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에/등장인물
1. 개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됐던 학원 일상물 웹툰 방과후에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하는 항목.
2. 주연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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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 작품의 주인공들인 권수현, 신준휘, 박정훈
베스트 도전 시절 완결 후 올라온 공지에서 작가가 밝힌 바로는 학생시절 작가 본인과 친구들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수현은 본인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에 비해 성격이나 깨알설정이 비교적 풍부하다고. 물론 그렇다고 캐릭터들의 가족사나 성격이 모델과 똑같은 건 아니다. 참고로 작가의 최애캐는 (아마)준휘. 트위터에 준휘 귀엽다는 글을 몇 번 올리기도 했다.[스포] 정훈은...
참고로 세명 다 작가 공인 미남이다.
2.1. 권수현
항목 참조.
2.2. 신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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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은 니시하라 히카루(西原 光).
자발적 아싸를 자처하는 남학생. 잠이 많으며 작중의 모습을 보면 책 읽는 것과 먹을 걸 좋아하는 것 같다. 학급은 3-3. 퍼스널컬러는 초록.
키는 150cm대로 또래에 비해 작은 체구이지만 수현의 옆에 있으면 그리 작아보이진 않는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만지면 살짝 말랑거리는 정도의 통통한 체형.
혼자 치킨을 2마리 먹는다든가 자연스럽게 주문을 곱빼기로 한다든가 하는 걸 보면 먹는 걸 좋아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대식가이기도 한 듯.
수현의 말로는 밤을 새 본 적도 없는 바른생활 어린이.
자발적 아싸라고는 하나 9화에서 다른 아이들과 평범하게 대화하는걸 보면 그리 심각하진 않은 듯. 1화의 회상장면으로 봐선 교우관계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듯 하다.
하는 게임이 없어서 컴퓨터 바탕화면이 텅텅 비어있다. 플스하는 모습을 보면 게임 실력 자체는 괜찮은 모양.
정훈의 말로는 뭔가 고고한 느낌이라고. 후에 나왔지만, 아버지라 추정되는 남자가 깨진 술병을 들고 있는 것을 봐서는 부모님 이혼(냉전) 후 아버지랑 어머니 서로 돌아가면서 키우다가 아버지께는 학대를 받은 듯 하다. 어릴 적부터 혼자여서 형제가 있는 아이들을 보면 부럽다고 한다. 수현의 묘사에 따르면 외모가 준수한 편인 것 같다. (작품 최고 미남이다. 보는 사람마다 감탄할 정도의 외모가 아닐까.) 작가의 말로는 진한 미남상이라고.
키 크고 덩치 큰 사람이 이상형이며, 작중에서 준휘가 좋아했던 사람은 외전에 몇 번 나왔다고 한다.
3화에서 수현의 별일 아니라는 말에 너의 별일 아니야는 별일 있다는 뜻이라고 답할 정도로 서로에 대해 잘 알고있는 듯하다. 지갑사정까지 꿰뚫고 있는 듯.
트위터에서 작가가 밝힌 깨알 설정으로 잔병치레가 많고 몸이 약한 편이라고 한다. 출석일수가 조금 좋지 못하다고.
완결 후기에서 작가가 작은 설정으로 무언갈 해왔다고 말했었는데 그게 성적지향이라고 알려진 이후, 준휘가 동성애자라고 밝혀졌다. 하지만 작중 모습을 보면 이건 그냥 있으나 마나한 설정에 불과하다.[1]
이후로 키가 쭉쭉 커서 고등학생 정도에는 수현과 비슷하거나 조금 큰 정도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
시즌2에서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준휘의 키는 170대. 피부가 꽤 진해졌는데 원래 시즌1도 그정도의 피부를 생각했으나 다른 애들과 차이가 안 나 시즌2에서 제대로 그리신 듯... 포동포동했던 과거와는 달리 늘씬해졌다. 서정수한테 맞고 난 이후 꾸준히 운동은 한다지만 먹을 것은 안 줄인다고 한다.
준휘의 성격이 시즌2에서 꽤나 밝아졌는데,이는 수현을 조금 따라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딱히 수현을 떠올리려고 한 게 아니다. 오히려 꿈에 나오거나 환상을 볼 때 괴로워하는 편.[스포일러] 수현은 살아있을 때 매우 밝고 친화력 좋은 성격이었는데 작가의 말로는 친화력 좋은 '척'이라고 한다. 평소 행동은 진심 반 처세술 반이라고...준휘는 그런 처세술이 유용하다고 생각해 그를 따라한다고 한다.
2.3. 박정훈
항목 참조.
3. 주변인물
3.1.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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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이 반에서 꺼리고있다는 장본인. 학급은 수현과 같은 3-5.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아카야마 슌야로, 성표에게 슌이라고 불린다.
