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모라

 


[image]
컨셉아트
'''Balmora'''.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지명.
도시명의 뜻은 '바위 숲'. 그래서 도시도 석재 자제를 많이 활용하여 지어졌음을 볼 수 있다. 비벡을 제외하고 바덴펠 3대 도시들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다.
유력한 던머 대가문할루 가문의 본거지인 도시로 할루 가문의 의회도 여기에 위치해 있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시작 동네인 세이다 닌의 바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외로 얼마 걸리진 않는다. 할루 가문이 상인 가문이라는점을 반영하여 항구 동네와 가깝게 설정한 듯. 바덴펠 섬 중에선 세번째로 거대한 대도시로 (1위는 비벡, 2위는 알드 룬) 세이다 닌 보단 확실히 크고 넓다. 여기서 모로윈드의 대표적인 범죄 집단인 도둑 길드카모나 통이 활동하고, 그 외에도 파이터 길드, 메이지 길드, 트라이뷰널 템플의 지부가 존재한다. 조금 떨어진 곳에 제국군 요새와 임페리얼 교단 사원도 있다. 그야말로 없는거 빼고 다 있다.
상인 대가문의 본부 답게 상권이 가득 들어차있다. 따라서 거래하기엔 이곳만큼 편한곳도 없다. 특히 도시 건축이 계획적으로 잘 아루어져 있어서 상권은 상권끼리 거주구역은 거주구역끼리 배치가 잘 되어있다.
다만 모로윈드의 정권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할루 가문의 본진 치고는 다른 두 가문들의 본진들에 비해 좀 초라한데, 이유는 할루 가문의 핵심 구성원들은 에본하트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 그네들에게 발모라는 옛 본부이자 '순수하게' '가문의 일 '''만''''을 논의할때 들리는 장소같은 곳이라나.
주인공이 막 풀려난 이후 유리엘 셉팀 황제의 명령을 받고 찾아가는 도시. 블레이드높으신 분이 여기에 거주지를 마련해 놓고 발모라에 관한 각종 임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바로 이 작자를 찾아가서 물품을 전달해 주어야 하며, 메인퀘스트의 초반부를 그와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이후 메인 퀘스트 진행 도중 이 작자가 마약 중독자라서 황제가 임페리얼 시티로 불러서 불려간다. 이후 그의 집을 자신의 거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은근히 길찾기가 까다로운 곳이라서 헤매기 십상...이지만 좀 하다 보면 친숙해진다. 초반 도시인데다가 굵직한 단체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올 일이 많다보니 길은 금세 익힌다.
상인의 동네라서 그런지 Entertainers(DLC)를 설치하면 이곳에 있는 Eight Plate 주점에서 공연도 가능하다. 일당 100골드. 관련 모드들의 배치도 거의 발모라를 끼고 돌아간다.(발모라에 집 추가하기, 발모라 인근에 요새 추가하기, 발모라의 상점에서 아이템 사기 등등...)
4시대 레드 마운틴 분화시점에서 도시가 한 번 파괴되었다가 재건되었다고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