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덕(영걸전 시리즈)

 



1. 개요


영걸전 시리즈방덕의 내용을 다루는 문서.

2. 상세



2.1. 삼국지 영걸전


방덕
(장수의 일러스트)
'''무력'''
94
'''지력'''
65
'''통솔'''
81
'''초기 병과'''
친위대
양평관에서 장합과 함께 선봉으로 단 한 번만 등장하는데도 얼굴에 임팩트가 있다.# 이때 접촉하면 마초가 투항을 권유하나 거절한다.# 퇴각하지 않으므로 경험치에 좋다.[1]

2.2. 삼국지 공명전


방덕이 유비군 시점에서 그들과 맞붙을 시기가 한중공방전과 형주공방전이 끝이다. 영걸전과 공명전에서는 형주공방전을 거의 스킵 시켰기 때문에 미등장. 영걸전과는 다르게 공명전에서는 이상하게도 한수 전투에서 방덕이 등장하지 않았다.

2.3. 삼국지 조조전



방덕
[image]
'''무력'''
'''90'''
'''지력'''
78
'''통솔'''
'''96'''
'''민첩'''
62
'''행운'''
60
'''병과'''
경보병 → 중보병 → 근위병
'''합류 시점'''
3장 - 소요진 전투(사실)
3장 - 정군산 전투(가상)
'''회심 공격'''
으랴아아앗!
'''퇴각'''
일단 철수하겠다.
''자는 영명. 마초의 심복. 조조의 장수로서 많은 활약을 했으며 번성 공략전에서는 관우부자와 호각을 이루었다. 관우의 수공을 염려하였으나 막지 못하고 참수되었다.''
보병계로 등장. 보병 중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방어력은 다른 보병계인 이전, 악진과 거의 동일하지만, 90이라는 기본 무력(공격력 등급이 A로 적용된다) 덕에 만렙 기준으로 공격력이 60가량 높기 때문에 최고의 보병으로 불린다.[2] 보병 특성상 장수의 최대 HP에 비례해 매턴 HP를 회복시켜주는 보물인 청낭서와의 조합이 매우 좋고, 건물 주둔 시의 회복과 청낭서의 회복은 중복적용되므로 가히 살인적이라 할 수 있다. 관문이나 성채에 청낭서를 착용하고 배치해두면 적이 8방향으로 둘러싸도 오히려 전부 쓰러뜨릴 정도이다. 얼마나 단단하냐면 '''허보가 걸려서 공격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서도 장기간 버티는게 가능하다.''' 특히 가상모드 오장원 전투 1에서는 불리한 지형 때문에 (레벨 차이가 어지간히 나지 않는 이상) 무쌍 하후돈이나 조조도 적당히 몸을 사려야 하는 남만 부대의 복병을 혼자서 막아낼 수 있다.
등용 될때부터 조조에게 반감을 가지는 것으로 존재감을 보이는데, 사실모드에서는 마등 처형 후 장로에게 의탁하고나서 그를 돕다가 붙잡히게 되자, 장로의 목숨 만큼은 살려달라고 부탁하게 되며, 이후 장로가 무사히 투항한 것을 듣고는 다짜고짜 자기보고 이제 할 말은 없으니 죽이라고 하자 조조가 그대로 살려서 자신의 휘하에 들라는 것을 보고 역으로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다!''' 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방덕은 긍지높은 장수라고 들었소, 암살 같은 비열한 짓은 안 하겠지."''' 라고 말하는 조조를 보며 그를 가늠한 뒤 판단하겠다고 말하며 유수구 전투에서 별동대를 직접 맡기는 조조의 신의에 감복해[3] 직접 그를 따르게 된다. 가상모드에서 등용될 때에는 실제로 마등을 죽이지 않은 조조임에도 일부러 자신이 죽였다는 식으로 부하의 모든 것을 다 감싸안는 조조의 모습을 보며 감복해 직접 그를 따르게 된다. [4][5]
