칠성시장역 구간을 관할하는 관리역이다.
지하 3층에 상대식 승강장으로 지하상가를 제외하고 대구도시철도공사 관할 출구는 4개가 있으며, 그 중 대구역 방향으로 있는 3번과 4번 출구는 포정동에 있다. 1번 출구와 2번 출구가 남일동에 있다.
2003년 2월 18일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가 일어났다.[3] 이 사건의 영향으로 복구 공사를 하면서 역사와 플랫폼을 새로 시공했기 때문에 다른 1호선의 역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건넘선이 설치되어 있는(개통 당시 종착역) 운전 취급역이기 때문에, 이 사고의 여파로 명덕~신천 구간의 영업이 전면 중단되었다. 같은 해 10월 21일에 일부를 복구하여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명덕~신천 구간의 영업을 재개했으며, 플랫폼은 가건물용 간이 패널로 막아 놓았었다. 2003년 12월 31일에 복구를 마치고 영업을 재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역 정보
환승역이자 바로 다음 역인 반월당역보다 승하차 인원이 훨씬 많고[4] 대구 도시철도에서 환승역을 제외한 단일역 가운데 이용객 수 1위를 자랑한다. 뭐 사실 마음만 먹으면 반월당역에서 내려서 중앙대로를 따라 대구역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
화재 참사 후 역이 폐쇄됐을 때는 역 구조물의 안전문제로 인해 중앙대로의 반월당 - 중앙네거리, 중앙네거리 - 대구역네거리 사이 도로를 전면 통제하여 시내버스들이 매일신문 본사 혹은 봉산육거리로 우회해서 운행했고, 시민들이 그 도로 위로 한때 걸어다녔던 적이 있었다. 물론 국채보상로와 만나는 곳은 아니다.
이 역의 수요가 많아서 2호선이 중앙로역 대신에 반월당역으로 가게 되었다는 설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2호선은 대구의 동서를 연결하는 최대 도로인 달구벌대로를 따라 건설되었기 때문에 중앙로를 지나갈 수 없고, 반월당네거리로 통과한다. 실제로 반월당역과 여기는 먼 편이 아니라서, 걸어서 반월당역까지 가는데 10분정도 걸린다. 하지만 지하 상권은 반월당역 구역과 이 곳 구역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5] 처음 방문하는 타지인을 엿먹인다. 도로표지판 보고 찾으면 되니까 지상에 올라와서 이동하자.
승강장(B3)에서 대합실(B2)로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좁은 편이다. 러시 아워 시간에는 전철을 타려는 시민들로 계단이 상당히 붐비기 때문에 자칫 넘어지거나 할 경우 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사람 3명이 동시에 계단 올라가면 계단이 꽉 차서 내려오는 사람은 못 내려온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 이전에는 다른 역들에 비해서 크게 좁은 편은 아니였다. 새까맣게 타버린 벽 앞에 새로 벽을 지음으로써 지금처럼 좁아지게 되었다. 다만 그 점을 감안해도 승강장이 좁게 설계됐는데, 중심지 한 가운데 위치한 역이 동구 외곽 구간의 역들과 비슷하니... 어찌 보면 그 곳보다도 훨씬 좁다. 이는 중앙로역 위의 중앙대로가 지금은 왕복 2차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당시엔 왕복 4차로 규모로 협소했기 때문이다.
특이하게도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계단이 모두 8개 있는데 각 계단마다 개찰구가 설치되어 있다.[6] 화장실은 역의 양방향 끝부분에 있는데, 반월당역 방면에 있는 화장실은 지하 2층에 있는데 대구역 방면에 있는 화장실은 지하 1층에 있는 게 특징이다. 지하2층 북측 대합실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 당시 그을리고 녹아내린 사물함과 공중전화부스와 같은 화재 잔해물을 전시해 둔 추모공간'''이다.
이에 대한 사연도 많은데, 사고 이후 참상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보존처리하기로 대구광역시청에서 결정했었지만 흉물스럽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샌드위치 패널로 가려 놓았고, 자물쇠까지 채워 꽁꽁 숨겨놨었다. 이래가지고서는 보존 안 하느니만도 못 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광역시청은 무시. 하지만 시민들은 이 검게 그을린 채 가려져 있는 벽을 "통곡의 벽"이라 부르며 잊지 않았고. 결국 2015년 12월 말에서야 추모 공원으로서 시민들 앞에 공개됐다.