홍성표와 쌍둥이이다. 원래는 묘하게 공격적이고 위압감 있는 성격때문에 반 애들로부터 기피대상이었지만 3학년이 되면서부터 날카로웠던 성격도 유해지고 기본적으로 준수했던 외모 덕에 여자아이들로부터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성격이 유해진 이유가 수현이 자길 무서워한다는 걸 알아서라고 한다 )
학급 내에서 노는 애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딱히 애들한테 해를 입히거나 왕따 분위기를 조성하진 않는다고 한다. 종합하자면 잘생기고 싸움도 잘하고 성격까지 꽤 유머러스한 좀 노는 아이.
수현에게 직접적으로 귀엽다고 한다던가, 머리를 쓰다듬는다던가, 은근슬쩍 허리나 엉덩이를 만지는 걸 보면 정말 본격적으로 썸을 타고있다 생각중인듯.
1학년때 수현과 같은 반이었으며 그 당시엔 수현에게 지금처럼 호의적이지 않았으며 관심조차 없었다고 한다. 대화 한 번 해본적이 없다고.
대놓고 짜증과 불만을 표정으로 내보이는 등 지금과는 달리 여러모로 날카로운 성격이었던 듯 하다.
여담으로 회상을 보면 원래는 성표와 같은 검정머리였다가 노란색으로 염색한 듯.
32화에서 준휘에게 수현이의 행방을 전해들었을때 말을 못이을만큼 충격을 받았다
비록 일방적이었지만 수현이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나보다
3.2. 홍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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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와 쌍둥이 형제. 학급은 수현, 준표과 같은 3-5. 일본어판에서의 이름은 아카야마 쇼야.
딱 보기에도 날카로워보이는 성격의 준표와는 달리 깨발랄하고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듯 하다. 반의 분위기 메이커쯤 되는듯.
3.3. 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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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휘의 호위겸 잠복수사로 파견된 경찰.
20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한 독자의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복근이 있다고 한다. 키는 180 후반 정도.
3.4. 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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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서 악역을 맡은 캐릭터.
강도살인으로 구속되었다 탈출한 후, 9화에 등장하여 정훈의 집을 털다 집에서 발견한 망치로 정훈의 뒤통수를 후리면서 '''작품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린다.'''[2]
범행직후, 수현과 준휘가 도주하는걸 보고도 끝까지 따라가지 않고, 준휘가 오는걸 눈치채고 집안에 숨어 상황을 살피는 용의주도함도 있다.
반죽음 상태의 정훈이 바닥에 피로 글을 써 준휘를 도망가게 한 걸 보고, 의리있다며 죽이진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후 재등장하여, 수현을 따라가서 독자들의 멘탈을 붕괴시킬 범행을 저지른다.
단순히 목격자 처리가 아닌, 수현이 여자인줄 알고 따라갔다고 하며 실제로 강간을 하려다 남자란걸 알고 화를 낸다
이후 수현에게 식칼로 여러 자상을 입고 결국 수현을 살해한다.
살해방법도 잔혹하여, 배와 가슴을 찌른 후 목을 긋고 팔 다리 목을 잘라 쓰레기 봉투에 유기한다.
이후 준휘와의 대면에서 아주 자랑스럽게 범행도구로 친구들을 어떻게 죽였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만행까지 저지른다.
얼핏 보면 그냥 미친놈 같으면서도, 준휘가 오는걸 보고 방에 숨는다던가 수현의 집에 침입하기전 주변 집을 미리 살피고, 몇번의 시행착오만으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맞추고(준휘의 말에 따르면 오래되어 비밀번호 버튼에 흔적이 심한것 같다.) 문이란 문은 모두 따버리는 등 매우 용의주도하고 지능적이고 실력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체포당할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준휘의 도발에 응하는걸 보아 매우 감정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서정수의 첫 살인은 어린시절에 자기 아버지를 죽인거라고 한다.
작중에서 서정수가 신준휘에게 자신과 비슷하다는 식의 말을 하는데, 여기서 서정수 또한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받았음을 추측해 볼 수도 있다.
여담으로,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독자들에게 질문을 하라고 하면서 '서정수 팬티색 이라던가....' 라는 식의 말을 한다.
[스포] 방과후에의 진 주인공이 바로 준휘이다. 이유는 아래 주연 3인방 문단 참고.[1] 교실에 짝이 계속 동성이면 동성애자 짝이 이성이면 이성애자 계속 바뀐다면 양성애자 없다면 무성애자라는 설정이다. 조연 및 엑스트라에게도 적용되니 다시 정주행하며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즌2에 준휘 짝이 없는 건 작가가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스포일러] 수현이와 정훈이의 죽음은 준휘의 가장 큰 트라우마 였기에, 준휘의 부정적인 감정을 둘이 환영으로 나와서 대신 준휘에게 얘기해주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2] 이 작품이 반전요소가 있는 치명적 유해물문단에 있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