심지어 선택에 따라 해당 시나리오의 이름도 다르다. 마등을 죽였을 경우는 방덕의 마음을 나타내는 '신의'. 마등을 투옥했을 경우는 마등을 죽인 '정욱의 고백'으로 정해지게 된다. 대단히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으며, 이로서 조조전 시나리오의 방덕은 등용부터 번성에서의 죽음까지 정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이후 번성 구원전에서 조조에게 감복한 것 때문에 진심을 다해 싸우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오히려 그것이 조조의 걱정을 사게 된다. '''목숨을 버릴 각오'''를 노골적으로 보이는 방덕을 보며 그를 잃고 싶지 않은 조조를 볼 수 있으며 스스로의 각오와 더불어 투항한 것 때문에 신뢰를 받지 못해 더더욱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방덕 때문에 조조 또한 걱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전투 직전에는 상관이라 할 수 있는 우금조차 진정을 시키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번성 전투에서 주창, 관우와 일기토 이벤트가 있는데 번성의 안위 때문에 꽤나 고민하며 지금은 제대로 붙을 때가 아니라면서 관우에게 독화살을 날려 그를 퇴각시키는 전공을 세우지만, 주창과의 일기토에는 주창의 야바위[6]에 당해 제대로 맞붙지 못한 채 사망하고, 전투 후 유성추(공격시 100% 혼란, 무도가 계열 무기)를 남기게 되며[7] 우금이 이걸 직접 가져오면서 제대로 막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조는 '''불꽃처럼 덧없이 불타버린 사람'''이라고 말하며 안타깝게 명복을 빌어준다.[8] 이 때 주창과 맞붙지만 않으면 자연스레 생존하게 되니 신속하게 화력을 집중시켜 주창을 쓰러뜨리던지 아니면 살살 옆으로 도망쳐서 재빨리 조조군이 있는 쪽과 합류해야 한다.
번성에서 생존한 이후에는 일기토로 마초, 마대를 모두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9] 옛 주군이었으나 이제는 다른 곳에서 싸우는지라 서로 맞붙게 되며 일기토 이후에도 꽤나 씁쓸한 듯이 독백하는 모습이 있다.
가상모드에서는 스토리가 아예 달라져서 번성 전투도 없고 주창과 적으로 싸울 일도 없기에[10] 당연히 안 죽지만 백제성 전투에서 마대와의 대화를 제외하면[11] 스토리 비중은 없다. 그나마 정군산 전투 직후에 촉군이 보이는 모습에 의혹을 품는 것이 끝.
결론적으로 조조전에서 보병의 존재감을 극대화시킨 장수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보물인 철투구를 낀 채로 조조군에 들어오는데, 첫 출진 전 회의장에서 '투구 멋있군요' 운운하는 게 이것이다. 또한 서량기병으로 등장했다면, 무력과 통솔 양쪽으로 S급을 찍고 지력까지 A급을 찍게 되는데, 백은갑옷까지 착용하면 공방 완전체로 거듭나게 된다.
마지막 전투까지 살아남으면, 고유 대사를 뱉는다.

