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다 닌

 



'''Seyda Neen'''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 지명.
모로윈드바덴펠 섬 서남부에 위치한 조그마한 항구 요새 마을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시작시 먼저 발을 딛게 되는 동네이다. 첫 동네답게 그냥 별 거 없는 깡촌이고 주변 몬스터들도 그렇게 강력하지도 않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 플레이어는 배를 타고 도달하여 제국군 군인의 지시하에 하선한 다음 출입국 사무소에서 간단한 신상명세서를 작성하고 풀려나온다. 여기서 여러가지 게임상 기능을 알려주는데 사실상 튜토리얼 마을이다. 튜토리얼 마을답게 규모는 작지만 없는건 거의 없다.
튜토리얼 도중 한 나무통에서[1] 인챈트된 반지를 찾는게 있는데 그 반지는 마을의 상인의 친구인 '파르고스(Fargoth)'라는 보스머 남성의 물건이다. 반지 사용시 첫 시작시엔 제법 쓸만한 체력 회복 스펠을 주지만 이걸 주인에게 돌려주면 마을 상인에게 좋은 말을 넣어두겠다고 하며, 실제로도 파르고스 본인과 마을 상인의 호감도가 올라간다. 특히나 상인의 호감도나 높아지면 물건값이 조금 싸지고 질문시 좋은 정보들을 많이 준다. 체력 회복 스펠은 그 상인에게서도 살 수 있다. 어차피 반지를 줘도 상점 2층의 제국병사 'Hrisskar Flat-Foot'(임페리얼 스터디드아머 착용)의 퀘스트로 다시 얻을수(사실상 훔쳐서)있다. 퀘스트 내용은 파고스의 물건을 숨기는 장소를 알아내어 그걸 터는건데 300골드중에서 100골드만 받는 대신 친밀도를 높일수 있다. 돈을 주면 하는 대사로부터 왜 파고스의 반지가 세금조사소 밖 나무통에 있는지 알수있다.
그외에 퀘스트로 살인사건 범인 찾기(Death of a Taxman)와 저주받은 반지외에는 아무것도 남지않은 모험가를 돕는 퀘스트(Vodunius Nuccius)도있다.(hp를 소모하는대신 뛰기스킬 증가)
마을 바로 옆에 있는 실트 스트라이더를 통해 발모라나 비벡 등의 다른 마을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메인 퀘스트를 위해 발모라로 갈 일이 있으므로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좀만 달리면 금방 도착하므로 레벨업용으로 사냥 좀 하면서 가면 돈 안들이고 갈 수 있긴 하다.
초반용 동네인데다가 조그마한 곳이지만 의외로 관련 퀘스트가 많다. 특히 DLC Siege at Firemoth를 수행하려면 이곳에서 퀘스트를 받아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여담으로 해당 DLC 퀘스트에 등장하는 동료로 동행 가능한 알트머 배틀메이지 '아로닐 (Aronil)'은 시리즈 공식 소설에 따르면 모로윈드 이후 페니투스 오큘라투스에 가입해 황제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1] 신상명세서 작성하고 제국군 장교한테 임무 받으러 가는 중간에 잠깐 건물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맞은편 입구 옆에 놓여있는 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