다른 역들은 승강장에서 뒤쪽 두 칸[7] 을 비워두고 열차가 정차하는 것과 달리, 중앙로역은 앞뒤로 한 칸 씩을 비워두고 정차한다.
또 탑승 구역 내에 인근 곽병원에서 제공한 혈압 측정기와 전자 신장 체중계[8] 가 있다.[9] 문제는 탑승 구역 내에 있기 때문에 출구로 나갈 때나 잠시 내려서 이용해야 한다는 점으로 탑승 구역 밖에서 굳이 이용하려면 도시철도 요금을 내고 들어와야 된다.
지하 1층에는 옛 타일이 아직도 남아있었는데, 좀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화재참사 당시 지하1층 일부에는 타일에 그을림만 갔기에 물청소로 끝내고 만 것인데, 타일에 그을림이 흡착되어 여기저기 얼룩덜룩했다. 2019년 말에 대합실 부분도 새 타일을 덧붙여 리모델링하면서 옛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지하 2층 대합실 기둥 3주는 그 당시 그대로 유지한채 유리로 감싸 보존하고 있으며, 중앙로역 출구에도 이러한 그을림 자국이 약간이나마 남아있고, 지하상가 방화셔터가 내려가면 구석진 부분에 아직까지 검게 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역 주변 정보
3.1. 주변시설
- 동성로
- 대구광역시청
- 2.28기념중앙공원
- 교동시장
- 동아백화점 본점
- 대구백화점 본점[10]
- 약령시(약전골목)
- 진골목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 종로
- 북성공구골목
- CGV
- 롯데시네마
- 교보문고 대구점[16]
- 알라딘 중고서점[17]
- 동성로 태왕스파크/쉑쉑 버거
- 경상감영공원[18]
- 대현프리몰 대구점[19]
- 비엘 성형외과[20]
- 노보텔
- 곽병원
- 중구청
- 대구우체국
- 대구중부경찰서
- 스타벅스의 수많은 지점[21]
3.2. 상세내용
명실상부 대구광역시의 중심지인 중앙대로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그 지하상가는 지상에 있는 동성로 등 대구광역시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수많은 시설과 장소들이 역 주변에 존재한다. 특히 이 역 일대에만 CGV가 무려 3개 지점이 있고 모두 직영점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장소들이 직접 연결되어 있기보다 지하상가 쪽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좀 헤매게 된다. 어차피 동성로를 따라 오밀조밀 붙어 있으니 우선 대합실에서 올라오자마자 지상으로 올라온 뒤에 장소를 찾아갔다가, 전철역으로 돌아올 때 지하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역명은 대구역-중앙네거리-반월당까지 연장 1,170m의 도로로 옛날부터 불려온 중앙통이라는 이름을 살려서 ‘중앙로’역으로 제정되었다. 명실상부한 대구광역시의 중심지로서, 지역은 남일동 일대이다. 옛 대구부 동상명의 지역으로서 대구 부성 남쪽안이 되므로 남성안 또는 남성내리라 하였다. 1914년에 전동ㆍ사일동ㆍ사이동의 각 일부를 합하여 남정이라 하다가 왜색을 버리고자 1946년에 남일동으로 고쳤다. 4번 출구 앞에 있는 하나은행 대구금융기업지점 옆 골목으로 가면 대구우체국과 경상감영공원이 나온다.(우체국과 마주보고 있다.)
이 역에서 승차하면 90% 이상 확률로 앉아서 갈 수 없다. 그 이유는 대구광역시 최대의 번화가인 동성로 밑에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설화명곡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탄 경우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승객이 반월당역에서 내린다면 앉아서 갈 확률이 좀 있다. 특히 (설화명곡방향 기준)2호선이랑 환승거리가 가장 짧은 4~6번칸이면 반월당역에서 내리는 승객이 많으니 이를 잘 노리면 된다. 하지만 앞쪽 칸(특히 1번칸)을 탔는데 자리가 없다면... 2호선이랑 환승 거리가 가장 먼 1번 칸에서는 반월당역에서 내리는 승객이 많지 않다. 대신 반월당역 다음 역인 명덕역은 3호선 환승 통로가 1번 칸 바로 앞이라 환승을 위해 1번 칸에서 내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명덕역까지 기다리자. 안심 방향으로 이동할 때에는 반월당역에서 타는 것보다 이 역에서 타는 쪽이 앉아서 갈 확률이 더 높다.
