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사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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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ng-bearers'''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절대반지를 지녔던 세 호빗을 기리는 말이다.
첫 번째 반지 운반자는 빌보 배긴스, 두 번째 운반자는 프로도 배긴스이다. 빌보는 절대반지를 찾아냈고, 프로도는 반지를 파괴한 업적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샘와이즈 갬지도 '''명백히 반지 운반자'''이다. 비록 하루 가량 반지를 보관한 것에 불과하지만... 대신 샘은 프로도와 운명의 산까지 같이 갔고 최 후반부에 프로도가 절대반지때문에 힘들어 할때 부축해준 공이 커서 단 하루의 반지 운반자라고 무시할 것이 아니다. 샘이 없었으면 프로도는 절대 운명의 산까지 가지 못했다.
본디 욕망을 가진 이라면 순식간에 타락하게 만드는 마의 물건인 절대반지를 지니고 끝까지 타락에 저항하여 사우론을 몰락시켰기 때문에, 엘프들에게 인정받아 세 호빗은 발리노르로 갈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다.[1]

[1] 정확히 말하면 빌보와 프로도(이쪽은 반지도 반지이지만 마술사왕의 검에 서려진 저주의 후유증때문이다.)는 먼저 떠나고, 샘은 아내랑 알콩달콩 살며 7번 연속 시장에 당선되어 부귀영화를 누린 후에(...)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