방덕: 그것은 저희에게 맡겨 주십시오. (사실모드, 건업침공전 후)

방덕: 방심은 금물입니다. (가상모드, 오장원전투2에서 귀신 유비 및 장비가 등장할 때)


2.4.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image]
철투구가 없어진 대신 전용 외형으로 탈바꿈했다. 성우는 진삼국무쌍 시리즈방덕(진삼국무쌍)을 맡은 이광수.[12]
다만 온라인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보병계를 주력으로 키우고자 한다면 차라리 악진을 키우라는 말이 더 많을 정도인데 무력과 통솔은 악진보다 높지만 민첩과 행운이 심하게 낮아서 적의 공격을 피하지도 못하고 회심의 일격을 심심하면 얻어맞는데다가 적을 공격할 때는 미스때문에 피해도 주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해서 차라리 반격이라도 가능한 악진을 채용하라는 것이다. 마초전에서는 민첩 56 전차대인 마대와 함께 암을 유발한다.
2018년 8월 패치로 90레벨 특성이 역전용사로 변경되어 전화위복 + 역전용사 조합이 가능해졌다. 하후돈(검사, 경기병), 조참과 함께 단 넷 뿐인 전화역전 장수로, 원래 방어력이 단단한데 수면탄두연환개를 착용하고 전화역전을 터뜨리면 물리 딜로 상대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장수가 된다. 문제는 설원에서는 조참, 장강에서는 검후돈이 경쟁자인데 방덕은 공격력 상승치가 B인 보병이라 퍼센트빨을 크게 못 받고, 검후돈처럼 상장검으로 2피를 하거나 조참처럼 공범확으로 안정적인 범위를 확보하는 유틸이 없어 그냥 단단하고 딜 좀 센 보병에 불과하다. 그런 주제에 코스트는 20이나 먹고 책략 딜에 약하다는 단점까지 다른 전화역전 장수랑 똑같아서 여전히 굴리기 어려운 편이고, 수군이 수계 감소 50%를 받게 된 다음에는 책략 딜에 약하다는 단점이 더 아프게 돌아오고 있다. 물리 탱킹도 같은 전장의 우영보다 잘 하는 편도 아니라서 더욱 그렇다.
[1] 많은 유저들이 마초-방덕의 일기토 이벤트를 본 턴에서 퇴각시켜서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이벤트가 있는데, 방덕과 마초가 일기토를 한 이후의 턴에도 마초와 방덕을 인접시키면 계속 대화로 설득을 시도한다. 몇번이고 반복되지만 설득되는 일은 없다.[2] 초반부터 키우면 악진이 출진 횟수도 많고 체력이 더 좋긴 한데 열매 노가다를 근성으로 해야 한다.[3] 마등을 죽인 상태에서 사실 모드 한정. 그 이외에 경우 정욱 혹은 가후와의 이벤트 후 조조에게 감복하게 된다.[4] 분기점에서 마등을 처형시키지 않고 연금시켰을 경우 정욱이 독단적으로 마등을 주살한다. 당연히 조조는 이 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정욱의 일을 불문으로 부치고 자신의 과오로 돌렸으며 이 모든 일을 정욱이 방덕에게 따로 가서 말해주게 된다.[5] 매우 보기 힘든 이벤트로 마등을 직접 처형하고 가상모드로 돌입하면 가후와 방덕의 담화 이벤트가 나오는데 여기서 가후는 자신이 조조의 일족을 죽였는데도 중용 되었다는 말을 하고 방덕은 놀라며 그런 조조와 자신의 그릇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뉘우침으로 완전한 조조의 부하가 된다. 보통은 가상모드로 돌입할 때 파랑 게이지 맥스로 시작하려는 유저가 많고(= 즉 마등을 죽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마등을 죽이는 선택지가 사실/가상 분기의 마지막 선택지이므로 보기 힘든 이벤트.[6] 번성이 이미 함락당했다고 제대로 속임수를 쓴 것. 가뜩이나 번성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싸우던 방덕인지라 제대로 속아넘어갔다.[7] 원군 출진 직전에 사재를 털어 구입했다고 한다. 자신의 결백과 투지를 증명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면서... [8] 번성 전투 직전에 클릭해서 말을 걸어보면 '''아무리 어려운 싸움이더라도 불꽃처럼 싸울 뿐이다.''' 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불꽃처럼 스스로를 태우겠다는 의지이자 사망 플래그...[9] 마초는 성도 침공전에서, 마대는 백제성 전투에서 방덕과 맞붙는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마초는 방덕보다 무력이 4나 높은데 상당히 쉽게 패배한다. 여담으로 조홍도 원담보다 무력이 8가량 낮은데도 쉽게 이긴다. 다만 원담 같은 경우 싸움을 피하려고 하다가 죽은거라 이해할 수 있는데 마초는 제대로 상대하는데도 이런다.[10] 주창이 맥성 구원전에서 우군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알아서 죽어버린다.[11] 마대가 "관우와 방덕처럼 충성스러운 사람들이 조조군에 투항하다니..."하면서 의혹을 품는데 이때 관우 혹은 방덕을 붙여놓으면 대화가 있다.[12] KBS 더빙판 신삼국에서는 허저를 맡았다.