4번 출구 앞에 우리은행 대구지점이 있어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의 충전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대구지점의 연결 통로도 중앙로역에 설치되어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중앙로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중앙로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553명(2020년 기준)으로, '''동대구역에 이어 1호선 전체 2위이자 대구 도시철도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 중심에 위치하여 동성로를 비롯한 대부분의 상권, 업무 및 특색있는 골목과 역사·문화시설이 밀집해있고[23] , 옛 대구읍성 구역 안에 있는 유일한 역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조선시대 이전부터 대구의 중심이었던 덕분에 중앙로역의 높은 수요는 이미 개통 전부터 예견되어 있었고,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이라는 숫자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중앙로역의 전성기는 개통 직후 ~ 2002년까지로 개통 초기 5년이었다. 이 시기에는 하루 평균 4만 명대 후반에서 최대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타고 내리던 역이었다. 이 당시에는 대구 지하철이 오로지 1호선밖에 없었기 때문에, 두 노선의 개통으로 비교적 많은 연결망이 성립한 지금보다 승객을 끌어오기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역을 찾았던 것이다. 심지어 부산의 남포역보다도 많은 이용객 수를 자랑하던 역이었다.[24]
그러나 2003년 2월 18일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라는 불의의 화재 사고가 터졌고, 이로 인하여 2003년 연말까지 10개월간 중앙로역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리모델링하여 재개통한 이후에도 한동안 도시철도 이용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서 개통 이후에도 예전의 숫자를 회복하지 못하였고, 2005년 10월에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환승역이 된 반월당역이 급부상하는 바람에 더 이상 참사 이전의 승하차 인원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실제로 중앙로역은 대구 도심이자 번화가로서의 역할을 여전히 수행하고 있으나, 참사 시점을 기점으로 빠르게 도심 기능을 반월당역에 넘겨주기 시작했다. 화재라는 끔찍한 악몽 때문에 수많은 시민들이 중앙로역 인근을 방문하는 것 자체를 꺼렸고, 중앙로역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으면서 도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이어져 접근성이 높은 반월당역으로 상권의 쏠림 현상이 일어났다. 이는 2년 뒤에 개통된 2호선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빨라졌고, 지금은 중앙로역보다 반월당역의 유동 인구와 상권 밀집도가 훨씬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앙로역은 반월당역 승객 수의 약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반월당역은 환승역이지만. 이 역은 1호선 단일역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중앙로역은 오랫동안 대구 1호선 승하차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중심부로의 이동이 급격하게 줄면서 2020년 동대구역에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중앙로역 주변으로 오피스텔이 다수 지어지고 있고, 대구에서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동성로 태왕스파크와 1층에는 쉑쉑버거가 오픈하면서 앞으로의 이용객 증가가 기대된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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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크게보기
상대식 승강장 구조이며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승강장 폭이 매우 비좁다는 점이 특징이다.[25] 때문에 RH 시간대에는 승강장에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사람들로 가득 들어찬다.
6. 연계 교통
중앙로역 주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및 경산시 시내버스 목록. 시내답게 정말 엄청나게 많다.
6.1. 중앙로대중교통전용지구(중앙대로)
6.1.1. 남부(1,2번출구)
7. 사건·사고
7.1.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
8. 기타
영화 로봇, 소리에서도 이 역이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영화의 오류가 하나 나오는데, 분명히 택시가 선 곳과 들어간 곳은 이 곳이 맞으나, 들어가서 나온 역은 대전광역시의 중앙로역이다.
여담으로 이 역과 대구역의 안내방송 톤이 다른 역과는 조금 다르다. 예전 안내방송을 그대로 써오고 있는 것인지 요즘 이윤정 성우의 톤보다는 예전 톤에 가까운 안내방송이 사용되고 있다.
8.1.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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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구의 서브컬쳐 매장들이 중앙로역[26] 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타 지역의 서브컬처 상권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역 주변의 유동인구와 양호한 교통 상황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 중이다.
- 게임 관련/오락실
- 프라모델, 피규어 관련
9. 관련 문서
[1]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로 인한 2003년 2월 18일~2003년 12월 31일 운행 중단[2] 영문표기가 개정되어 있는 것과 역번호가 표기되어 있는 걸 봐서는(대구지하철 개통 초기에는 역명판에 역번호를 기입하지 않았다) 화재 참사 직전 즈음으로 추정된다.[3] 대구 시민들 중에서는 이 때문에 사고 당사자가 아니어도 도시철도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4] 1호선 승객만 집계했을 때의 이야기로, 2호선까지 합하면 반월당역이 1위다.[5] 경대병원역도 마찬가지. 반월당역 지하상가가 봉산육거리에도 연결되어 있는데, 문제는 삼덕네거리를 앞두고 봉산육거리에서 지하상가가 끊긴다는 것.[6] 지하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다섯 개 씩이나 있기 때문이다.[7] 8량 증결용 공간[8] 고장이 나서 원래 키의 +10cm 이상은 거뜬히 나온다. [9]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 이전에도 곽병원에서 두 기계를 제공한 적이 있었다. 당시의 기계는 참사때 처참하게 녹아내렸고, 추모공간에 참사 당시에 녹아내린 혈압측정기와 전자신장체중계가 전시되어 있다. 지금의 기계는 참사 이후에 새로 설치한 것이다.[10] 동성로 한복판 광장에 있다.[11] 물론 과거 명칭인 한일극장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12] 조만간 폐점할수도 있다. 영프라자에 이어 여기가 폐점하면 해당 건물은 철거한다고 하며 건물주가 CGV에게 돈까지 주면서 나가라고 한다는 말도 돈다. 건물이 제법 크기때문에 소상공인들은 월세로 들어가기 어렵고 폐건물로 놔두자니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드는 모양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현재 대구 유일의 IMAX 극장이라 동성로에만 CGV 극장이 4개나 있는데도 바로 없애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13] 이곳 역시 과거 명칭인 아카데미극장이 많이 쓰인다.[14] 2•28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중앙로역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다.[15] 2018년 5월부로 만경관이 롯데시네마로 전환되어 롯데시네마 프리미엄만경관으로 명칭이 변경됐지만, 앞의 시내버스 정류장 명칭도 그대로고, 바뀐 이름에도 만경관이 들어간다.[16] 영풍문고 대구점은 중앙무대 인근의 대구백화점 지하에 있고 반월당역에 있던 영풍문고는 사라졌다. 여기가 가장 크기도 하고 잘 보이지 않아서 대구에 교보문고는 여기에만 있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교보문고 반월당 바로드림센터는 반월당역(정확히는 현대백화점 지하의 CGV 대구현대 근처) 인근에 있고 칠곡센터는 팔거역 인근에 있다.[17] 구.미도백화점 건물에 입점하였다.[18] 원래 조선시대 경상감영(監營), 즉 지금의 도청에 해당되는 곳이 상주시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이후인 1601년 대구로 이전했다.[19] 구 중앙지하상가[20] 부역명으로 지정되었을만큼 많은 환자가 찾는다. 올해 8월경 이전했다.[21] 동성로에만 10개 지점이 있고 특히 중앙로점과 동성로광장점은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있는 위치다.[22]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재 참사로 인한 일시 운행 중단 기간 제외[23] 목록은 주변시설 문단 참조.[24] 부산의 서면역은 서울시내 이용객 최상위권 역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특이 케이스이고, 남포역은 부산 도시철도에서 2위이다. 이 정도면 대구 지하철 참사 이전 중앙로역의 이용객 수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최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꽤 실적이 좋았다는 의미다.[25] 비슷한 역으로 부산 범일역이 있다.[26] 정확히는 중앙로역~2.28공원 사이 혹은 주위[27] 대구 양대 게임전문 매장[28] 교보문고 건물에 위치[29] 갖출 건 다 갖추고 있고 영화 기다리는 동안 시간 죽일 수도 있다. 이미지에 표시된 '엔터오락실'은 옛 이름이다.[30] 프라모델, 피규어 취급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